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5일 마약 과학수사 권위자인 성균관대 정희선 석좌교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현장 수사관들은 정 교수의 연구진이 개발한 휴대용 마약 진단키트 시연을 보고, 날로 심각해지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정 교수는 “현장 수사관들의 신속한 판단을 위해 경찰청 의뢰를 받아 휴대용 진단키트 개발을 시작했다”며 “현장 의견과 피드백을 토대로 후속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마약류 범죄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현

수원여대가 안스베이커리와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수원여대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제과제빵과는 해란캠퍼스에서 인천 안창현 명장이 운영하는 안스베이커리와 연계해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했다.올해 30주년을 맞은 안스베이커리는 ‘안스베이커리 30주년 기념 제과제빵 제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신제품 개발을 의뢰, 학생들은 직접 빵, 구움과자류, 무스.케이크류로 나눠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안스베이커리에서는 중간 평가를 통해 피드백을 주고 학생들은 수정 보완을 거쳐 완성된 결과물을 전시했고, 안스베이커리

수원교육지원청이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추념하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 정립 및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호국보훈의 달 추념 및 을지연습 연계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수원교육지원청 직원 40여 명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시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6·25전쟁실, 전쟁역사실, 호국추모실 등을 관람하고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추념의 시간을 가졌다. 안보 견학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직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나라의 안보 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수원특례시의회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수원시의원 다수를 비롯해 김승원 국회의원, 협회 관계자,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수원시장애인탁구협회 선수인 공석준·조득화 선수에게 유공자 표창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시·군 158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용인시와 군포시가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기정 의장은 “수원특례시의회는 올해 유소년 농구대회에 이어 오늘 장애인 탁구대회를 마련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일 ‘경제’ 발전을 바탕으로 ‘하나의 수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1년을 앞두고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경제’는 11번, ‘하나의 수원’과 ‘참여’는 5번을 언급하며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수원 발전을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수원시 경제가 악화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돼 기업들이 지방으로 떠나기 때문”이라며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도시는 과도한 제한으로 인해 발전이

수원시가 2593억 원 증액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은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책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고,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유지관리비 부족분 등을 반영했다.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3조 1094억 원)보다 2593억 원(8.34%) 증가한 3조 3687억 원으로 일반회계 1810억 원, 특별회계 783억 원이 증액됐다.일반회계 세입으로는 지방세, 세외수입 증감분을 반영해 자체 수입 246억 원을 감액했고,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증감분 등을 반영해

수원중부경찰서가 경기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원 팔달구 화성행궁 일대에서 합동순찰을 했다고 29일 밝혔다.수원중부서에 따르면 수원중부경찰서·생활안전협의회·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등 총 50여 명은 지난 26일 마약범죄·교통사망사고·보이스피싱 예방 및 주민 안전사고 발생 우려 지역을 위주로 중심으로 순찰했다.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한 신고 방법, 지형지물 부재 시 전신주 번호(8자리)를 이용한 신고 방법 등을 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112 신고 및 순찰차 출동 시연 등도 했다.민윤기 수원중부경찰

수원시가 24~25일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2023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44개 동 주민자치위원 등 96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특강, 소통리더십 교육,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가슴 뛰는 수원특례시, 함께 달리는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특강을 한 이재준 시장은 살기 좋은 수원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철학·비전과 더불어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이재준 시장은 “주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고 행복해지려면 마을이 변화해야 한다”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지속되

수원시가 상습 침수지역인 화산지하차도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종합대책 수립에 나섰다.수원시는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화산지하차도 침수 대비 단기 집중 종합대책 수립 회의’를 열고, 침수 대비 단기 집중 종합대책과 장·단기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장환 안전교통국장, 관련 부서·팔달구 안전건설과·화서문지구대·수원남부소방서·관련 업체(㈜케이티앤지 등 6개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장·단기 침수대책 수립 ▲단계별 대응 매뉴얼 검토 ▲민·관 협력체계 및 비상연락망 구축 등 ▲노후 배수펌프 교체 및 배수 설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부터 시민 5000명이 ‘수원형 하트세이버’가 될때까지…’수원시가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수원형 ‘새빛안전지킴이’를 본격적으로 양성한다.새빛 안전지킴이는 ▲위험 상황 상시 모니터링 ▲재난·재해 발생 시 신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 처치(심폐 소생술) 등 역할을 하게 된다.수원시는 지난 2월 ‘새빛 안전지킴이 출범식’을 열고, 지난 4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새빛안전지킴이’ 첫 교육을 열었다.지금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9차례 교육을 진행했고, 1000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수원시가 재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재준 시장은 2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2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반도체 경기 악화로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 감소했다”며 “삼성전자가 수원에 내는 법인지방소득세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내년 재정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재정 위기가 닥쳐오지만 최선을 다해 극복해 나가겠다”며 “수원시 관련 국비 확

모든 건축물은 목적이 있다.주택은 거주자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원하는 조건을 갖추고, 학교는 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어진다.공공기관과 업무공간, 상업시설 등 저마다 각자의 목적을 갖고 만들어진다.그래서 목적이 상실된 건축물은 쓸모가 없어졌다고 판단해 쇠락하기 쉽다. 하지만 원래의 형태를 살려 새로운 목적을 부여하는 ‘재활용’은 더 긴 생명력을 부여해 준다.수원시 건축자산의 문화적 재활용 사례의 두 번째, 고색뉴지엄의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평범한 외관, 비범한 내부 ‘반전 매력’고색뉴지엄은 권선구 산업로 85에 위치한다

수원시는 ‘힐링폴링 수원화성축제’를 시민 참여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22일 시민 400여 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다.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 시·구 단체장, 유관 기관장, 민간 단체장,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총감독,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총감독,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9월 23일~10월 29일 열리는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축제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올해 60주년을 맞는 ’수원화성문화

경기북부경찰청은 22일부터 ‘KB손해보험’과 함께 자동차 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에 대한 시민 혼란을 줄이고, 변경된 제도를 조속히 정착하기 위해 마련했다.이 행사는 북부경찰청이 ‘KB손해보험’과 협의, 무상으로 진행하는 공익사업으로 KB손해보험의 홈페이지∙앱∙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내에 올바른 우회전 일시 정지 방법이 담긴 영상 및 카드뉴스를 게시해 운전자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캠페인에는 보행자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수원시 소재 한봄고등학교에서 최근 심각해진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사범은 1만8395명으로, 5년 전보다 30% 증가했다.특히 10∼20대 마약 범죄자 수는 지난 2018년 1496명에서 2022년 4497명으로 늘었다.이 자리에서 한봄고 전교생 699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 정성일 서장은 “마약은 범죄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참석자들은 마약을 가까이 하지 않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다함께 ‘노마(NO 마약)’ 구호를

수원도시재단은 오는 31일까지 16일간 팔달구 교동어울림센터에서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2018~2023)의 5년 성과를 주제로 하는 ‘다시, 향교로를 걷다’ 미디어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미디어전시회는 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 성과 사진과 영상, 인쇄물 등을 미디어아트와 디지털 사진전으로 선보인다. 세부 프로그램은 향교로 미디어 아트월, 디지털 사진전, 향교로 브릭스 전시, 포토존 및 방명록존 등이다.또 팔달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수원 향교로의 번화했던 옛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40여점도 매교동, 매산동 행

수원특례시 영통구청은 지난 16일 영통구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지역내 12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특강은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렸으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송문식 열린사회시민연합 주민자치추진단장이 강연을 맡았다.1부 강연자로 나선 이 시장은 ‘가슴뛰는 수원특례시, 함께 달리는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바탕으로 더 나은 특례시로 나아가기 위한 주민자치회 역할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마을축제, 손바닥

수원남부소방서는 매탄동 소재 재건축 예정인 한 아파트에서 구조대원 및 화재진압 대원들을 대상으로 문 개방 특별교육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수원남부소방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화재·구조출동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 구조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화문과 자물쇠 등 종류별 다양한 문 개방 기술을 이해하고 체득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했다.특히 매탄동 재건축 아파트를 선정해 모든 대원들이 팀을 이뤄 문 개방에 대한 토의를 하고, 실제로 문을 다양한 방법으로 강제 개

수원시가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기본방향을 논의하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워킹그룹’을 구성했다.클러스터 참여기관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워킹그룹(실무단)은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방향 등을 공유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상균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첨단의학연구원·아주대학교 약학대학·경기대학교 융합과학대학·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한국바이오협회·경기바이오센터·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수원시정연구원·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

수원에서 도심형 수목원 두 곳이 오는 19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일월저수지 바로 옆 일월수목원(장안구 일월로 61)과 영흥숲공원이 둘러싸고 있는 영흥수목원(영통구 영통로 435)이다. 두 개 수목원이 수원의 동·서편에 한 곳씩 자리를 잡아 수원시내 어디서든 20분 내에 자연에 둘러싸인 휴식처에 도착할 수 있다. 도심 한가운데서 탁 트인 전경과 이국적인 분위기,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독특한 식물 감상까지 모두 가능하다. 수원시가 시민들의 그린라이프를 위해 2015년부터 8년간 준비한 선물, 수원수목원의 개봉박두를 알리며 미리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