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2분기 북부기우회 정례회’에 참석, 경기도북부 발전을 위한 5대 꿈을 밝혔다.1963년 미국의 인권운동가인 마틴 루터킹 목사가 명연설 ‘I have a dream’을 통해 다섯 가지 꿈을 피력한 것을 패러디해, 경기북부 지역을 키워나가기 위한 자신의 꿈을 소개했다.경기 남부와 북부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는 꿈, 북부 지역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꿈, 북부에 의료서비스∙문화서비스를 고르게 제공하는 꿈, 북부 접경지역 DMZ 등의 좋은 생태 환경을 잘 보존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에 참석, 김성수 포럼K비전 대표, 이용걸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민관합동추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괄∙조정과 자문 활동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 임기는 2년이다.이번에 추가된 위원은 민간인 8명 도의원 4명, 당연직 2명으로 이철휘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 김성수 포럼K비전 대표, 이용걸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임진홍 에스그룹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강대희 서울대학교 예

경기도는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와 내포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59호선 820m 구간의 공사가 끝나 7일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140-10번지 임월교 교차로와 내포리 454-2번지 방촌 교차로를 잇는 이 도로는 폭이 20∼23m다.2019년에 착공해 5년 만에 완공되는 것으로, 213억의 사업비가 들었다. 임월교를 포함해 기존 2차선을 4차선으로 늘렸다.도는 이번 개통으로 문산 시가지 상습 정체 구간 해소뿐만 아니라 월롱 일반산업단지 접근이 수월해지면서 출퇴근이나 물류 이동의 상습지·정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페인트제조업체 10곳에 대해 위험물 안전관리 등 소방관계법령 위반 여부를 단속, 6곳에 대해 입건 9건, 행정처분 2건, 조치명령 5건, 기관 통보 2건의 조치를 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단속 대상은 페인트제조업체 내 위험물의 제조∙취급∙저장 등 위험물 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화재안전기준 관리 위반 여부, 불법 건축물 축조 등 실질적인 관리상태 등이다.A 업체는 기준치의 69배를 초과한 제1∙2∙ 석유류를 저장∙취급해 오다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취급으로 적발됐다.B 업체는 옥내저장소

경기도는 현재 84.4KW 수준인 북부청사 내 태양광 발전시설을 2024년까지 857.4KW로 10배 이상 늘린다고 1일 밝혔다.이에 앞서 북부청사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조명을 LED로 전면 교체한 바 있다.또한 노후 설비 교체(20년 경과 노후 빙축열 철거), 고효율 기기 설치(터보냉동기, 고효율 흡수식 냉∙온수기) 등을 통해 에너지 고효율화 사업을 진행, 저탄소 녹색 청사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태양광 발전을 늘리기 위해 별관 옥상, 보건환경연구원 옥상, 전기차 주차장, 바이오 주차장, 본관-별관 연결통로 등 5곳에 태양광 발

광역버스 수요가 많은 의정부 민락∙고산 지구에서 서울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신규 노선이 최종 확정돼 이 지역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길이 편해지게 됐다.종점인 상봉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강릉 KTX 등을 탈 수 있는 핵심 역사여서 곧 의정부 시민들이 강북과 강남으로 쉽게 진입하게 된다.1일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민락∙고산지구를 출발해 망우역을 거쳐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고산지구는 2025년까지 3700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지만 현재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일 대강당에서 의정부 및 북부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27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감과 함께하는 경기교육정책 학부모 특강’을 가졌다.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에듀테크로 펼치는 경기미래교육’을 주제로, AI 시대를 맞아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학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행사가 끝난 후 A 중학교의 한 학부모는 “경기교육이 미래 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B 초등학교 학부모는 “디지털 시대에 교육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고 느꼈는데, 교육감

의정부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하반기 청년 행정 체험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정부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와 올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자는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하루 8시간이며 최저임금인 9620원의 시급이 주어진다. 만근 시에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177만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참여자는 7월3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동 주민센터, 도서관, 보건소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에서 만성폐쇄성질환(COPD) 적정성 평가와 정신건강 적정성 분야 1등급을 받았다. 1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심평원이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COPD 평가에서 종합 점수 95점으로, 전체 평균 68.5점, 종합병원 평균 78.8점을 크게 웃도는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88점으로, 전체평균 63.2점, 종합병원 평균 77.8점보다 높은 1등급이었다고 덧붙였다. 종합점수와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1일 신축역사 개통을 앞둔 전철 1호선 망월사역에 대한 현장 점검 활동을 벌였다. 망월사역은 의정부의 관문이지만 경기북부지역 망월사역∼소요산역 역사 가운데 유일하게 30년이 넘게 현대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노후화에 따른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시가 한국철도공사에 시설 개선을 지속해서 요구, 2021년 현대화 사업에 들어가 오는 10일 중앙부 신축역사를 우선 개통할 예정이다. 221억원을 투입, 북부와 남부 출입구로 구분됐던 기존 선하역사(철도 아래에 역무 시설이 있는 역사)를 중앙부 신축역사(연면적 4285㎡

경기도는 6월20일까지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지원대상자 1700명을 모집, 7월부터 최대 12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이 사업은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각종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지원 자격은 적극적인 구직 의사가 있는 만35∼59세 여성 가운데 도 거주 1년 이상,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미취업자다. 취업 경험이 없는 여성도 지원할 수 있다.대상자로 뽑히면 취∙창업 학원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 구매비 등으로 쓸 수 있는 구직활동비용을 시∙군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0일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시장실로 초청, 격려했다.울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 출신 선수 4명이 경기도 대표로 나가 수영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육상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이 자리에는 대회에서 눈부실 활약을 펼친 선수들의 보호자가 같이 나와 더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김 시장은 “전국대회에서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선수와 가족에게 박수를 보낸다. 의정부시는 장애인체육 중심의 스포츠 복지가 실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

의정부시는 30일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청렴현판 제막식’과 ‘제2차 반부패∙청렴 특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과 시 공무원노동조합∙시 공무직노동조합 대표들과 시청 직원들이 참석,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는 공정과 청렴으로부터 시작합니다’란 문구가 새겨진 청렴 현판을 시청사 로비 중앙에 게시했다. 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조치에 따라 직원들에게 청렴 다짐이 생활화하고, 시민들에게는 의정부시의 청렴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막식에 이어 시는 청렴 시책의 추진 원동력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의정부 선수단을 현지에서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의정부 관내 초∙중학생 50명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선발돼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 동메달 8개를 획득했다. 철인3종경기에서 2관왕을 차지한 강우현(부용중 3) 학생은 종목 MVP로 뽑혔다. 원 교육장은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기준 기자 gjkim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동두천시 상패∼연천군 청산 9.85km 구간이 30일 개통되면서 1999년 공사에 들어간 후 24년 만에 서울 경계인 의정부시 장암부터 연천 청산면까지 36.8km가 남북으로 연결됐다.30일 오후 도는 동두천 동안터널 주변에서 오후석 경기도행정2부지사,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상패∼청산 개통행사'를 가졌다.지난 2014년 10월 양주 봉양∼동두천 상패(6.2km) 구간

“공공운수노조 경기문화예술지부 의정부시립예술단지회가 지난 4월부터 합당한 절차를 거쳐 헌법과 노동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노동자의 권리인 노동쟁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시 집행부는 지난 3월 초 교섭 결렬 선언 후 3개월이 지나도록 단 한 번도 노동조합과 대화를 시도하지 않고 있습니다.”저임금 구조 철폐와 4대 보험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지난 4월20일 결의 대회를 시작으로 쟁의에 돌입한 의정부시립합창단 최영일 단원(43·공공운수노조 경기문화예술지부 지부장)은 “나 몰라라는 태도로 방관하는 것이 문화예술노동자를 대하는 의정부시의 일관된

의정부시가 7호선 연장 구간인 도봉산∼옥정 구간의 복선화 확정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협력,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압박 전술을 펴기로 했다.시의회와도 힘을 합쳐 '7호선 연장 구간 복선 건설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 후 도와 중앙정부에 제출, 복선화의 불씨를 살려 나갈 방침이다.30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 7호선 연장 광역철도 도봉산역∼옥정역의 복선화 사업이 별 진척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시민은 물론, 지역 정치권과 한목소리를 내 실력 행사에 들어가기로 했다.2019년부터

농협 의정부시지부와 의정부농협은 지난 26일 관내 다문화 가정 농가에서 ‘농촌 다문화 가정 희망 장학금 전달식’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중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 2가구에 각각 5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해당 농가에서 생산한 토마토와 오이 등을 구매했다.김명수 조합장은 “농촌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지역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정부농협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농업인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경감을 유도,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를 가진 농협재단 지원

의정부시가 지역 내 유일한 산업단지이자 공업지역인 ‘용현산업단지’의 대변혁을 위한 위킹그룹을 구성, 본격 운영에 나섰다.시는 산단 내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킥오프 회의를 열고, 용현산단의 발전방안과 정책발굴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문가, 관계부서 공직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안 부시장은 “용현산단에 공공기관과 데이터센터 유치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용현산단을 단순히 고치는 것이 아니라 재탄생 시킨다는 각오로 발전전략을 수립∙시행하겠다”고 강

경기도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도내 기초단체가 법안의 대상지역으로 포함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29일 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근거 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처리돼 인구 감소 지역 또는 접경 지역인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이 혜택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