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단 하나뿐인 의미 있는 소품을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김형주 행복한느림보 대표는 5일 “폐목재를 불에 태우면 미세먼지나 환경오염물질을 유발한다. 그것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는 쓰레기를 줄이고 지구를 살리는 유익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직접 집을 꾸미거나 고치고 싶어 목공을 배우는 분들이 많다”면서 “공장에서 만드는 기성품이나 전문가의 수공예품보다는 못하지만 손수 한 땀 한 땀 만들었기 때문에 더 가치가 있다”고 했다.그는 인테리어 목공을 하는 회사인 '행복한느림보'와 오픈 스튜디오형 목공실(

예림건설이 지난 2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쌀 10kg 100포를 여주시에 기탁했다.기탁식에 참석한 예림건설 전양운 대표는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사업을 영위한 만큼 새해를 맞아 지인이 정성껏 농사 지은 여주쌀을 함께 나누고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기탁된 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드릴 예정이다./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

부천시가 공무원들의 헌혈 동참으로 '헌혈 퍼즐사업'을 완성해 최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헌혈 퍼즐 사업은 기관단체의 직원이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하면 퍼즐 조각을 제공하고 지정된 횟수(54회)를 달성하면 완성된 퍼즐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사업이다./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

부천도시공사가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그린 PC 보내기'운동에 동참했다. 공사는 최근 노트북 및 주변기기 8대를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증했다.연합회는 기증받은 노트북을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PC를 이용하지 못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사랑의 그린 PC 보내기'운동에 동참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PC가 필요한 관내 지역 아동센터에 직접 지원하기 위해 연합회와 연계사업을 진행

의정부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36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특별회비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의정부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직원 80여 명이 납부한 것이다.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일선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정성으로 마련된 회비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의정부=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지난 31일 가능동 일원 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 설명회에 참석,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시 집행부는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기존 건축물을 활용, 디자인 갤러리 및 스포츠 문화공간 등 디자인 캠퍼스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CRC 디자인 클러스터가 의정부의 법정 문화도시 위상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시가 앞으로도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달라”고 제안했다. /의정부=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

하남도시공사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8000만원을 하남교육재단에 전달했다.재단은 기탁 받은 장학금을 한부모가정 자녀 등에 지원하는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공사는 2021년부터 매년 재단 측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최철규 공사 사장은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다양한 꿈을 펼치고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의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했다.재단 이사자인 이현재 하남시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하남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성장의

의왕시의회 노선희 의원(국민의힘. 청계, 내손1·2)이 지난달 29일 부곡동 재개발 지역에 거주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호소하는 민원인의 가정을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노선희 의원은 부곡동에 거주하며 시부모 봉양, 친정부모 봉양, 심지어 남편의 간병으로 12년 동안 어려운 삶을 살아온 한 어르신의 애틋한 사연을 접한 후 자신의 지역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반납한 채 민원인을 찾았다.재개발로 인해 이웃들이 사라진 상황에서 지난해 8월에는 투병 중인 남편까지 사망한 후 홀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진 민원

오산시 세마동은 양산동에 소재한 ‘세마오리농원’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월 30만 원 상당의 반찬을 세마동에 정기 후원한다고 밝혔다.세마동 주민자치회 전임회장이자 ‘세마오리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찬성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세심히 보살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직 시절 세마동의 주민자치회 시설을 정비하며 풀뿌리 주민자치의 기틀을 다졌으며 여러 차례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했다.이번에는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세마반지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기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이하 카포스 안산)는 지난 30일 한양대 에리카 게스트 하우스에서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현옥순 시의원, 석창현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 김주성 카포스 지회장, 배태현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표창장, 감사패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카포스 안산은 1989년 창립한 조직으로, 현재 자동차정비업체 400여곳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카포스 안산은 지난 1998년부터 자동차 2만2000여대를 대상(매년 1000여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어린 학생들의 장점을 잘 살피고, 그동안 버텨낸 삶을 공유하며 지지·응원해 자립하게 하는 것이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의정부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하는 전영교(35) 행복세움팀장은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작업을 벌이고 있는 좀 특이한 사회복지사다.일반인에게 낯선 이 프로그램은 학교를 통해 의뢰된 위기 학생을 복지기관이 지원,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특화사업이다.양극화한 세상에서 '질풍노도'의 시간을 보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곳을 격려차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정진권 월피동장은 식료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꿈을 격려하기 위한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해 지역 아동들과의 친밀감을 높였다.지역아동센터는 지역공동체의 사랑과 관심을 아동들에게 전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 제공 및 지역사회자원의 연계로 지역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진권 월피동장은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서는 가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마을

(재) 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가 지난 1월 25일∼2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했다.재단 소속 전문 강사의 진행 하에 진행된 교육은 효과적인 실습을 위해 정원 20명의 소수 인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시, 공연, 축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이번 교육에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동영상 시청과 심폐소생술 시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안내 그리고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한 실습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용인문화재단 참여노동조합(이하 참여노동조합)은 30일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에 용인지역 청소년 예술가 육성 지원을 위해 200만 원 후원금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참여노동조합 김지호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2023년을 맞아 관내 미래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참여노동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된 후원금은 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이번 후원금 전달을 계기로 앞으로 재단과 참여노동조합은 상생과 화합을 통해

의정부시는 지난 27일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벌였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시청사 앞에 세워진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시민 등 60여명이 동참했다.헌혈 운동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우리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헌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의정부=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

“고려인, 우리 동포에게 역사적으로 빚을 졌습니다. 최소한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국내 거주 고려인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커뮤니티 지원과 미래세대 성장을 위한 지원에 집중하는 인물이 있다. 그들이 한국에 왔을 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그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무엇보다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것을 없애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곧장 행동으로 옮겼다. 어느덧 10년. 그의 도움으로 고려인을 위한 많은 지원책이 생겼다. 이야기 주인공은 김영숙 고려인 너머 상임이사다.김 상임이사가 고려인을 본격적으로 돕기 시작한 것은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잔동에 있는 해솔한방병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앞으로 해솔한방병원은 지역 내 8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질병 예방, 분기별 1회 무상 의료 활동과 매회 10만원 상당의 의료물품을 지원하고, 협의체는 해솔한방병원 무상진료 시 필요한 장소(경로당 등 복지시설)를 연계하고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원활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이종찬 중앙동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전문의료기관과의 자매결연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정서지원에 큰 도움이 될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지난 27일 영천 경마공원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정 회장은 이날 영천 건설사업단으로부터 공사 진척상황 등을 들은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마사회가 29일 밝혔다.정 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의 안전”이라며 “모두 한마음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한국마사회는 경북 영천시 금호읍 일대 145만2000여㎡에 국내 네 번째 경마공원을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 1857억원을 들여 경주로 2면, 관람대, 지원시설, 수변공원 등을 갖춘 1

김포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소방지원 업무와 별도로 소외된 이웃 주민들의 보듬이 역할을 다짐하고 나섰다. 지난 설명절을 앞두고 남ㆍ녀 16개대의 김포의용소방대는 보육ㆍ요양시설 등 기관이 아닌 어려운 이웃 관내 29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 등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청소와 미용에 이어 대화를 통해 생활의 어려움 등을 살피기도 했다.김포소방서는 이를 계기로 지난 25일 김포의용소방대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소년ㆍ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다영한 직업군의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