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추석을 맞아 하남 소망의집과 육군 제2107부대를 찾아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장애인과 국군장병을 위로했다.김성미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하게 헌신하고 계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광주·하남 교육 가족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며 “이번 한가위가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즐겁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한강유역환경청은 7일 아동복지시설인 LH 행복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도공은 이 기간에 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 방향), 서해안선 화성휴게소(서울 방향), 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 방향) 등 3곳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운영 기간은 오는 1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PCR 검사 비용은 무료다.또 휴게소 실내 취식은 허용하되, 음식물 섭취 시 마스크 벗는 시간을 짧게 하고 1m 이상 거리 두기, 유증상자 이용 자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한다.호우 등의 기상 악화를 대비해 비상대

광주하남지원교육청이 글로벌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경기형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6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영국, 스위스 등 선진국에서 도입한 IB 프로그램을 경기교육에 적응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IB 프로그램은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가 개발한 국제 공인 교육과정으로, 세계 160여개 국 5400여개 학교에 도입돼 운영 중인 상태다. 앞서 민선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경기형 IB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융합인재를 기르겠다는 미래 교육 정책

제약사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베이트 관행 근절을 위해선 행정처분 전 유예기간 동안 발생하는 제약업체의 ‘꼼수 영업’을 막을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종윤(민·경기 하남)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리베이트 행정처분 현황’에 따르면, 14개 제약사의 852개 의약품이 불법 리베이트로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제약사 중 동아에스티(375품목)는 최근 5년간 전체 행정처분 의약품의 44%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처분을

하남시가 이현재 하남시장의 주요 공약 사항 중 하나인 ‘어린이회관 건립’ 사업에 속도를 낸다.특히 이 시장은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서울지역 어린이 관련 우수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에도 나섰다.5일 시에 따르면 최근 미사·감일·위례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젊은 층 유입이 급증하면서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은 하남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숙원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실제로 지난달 8일 가진 2022년 제2회 시민참여 아동정책토론회에서도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여러 제안 중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교육 당사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지역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공감 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토론회에는 하남청소년교육의원 20명과 광주청소년교육의원 30명을 비롯해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장, 조재영 하남시청소년수련관장, 조기연 광주시청소년수련관장, 김종삼 초등교육과장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각 청소년교육의회 제안 정책을 발표하고 실질적인 정책 실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교육의원들은 교육진로 분야에서는 진로교육 강화 및 청소년 진로 자율동아리 운영을,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학생 생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먹거리를 무상지원사업을 벌였다. 도공 수도권본부는 취약계층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휴게소 대표 음식인 말죽거리소고기국밥 1000인분을 하남시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도공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하고 맛있는 소고기국밥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말죽거리소고기국밥은 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의 대표

하남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교통약자 대상 ‘파스텔 여행’이 2022년 경기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파스텔 여행은 교통약자들이 특별교통 차량을 활용해 매주 일요일 휠체어를 타고 가고 싶은 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만족형 교통복지정책사업’이다. 이는 그동안 병원진료와 출근 등 일상에서 필요한 사유로만 이용하던 특별교통 차량의 활용 범위를 ‘적극 행정’을 통해 여행 분야까지 확대한 것이다. 하남시는 새로운 업무에 대한 불안감, 휴일 근무에 대한 운전직원들의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차례 협의

유희선 사회복지협의회장과 유정희 주민자치회장이 지역복지 발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파트너쉽 구축과 지역사회 공헌사업 및 지역사회 주민참여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한다. 유희선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도시인 감일동이 살기 좋은 동네로 무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정희 회장은 “지역사회공동체로서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힘을 모으는 계기로 삼아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

자전거 타기 좋은 하남시를 알리기 위한 제2회 하남시 친환경 자전거페스티벌이 9월4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다.하남시체육회와 인천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하남시와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케이스포앤코)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하남시민, 자전거 동호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이번 자전거페스티벌은 친환경 도시 하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하남의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고, 안전 요원을 곳곳에 배치하는 만큼 가족 단위 행사로도 손색이 없다.참여를

하남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하구수 악취 해소 대책 마련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하수구 악취를 줄이기 위해 하수관로 준설, 오수시설 지도·점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이번 여름 폭염에 따른 기온상승 등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일부 하수도 구간에서 악취 발생이 늘어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올해 신장동과 덕풍동 등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구 악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9일부터 9월 말까지 하수구 악취가 발생하는 주요

하남시가 감일지역의 공공보건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의료인 3명을 하남시명예보건소장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보건소장은 황순우 감일든든한내과의원 원장, 박종윤 에코이비인후과의원 원장, 김정주 늘봄메디컬의원 원장 등 3명이다. 이들은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확장·개소 시까지 감일지역의 공공보건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지원, 공공보건의료 관련 민원 의뢰 협조, ‘하남시 건강버스’를 통해 제공하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들 명예보건소장의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위촉장과 ‘하남시명예보건소

정병용·최훈종·정혜영·오승철 하남시의원이 폭우로 피해를 본 이성산성을 방문,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이들은 이성산성 수해 현장을 곳곳을 둘러본 뒤 하남시 문화체육과 관계자 등과 수해 복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하남시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이성산성 탐방로와 우수관, 등산로 일부 구간이 유실돼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하남의 대표 문화재인 사적 제422호 이성산성은 돌로 만들어진 삼국시대 최대 규모의 산성으로, 1986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발굴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최훈종 의원은 “이성산성을 찾는 탐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차질 없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기관의 대표 캐릭터 ‘덕풍이(DuckPungyi)’를 제작·발표했다. 덕풍이의 이름은 오리를 의미하는 ‘덕(Duck)’과 ‘풍성할 풍(豊)’을 합친 이름으로, 문화의집을 찾는 모든 청소년의 웃음과 행복이 풍성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가 손수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지난 16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캐릭터 저작물로 등록했다. 덕풍이는 문화의집 SNS 및 홈페이지와 지역 내 게시판, 굿즈 등에 접목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하남소방서가 하남시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방교육 및 안전인식표 부착 캠페인을 벌였다.취약계층 거주 시설의 화재는 구조적 특성상 빠른 연소 확대, 피난로 물건 적치, 소방시설 미비, 진입로 협소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화재위험과 피해가 크다.이에 하남서는 2016년부터 소화기 및 감지기 보급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소방교육 진행과 안전인식표 부착을 통해 좀 더 안전에 관해 관심을 갖도록 하는 여러 방안을 홍보했다.이제철 서장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시설 대부분은 화재 발생 위험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2022년도 을지연습’을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하는가 하면 SNS를 통한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7일 광주하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국가위기관리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것에 목표로 두고 중앙부처 및 지자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을 시행한다.훈련은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보완, 공무원의 전시전환절차, 전시임무수행절차 숙달 등을 위한 것이다.이에 광주하남교육청은 을지연습의 목적과 의의를 100% 실현하기 위해 만반의

이현재 하남시장이 주민간담회에서 나온 200여건이 넘는 민원 해결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16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7월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14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과의 상견례 겸 간담회’를 진행해 247건의 민원을 접수한 가운데 전체의 90%에 달하는 222건의 민원 해결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이 중 ‘처리 완료’가 19건, ‘추진 중’ 130건, ‘추진예정’ 73건 등이다.지역별 민원 처리계획을 보면 먼저 원도심인 덕풍1동 주민들이 제기한 3호선 (가칭)신덕풍역 신설건의 경우 지난 7월18일 공공기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2일 교산동에 있는 광주향교 대성전에서 시장 취임을 고하는 고유제를 지냈다. 예로부터 새로 부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냈다. 이에 광주향교에서는 하남·광주시장 취임 시 고유제를 봉행하고 있다. 고유제는 마을의 중대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 그 까닭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제사를 말한다. 유생 30여명과 함께 한 고유제 봉행은 이현재 시장과 유병권 광주향교 전교의 인사말로 시작해 집례의 창홀에 따라 분향례, 헌작례, 독축,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제사를 지낸 뒤

하남도시공사가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교산지구 마을지 ‘고골을 말하다’를 발간했다.교산지구는 정부의 3기 신도시 택지개발사업으로 과거의 모습이 사라지는 곳이다.이에 공사는 보금자리를 잃고 삶의 터전을 떠나야하는 교산지구 원주민들을 위로하고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마을지를 제작했다.마을지 제작에는 한양대 문화재연구소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교산지구의 자연환경, 역사와 인문환경, 산업과 교통, 의식주와 생활, 이웃공동체, 종교와 의례, 교육, 신도시와 사람들 등 8개 분야로 나눠 제작한 마을지에는 400여장의 사진과 마을 곳곳의

한강유역환경청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공공하수도 시설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기술지원에 나섰다. 15일 한강청에 따르면 한강청은 환경기초시설 기술자문위원회와 한국환경공단의 긴급복구지원반 인력을 활용해 기술지원반은 구성해 운영한다. 한강청은 여름철 풍수해 피해예방 및 긴급복구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한국환경공단 긴급복구지원반의 현장지원과 함께 기술지원반을 투입해 하수도 시설의 정상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강청은 지난 11일 양평 용문공공하수처리시설의 침수 피해에 대한 긴급복구 기술지원을 사전 실시한 바 있다. 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