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양평군의 대표적인 나무인 산수유나무 보호를 위해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가 특정 수목의 보호를 위해 조례안을 제정하는 것은 이례적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양평군 개군면 주읍리에는 1446년 세조가 하사해 키우기 시작했다는 수령 500년이 넘은 산수유나무 시조목이 있다. 마을 곳곳에 자란 수백 년이 된 산수유나무는 산수유 열매가 주요한 한약재의 원료가 되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의 주요 소득원이 되었다. 1980년대까지는 산수유 한 그루면 대학 등록금을 댈 수 있다고 해서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가 6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제27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사무 감사특별위원회 운영 및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하여 심사할 예정이다.3일 개최되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는 송요찬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 양평 군수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8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 ▲ 양평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11건의 군수 제출 조례안 ▲ 코로나19 관련 재산세 감면 동의안을 다룬다

양평군은 지난 4월 10일부터 15일간 진행된 ‘2021년 봄맞이 언택트 물소리길 걷기여행’이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른 개인방역수칙 지키면서도 양평군의 관광자원 홍보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양평군은 환경과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인 양평군의 숨은 매력들이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자리잡으며 양평 물소리길이 워라밸(Work-life balance) 실현의 대표적 도보여행길로 정착되는 결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비대면 참여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스별로 철저한 개별 참여·완주 및 인증 신청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군에

정동균 양평군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27일 정오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정 군수는 19일 SNS를 통해 “18일 오후 양평군 보건소를 통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그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19일 오전 음성 판정을 통보 받았으나, 방역지침에 따른 양평군 보건소의 자가격리 권고에 따라 다음주 27일(목) 정오까지 자가격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정 군수는 이어 ‘격리 기간동안 방역대책 및 군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비대면 업무 등을 적극 활용해 업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양평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 군수가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가 지난 17일 ‘양평군 의정자문단’과 제1차 정기회를 갖고 본격적인 협력 의정활동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회의에는 전진선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 의원과, 유현진 의정자문단 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의정활동 전반에 걸친 각 분야별 자문위원들의 전문적 의견제시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정기회는 각 분야별 군정현안이나 사회적 이슈, 조례 등 각종 법령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건들을 의정자문단이 제안하고, 이에 대해 군 의원들과 자유롭게 토론 및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정기회

지난 2019년 몽양 여운형 선생 유족들의 부지 기부채납으로 시작된 양평군의 몽양기념관 증축 사업 추진이 박차를 기하게 됐다.사업의 추진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를 이행했으며, 올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 시행 ‘공립 박물관 설립(증축) 사전 타당성 평가’에서 세 번의 심사 끝에 어렵게 최종 승인을 받으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기존에 부족한 공간으로 건물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몽양기념관은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과 함께 총 600㎡ 규모로 건축되는 증축건물 건립 공사를 추진할 수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지난 1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양평군에 있는 국립수목장임인 국립 하늘숲추모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활성화 영수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산림복지시설 지역 상생 캠페인의 하나로 코로나19로 침체돼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누구나 양평군 양동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국립 하늘숲추모원에 방문해 제출하면 피크닉 매트, 소프트 구급함, 아이스 쿨러백 세트 등 소정의 홍보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가족당 1개 한정)연성훈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이벤트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양평통보의 결제를 위해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됐다고 밝혔다.지역경제의 역외 유출과 지역 자금 규모의 증대,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역점 발행 중인 양평통보는 그간 사업주의 별도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도 BC카드 가맹점과 연동해 사용제한치에 해당하지 않는 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다.그러나 중앙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사업주의 가맹점 등록 절차가 의무화됨에 따라 양평통보의 결제를 위해서 사업주는 별도의 가맹점 등록이

13일 오전 11시 30분, 양평군 용문면사무소에서는,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폐채석장을 국내 최초의 클라이밍 레포츠공원으로 꾸미는 ‘라온에코포레스트’ 사업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1, 경기 First’ 본선 지출을 축하하고,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열렸다.양평군은 용문역 인근(용문면 다문리 산 38-1)의 폐채석장을 활용해 자연 암벽 클라이밍 레포츠공원으로 꾸며, 연간 5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1, 경기 First’ 경기도의 공모에 나섰다.양평군은 지난 4

양평군 도서관운영위원회(위원장 염병출)은 12일 오후 2시에 임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양평도서문화센터 실시설계 보고를 받았다.양평읍 양근리 509번지 일원 구 양평군민회관 자리에 건립될 예정인 양평도서문화센터는 도서관과 공연장 기능을 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총면적 7,320.9㎡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250억원을 들여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양평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2020년 8월부터 약 250일 동안 진행해온 도서문화센터의 설계내용을 도서관운영위원회에 설명하고 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했다.위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0일부터 경기 맞춤형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경기 맞춤형 버스는 특정 요일과 시간대 별 수요와 지역특성을 반영해 통학형, 생활편의형, 관광지형으로 운영되며, 3개의 맞춤형 노선이 운영된다.통학형으로는 33번 버스가 양평버스터미널에서 아신-국수-양수-서종면-마석고-심석고-호평고등학교를 왕복해 양평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개선하고, 생활편의형은 33-1번 버스가 평일 양평에서 양서면 소외노선을 운행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관광지형은 33-2번 버스가 주말에 양평의 대표 관광지인 용문산행 노선을

양평군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7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7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서 ‘경기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였다.이번 수상은 경기도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의원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기초의원 중 유일한 수상자로서 그간의 사회복지사 처우 및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이 의원은 22년간의 풍부한 사회복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복지 분야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하여 양평군 사회복지수준 향상에 이바지 하였으며, 2018년 7

앞으로 양평의 모든 마트에서 양평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이 팔리고, 소비자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살 때마다 지역화폐로 인센티브가 주어져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 종합계획이 발표됐다.지난 6일에 있은 양평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이러한 계획과 함께 로컬푸드 인증제 도입, 양평산 친환경 쌀을 구입하는 학교, 어린이집 등에 차액보상금 지급, 토종 농산물 공공급식 지원, 학교급식 아침 간편식 지원사업 등의 사업이 제시됐다.푸드플랜이란 생산-가공-유통-소비-환경의 순환적 모델을 기본구조로 하는 지

군청로비, 마을회관, 노인요양원과 딸기체험 학습장에 이르기까지 생활 속 모든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양평군의 ‘생활속 책읽는 독서문화공간’사업이 2019년 사업을 시작한 후 올 상반기에 서른 번째 ‘생활속 독서문화공간’을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책 읽는 도시 양평’을 지향하며 120개의 독서동아리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운 민선 7기 양평군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환경조성을 위해 중앙도선과 외에도 면마다 작은 도서관 조성하고, 마을 단위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생활 속 독서문화 공간’을 꾸준히 만

올여름 양서면에서는 쥐이빨옥수수와 주먹찰옥수수 두 가지 토종 옥수수를 수확해 어르신 간식으로 제공하고, 토종 옥수수로 만든 팝콘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대석) 위원 20명은 지난 3일 양서면 국수3리 300평 일대에 쥐이빨옥수수를 모종 심기 행사를 완료했다.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4월에 국수체육공원 비닐하우스에서 쥐이빨옥수수와 주먹찰옥수수 씨앗을 파종하여, 모종으로 키워 1000 포기의 쥐이빨 옥수수를 심었다.특히 쥐이빨옥수수가 심은 장소는 그동안 무단으로 각종 건설 폐기물과 쓰레기가 투척되던 곳을

양평군의회는 29일 오전 10시에 속개된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계획안을 비롯해 16건의 조례안과 2021년 2차 추경 예산안 등을 가결하고 8일간의 회기를 마쳤다.이번 회기에서 군의회 조례심사특위는 총 17건의 조례안을 심사한 가운데 양평군수가 제출한 ‘양평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용 조례안’만 부결시키고, 나머지 16건에 대해서는 일부 수정을 거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어 군의회는 750억 8182억원이 증액된 2021년도 2차 추경 예산안 중 7건 13억7천만원을 삭감해 737억 1182만원 증액을 가결했다.또 군의회는

노비의 신분으로 조선 후기 최고시인 중의 한 명으로 평가받는 정초부(鄭樵夫 1714~1789)를 기리고 그의 이야기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초부 지게길’이 조성될 예정이다.노비 시인 정초부(鄭樵夫)는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에 집단 거주하던 함양 여씨 집 노비였다가, 그의 재능을 아낀 주인 여춘영에 의해 노비신분에서 벗어나 나무꾼으로 생계를 이으며 한시를 지어, 당시 양반 사회에서 명성을 떨친 인물이다.양평군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편성해 정초부가 살았던 신원리 부용산 일원에 4.3㎞의 ‘스토리텔링 누리길’을 2021년 말까지

지난 23일 오후 3시 양평읍 공흥리 551번지, 양평군노인요양원, 장애인복지관, 보훈회관 등이 몰려있는 ‘양평 복지타운’에 경기도 복지정책과와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로 구성된 경기복지재단 공모 현장 실사평가단이 도착했다.30분 전부터 대기하고 있던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이종인(양평2)∙전승희(비례)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주변 복지시설의 종사자 등 40여 명이 환호성을 지르며 평가단을 맞았다.정동균 군수는 “경기복지재단 유치는 12만 양평군민의 염원이기도 하다. 2600만 수도권 주민의 물을 지키기 위해 희생해

양평공사의 시설관리공단 전환 일정이 양평군의회 제동으로 차질이 불가피해졌다.양평군의회는 22일 오전 10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송요찬)를 열고 양평군수가 제출한 ‘양평군 시설관리 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심사했으나 절차 등의 문제를 들어 부결 처리했다.군의원들은 양평공사의 시설관리공단 전환을 위한 조례안 제출 과정에서 집행부의 소통 부족 등 절차상 문제, 친환경 유통센터 운영 준비 미비, 임직원 고용승계 논란 등을 이유로 해당 조례안에 대한 표결에 부쳐 찬성 3표, 반대 3표로 최종 부결됐다.조례안 반대표를 던진 한 의

용문∼홍천간 광역철도사업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정부안에 반영됨에 따라 여주·양평이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하는 철도교통의 핵심지로 부상하게 됐다.22일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오늘‘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용문~홍천간 광역철도 사업이 해당 정부(안)에 반영됐다.해당 사업은 용문~청운~양덕원~홍천을 연결하는 길이 34.2km의 단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7818억원이다.지난해 말 사업타당성 재조사를 최종 통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