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2026년까지 총 370개소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에만 22개소를 추가했다.경기도는 2008년 전국 최초로 선보인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출생 후 18개월까지의 영아가 입소할 수 있다. 1세 반까지만 교사 대 영아 비율을 축소 운영해 월령별 영아 발달에 맞는 프로그램과 이유식 등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다.현재 도내 28개 시·군에 313개소가 운영 중으로 경기도는 이달 31일까지 22개소를 추가 지정해 올해 335개소로 확대할

삼성전자는 15일 정부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에 따라 용인 남사읍 710만㎡에 20년간 3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이곳에 첨단 반도체 제조라인(Fab)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 우수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 등 최대 150개를 유치할 계획이다.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부지 조성과 건설·제조설비 등 직접 투자 300조원에 생산 유발 효과 400조원을 더해 700조원의 직·간접 생산 유발 효과, 직접 고용 3만명을 포함해 고용 유발 효과는 160만명가량 될

롯데와 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국내 대기업 면세점과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 등 5개 사 사장단이 지난 14일 인천공항공사 청사 앞 하얏트호텔(신관)에 모였다.이날 각 사장단은 인천공항 대기업 5개 사업권에 대한 사업계획서 프리젠테이션(PT) 경쟁을 벌였다.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2018년 3.5기 면세점 입찰 이후 5년 만이다.15일 인천공항공사가 같은 장소에서 실시한 중소·중견기업의 DF8, DF9-전품목 2개 사업권에 대한 PT 평가는 경복궁면세점과 시티, 디에스 등 3파전 경쟁으로 치러졌다.특히 각 사 사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020년 1월부터 여객 없이 화물만 운송하던 한·중 카페리가 오는 20일부터 정상화된다.인천항과 중국 10개 항을 잇는 선사들은 여객 수송 준비를 거쳐 이르면 4월부터 여객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인데 중국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나 지지부진한 비자 발급 처리 속도 등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해양수산부는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3년 2개월 만에 한-중 카페리 여객 운송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한·중 카페리에는 인천항·평택항·군산항과 중국 웨이하이·칭다오·단둥·옌타이·다롄 등 중국 11개

인천경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영광의 얼굴들이 선정됐다.1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기업경영에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국가 경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222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 포장, 표창 등을 수여한다.올해 인천지역에서는 총 5개 기업 임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해외시장 개척, 장학회 설립, 문화활동 지원 및 취약계층 봉사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

산학협력 중심 해결책을 마련해 경제문제를 타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5일 사단법인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제11회 인천산업단지 CEO 아카데미 아침 특강'을 개최했다.강연자로 나선 김우승 한양대학교 직전총장은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 발전+ α'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그는 “스웨덴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는 1976년 스웨덴 최대기업 에릭슨 연구소가 이전하며 과학 도시로 발전했다.이후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과 스톡홀롬 대학 및 다양한 기업체가 이전하며 산-학-정이 공존하는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 대한상의, 효성그룹은 울산광역시 소재 울산북부소방서에서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14일 개최했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 공무원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지원에 나선 것이다.이날 소방공무원들의 휴식과 회복을 위한 ‘재난현장 소방관 회복버스’를 소방청에 기증했다. 효성그룹은 순직 소방 공무원 유자녀 장학금, 현직 소방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 등 소방 공무원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에는 소방청 남화영 청장 직무대리, 울산소방본부 이재순 본부장, 울산

올해 수도권 공공분양 아파트 분양가가 민간분양에 비해 3.3㎡당 500만원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부동산R114가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공공과 민간분양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을 조사한 결과 공공분양 아파트는 1469만원, 민간분양은 1970만원으로 집계됐다.공공분양 아파트 분양가는 작년에 비해 3.3㎡당 10만원(1459만원→1469만원) 오른 데 비해, 민간분양은 1817만원에서 1970만원으로 153만원 증가했다. 공공과 민간분양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 격차는 3.3㎡당 501만원인 셈이다.분양가 변동이 크

올해 전국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 개시일이 이달 17일에서 다음 주로 연기됐다. 지난해 집값 하락 폭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한 추가 검증 작업이 계속되는 탓이다.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이다. 당초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는 이달 17일부터 4월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시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아파트 실거래가 하락 폭이 큰 지역에 대한 추가 검증으로 일정을 조정했다.주요 집값 하락 지역으로는 인천을 포함해 서울과 경기, 세종, 대구 등이 지목된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본부 경영책임자 및 시설물·현장책임자가 모두 참석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중대재해 예방, 사망사고 제로화, 입주민 안전관리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서약하고 다짐했다.박봉규 인천본부장은 “인천본부는 안전보건에 대한 경영진 의지가 일선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 시설·작업에 대한 위험요인 확인 및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2000건을 넘어서면서 2021년 하반기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낸 가운데 인천 아파트 매매 역시 거래 절벽기였던 작년 초보다 두 배 넘게 상승했다.1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건수(계약일 기준)는 총 2166건으로 2021년 10월(2198건) 이후 1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월 거래량 2000건을 돌파했다.거래 절벽이 극심했던 작년 2월 820건보다는 164.1% 늘어났고 전월 1419건에 비해서는 52.6% 증가한 것이다.2월 거래 건은 신고일이

롯데와 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국내 대기업 면세점 4개사 사장단이 14일 인천공항공사 청사 앞 하얏트호텔(신관)에 모두 모였다. 인천공항 면세점 대기업 5개 사업권의 입찰발표(PT평가)를 위해서다. 국내 대기업 4개사 경영진이 대거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018년 실시된 인천공항 3,5기 면세점 입찰 이후 5년만이다.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 경영진 등장은 처음이다. 이날 인천공항공사가 평가한 사업권은 대기업 1그룹 ▲향수·화장품·주류·담배(DF1/DF2) 2개, 2그룹 ▲ 패션·부티크(DF3/DF4/DF5) 3개 등

제10대 인천지역중소기업회장에 황현배(사진)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위촉됐다.지역중소기업회장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운영해왔다. 임기 2년 이내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각 지역 정회원(중소기업협동조합)의 신청 또는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중기중앙회장이 위촉한다.황 회장은 앞으로 2년여간(2025년 2월 28일까지) 지역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현안 해소와 위상 제고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황현배 신임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지역 주요 현안들

셀트리온은 국내 혁신신약 개발 회사인 '지뉴브'와 항체 발굴 및 신약 개발 추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선행되는 지뉴브의 항체 발굴 용역이 마무리되면 지뉴브가 보유한 항체 발굴 플랫폼 '샤인마우스(Shine Mouse®)'를 활용해 최대 2종의 항체의 발굴 및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이번 공동연구 결과에 따라 셀트리온이 라이선스-인 옵션을 행사할 경우, 항체 건당 개발 마일스톤은 최대 330억원, 상업화 이후 누적 매출 10조

인천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사업들 가운데 십수년째 지지부진했던 골든하버와 옛 제2국제여객터미널 임시활용 사업에서 분위기 변화가 감지된다.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 부지에 호텔과 쇼핑몰 등을 짓는 골든하버 경우 항만법과 상관없이 리조트나 콘도 등을 직접 운영할 투자자에게 임대 공급하는 것부터 물꼬를 트기로 했다.터미널 기능이 이전돼 2020년부터 비어 있는 제2국제여객터미널은 건물과 부지를 분리해 시장 수요가 있는 건물부터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하는 문화시설로 추진 중이다.인천항만공사는 올해 5월과 6월 중 골든하버 Cs8-9부지 대상으로 임

인천관광공사는 13일 몽골관광공사와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공사는 인천시 옹진군 섬 관광의 증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에 협의했다. 협약식에는 바트에르덴(Bat-Erdene)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장관도 참석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몽골 측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섬 관광은 물론 지역주민의 생활까지 경험할 수 있는 '옹진군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관광객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 '2023 대한민국지속가능화학위크'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인천 최초 국제전시협회(UFI) 국제인증 전시회인 '대한민국지속가능화학위크'는 기존 개최해오던 코팅접착필름산업전, 표면처리산업전, 화학분석기기전에 더해 최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전시회도 신규로 동시 진행된다.이번 전시회에는 약 180여개 이상의 국내외 소부장 기업이 참가해 케미컬 원료, 표면처리,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5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인천에서 열린다.인천시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3년도에 이어 10년 만에 인천서 다시 개최되는 것이다.박람회는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축하공연, 인천존 등 주제별 오프라인 체험부스, 온라인 메타버스 체험활동, 청소년동아리 공연, 학교연계 프로그램, K-유스 탤런트 경연대회, 7컷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에 걸쳐 경기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연다.이번 설명회는 LH의 연간 공동주택용지 공급물량과 공급 시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LH가 올해 3월 이후 공급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총 55필지 196만㎡로, 주택건설 가구 수로는 약 3만2000가구에 달한다.이 중 공공지원민간임대용지 12필지를 제외한 43필지는 현재 공급이 가능한 148만㎡로, 약 2만3000가구의 주택건설이 가능하다. 나머지 12필지는 지구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조직개편을 전격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의 공간을 만들기 위한 경기도 정책사항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유사 중복기능 정비, 민간 협력 강화 등 정부 혁신 내용을 반영했다.이를 위해 당초 6본부 34처 88부에서 6부가 늘어나 6본부 34처 94부로 확대 개편했다.우선 경기도 정책사업 지원을 위해 노후신도시정비단과 기회수도기획처를 신설, 1기 신도시재정비 지원 및 경기도형 주택정책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