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내달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월 5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지난 4월 ‘안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복지수당 지급 조항을 신설했다.유공자 사망 시 보훈자격 등이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지원하기 위해서다.지급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이며, 7월을 시작으로 신청한 날이 속한 달부터 월 5만 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신청은 이달부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달 20일부터 다문화 심리상담 전문가 ‘맘 이음 프로젝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최근 급증하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학교적응과 또래 관계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 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모국어 상담이 가능한 결혼이민자를 전문 심리상담사로 양성해 다문화 가정이나 교육 기관 등에 파견할 예정이다.이 프로젝트는 올해 전국다문화 도시협의회 지원 사업 공모 1위로 선정돼 추진한다.교육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30회(주 2회)로 진행하며, 수료 후 심리상담사와 미술치

안산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과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8월 말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공중위생평가 대상 업종은 이용업, 미용업(일반, 피부, 네일, 화장·분장, 종합)으로 총 2,30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평가한다.평가는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등 18명이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소독장비 비치·작동 여부 ▲영업신고증·최종지급요금표 게시 ▲청결 상태 등 업종별 27여 개 항목을 세부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평가항목표의 득점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는 ‘숨은 이웃 SOS 사업’ 시행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 10가구를 발굴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두 차례의 교육을 받은 후 4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가가호호 방문해 안내문 배부 및 생활실태를 파악해 지원 대상을 발굴했다.발굴된 대상자에 대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2인 1조로 발굴단을 구성해 대상자의 생활실태와 맞춤형 욕구를 확인해 ▲긴급생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제빵 나눔 봉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지사협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분과별 토의를 진행,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소규모 의제에 대한 분과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자체 투표를 통해 ‘제빵 나눔 봉사’를 선정해 진행한다.‘제빵 나눔 봉사’는 대한적십자사 내의 시설을 이용해 지사협 위원이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위원들이 손수 만든 빵은 사회문제로 대두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공유 냉장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정기후원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31일부터 사흘간 단체 화합을 위한 직능단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워크숍은 김유미 초지동장과 주민자치회 등 7개 직능단체에서 16명이 참여했으며, 자매결연도시 울릉군과 경주시 불국사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단체 화합의 시간에는 단체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초지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미순 초지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체 간 소통하고 협업을 강화해 더불어 잘사는 초지동을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유

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경기도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2월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를 평가해 우수 시·군 5곳을 선정했다.부천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T/F’를 구성해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했다.특히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온라인 복지소통창구 카카오채널 운영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운영 ▲걱정해결 사업,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이 좋

구리시가 2022년 한 해 동안 18건, 12억 7천만 원의 용역비를 모두 원안 가결한 것으로 나타나 용역비를 심의하는 위원회가 ‘유명무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열린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동화 의원(민주당)은 “구리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가 작년 한 해 동안 18건 12억 7천만 원이 넘는 용역과제에 대한 적정성과 타당성 및 예산 편성의 낭비적 요인 등에 대해 심의하였으나 모두 원안 가결해 심의 절차가 요식행위로 변질,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신 의원은 “시민들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용역사업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서부권역 특화사업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지난 7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서부권 8개 센터는 안성시에서 농촌 봉사와 오일장 투어를 함께하는 2023 경기 서부 농촌 볼런투어 ‘자원봉사할 때 여기어때’를 진행했다.광명시 센터와 과천, 군포, 부천, 시흥, 안산, 안양, 의왕 등 서부권역 8개 센터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안성시 마늘 양파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1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일손을 보태고, 활동 후에는 안성 오일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

부천시가 최근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 가입해 온실감스 감축 목표 실천 등 ‘탄소중립 선도 환경도시’의 입지를 다진다.‘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은 이클레이(ICLEI)의 공동 행동사업의 일환으로, 기후에너지 전환 행동 및 실천을 위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기후행동 프로그램이다.국내 24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가입한 GCoM는 140여 개국 1만 2500여 개 지방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도시회복력 제고 등 지구촌의 선도적 기후행동 이행을 약속하고 실천해나가고 있다.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속가능한

안산 단원경찰서는 대부도 경기창작센터 앞 삼거리 교차로 중앙에 있는 전신주를 이설해 시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삼거리 교차로 정중앙에 있는 전신주는 세 방향에 충격방지시설과 경광등을 설치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등 경기창작센터를 이용하는 이용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했다.아울러 전신주로 인한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차로 통행 방해와 교통사고 우려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안산 단원경찰서는 그동안 관계기관(안산시·한국전력 화성지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 시민의 통행안전 확보를 위해 전신주 이설 공사를 마

일산서부경찰서는 이륜차 사고위험 방지와 교통사망 사고 감소를 위해 이륜차 불법 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이륜차 불법행위 단속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주요 대상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인도 주행 등 고위험·고비난 도로교통법 위반이다.특히 이륜차 미사용 신고, 번호판 미부착·가림, 불법 튜닝(LED·소음기) 등 자동차 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교통안전공단,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강력 단속을 펼친다.이륜차 불법행위 단속은 주민 민원이 제기된 장소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현장 단속이 어려운

“모습이 제각각 달라서 불편한 게 아니라,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채워줄 수 있는 우리가 돼 ‘누구나 편하게 어울려 사는 장애인친화마을’을 향해 만들겠습니다.”지난 7일 제2대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장에 취임한 김선정 관장의 취임 포부다.신임 김선정 관장은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에 2013년부터 재직했고, 이달 1일부터 관장으로 임명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행사는 김선정 관장의 취임사를 시작으로 동산복지재단 김성겸 이사장, 사회복지법인 강물 조임근 전 본부장, 보호자 대표 구은혜, 푸른복지사무소 양원석 소장, 르노코리아부품대리점 한남

8일 오전 8시 19분쯤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이용객 14명이 부상을 당했다.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멈췄다가 갑자기 역주행하면서 위에 있던 이용객들이 넘어졌다.이 사고로 이용객 3명은 허리와 다리 등에 중상을 입었고, 11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국군수도병원과 분당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

인천일보TV가 '인천일보 창간 35 주년 기획'으로 유명 연예인의 진솔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는 'Ent.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그 두 번째 주인공은 '연예인 중의 연예인', '영원한 뽀식이' 이용식씨.인천 출신의 대표 연예인으로, 시종일관 고향인 인천에 각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스텝진들이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데...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인천일보 홈페이지에서 '인천일보TV'를 검색하면 바로 시청할 수 있다./박남재, 임다예

문화체육관광부는 제27회 ‘농아인의 날(6. 3.)’을 맞아 한국수어 통역 서비스를 알려주는 전용 엠블럼을 최초로 디자인해 배포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보나 상무는 “모든 고객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기능들을 누리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고객의 눈높이에서 사용성, 정보 전달 및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 경험 전반에 걸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박남재, 임다예 PD 겸 영상취재기자 dladyek97@incheonilbo.com/인천일보TV media@incheon

인천 부평구는 갈산근린공원 갈월샘텃밭에서 ‘모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 도시농업 교육 일환으로 열린 모내기 체험에는 부평토종학교, 허브정원교실, 갈월생태논학교, 청소년텃밭봉사단 등에서 2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3일 갈월샘텃밭에 마련된 행사장에선 모내기 체험과 함께 토종 모종과 씨앗 나눔,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제철 채소 식생활 캠페인 등 도시농업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유형민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모내기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면서 도시농업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도심 한가운데 체

인하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미래사회를 선도할 첨단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인하대는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미래융합대학 반도체산업융합학과 등 2개 학과와 1개 학부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과∙학부 신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기술인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 융합형 인재를 심도 있게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 1·2학년 교과 과정은 교내 반도체 관련 학과와의 융합 교육을 중심으로 꾸려지며, 전자·전기·정보통신공학·컴퓨터 분야 핵심 교과목 위주로 편성된

니콜라스 디자인은 아시아 최고의 골프코스 설계자로 명성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이번 순위에는 중국, 베트남, 한국,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의 니클라우스 디자인 골프코스가 포함된다플로리다 팜비치가든, 2023년 6월 8일 /PRNewswire/ -- 골프코스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리더인 니콜라우스 디자인은 골프 매거진(GOLF Magazine)이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00대 골프코스 중 10개가 선정된 된 것을 자랑스럽게 발표했다. 니콜라우스 디자인만큼 많은 골프코스가 선정된 설계자는 없다.이번에 선정된 골프코...

지난 3년간 전국 하수처리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기반으로 잔류 마약류를 분석한 결과,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이 전국 모든 하수처리장에서 꾸준히 검출됐다.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수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행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필로폰은 3년 연속 조사 대상 34개 하수처리장 모두에서 검출됐다.보통 필로폰 1회 투약량은 30mg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검출된 자료로 분석한 결과 1천 명당 일일 평균 사용 추정량은 약 20mg 내외로 나타났다.특히 항만 지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