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규정한 1급 발암물질지난 수개월간 대한민국의 하늘은 푸르고, 하얗고 때로는 붉게 노을을 선보이며 이게 원래 대한민국의 하늘이었음을 알려주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쓰는 게 답답했지만, 오히려 공기가 좋아져 실내 환기라도 매일 할 수 있었으니 위안을 삼아야 했을까.그러다 가을이 되자 푸르던 하늘이 뿌옇고, 짙은 회색의 잿빛으로 바뀌어갔다. 사실 지난 수년간 반복되고 있는 미세먼지의 문제다. 특히 봄철 바람의 영향이 적은 날에는 무려 일주일 이상 짙은 미세먼지가 반복되어 2008년

청학노인복지관(관장 오은식)에서는 개관14주년을 맞이하여 11월 24일(수) 오후 2시 청학문화센터 1층 청학아트홀에서 힐링음악회 ‘11월의 어느 멋진날에’를 개최하였다.윤아림님의 사전공연 엄마야 누나야, Washington Square 해금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1부 연수구립관악단의 그린마취 행진곡, 나훈아 그래피티, L-O-V-E, I Love for sentimental reasons, 민요메들리, 나이야 가라 2부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민요의 향연, 배띄워라, 남도민요, 판굿, 장구춤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백신2차 접

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배영)는 23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180명을 대상으로 K-소리로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콘서트인 ‘동구판스타’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힐링콘서트는 동구 관내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180명과 허인환 동구청장, 정종연 동구의회 의장, 선인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심재돈 변호사 및 동구 내 어린이집, 사회복지기관장 등 다양한 내빈 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힐링콘서트 ‘동구판스타’는 1부에서 센터의 중국 자조모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KGC인삼공사의 후원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 가정에 ‘건전지(건강하고 안전하게 나를 지키는 습관) 키트’를 전달했다고 23일에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다음 주부터 전면 등교를 실시하는 경기도 지역 돌봄교실 아동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키우고 코로나19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4월 경기도 내 350여 가정에 ‘건전지 키트’를 제공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키트는 마스크, 손 세정제, 손 소독제 등의 코로나19 예방 물품과 아이들이 부모와 재미있는 방법으로 건강한

해안산책로에 반가운 화장실이 마련되었네요.하나씩 하나씩 다져지는 산책로가 보기 좋아요.입구도 깨끗하고 안전하게 자전거 도로도 생기고요.이렇게 기온이 떨어져 건강이 염려가 될수록 바다를 보며 잠시라도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참으로 좋아요.인천은 문화적으로 역사적 가치를 곳곳에 많이 보물처럼 갖고 있는 도시라 흥미롭고 알면 알수록 호기심이 돋는 도시랍니다.많은 뮤지션들과 문화인들의 장이 문학적으로도 발전하고 커뮤니티 형성이 활발히 활동되는 다채로운 공간이 있으면 하는 소망을 담은 바람을 가져봅니다./박수정 시민기자 te

청학노인복지관(관장 오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 평가회를 15일부터 19일까지 사업단별 야외 집결장소인 능허대공원 외 10곳을 순회하며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사업 평가회는 청학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방역제로 등 총 4개 사업단,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참여자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참여자 어르신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등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청

인천시 영종도에 있는 태고종 용궁사에서 자비나눔 산사음악회가 11월 21일 개최되었다. 이 산사음악회는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고 괴로움을 없애는 자비(慈悲)를 나누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 음악회는 스님, 불자, 지역 시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써 산사(山寺)가 열린 공간이며 누구나 가까이 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평소 조용하고 엄숙한 경내에서 노래가 울려 퍼졌다. 이날 대웅보전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영종도 갈매기’의 금잔디, 신바람 나는 장구 퍼포먼스로 트로트 팬을 몰고 다니는 박서진 등의 대중가수들이 출

서창마을어울림센터(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소재, 이하 센터)에서는 지난 19일(금) 서창2동 관내 곳곳에서 트리니팅 행사를 진행했다.트리니팅은 손뜨개질로 만든 옷을 가로수 둘레에 감아주어 추위를 견딜 수 있게 하기 위한 일이다.이 행사에 주민이 참여함으로 민관이 상호연대를 함으로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또한 관내 경관을 아름답게 해서 주민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도록 기획했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지난 9월부터 인천장아초등학교 학부모회, 뜨개나무공방과 협력해왔다.19일 참여자들은 서창2지구 로터리 부근, 장아산

KBS의 명경만리 프로에서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윤홍식 교수의 한국 "복지 사각지대"라는 강연을 들은 기억이 있다.이날 특강은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 복지 정책의 문제점은 그동안 이룬 경제적 성공 때문에 생겨난 일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눈물의 계곡"을 이겨 내야 한다고 진단했다.힌국인은 누구도 행복하지 못하다고 했다. 그 이유는 3개의 의자밖에 없는데 6명이 3개의 의자에 앉으려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미 의자에 앉은 3명은 결코 자리를 양보할 뜻이 없으니 나머지 3명은 계속 서있어야 한다.그리고 의자

미국의 물가가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휘발유 값이 40.2%가 올라 갤론당 5달러를 넘고 있고,육류 가금류 계란 가격도 13.6%가 인상되었다.지난 11일 연방 노동국의 발표에 따르면 가정 전기료도 9.1% 오르고 식품 비용도 전체적으로 5.6%이상 뛰었다.한편 레스토랑 운영비가 식자재등 급등으로 크게 오르고 있다. 갈비 정식 1인분이 79달러 까지 치솟고, 찌개류도 30달러를 넘어 한인들도 거의 외식하기가 어렵게 되었다고 한숨짓고 있다.손성원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 교수는 "물류대란과 노동력 부족이 인프레이션을 부추키고 있지만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18일 오전 7시 45분 인천 연수구 박문여고 교문 앞은 차분한 모습이었다.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응시생 후배들의 요란한 응원은 없었다.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도착한 후 서둘러 수능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응시생들이 많아 보였다. 가족들은 수험생을 조용히 배웅하는 모습이었다. 한 수험생 어머니는 교문 옆에서 기도하듯 눈을 감고 서 있기도 했다.올해 수능응시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두 해 동안 등교 수업과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번갈아 받아가며 학업을 수행했던 수험생들이다. 노력한 만큼의 정당한 결과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이하 만월복지관)에서는 지난 17일(수) 남동신협으로부터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전달식은 ‘온(溫)세상 나눔’이라는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했다. 후원물품은 모두 300만 원 가량으로 전기요 13채, 이불 13채, 전자레인지 15대 등이다.이 일을 통해 만월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속에서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레인지로 따뜻한 음식을 들도록 돕기로 했다.이 행사에서 임경임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 속에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택배 현장이 심상치 않은가 보다.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식품류를 L택배를 이용해 주문했다. 그런데 토, 일요일이 겹쳐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1주일이 다 되어 도착을했다. (사전에 쇼핑몰을 통한 일정이 하루정도 지연된다는 안내는 있었지만)아니 도착한것도 아니고 배송이 지연되다 그것도 배송물량 폭증이라는 이유로 타단지에 배송되어 그리고 연결이 안되어 그 타단지에 가서 찾아와야 했다. 그날 해당기사에게 전화로 클레임을 제기하니 물량이 많아서 배달을 하기는 했는데 어디다 했는지 모르겠다는 황당한 대답이 돌아

수입선 다변화로 요소수를 확보하기 위한 한국 정부는 미국을 포함한 해외 대사관에 요소수 수입선 확보에 대한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지난 10일 옥타 LA를 포함한 전 세계64개국 138개 도시 지회장들에게 요소수 보내기 캠패인을 안내하는 공지문을 보냈다.베트남,중국,러시아 등에서 요소수를 확보해 월드옥타 본부에 소식을 알리는 상황이다.월드옥타 회원들은 "대한민국이 요소수 대란으로 경제가 뭠쳐 설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며 요소수 찾기에 발벗고 나서 가능한 방법울 찾아야 한다"라고 이구 동성으로 말하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2021.11.11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부활동의 제한으로 오는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식용식물을 키우고 수확함으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어르신의 만족도가 높은“중구지역 어르신 우울증예방프로그램 나는야 표고가 좋아~쪼아~”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강화 버섯아일랜드(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강화남로 1002번길 60-25) 표고버섯배지를 1,000여개를 구입하고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인천시립도원체육관 주차장을 이용,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종사자 60여명(재

만수복지관은 지난 15일 LH인천지역본부 부평자활센터(송이팜랜드)에서 표고버섯을 수확했다고 밝혔다.수확한 것을 200팩(1팩당)을 포장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200명에게 전달했다.이 행사에서 전길환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발히 하겠다”고 밝혔다./박종형 시민기자 myplaza21@naver.com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소속 행복플러스봉사회(회장 남기호)는 지난 14일 연수구 적십자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보육원 아동 간식 지원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머핀과 파운드케잌 100여개를 만들어 인천 동구에 위치한 보라매보육원(원장 우치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제빵봉사에는 키스 어 디저트 이우희 대표가 제빵 강사를 맡고, 봉사회 소속 봉사원 13명이 참석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행복플러스봉사회는 매년 지속적인 제빵봉사를 통해 인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코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은 "죽음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라는 감동적인 말을 했다.그리고 "해비타트운동과 교회에서 유치부 학생을 가르쳤던 아름다운 추억들이 그리울 것"이라고 말 했다.현재 98세의 카터 전대통령은 재임시 별로 유능하지도,탁월한 업적도 남기지 못하고 단임으로 끝났다. 그러나 퇴임후 무주택자를 위한 해비타트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교회 유년부 선생으로 되돌아가 국민들의 신망과 존경을 한몸에 받았다.평생을 함께한 부인 "로사린 카터"는 회고록에서 자기는 남편 카터 전 대통령이 자기에게 한번도 거짓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청학노인복지관(관장 오은식)은 8일부터 12일까지 4일에 걸쳐 노인일자리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혹한기 활동물품(귀마개, 장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청학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연수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사업단은 '방역제로' 외 3개 사업단으로 16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청학노인복지관 오은식 관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혹한기 활동물품을 지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백령,대청국가지질공원 탐사결과 전시가 11일 도든 갤러리에서 오픈식이 열렸다.인천섬유산연구소는 지난 10월 2일~4일까지 화가, 사진작가,일반시민들이 함께 하는 백령·대청국가지질공원 탐사를 진행했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백령·대청국가지질공원의 다양한 모습들을 작품에 담아 냈다.작가들이 참여한 작품은 2022년탁상용 캘런더로도 제작되었다.전시를 주최한 (사)인천섬유산연구소는 2014년 인천 섬을 연구하는 선생님들의 모임으로 인천섬유산연회를 조직하여 인천시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연구용역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