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은 17일 주민생활 편의증진 공약으로 무료 공영통학버스 도입을 발표했다.이날 박 후보는 초중고생의 등교길에 이용할 수 있는 무료 공영통학버스를 광주시 전역에 도입키로 했다.박 후보는 “무료등교버스가 운행되면 바쁜 아침시간에 자녀들을 학교까지 태워다 줘야 하는 학부모님의 부담도 덜어드리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가 가능하게 될 뿐만 아니라 출근길 교통체증 경감에도 도움이 되는 1석3조의 정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무료등교버스는 광주시 관내에 있는 각종 버스차량(공영버스 및 학원차량 등)을

20대 젊은 청년이 6·1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냈다.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포천시 변화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다.이훈석(28)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5일 포천시의회 시의원(가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시의원 출마 예상자 가운데는 최초다. 16일 현재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모두 2명이다.앞서 지난 11일 국민의힘 백영현(61) 전 소흘읍장이 포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 상태다.22살 때 정치와 인연을 맺은 이훈석 예비후보는 포천시 어룡동에서 태어

⚪… 더불어민주당 이기우 전 국회의원이 16일 오전 권선구 케이엘빌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중앙정치와 지방행정 경험을 앞세워 수원시를 '경제 특례시'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다.이 전 의원은 “재정권한 등의 특례시 완성, 군공항 이전과 메가시티 실현, 기업 유치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중앙정부의 승인과 담판, 주변 도시 및 기업과의 빅딜과 협상 등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30년 미래 먹거리' 첨단산업단지 조성

인구 109만의 선출직 첫 고양특례시를 이끌 주인공은?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 마자 정치권은 오는 6월1일 치룰 제8대 전국지방선거에 촉각을 곤두 세우면서 지역정가도 서서히 달아 오르고 있다.경기북부 최대 중심도시로 부상한 고양시도 지방선거를 불과 70여일 앞두고 대선에 묻혀 뜸했던 여·야 후보군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캐면서 출마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양시는 올초 행정조직·권한·재정 확대 등 거대 몸집의 고양특례시로 출범 하면서 4년전 지방선거와 위상이 달라진 초대 고양특례시장 탄생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지방선거에 나설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옥석 고르기에 돌입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회 의원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검증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민주당 당규에는 공직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있다. 그동안 민주당의 예비후보 등록 실적이 저조한 이유가 후보자 검증이 대선 이후로 미뤄지면서 사실상 예비후보 등록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또한,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면서 상당수 선거구에서 현직을

선거 시계가 대통령선거를 지나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이어지는 동안, 여야 구분 없이 '인천 경제를 위한 은행'의 필요성을 얘기했다. 부산, 대구, 제주, 광주 등을 중심으로 존재 중인 '지역에 기반해 은행업을 영위하는 주식회사'가 인천에도 필요하다는 큰 틀은 양당이 같아 보이는데 각자 부르는 이름에선 온도 차가 감지된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인 지난 1월 인천을 찾아 이를 '지방은행'이라고 했고,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14일 기자들 앞에서 이를 '공공은행'이라고 언급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3선 도전 여부를 놓고 장고에 들어가면서 진보성향의 교육감 후보들이 속앓이하고 있다. 가장 인지도가 높은 현역 교육감이 입장을 내놓지 않아 단일화 절차 진행도 어렵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이재정 교육감은 지난해 12월부터 기자간담회, 측근과의 대화 등에서 “(출마 여부를) 때가 되면 말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3선 도전 여부에 말을 아껴왔다. 그런 와중 최측근인 이한복 전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이 도교육감 선거출마 행보에 나서고, 출판기념회에 이 교육감이 참석하는 모습 등을 보여 '3선 도전 포기설'

6·1지방선거에서 인천 광역단체장 선거를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 공약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 유일 후보로 꼽히는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공공은행 설립'과 '소래습지 국가공원화' 등을 내세우는 모양새다.박 시장은 16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이음(인천e음)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인천 공공은행, 인천이음뱅크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박 시장은 “인천이음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금융소외계층에 합리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생한 이익은 지역 대학생 등을 위해

국민의 힘 이정기(72∙중앙위원회 상임전국운영위원)예비후보는 16일 용인시청 브리핑 룸에서 민선 8기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용인경제 대전환’, ‘일자리 및 창업도시 용인으로 대전환’, ‘주거 및 교통망 대전환’, ‘의료 및 복지분야 대전환’ 등 6가지 공약을 발표했다.기업인 출신인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17대 대통령후보 경선 박근혜 후보 특보단장, 18대 대통령 선거 박근혜후보 유세총괄본부 수석부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 힘 중앙당 중앙위원회 상임전국위원, 제20대 대통령 선거 윤석열 후보 직능총

김기세 전 과천부시장이 오는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앞서 그는 지난 11일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김 전 부시장은 16일 오전 과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이 어떤 생각을 갖고 청사진을 그리느냐에 따라 과천의 50년, 100년 미래가 결정되는 중차대한 시기”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종합청사 유휴부지를 비롯, 3기 신도시내 자족용지를 최대한 확보해 과천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개발 중인 지식정보타운 행정지원계획 수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등을 지낸 이기우 전 국회의원이 16일 오전 권선구 케이엘빌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중앙정치와 지방행정 경험을 앞세워 수원시를 ‘경제 특례시’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다.이 전 의원은 이날 “수원은 인구 125만명으로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이지만, 지역경제 침체기를 겪고 있다”며 “시정 조직을 간소화하고 권한은 하부에 위임시키는 ‘선진국형 행정 개혁’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재정권한 등의 특례시 완성, 군공항 이전과 메가시티 실현, 기업 유치 등 굵직한 현안을 해

김준희 국민의힘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6월1일 하남시장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김준희 예비후보는 16일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남의 내일을 생각하는 책임감이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했다”라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대한민국이 변화하고 있고, 이에 발맞춰 하남도 변화하고 있다”며 “그 변화의 선두에 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준비된 젊은 시장 김준희의 새로운 정치적 가능성에 주목해 달라”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의식 있는 하남시민 여러분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제를 최우선 과제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김준희 예

더불어민주당이 내주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구성하고 6·1 지방선거 준비를 본격화한다.16일 민주당에 따르면 공관위와 전략공천위를 다음 주 안으로 꾸리고, 지역별 후보 선출을 4월 말 이전에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공관위 출범 시점은 내주로 예정된 새 원내대표 선출 직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연직 비대위원인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돼야 현재 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비대위 구성이 최종 완료되기 때문이다.공관위는 구성을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공천 심사 체제에 돌입, 일단 늦어도 4월 중순까지는 단수·경선 지역 선정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원내대표 선거가 교황을 뽑는 비밀투표인 일종의 '콘클라베' 방식으로 치러지는 까닭에 물밑 탐색과 이합집산 움직임이 분주한 상황이다.16일 민주당에 따르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윤호중 원내대표의 후임을 뽑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 구도는 현재 4선 안규백, 3선 김경협·박광온·박홍근·이광재·이원욱 의원 등 6파전으로 짜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지도부가 지난 10일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며 5월로 예정된 원내대표 조기

안상수 전 시장과 유정복 전 시장이 15일 6·1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안 전 시장과 유 전 시장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인천시당 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후보의 승리에 의기투합했으나, 인천시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3·4대 인천시장을 지낸 안 전 시장은 이날 '원도심 균형발전 해결'을 기치로 출마를 선언했다.안 전 시장은 이날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종 목표였던 인천 원도심 균형발전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당선 즉시 '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패배 수습에 집중하면서 80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채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비대위 체제가 출범했지만, 대선 이후로 미뤄졌던 지방선거 관련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15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지방선거 출마자는 모두 45명으로, 광역단체장이 4명, 기초단체장이 23명, 광역의회 의원이 7명, 기초의회 의원이 11명이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34명으로 가장 많고, 정의당 7명, 민주당 2명, 진보당 1명, 신한반도평화체제당 1명이다.민주당 소속 출마자들의 예

3선 염태영 수원시장의 경기도지사 출마 이후 '무주공산'이 된 수원시는 2개월 반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 수부도시이자, '특례시'로 위상이 한층 높아진 지역인 만큼 수십명 후보의 각축전이 치열하다.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가나다순)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김주형 수원시 호남향우회 연합회 회장, 김준혁 한신대 교수.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기우 전 국회의원,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 이필근 경기도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조명자

더불어민주당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이 15일 6.1 지방선거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윤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차기 시장은 무엇보다 성남을 가장 잘 아는 준비된 일꾼이어야 한다”면서 “16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성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이어 “성남의 발전과 시민에게 이익이된다면 누구와도 협력하겠다”며 “뉴시티 성남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그는 “도시계획, 특례, 청렴, 소확행, 일상회복 등이 5대 핵심 키워드”라며 “재개발을 뛰어넘는 융복합 도시계획,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특례, 시민에

송주명 경기도 민주주의학교 상임대표가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송 대표는 1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에는 담대하고 큰 걸음의 개혁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교육을 구현하겠다”며 교육감 출마를 공식화했다.송 대표는 경기교육을 ‘총체적 위기’로 규정했다. 공약에서 드러난 차기 정부의 부실한 교육정책, 과거에 발이 묶인 경기교육, 불평등과 양극화, 인구절벽, 기후위기 등 산적한 교육과제, 4차산업혁명 등을 과제로 꼽았다. 특히 대통령과 차기정부의 교육 관련 공약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진보성향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드러난 민심이 순탄하지 않다는 점을 확인한만큼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현직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이달 안 선거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 후보군은 소문만 무성할 뿐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과 이종태 전 민주당 사교육대책특별위원장이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박 전 지부장은 가장 빠른 지난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