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100명의 공공근로자가 투입돼 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각 사업부서에 1월부터 배치돼 오는 4월까지 근무한다.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실직자 등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사회 공익형 사업 중심으로 운영되며 공공근로자는 환경정비업무(동네방네 환경 지킴이), 서비스 지원업무 등에 참여한다.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2일까지 신청 접수 결과 100명 모집에 700여 명이 지원,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공공근로사업 참여조건은 △실직 또

고양시의회가 집행부 예산은 삭감하고 의회 예산은 증액 편성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보도자료를 내고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경고했다.시의회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일 제27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3년 예산안 등을 증액 없이 원안대로 확정 의결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통과된 예산을 놓고, 시 예산은 삭감하고 의회 예산은 증액 편성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시의회는 “시책 업무추진비가 당초 삭감돼 1700만원이던 의장단 업무추진비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일산서구 탄현역 환승 공영주차장이 일산서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예방 진단평가를 통해 범죄안전이 확보된 주차장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인증시설은 2년마다 재진단을 시행하며 시설이 우수하게 유지·관리 되도록 지원한다.탄현역 환승주차장은 조명등(LED) 교체를 통한 조도 개선, 고해상도 CCTV 확충, 각종 안내문 설치 등 다양한 안전시설물이 설치돼 있으며 일산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

"시의회 예산 삭감은 상식과 원칙에 어긋난 폭거로 재의요구권 행사로 시민 필수 예산을 확보하겠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5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 2023년 본예산 확정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가 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등 주요 예산을 합리적 이유 없이 대폭 삭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난 20일 제27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한 2023년 본예산은 일방적이고 폭력적 예산안 통과였다”며“ 이는 원칙과 상식에 어긋난 의결로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침해한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다.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는 이

고양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출범했다.고양시는 주요 탄소중립 정책을 심의·의결할 '고양시 2050 탄소 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출범식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해 7월 시행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고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됐으며 앞으로 민관협력 컨트롤 타워 역활을 한다.녹색성장위원회는 고양시 환경경제위원회 손동숙 위원장 등 시의회, 고양시정연구원,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기업, 시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고양11)은 최근 고양시 일산서구 상탄초교를 방문, 학교 현안 및 교육환경개선 사항을 놓고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상탄초 현안 정담회에는 심 의원을 비롯해 김완규 경기도 의원(국민의힘·고양12)과 김현아 국민의힘 고양정 당협위원장, 박오경 교장, 천민웅 학교운영협의회장, 운영위원, 학교학부모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박오경 상탄초 교장은 “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출입문 추가 설치 및 버스 정류장 이전 건의”와 함께 “교내 건물 누수 등 노후화된 학교시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가구에 선물과 성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공사는 매년 사랑나눔 봉사는 물론 임직원 단체헌혈, 김장김치 나눔행사, 연탄나눔 봉사, 어르신 나들이 지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런 노력으로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보건복지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앞서 공사는 ESG지표별 활동 및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안병구 사장은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어렵

일산서부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설 연휴 기간 치안 수요에 대비,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해 선제적·종합적 범죄예방 활동과 빈틈없는 총력대응 체제를 유지한다.이를 위해 금융기관·편의점·금은방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다세대주택·원룸촌, 아파트 저층 등 침입범죄에 대한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방범물품(창문열림경보기 등)을 현장 배포하는 등 불안요인을 해소한다.명절 기간 급증하는 가정폭력 범죄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갖는 등 중요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에 나

고양시는 민선 8기 성공 정착을 위해 올해 시정 방향을 '실 국소장 책임 행정 시스템'과 '시민과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간부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은 “시민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보여야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민선 8기도 성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1·2부시장 주관하에 실 국소장 들에 권한과 책임을 대폭 위임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시민과의 상호소통 및 협력을 우선시하는 '시민과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양도시관리공사는 덕양구청에서 열린 '2023년 고양특례시 후원자 감사의 날'에서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 2천12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감사의 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과 안병구 공사 사장, 이은섭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공사 임직원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모금은 물론 독거 어르신을 위한 명절 성금(선물)전달, 연탄 나눔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상 최대의 꽃축제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4년 만에 성대하게 열린다.고양시와 재단법인 고양 국제꽃박람회는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일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는 지난 3년간 코로나 19로 침체한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훼산업 육성과 화훼문화 진흥을 목표로 열린다.행사장은 총 10만㎡ 면적에 야외 화훼 전시, 공연, 이벤트, 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25개국 200개 기관·협회·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꽃박람회 재단은 국내 최초 전문 화훼산업 국제 박람회로서 영국·

민선 8기 고양시 핵심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17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고양시민 1063명을 대상으로 '고양시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고양시 주요 정책이 시민 정책 욕구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민 대상의 일대일 대면 면접조사에서 '고양시가 향후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는 도시개발이 21.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복지(16.5%), 교통(15.3%), 산업(14.8%), 환경(9.2%),교육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엘리베이터가 가동된다.고양시 일산2동 센터는 최근 공사를 마무리 짓고 18일부터 청사 내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일산2동은 2000년 8월 개소한 총면적 658.72㎡ 3층 규모의 건물로, 지금까지 엘리베이터가 없다가 23년 만에 설치됐다.그동안 엘리베이터가 없었던 청사는 장애인, 노약자 등 방문객이 1층 민원실, 2층 문화교실·취미교실·동장실, 3층 컴퓨터실·음악교실·건강교실 등을 찾아 이동하는 데 큰 불편을 겪었다.앞으로 일산2동 방문객은 청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설 연휴 기간인 21~24일까지 4일간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무료 개방하는 주차장은 3개 환승역 주차장(백석·화정·탄현)을 비롯해 공사에서 운영하는 53개소 주차장과 6개 권역 노상주차장이 대상이다.이중 민간위탁 중인 노상 6권역 주차장은 22~23일 이틀만 무료 개방한다.공사는 매년 설과 추석 연휴에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설 연휴에도 사전 방역 활동과 환경정비 활동을 펼친다.무료개방에도 주차장 이용 불편 접수는 24시간 통합콜센터(1

마이스 산업 성지인 고양시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신청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고양컨벤션뷰로와 공모 사업 신청을 위해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고양시정연구원, 킨텍스, 소노캄 고양 등 유관기관과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의를 논의했다.'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국제회의산업 기반 조성 및 국제회의 집적시설 지원 등 국제회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발전을 유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원봉사단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은 다양하고 참신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해 자원봉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지원대상은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된 7인 이상의 고양시 자원봉사단체로 국가,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일·유사사업 사업비를 지원받는 단체 등은 제외된다.공모 지원 분야는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를 자원봉사로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모두 가능하며, 접수된 프로그램은 심사를 통해 총 20개 단체에 최대 300만 원까지 균등

고양시와 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의 장기 불화음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뒤늦게 새해 예산안 심의에 나선 시의회는 예산을 반토막 내는가 하면 민선 8기를 이끌 조직개편안은 부결 되는 등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이 제동이 걸렸다.12일 고양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예정된 새해 예산안 심의를 민주당 의원들의 등원 거부로 열지 못하다 의장단의 합의 끝에 지난 6~18일까지 제270회 임시회를 열고 새해 예산과 주요 안건 등을 다루고 있다.하지만 11일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83건에 대한 예산 12

마이스 산업 성지인 고양시에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가 유치됐다.더불어민주당 홍정민(고양병·사진) 의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구축하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덱스 (deX: digital eXport)' 를 고양시에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고양시는 마이스 (MICE) 산업 중심지 도약에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당초 고양시는 코트라의 올해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구축 계획에 포함돼 있지 않았으나 홍 의원이 코트라와 적극적인 협의 끝에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덱스는 코트라가 중소기업 디지털 수출을 위해 콘텐츠

새해 벽두부터 고양특례시 108만 주민들이 지역 간 갈라치기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40여년 전 고양군 당시 지어진 시청사 이전·건립을 놓고 민선 7기 때 덕양구 주교동에 신청사 건립 확정과 함께 국제설계 공모까지 완료한 신청사 추진을 민선 8기 출범 6개월여 만에 일산동구 백석동 오피스텔 이전을 전격, 발표하면서 주민 간 갈등이 표면화됐다.시청사 백석동 이전 시 덕양구 주민들은 지역경제 파탄 등 도시 공동화를 우려하는 반면, 일산신도시 주민들은 행정타운 이전을 반기는 등 지역 주민 간 분열이 확산될 조짐이다.10일 고양시에 따르면

충남 내포 신도시에 '내포 명지병원'이 건립된다.명지의료재단은 충남 내포 신도시에 '내포 명지병원' 건립을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오는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앞서 명지의료단은 지난 4일 충청남도와 '내포 명지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6일에는 홍성화 의료원장을 단장으로 한 '내포 명지병원 건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병원 건립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업무 협약식에는 충청남도와 홍성군,예산군과 명지의료재단 등 4자 간 내포 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