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녀 축구대표팀이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첫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일본에서 막을 올린다. 동아시아 10개국의 축구 발전과 건전한 경쟁을 위해 2003년 만들어진 이 대회는 한국, 북한, 일본, 중국이 우승을 다투며 이어져왔다. 유럽에 진출한 선수들의 출전이 힘들기 때문에 국내파 선수들의 A매치 등용문이 되기도 한다. =19일 숙적 일본과 첫 대결...여자대표팀 먼저 EAFF-E1 챔피언십 여자부 경기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가시마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대표팀이 참가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공격과 수비 강화를 위해 2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수원FC는 국가대표 수비수 이용(37)과 U-22 자원 신인 공격수 강준모(21)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2010년 드래프트를 통해 울산 현대에 입단한 이용은 2011 K리그 준우승과 2012 AFC 챔피언스리그 무패 우승에 기여했다. 또 2013시즌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우수한 기량을 인정받았다. 2016년 전북현대모터스로 이적 후 113경기 출전하며 2017~2021 K리그 우승, 2020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수원FC는 우측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최근 무고사 이적과 대표이사 사퇴 등 악재를 딛고 다시 비상했다. 인천은 16일 오후 6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2022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보섭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지긋지긋한 원정 7경기, 최근 4경기 무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고, 승점 33을 기록하며 5위를 지켰다. 무엇보다 최근 팀에서 가장 상승세인 공격수 김보섭과 무고사 대체 자원으로 팀에 합류한 에르난데스가 이 골을 합작하면서 인천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인천 대건고등학교(인천유나이티드 U18)가 한여름에 펼쳐지는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의 축구 대제전 ‘2022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첫 대결에서 승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대건고는 16일 천안 북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풍생고(성남FC U18)와 대회 첫 대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후반 16분 조은준이 첫 골을 뽑았고, 12분 뒤 상대 홍석현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7분 뒤 안현희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했다.대건고는 18일 오후 10시 현대고(울산현대 U18)와 청당체육공원에서 대회 두번째 대결을 펼친다. 한편, K리그

수원FC 이승우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6월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6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16라운드부터 18라운드까지 열린 경기들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후보에는 김대원(강원), 이승우(수원FC), 조영욱(서울), 쿠니모토(전북)가 올랐다.투표 결과 이승우는 K리그 TSG 기술위원회 투표와 FIFA온라인4 유저 투표에서 얻은 지지를 바탕으로 수상

용인시 축구센터 U18덕영이 전국중고등축구리그 경기권역 리그에서 10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지난 3월30일부터 7월9일까지 이천 장호원체육공원에서 열린 경기 H-RESPECT4 리그의 7개팀과 열띤 승부를 펼친 결과 전 경기 무패(7승)를 기록하며 오는 8월 초 경남 창녕군에서 열리는 전국중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기에선 특히 지난 6월 제27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의 결승 상대였던 태성FC와 다시 한 번 최종라운드에서 만나 막강한 팀 조직력과 공격력으로 승기를 올렸다. 전반 2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가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이에 팬들은 “지방선거 결과 정권이 바뀌면서 결국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며 집단행동까지 거론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전달수 대표는 “12일 구단주인 유정복 시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맞다. 하지만 사퇴 압력 등 부당한 힘이 작용한 결과는 절대 아니다. 오랫동안 대표를 맡으면서 개인적으로 지치기도 했고, 일각에서 내가 ‘자리에 연연한다’는 등 어이없는 소문이 돌아 이를 불식시키고자 내린 결정일 뿐”이라고 사퇴 배경을 밝혔다.이어 “사직 의사를 밝히자 유 구단주는 만류했다.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가 풍성한 행사와 기념품으로 팬들을 맞는다.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북측광장에서는 K리그1 12개 구단 마스코트가 함께하는 ‘웰컴타임’이 진행된다. 마스코트를 만나 스탬프를 받고 이를 인증하면 기념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K리그 팬존‘으로 지정된 N석 A구역부터 F구역까지 입장하는 관중 전원에게는 ’팀 K리그 머플러‘를 증정한다. 또 ’K리그 팬존‘ 입장객 중 K리그 유니폼 착용자(선착순 1000명)에게는 티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 나서는 팀 K리그 유니폼이 공개됐다.K리그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이번 유니폼은 검은색 바탕에 선수 배번과 이름에 금색을 사용했다.오른쪽 소매에는 팀 K리그의 엠블럼을 부착했다.유니폼 정면 가슴에는 'FIFA 온라인 4'와 'FIFA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쿠폰 이름이 금색으로 새겨졌다.쿠폰 이름은 경기 당일 전반과 후반 각각 다른 버전으로 공개된다.성남 김지수가 유니폼 공개 모델로 나섰다.2004년생 김지수는

무고사 이적 이후 잠시 주춤했던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금세 제자리를 찾아가며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특히, 인천은 올 시즌 한 번도 연패를 당한 적이 없을 만큼 위기 직전에 탈출하곤 했다.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화의 K리그1 하나원큐 2022 21라운드 경기 역시 마찬가지다. 0대 2로 밀리며 시즌 첫 연패 위기에 빠졌지만 결국 반격 끝에 2대 2로 비기는데 성공, 이전 시즌과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특히 인천 유스(대건고) 출신인 골키퍼 김동헌, 공격수 김보섭, 미드

인천유나이티드 ‘신인’ 김성민과 골키퍼 김동헌이 인천을 구한 날이었다. 김성민은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 전북과의 대결에서 1대 2로 뒤지던 후반 34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2대 2 무승부로 끝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무고사 이적 이후 치른 19라운드(수원삼성 0대 0), 20라운드(수원FC 0대 1 패)에서 연속 무득점에 그쳐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인천은 이날 전북을 상대로 전반에만 먼저 2골을 내주며 시즌 첫 연패를 당할 위험에 처했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15분, 페

J리그 비셀 고베로 이적하며 6일 일본으로 떠난 무고사가 구단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인천일보는 그가 구단 미디어팀을 통해 남긴 영상(https://bit.ly/3IdSs7s)과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공개한다. Q1. 인천 왔을 때를 회상한다면? 처음에 한국에 오라는 제의를 받았을 때, 많은 호기심이 갔다. 구단에서 활약했었던 데얀 선수를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조언을 구해봤다. K리그와 인천유나이티드를 물어보았는데 설명이 필요 없다며 그냥 와서 즐기라고 했다. 그래서 오게 되었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팬들이 너무 잘 반겨줘

인천유나이티드가 무고사의 대체 선수로 브라질 출신 특급 공격수 에르난데스를 선택했다. 인천 구단은 전남드래곤즈, 경남FC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르난데스(22)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고향 팀 브라질 AD 상 카에타누에서 2018년 프로 데뷔한 에르난데스는 그레미우를 거쳐 2020시즌부터 전남 소속으로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경남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는 K리그에서 2시즌 반 동안 63경기 21득점 8도움, FA컵에서 3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젊은 공격수 에르난데스는 큰 키(183cm)에 빠르고 기술도 좋고, 탄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2022시즌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세 번째 주인공을 뽑는다. 6월 이달의선수상 후보로는 김대원(강원), 이승우(수원FC), 조영욱(서울), 쿠니모토(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이승우는 6월에 치러진 세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어 수원FC의 6월 3경기 전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독특하고 재미있는 ‘댄스 세리머니’까지 더해 이목을 집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서 함께 뛰며 금메달을 합작했던 손흥민(토트넘)과 이승우(수원FC)가 적으로 만나 득점 대결을 펼친다.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 나서는 팀 K리그 선수 명단을 7일 발표했다.팀 K리그 선수단은 K리그1 12개 구단 소속 각 2명씩 총 24명이다.각 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천 명단을 바탕으로 팀 K리그 김상식 감독과 김도균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선정했다.현재 K리그에서 각 포지

K리그1 수원FC는 오는 1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서울전에 ‘IBK기업은행’ 브랜드데이를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수원FC는 2021시즌부터 IBK기업은행과 공식 후원 체결을 맺었으며, 브랜드데이를 맞아 홍보 부스 운영, 하프타임 댄스 이벤트 및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경기 전 K리그 ‘6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김도균 감독의 시상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시상은 6월 전 경기에 승리한 공을 인정받아 진행된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린이 팬들을 위한 수중 축구 등의 물놀이 시

무고사의 빈자리가 워낙 컸을까. 인천유나이티드가 해결사 무고사가 떠난 이후 치른 2경기에서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며 답답한 흐름을 깨지 못하고 있다. 인천은 6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라운드 수원FC와 안방경기에서 0대 1로 패했다. 양 팀은 경기 내내 0대 0으로 맞서다 후반 추가시간 수원FC 니실라의 극장골이 터지면서 승부가 갈렸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6위(7승 4무 9패/승점 25)로 두 단계 올라섰다. 인천은 5위(7승 8무 5패/승점 29)에 머물렀다. 인천은 무고사가 떠난

수원삼성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안병준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재일교포 출신인 안병준은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다 2019년 K리그2 무대를 밟았고, 2020년(21골)과 2021년(23골) 2년 연속 득점왕과 MVP를 받는 등 K리그서 56골 8도움(91경기)을 기록했다.그는 오른발, 왼발, 헤더 능력을 고루 갖췄고 스피드, 수비가담능력, 1대1 결정력 등 전형적인 육각형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다.수원은 K리그에서 검증된 골잡이 안병준이 가세해 공격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병준은 “한국

단단한 수비로 수원삼성 수비라인을 이끄는 불투이스(32)가 팬들이 뽑은 도이치 모터스 6월 MVP로 선정됐다. 수원삼성은 불투이스가 지난 1∼2일 구단 SNS를 통해 실시된 팬 투표에서 총 143표 중 109표(77%)를 얻어 6월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의 주인공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K리그 베스트 11으로 이번 시즌 수원에 전격 합류한 불투이스는 6월 4경기 전경기에 출전하며 헌신적인 수비로 팀의 수비라인을 이끌었다. 불투이스의 시상식은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라운드 대구

K리그1 수원FC의 김도균 감독이 6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6월에 치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6월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팀은 수원FC가 유일하다. 수원FC는 6월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김천상무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뒀고, 17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경기에서 2대1 승리, 18라운드 수원삼성과의 '수원더비'에서 3대0 대승을 거뒀다. 수원FC는 앞선 3경기에서 6득점, 1실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팀 가운데 최다 득점이자 최소 실점이다. 특히 수원FC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