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가 시민들과 함께 민·경 합동 순찰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이번 합동 순찰활동은 공동주택 밀집지역인 위례동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도보ㆍ차량순찰, 이동식 음주단속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자율방범대법 시행 이후 네 번째로 이뤄진 이번 합동 순찰에는 자율방범연합대, 어머니자율방범대 등 하남시 전체 자율방범대 중 11개 지대 대원 50여명이 함께 했다.현재 위례지역은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 유입이 지속하면서 인구 대비 경찰력이 부족한 상태지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의 구성마저 늦어지고 있는 상태다.하남서는 이번 합동 순찰활동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지구 오산 사랑라이온스클럽회원 일동이 지난 18일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500㎏을 기탁했다.오산 사랑라이온스클럽 백언정 회장은 “고물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고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생각된다.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회원들과 합심해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심연섭 초평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쌀을 후원해 준 오산사랑라이온스클럽 회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후원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평택경찰서는 최근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발대식에는 김진태 서장과 최원용 평택부시장, 평택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 연합회, 각 초·중교 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했다.발대식은 평택예닮대안학교 밴드동아리 학생들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찰홍보동영상 시청, 위촉장 수여, 축사, 활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새롭게 구성된 학부모폴리스를 응원하고 격려했다.현재 평택서 학부모폴리스는 지역 내 초등학교 25개교 학부모 373명, 중학교 16개

“마약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 생명존중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김필여(사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은 21일 “마약류는 금단증상, 내성, 의존성 등 3가지 특징을 갖고 있어 중독에 쉽게 이르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마약류 유통·판매자는 엄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단순 투약자나 범죄피해자에게는 치료와 재활 기회를 확대 적용해야 한다”며 “그래서 약을 끊고 다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필요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마약퇴치운동본부)는 1992년 마약

인천 서구 가좌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경태∙정계화)는 지난 17일 가좌동 중화요리 전문점 대명관에서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2019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행사에서 가좌4동 봉사자들은 배식을 돕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식사를 챙기며 구슬땀을 흘렸다.덕분에 어르신들은 짜장면을 맛있게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윤경태 가좌4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나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부탁드리며, 주민들을 위한

인천송도소방서(서장 박청순)는 지난 19일 소방서 강당에서 청렴 실천 및 갑질∙음주운전 근절 자정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자정 결의 대회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생활을 실천하고 타인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방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공무원 행동강령과 공직 윤리를 준수하며 청렴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류민규 소방행정과장은 “공직사회 부패 예방과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렴한 공직 생활 실천과 갑질∙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서구의회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대표자 심우창)’는 지난 1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 대표 관광지 수원화성을 방문했다.향토문화 정책연구회는 지역 내 향토문화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올 3월 설립된 의원 연구단체다.이번 방문에는 소속 의원과 자문위원 등 14명이 참여해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 주요 관광 포인트를 순환하는 관광열차 ‘화성어차’,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전통음악과 무용∙무예 등을 선보이는 특별공연, 문화관광 해설 프로그램 등 수원화성 역사가 담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심우창 의원은 “수원화

노숙인 자립·자활 터전 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오는 6월 11일 인천시 계양구 해인교회 마당에서 해인교회와 내일을여는집 공동 주최로 펼쳐진다.노숙인들이 일하는 자립공간인 사회적기업 계양구재활용센터의 건물 임차료 지원을 위한 행사다.계양구재활용센터는 지난 23년 동안 노숙인을 위한 센터를 운영해 왔다. 그동안 10년 가까이 기획재정부 소유 건물에 세들어 있었으나 연간 임차료와 인건비 부담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형편이다.아울러 내일을여는집에서 일하는 사회적기업에서 6명, 커리어 인턴활동으로 4명, 거리노숙인 15명으로 총 25명의 일

인천시 행정동우회(회장 조동암), 강화군 행정동우회(회장 방명일), 인천시 소방행정동우회(회장 김기창)는 지난 19일 강화군 민머루해수욕장 일원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봅철 해양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해수욕장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고, 강화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안보 현장도 견학했다./노유진 기자 yes_ujin@incheonilbo.com

제 4대 한국여성유권자 인천연맹이 정식 출범했다.20일 인천연맹에 따르면 이달 12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 및 지부회장 인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등 각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했다.황명화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유권자는 선거 결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남녀 모두 행복한 세상, 성평등이 우선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우리 여성유권자들이 적극 앞장서 나아가자"고 말했다./채나연 기자 ny1234@incheon

인천고잔고등학교(교장 권순범)는 10일 교내 운동장에서 1~2학년생, 학부모, 교직원 등 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체육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학급 대항 댄스경연, 퍼포먼스를 겸한 응원전, 칭찬 이어가기 발표, 체육경기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해마다 이 행사를 기획해 온 이 학교 안명돈 체육교사는 "운동 부족과 소통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학내 문제를 예방하고 끈끈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노유진 기자 yes_ujin@incheonilbo.com

바론교육 주최, ESG 경제연구소 주관, 인천일보 후원으로 진행된 '제 2기 ESG 컨설팅 전문가 과정' 수료식이 지난 18일 저녁 인천일보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올 3~5월 총 12주간 환경(E)·사회(S)·거버넌스(G) 강의와 현장견학으로 진행된 이번 2기 과정엔 국내 권위있는 교수진과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돼 ESG 분야별 핵심주제에 따른 심화학습으로 운영됐다.정운찬 전 국무총리,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오덕근 전 인천지방국세청장, 정창덕 송호대 총장 등이

㈜클라비(대표 안인구·왼쪽)와 인천스마트모터혁신지원센터(센터장 문명국 청운대 교수·오른쪽)는 지난 15일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센터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촉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센터는 오래된 제조전기산업체의 데이터 디지털 전환을 통해 스마트 모터산업 육성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요와 연계한 기업 지원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설립된 기관이다.디지털 전환 전문기업인 클라비는 앞으로 센터와 협력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메타버스,디지털트윈,

"전국의 호남향우회를 잘 통합해 진정한 화합을 이뤄내겠습니다."제 8대 전국호남향우회 광역시도총연합회장에 취임한 최순모 전 전국호남향우회 광역시도총연합회 대구·경북회장의 일성.신임 최 회장은 이달 14일 재제주호남향우회관에서 총연합회 전국의 시·도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임기는 앞으로 3년간이다.최 회장은 수락사에서 "전국의 출향민들이 화합된 마음으로 호남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총연합회가 당면한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에

인천지역 기독교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2023 박옥수 목사 성경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9일 한국기독교연합(KCA)에 따르면 KCA 주최, 기쁜소식선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인천지역 성경 세미나는 이달 7~10일 나흘간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토머 야이 보니 베냉 전 대통령, 모니카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 영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행사 기간 아침, 저녁으로 모두 7차례에 걸쳐 박옥수 목사 성경 강연이 진행됐고, 강연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선보였다.광주를 시작으로 인천, 대전, 대구를 거친

인천 강화·영종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생물종 탐사 행사가 펼쳐진다.'갯벌 생물다양성 탐사대회'(일명 바이오블리츠)가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일원에서 인천시와 인천시 환경교육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다.강화·영종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범시민 캠페인 일환이다.일반시민과 생물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생물종 목록을 작성하는 바이오블리츠 행사 방식으로 진행된다.서울대와 안양대 교수·연구진, 강화도시민연대, 에코코리아 등 환경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

국가 보건복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생사 제도의 개선방안을 찾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대한위생사협회(회장 홍성유)는 19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각계 인사와 관련 전문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 1회 위생사 제도 개선 포럼'을 열었다.김동욱 전 고려대 의대 교수가 '우리나라 위생사 제도 발전 방향'을 주제발표했다.이어 류재근 협회 자문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장재선 가천대 교수, 노계식 한국소독방역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은순 협회 부산지회장, 계재덕 전 인천 중구 부구청장이

△이강운 경기주택도시공사(GH) 홍보실장

인천 연수구에 소재한 인천중학교(교장 김경심)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같이가치 꽃길 걷자"라는 이름의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인천중 학생회장(금동근 학생)을 필두로 학생자치회 임원과 희망자들이 모임을 만들어 걸음 수 13880보(청소년 상담 전화 1388번+영원한 친구라는 의미의 0번)를 걸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함께 걸으며 학교 폭력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학교 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금동근 학생회장은 "함께 걸으며 친구와 학교 폭력의 심각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은 최근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사 딥노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의료 분야 유망 신기술을 공동 연구 개발하고, 지역 보건의료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측은 ▲의생명 분야 신규 과제 발굴과 공동사업 추진 ▲의료영상 빅데이터 구축 및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공동 연구 ▲보건의료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 등 전략적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