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보건소는 2022년 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건강증진사업 유공자(개인 및 기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 및 건강증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목적으로 5개분야(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영양플러스, 신체활동, 건강검진, 건강친화기업인증제도)에 걸쳐 포상한다.이중 군포시보건소는 전국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군포시보건소는 2015년 10월 산본보건지소 개소 이후 운동처방과 운동교실 운영을 통해 시민의 건강생활습

안성시 토지거래허가구역 218필지가 전체 해제됐다. 해제된 면적은 550만6431㎡다.이번에 해제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2020년 12월28일부터 2022년 12월27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던 지역으로 지정기간이 만료되자 경기도는 투기 가능성이 떨어지는 지역 전체를 해제했다.안성시에는 2차 지정이 전체 해제됨에 따라 안성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1차로 재지정된 19필지, 3차로 지정된 6필지만 남았다.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그동안 토지를 사고팔 때 계약에 관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경기도가 지난 한 해 동안 법인 세무조사를 한 결과 부동산 취득가액을 적게 신고하거나 지방세를 부적정하게 감면받은 142개 법인으로부터 전체 584억원을 추징했다고 2일 밝혔다.정기 세무조사와 비정기 세무조사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정기 세무조사 대상은 50억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1억원 이상 지방세를 감면받은 법인 중 시.군에서 조사를 요청한 90개법인으로부터 535억 원을 추징했다.추징세액을 세목별로 보면 ▲취득세 408억원(76.2%) ▲지방소득세 47억원(8.8%) ▲농어촌특별세 47억원(8.7%) 등이다. 추징 사유별로

경기도민 10명 중 2명은 인권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권침해가 가장 많이 일어날 수 있는 장소 1순위로는 직장을 꼽았다.경기도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1월18일부터 25일까지 8일 동안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민 인권인식 및 정책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 도민 간 상호 인권을 존중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긍정(매우 그렇다, 약간 그렇다)이 47.1%, 보통이

포천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358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이는 전년 대비 750억원이 더 늘어난 규모다. 재정자립도(17.2%)가 열악한 상황을 고려하면 값진 성과다.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비 110억원과 특교세·특조금 138억원 등 국·도비 보조금으로 3582억원의 예산을 따냈다.국·도비 주요사업은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설치 516억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 260억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223억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100억원,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65억원 등이다.시는 그동안

고양시는 위치를 특정할 지형지물이 없는 주요 도로변 공터에 기초번호판을 설치, 시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확보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기초번호판'은 도로 구간에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번호를 표시한 안내판으로, 건물이 없는 공터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는 주소정보시설이다.시는 주요 도로 구간 중 경의로, 호수로, 새빛로, 창릉천 자전거길 등 4개 도로에 총 467개의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보행자용 기초번호판은 고양시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주소정보시설에 도입, 야간 통행 시 시민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운영방식이 내년부터 김포시가 설립하는 지방공기업 직영 체제로 전환된다.시에 따르면 20억 원을 출자해 2본부 2실 12팀 규모로 올 6월 설립 예정인 '김포도시철도공단'이 내년 9월부터 김포골드라인 관리와 운영을 맡게 된다.시는 앞서 민간위탁으로 골드라인을 운영하면서 드러난 공공성과 안정성 부족, 수익과 관계없는 운영비 지급 등의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1월 '김포도시철도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현재 운영방식인 민간위탁과 공기업 설립, 김포도시관리공사 운영 등

화성시가 민간사업자가 아파트 건립 사업을 수년째 추진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계속해 '주택건설사업승인' 기간을 연장해주고 있어 논란이다. 관련법상 아파트 등을 짓기 위해선 사업승인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아야하는데, 승인이후 5년이내에 공사를 시작해야한다. 하지 않으면 취소된다. 이 때문에 동종업계에선 특혜라는 목소리까지 나온다.1일 인천일보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A업체는 화성시 향남면 장짐리 228-1번지 일원에 1885가구 규모의 주택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업체는 공사를 하기 위해 화성시로부터 2014년 4월 주

준공 후 15년 지난 공동주택이 급증해 주거환경개선 정책이 시급한 수원시가 리모델링 전략을 다시 짰다. 6년 전 세운 계획의 타당성을 확인한 뒤 주거정비 기준 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향후 사업 확대와 시민 참여 활성화 등 효과가 기대된다.수원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고시한다. 해당 계획은 공동주택의 원활한 리모델링 추진을 도모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이란 목표를 잡았다. 특히 도시과밀, 이주수요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회적 부작용을 방지하는 차원이다.고

5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최초 발화원으로 지목된 화물차가 속한 폐기물 수거 업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경기남부경찰청은 전날 오전 수사관 10여 명을 동원해 A 폐기물 수거 업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압수수색은 이번 화재의 발화원인 5t 폐기물 운반용 트럭이 방음터널 내에서 불이 나게 된 원인을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경찰은 A 업체의 안전보건일지 등 불이난 차량과 관련한 각종 자료를 압수해 분석할 예정이다. 차량 노후화로 인한 화재와 정비 미비

2022년 하반기 경기도교육청의 '적극행정'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도교육청의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 결과에 따르면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 선발은 모두 75건이다. 지난 상반기보다 2배 늘었다. 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는 사전심사를 거쳐 분류한 17건 중 6건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최우수 사례는 학교 LED 교체 과정에서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고효율 조명기기 지원금을 확보해 자체수입 증가와 예산을 절감한 상현고 이은이 주무관이 선정됐다.이 밖에도 ▲기존 공기순환시설

용인특례시는 민선 8기 7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212개 공약을 확정, 공약 추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이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7월 이 시장 취임 전 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약 사항을 추진 보고회와 부서 검토,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확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확정된 공약은 ▲역동적 혁신성장▲모두가 살기 좋은 균형발전 ▲꿈·학습·창조의 희망 교육 ▲시민 중심 품격있는 문화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 ▲시민과 소

시흥시가 한국전력공사가 제기한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도로점용 불허가 취소 등 행정소송 패소 판결에 대해 지난달 30일 항소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15일 수원지방법원이 한전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설계를 위한 지반조사용 도로점용 불허가 취소 등의 행정소송에서 시흥시가 제기한 3건의 행정처분에 대해 취소판결을 낸 데 따른 것이다.시는 이날 항소장을 제출하고 재판부와의 법령해석 및 재량권 범위에 대해 다시 한 번 법원의 판결을 받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처음부터 한전의 지반조사 허가조건 미이행, 과도한 지하수 유출, 공원 등 공

부천시가 민선 8기 핵심공약인 광역동 폐지후 내년 일반동 전환에 대비해 이달부터 '책임담당동제'를 시행한다.책임담당동장은 10개 광역동 내 36개 각 동(洞) 부서장으로 지정돼 일정한 요일과 시간에 해당 주민지원센터에서 출장 근무를 실시한다. 이들은 각 지역 주민들을 만나 생활불편사항 상담과 자생단체 관리, 일반동 전환대비 추진사항 발굴 등 과거 동장이 했던 역할을 맡는다. 또한 매주 1회 2시간씩 '행정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시는 지난 2014년 정부의 자치분권과 동 기능 개선 등을 위한 '책

부천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주민 등 2명이 다쳤다.불은 지난 30일 오후 4시 44분쯤 부천시 심곡동 한 오피스텔 8층에서 발생했으며 20여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8층 안에 있던 50대 주민이 중상을, 아래층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 진화를 시도한 60대 건물 관리자가 7층 베란다로 떨어져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다른 주민 3명이 긴급히 대피했으며, 오피스텔 내부 10㎡가량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8층 내부 침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29일 연말을 맞아 부대 인근 마을인 화성시 황계동(1·2통)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10전비는 지역주민들에게 커피·라면·휴지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부대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위문 활동을 주관한 계획처장 박종헌 소령은 “위문품 전달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부대 인근 이웃들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

성남시에 이어 고양시 등 수도권 버스터미널이 잇따라 문을 닫는다.이에 따라 성남·고양시 시외·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제약받게 되고 터미널 입점 상인들도 영업에 큰 피해를 볼 것으로 보인다.29일 지자체와 버스터미널 운영업체 등에 따르면 성남시는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운영업체 ㈜엔에스피(NSP)가 적자 운영을 이유로 신청한 폐업 허가를 받아들였다.성남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폐쇄하고 해당 건물 앞에 임시 터미널을 마련해 운영한다.앞서 엔에스피는 지난해 12월 7일 경영난을 이유

올해 인천일보 경기본사 시민편집위원들이 꼽은 경기지역 뉴스 키워드는 '경기지사 선거'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인천일보 경기본사 시민편집위원 7명을 대상으로 '2022·2023년 경기지역 뉴스 키워드'에 관해 물은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올해 치러진 6·1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은 국민의힘이 압승했다. 특례시(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 3곳 중 2곳을 국민의힘이 차지했다.민주당은 31곳 중 수원, 안양, 부천, 광명, 평택, 화성, 시흥, 파주, 안성 등 9곳을 수성하면서 최악의 참패는

일상 회복이 한 발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지역 곳곳에서 임인년을 보내고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해맞이 행사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경기도는 인파 밀집 사고를 막기 위해 시군과 지역축제 현장을 합동 점검하는 등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수원 화성행궁 여민각에서는 새해 1일 0시에 '제야, 새해맞이 경축 타종' 행사가 열린다. 3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대취타, 경축 타종 등이 이어진다.안산 화랑유원지 단원각 일대와 시흥 법륭사와 남양주 봉선사의 범종루에서도 타종 행사가 진행되고, 평

2020년 1월부터 올 8월까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신고된 경기도 내 건설현장 사고만 해도 242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건설공사장에서 2019년부터 21년까지 연평균 124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민간 건설공사장에서 96%(120명), 공공 건설공사장에서 4%(4명)가 죽은 것으로 조사됐다.도는 29일 건설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중대사고 예방과 건설관계자의 안전관리 교육을 위한 '2023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이 책자에 따르면 도내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