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종성(경기 광주을) 국회의원이 유아 등 어린이(이하 어린이)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국가의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개정안은 국가와 지자체가 어린이들의 체육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확보하고 그 운영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게 했다.또 어린이 건강의 유지 및 증진을 위한 맞춤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그 운영에 필요한 비용 및 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가가 어린이들의 체육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정의당 심상정(경기 고양갑)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에 임대차신고제의 완전 도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심 의원은 21일 논평을 통해 “국토부가 지난 16일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1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며 “전세사기로 수많은 임차인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마당에 국토부가 이처럼 거꾸로 가는 대책을 내놓은 것이 기가 막히다”고 지적했다.심 의원은 임대차신고제가 보증금, 주택 규모, 계약기간 등 임대차 계약과 관련된 정보를 신고하도록 해,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상황’에 대해 특강을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고경환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에서는 임순택 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장 등이 나왔다.오 부지사는 경의축∙경원축∙경춘축 등 권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 유치와 지역 개발 전략 구상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오 부지사는 “북부특별자치도가 경기도 남∙북간 불균형을 해

경기도 북부안전특별점검단은 오는 26일까지 파주∙구리∙의정부∙고양시 등의 지하 공동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공동구는 도로 구조의 보전 및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력선, 전화선, 초고속 광통신망, 상수도관, 난방용 온수관 등 각종 생활 관련 중요 공급시설을 지하에 설치한 대형 지하구조물을 말한다.점검단은 공동구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 및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구의 균열 및 누수, 수용시설, 환기설비, 소방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안전요원 배치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도 파악한다.이상욱 도 북부

경기도가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한 정책자문위원인 ‘도민안전혁신단’을 기존 9명에서 총 15명으로 확대했다.도는 19일 ‘도민안전혁신단 제2차 자문회의’를 열고 자문위원 6명을 추가 위촉하고, 최근 발생한 김포골드라인 교통 문제, 정자교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도민안전혁신단’은 지난해 12월9일 발족해 안전분야 정책을 제안하고, 안전관리 운영체계 적정성 등 제도 개선사항을 제시,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29 참사 이후 발표한

경기도의회는 5월18일부터 19일까지 양평에서 '지역상담소 사무직원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소통의 시간은 경기도 31개 시군에 있는 도의회 지역상담소 직원들의 조직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목적도 있다.이동화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총괄팀장은 이날 “경기도정 정책 기반 마련에 최일선에 있는 지역상담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종석 경기도의회사무장은 "이번 지역상담소 사무직원들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서로를 이해하며 화합할 수 있는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당내 돈봉투 살포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이성만 의원이 19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이 의원을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이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3월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목적으로 조택상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지인에게서 마련한 현금 1천만원 중 900만원이 강래구(구속)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을 거쳐 지역본부장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오전 8시47분께 청사에 도착한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을 만나 이들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확보와 사기 진작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김 지사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 남성 회장에 선출된 신희철 평택소방서 연합회장과 여성 회장인 엄수현 분당소방서 연합회장 등 13명 임원진에 임명장을 수여했다.임명장을 받은 13명의 임원들은 2025년 12월까지 3년간 1만1147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이끌어간다.아울러 김 지사는 최미경 전 연합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18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본사에서 광주시 등 3개 시 주거복지센터와 도 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서비스 및 주거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주거복지 관련 정책 및 사업발굴 ▲주거복지 관련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 및 정보교류 ▲주거복지 상담 및 관련 업무 상호 연계협력 ▲주거권 관련 도민의 권리구제 활동 등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주거복지센터 9개소가 운영 중이며, 주거복지 수요 증가에 따라, 기초단체 센터의 추가 설치가 예상된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광역 센터로서의 역할과

경기도는 20일 수원맘카페, 경기농협과 손잡고 세 번째 경기기회마켓을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구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유명 플리마켓과 손잡고 여는 세 번째 행사로 수원지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수원맘 모여라와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함께한다.20일 11시부터 15시까지 개최되며, 수원맘 모여라 카페를 통해 모집한 ▲중고 셀러 128팀 ▲지역 소상공인 21팀 ▲핸드메이드 작가 28팀과 경기농협에서 모집한 농가 15팀이 참여할 예정이다.또한 구슬공예, 키링․그립톡만들기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신도시 중심지역의 보행축 완성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광교 중심광장 국제설계공모’에 총 29개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총사업비 약 750억 원이 투입되는 광교 중심광장 조성사업은 대지면적 1만1455㎡, 연면적 1만2655㎡ 규모의 지상 광장과 지하 문화공간을 입체적으로 조성한다. 광교중앙역과 융합타운으로부터 호수공원까지의 보행축을 완성하는 사업이다.GH는 참가 등록한 업체의 작품을 2023년 7월 5일 16시까지 제출받아, 7월 25~26일 국내외 심사위원 6인의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경기도 2기 레드팀이 동물 불법 매매·학대 대책, 여름철 개인 숙박업체 물놀이시설 무료 수질검사 등 경기도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정책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19일 도에 따르면 레드팀은 도민 입장에서 비판적 시각으로 경기도정을 뒤집어 보며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레드팀의 그간 활동은 ▲개인 숙박업체 물놀이시설 무료 수질검사 실시 ▲층간소음 갈등 최소화를 위한 정책추진 ▲양평 고물상 1200여마리 개 사체 발견에 따른 대책 마련 ▲청사 내 1회 용품 사용 제한 사업 확대 추진 등이 있다.이 가운데 ‘개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신규 소방공무원의 80%가 직무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8일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지난 2월부터 두 달 동안 신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담한 결과, 조사 대상 140명 가운데 112명(80%)이 직무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직무 스트레스는 현장활동 및 행정업무 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104명, 93%), 직장 내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직원도 8명(7%)이었다.스트레스 지수를 분석한 결과, 초기 스트레스 상태에 해당하는 직원이 가장 많았고(72명, 51%), 일

'사전선거운동 의혹에, 채용 비리 혐의에…'경기지역 부단체장들이 이 같은 사고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경기도가 부단체장 인사 권한이 있는 만큼 도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18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최원용 평택부시장은 자신의 카카오톡(SNS)을 통해 시 장학재단 대학생 선발 사업을 시민에게 안내했다. 사업은 재능이 우수하거나 학업이 곤란한 고등학생,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게 골자다.최 부시장은 3월6일부터 22일까지 대학교 신입생과 복학·편입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며 민원 사항이 있을

인천 서구 검단중앙공원 조성사업을 민간특례사업으로 재전환해야 한다는 인천시의회 행정사무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이 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의회는 재정사업 전환 과정에서 시가 이중행정 논란을 일으켰다고 지적했지만 인천시는 적극 행정이라고 반박하고 있다.1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19일 열릴 본회의에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조사 결과 보고서'를 제출한다.특위는 9개월 동안 검단중앙공원 조성사업 등 5건에

서구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안전 우려가 커지며 인천시가 관내 모든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점검하기로 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이 90개에 이른다.인천시는 최근 지역 내 신축공사 중인 공동주택 공사장 단속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오는 6월16일까지 약 한 달이다.앞서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은 검단신도시 AA13-1·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지붕층 슬래브 일부가

인천시가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해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계류 중인 법률안의 조속한 상정을 요구했다.시는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이 인천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이같은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률안은 서울고등법원의 관할구역에서 인천지방법원란을 삭제하고, 인천고등법원란을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이와 함께 시와 인천변호사회는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서는 법원행정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천지방법원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다각도로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박덕수 부시장은 “인천의 도시 규모와

“인천이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에 꼭 필요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시면 한국 최대의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를 성공리에 조성하겠습니다.”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놓고 전국 각 지역의 막판 유치전이 뜨거운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성장 잠재력을 외치며 인천 유치에 직접 발 벗고 나섰다.인천시는 18일 오전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전략 발표회'에서 유정복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전략 발표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4살 된 아이의 엄마 A씨는 한두 시간마다 아이의 어린이집에 들어갔다 나온다. 생후 22개월, 어린 나이에 당뇨병 진단을 받은 아이에게 인슐린 주사를 놔야 하기 때문이다.스마트폰을 통해 5분마다 바뀌는 아이의 혈당 수치도 원격으로 계속 확인해야 한다. 언제 어떻게 쇼크가 올지 모르는 응급상황 속에서 A씨는 다니던 직장도 그만뒀다. 그나마 아이를 받아주는 시설이 있어서 천만다행이지만 지금까지 돌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소아 당뇨병 환자를 거부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상당했다.어린이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1형 당뇨병' 환자에

인천도시공사(iH)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2022년 한 해 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추진실적과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보고서에는 iH가 2021년 ESG 경영을 선포하고 지속적인 내부 교육과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개발방식을 연구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담아냈다.특히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 글로벌 보고서 작성 기준을 적용해 작성했다. 주요 재무정보, 환경·사회적 관리지표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주요 성과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