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영계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사단법인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19일 오전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명사특강 이후 순서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 지지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영재(사)남동경협 회장을 비롯해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심준석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서임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회장, 김영훈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회장 등 지역 기업인과 인천시 유관기관 단체기관장 등 130여명이

인천지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10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난 2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급매물 거래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의견과 함께 실거래가 지수 상승을 본격적인 집값 상승으로 보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전월 대비 1.08% 올라 작년 4월(0.46%) 이후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2017년 11월 아파트 가격을 100으로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매달 실제 거래된 아파트 매매 가격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수다.부동산 시장에선 연초 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주택 공급 촉진을 위해 20일 건설사와 일반 내 집 마련 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공급계획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LH는 이달 이후 토지 총 1944필지(448만6000㎡), 분양주택 6353호, 단지 내 상가 182호를 각각 신규 분양 예정이다.공급하는 토지는 총 1944필지(448만6000㎡)이며, 수도권 토지는 1092필지(205만2000㎡), 지방권에서 852필지(243만4000㎡)가 각각 공급된다.주요 지구는 ▲인천영종 193필지(26만3000㎡) ▲화성동탄2 27필지(20만3000㎡) ▲

아파트값이 직전 거래 대비 5% 이상 대폭 하락한 거래 비율이 9개월 만에 3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에서 아파트 가격이 직전 거래와 비교해 5% 이상 하락한 거래 비율은 전월(31.5%) 대비 2.19%p 감소한 29.3%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6월(27.6%) 이후 처음으로 30%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반면 아파트값이 직전 거래 대비 5% 이상 대폭 상승한 거래 비율은 전월(24.2%) 대비 1.04%p 상승한 25.2%로 나타났다.인천에선 아파트값이 대폭

iH(인천도시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에 대한 실천의지를 표명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고 19일 밝혔다.iH는 지난 3월부터 CCM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 및 내부 공론화 과정을 거쳐 4월 CCM 추진을 위한 TF팀과 관련 위원회를 구성했다. 5월 초에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 및 CCO(Chief Customer Officer, 최고고객책임자) 임명식을 가질 예정이다.iH는 하반기 한국소비자원의 심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인증과정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8일 평택상공회의소(이하 평택상의)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평택지역 상공인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중부지방국세청(이하 중부청)에서 김진현 청장, 성실납세지원국장, 조사2국장, 법인세과장, 평택세무서장이, 평택상의에선 이보영 회장 등 기업인 11명이 참석했다.김진현 중부청장은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과 발전은 상공인들의 헌신적인 노력 없이는 이룰 수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상

수원상공회의소(이하 수원상의)는 지난 18일 경기도와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를 건의하는 간담회를 했다고 19일 밝혔다.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수원상의에선 김재옥 수원상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경기도에선 염태영 경제부지사, 최혜민 디지털혁신과장, 이현호 사회혁신경제과장 등이 참석했다.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지역 상의에서 경제부지사를 방문해준 것은 처음이라 매우 반갑다”며 “앞으로도 지역 업계의 의견을 듣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만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재옥 수원상의 회장은 “도내 기업인들이 어려운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DL이앤씨가 시공하는 1군 브랜드의 신규아파트로 2021년 2월 착공하여 골조공사가 완료된 2023년 3월 이후 분양하는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시점이 2024년 4월 이후이다. GTX-A 용인역이 입주시점과 맞물려 개통(2024년 상반기)될 예정으로 GTX-A 최대 수혜단지로 평가받고 있는데 발코니확장, 전세대 시스템 에어컨(4~5개), 붙박이장(1~3개), 현관 중문, 하이브리드 전기오븐, 인덕션을 무상제공하여 다 합치면 최대 1억원까지 절약하게 되는 파격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고 한다.‘e편한세상

"우리 삼겹살에 냉면 먹으러 갈까?"국민의 대표 외식 품목이자 직장인 단골 회식 메뉴인 삼겹살(200g 환산 기준)이 2만 원까지 오르고 냉면이 1만 원을 넘는다.퇴근 후 친구와 삼겹살 2인분에 냉면 한 그릇 먹는데에도 5만 원은 있어야 한다.한국소비자원이 가격을 공표하는 대표 외식 품목 8개 중 1만 원짜리 지폐 한장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4개뿐이다.19일 소비자원 가격 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자장면과 칼국수, 김밥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이 지난해보다 7.3%∼16.3%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이하 경기농협)는 19일 화성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경영은 최근 포천지역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이날 현장에는 홍경래 경기농협 본부장,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 김상중 발안농협 조합장, 김창겸 농협 화성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경기농협은 경기지역에서 ASF 6건, 조류인플루엔자(AI) 12건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전역에 대한 차단 방역활동 강화, 가축질병 비상상황실 운영을 통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본부(이하 인천경기신협)가 오는 6월16일까지 대고객 공제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인천·경기지역 내 신협 중 중앙회와 공제 협약을 맺은 133개 신협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인천·경기지역에 살지 않는 고객이라도 해당 조합에 방문하면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첫 번째 이벤트는 신협의 보장성 공제 가입 후 납입액 합계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 3만원을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한다.두 번째 이벤트는 신협에서 보장성 공제 가입 후 납입액 합계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추첨으로 400명에게 상

인천항과 공항의 수출입통관 업무를 통합 운영하던 인천본부세관이 18일 인천공항세관과 인천본부세관으로 분리 운영을 시작했다.인천세관은 이날 김종호(사진) 신임 세관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김종호 세관장은 취임식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 위기를 수출을 통해 돌파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수출입 기업을 지원해 줄 것”이라며 “인천항의 수출입 물류와 여행자 통관 환경이 점차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고, 매년 해상 특송물품의 반입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마약, 총기류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이 국내에 반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군부대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한 위문품 전달, 취업 지원, 올바른 역사관 인식 제고에 앞장서는 등 민·군 유대 강화의 감사 표시로 육군 25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부영그룹은 18일 육군 25사단에 '6·25전쟁 1129일' 및 역사서 5종 130세트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최양환 대표이사와 최성진 육군 25사단 사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6·25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의 숭고한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가 올해 2분기 경기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인천상공회의소는 18일 지역 소매유통업체(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6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2사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7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55'에 비해 상승했으나 100을 넘지는 못했다.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100을 넘어서면 '다음 분기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2분기 인천지역 소

인천항만공사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베트남 수출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올해 3회째인 이번 사업은 쇼피, 라자다 등 베트남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선정기업의 신규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대상 품목은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가공식품, 유아용품, 화장품 등 택배 발송 가능한 품목이다.올해 지원 규모는 총 2000만원으로, 신규 선정기업 3개사와 기존 참여기업에 현지 인·허가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기업당 최대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경기농협)는 한국농협김치 출범 1주년을 기념해 17일 '김치로드 온(溫)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경기농협은 이날 사랑의 김치 200세트(1000만원 상당)를 수원농협을 통해 수원시 장안구청과 화성시 봉담읍에 전달했다. 김치는 소외·취약계층과 복지관 등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홍경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한국농협김치의 출범 1주년을 맞아 안전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치로드 온(溫) 나눔 캠페인 행사에 참석한 염

인천공항에 이스라엘 국영기업 IAI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잉 B777 대형화물기 개조사업의 첫 해외 생산기지가 들어선다. 중국, 인도, 싱가포르 등 경쟁국과 경합을 벌인 끝에 유치한 항공정비(MRO) 사업이다.▶ 관련기사: 인천공항, 아태지역 항공 정비 허브 도약17일 인천공항공사는 화물기 개조 분야에서 최고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IAI사와 B777 개조 화물기 생산기지를 인천공항으로 유치하고, 본 계약(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IAI사의 인천공항 B777 개조 화물기 생산기지는 오는 2025년 화물기 개조시설 1호기 가

㈔남동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인천 수출 경영자협의회가 '인천산업단지 CEO 아카데미 아침특강' 활성화을 위해 손을 잡았다.이영재 남동경협 회장과 김영훈 수경협 회장은 최근 남동경협 회의실에서 인천산업단지 CEO 아카데미 아침 특강의 내실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남동경협은 지난해 4월부터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 간 결속력과 산업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명사초청 아침특강을 진행해오고 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CEO 아카데미가 경영전략부터 융합 과학기술, 경제, 4차산업, 인공지능(AI)

인천지역 제조업체의 절반 가까이가 중국의 리오프닝이 기업 경영실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봤다.17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제조업체 150개를 대상으로 중국 리오프닝이 인천지역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8.6%가 경영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중국 리오프닝이 기업에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35.8%('긍정적 효과 있을 것'(33.1%), '이미 긍정적 효과 있을 것'(2.7%))로 집계됐으며, '부정적'인 의견은 15.5%('

인천 영종국제도시 북단에 위치한 '미단시티'가 '골든테라시티'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계획인구 2만5000명의 복합형 도시로 조성하는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다.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 중구 운복동 일원 273만㎡(82만평) 규모의 미단시티를 레저·엔터테인먼트·비지니스·웰빙·교육·의료·주거 등이 조화를 이루는 'All-in-one City'로 개발하는 '골든테라시티' 조성을 위한 개발 용역이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이에 인천시에서는 2040도시기본계획상 미단시티 인구를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