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컬링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5연패를 달성했다. 도 컬링은 18일 기준 금 5개, 은메달 1개로 종합점수 128점을 획득하며 강원도(116점, 금 3·은 3)와 경북(100점, 은 3·동 3)를 제치고 남은 일반부 믹스더블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종합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도 컬링은 제92~96회 대회 5연패 달성 후 제99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통산 2번째 5연패를 이뤄내며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제102회 대회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 도는 지난 12일 사전 경기로 열린 여자

포스코인터내셔널(감독 전혜경)이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부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5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 코리아리그 경기에서 한국마사회(감독 현정화)에 단 한 게임(세트)도 내주지 않고 매치스코어 4대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시즌 막판 6연승과 6연패로 희비가 엇갈렸다. 승점 4점을 보태며 합계 36점(10승4패)을 만든 포스코인은 승점 32점으로 턱밑까지 쫓아온 삼성생명(9승5패)의 추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2023년 연령별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에 파견할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 연령별 소프트볼 월드컵 예선전인 소프트볼 아시아컵 입상을 목표로 우수한 능력을 갖춘 지도자를 선발한다는 취지다. 우리나라는 2023년 소프트볼 연령별 아시아컵 U-15(15세 이하부)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2023.6.13 ~ 6.17/대만 푸리)과 U-18(18세 이하부)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2023.8.29 ~ 9.2/중국 핑탄)에 각각 참가한다. 채용 분야는 연령별 소프트볼 아시아컵 감독직이며, 채용인원은 대회별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7일(금)부터 20일(월)까지 열리는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기간 동안 19세 이하부, 16세 이하부 경기 동영상을 촬영하고,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는 KBS N Sports,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회원종목단체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또 촬영 영상은 모두 대한체육회 영상시스템(vod.sports.or.kr)에 업로드 해 동계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동계체육대회 중계 일정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

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시즌 최종 왕좌를 가리는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17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023’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PBA 포스트시즌은 한 시즌을 힘껏 달려온 8개 팀 가운데 상위 4개 팀만이 진출해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PBA팀리그 포스트시즌에는 전기리그(1~3라운드) 우승∙준우승팀과 후기리그(4~6라운드) 우승∙준우승팀이 진출하고, 정규리그 순위에 따라 단계별로 포스트시즌(준PO, PO, 파이널) 토너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은 15일 이사회을 열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장에 김진혁 ㈜보배에프엔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김진혁 선수단장은 중식 프랜차이즈 보배반점을 운영하며 기부캠페인 운영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 아울러 장애인인 그는 평소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선수단장은 대한민국 선수단 참가를 총괄하며, 선수단과 함께 주요행사(결단식, 출영식, 개회식 및 폐회식 등)에 참가한다. 또 국가별 선수단장이 참석하는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단장회의와 각종

한국의 톱3 신진서ㆍ박정환ㆍ변상일 9단이 농심배 3연패 사냥에 나선다. 제2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우승국을 결정지을 본선 3라운드가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온라인으로 속행된다. 3라운드는 20일 박정환 9단과 일본의 마지막 주자 이야마 유타 9단의 대결로 막이 오른다. 상대전적은 6승 2패로 박정환 9단이 앞서있으며, 최근 5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야마 유타 9단은 지난해 11월 29일 펼쳐진 본선9국에서 중국의 렌샤오 9단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해 일본의 마지막 불씨를 살렸다. 박정환 9단은 출전을 앞두고 “중요한

미국 뉴욕을 여행하면서 가장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코스로 센트럴파크 달리기를 꼽는 관광객이 많다. 이른 아침 신선한 공기를 가르면서 도심 한가운데 울창한 숲과 호수 주변으로 잘 뚫린 산책길을 달리는 기분이 가장 오래 기억된다고 한다.국내에서는 꼽히는 곳은 어딜까? 단언컨대 송도국제도시다. 센트럴파크를 본떠 조성한 센트럴파크와 크고 작은 공원이 즐비한 송도는 달림이들의 조깅코스로 최적이다.제23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와 함께하는 송도를 달리는 러닝크루, 'SDRC'는 그 주인공이다.2017년 10월, 인천에 건전한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는 1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2023년도 장애인생활체육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장애인기관, 단체, 시설, 학교, 장애인경기단체 등 60여개 기관 8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장애인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인클럽, 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해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 인천장애인체력인증센터, 공공체육시설활성화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달 28일까지 모집을 한 뒤 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 초쯤 지원 단체를 선정한다. 지원은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클럽 68곳, 생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울산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인천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총 155명(선수 102명, 임원 5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전국적으로는 선수 2726명과 임원 1484명 등 총 4210명의 17개 시·도선수단이 참가한다.이번 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은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컬링, 산악 종목 등 5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목표는 종합 10위다.선수 부족으로 이전 제103회 동계체전에 출전했던 여고부 컬링과 바이애슬론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대회 20연패를 달성해 경기도 체육의 새 역사를 써 가겠다.”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임하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출사표다. 경기도는 오는 17∼20일 4일간 경기, 강원, 서울, 경북, 울산 등 5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동계체전에 8개 전 종목(정식 5·시범 3) 771명(선수 606명·임원 16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도는 경쟁 시·도인 서울과 강원도의 전력 보강에도 종합우승 20연패 달성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도는 14일 오전 기준 사전경기로 치러진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신동민(58)이 프로당구 챌린지투어(3부) 두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신동민은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PBC 캐롬클럽에서 열린 ‘2022-2023 헬릭스 PBA 챌린지투어 5차전’ 결승에서 장대현을 세트스코어 3:1(5:15 15:12 15:13 15:2)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신동민은 우승 상금 500만원과 랭킹포인트 5000점을 받아 종전 시즌 랭킹 106위서 2위로 수직 상승, 차기 시즌 1부투어 승격에 청신호를 켰다. 5전3선승제로 치러진 결승 대결에서 신동민은 첫 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3세트를 따내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가 13일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나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종합우승은 서울(3만743.20점)이 차지했고, 2위는 경기(2만3481.20점), 3위는 강원(1만8876.60점)이다. 인천광역시는 8970점으로 종합 7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 남자 좌식 4.5km 신의현, 여자 좌식 4.5km 김윤지, 남자 6km 시각경기 김민영-곽한솔(가이드)이 금메달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남자 6km 입식에서는 이찬호(충남)가, 남자 6km 청각(DB)은 전용민(

경기도체육회는 2023 경기스포츠클럽 육성지원사업 주관단체 공모를 한다고 13일 밝혔다.도체육회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클럽 문화조성과 경기지사 공약사항인 직장인 스포츠클럽 사업을 추가해 다양한 계층 분야별 체육의 균형발전과 선진체육구조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한다.공모 기간은 13∼28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체육회와 지정·공공스포츠클럽이 지역 내 종목·직장별 클럽을 모집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체육회(https://ggsports.gg.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김장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이자 한국 높이뛰기 기록(2.36m) 보유자인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우상혁은 12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0회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에서 2m24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우상혁은 앞서 11일 열린 예선전에선 단 한 차례 시도로 2m14를 넘어 공동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대한민국 선수가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2년 중국 항저우 대회에서 여자 장대높이뛰기 최윤희가 은메달을 딴

김의종(59) 경기도승마협회장이 대한승마협회 감사로 선출됐다.대한승마협회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파인룸에서 202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김의종 도승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대한승마협회 감사로 선출했다.임기는 2년이다.경기인 출신인 김의종 회장은 2016년 승마를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시킨 장본인이다.경기도승마협회 승마선수단 총감독과 대한승마협회 이사를 역임한 김 회장은 현재 통합 제2대 도승마협회 회장 재임 중이며,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 회장 중 처음이자 대한승마협회 사상 첫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에

핸드볼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인천시청이 3연패를 기록하며 수렁에 빠졌다. 인천시청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부산시설공단과 경기에서 26대 30으로 졌다. 3연패에 빠지며 승점을 쌓지 못한 인천시청은 3승 7패(승점6)로 6위에 머물렀다. 반면 7승 2무 1패가 된 부산시설공단은 승점 16을 기록하며 3위 삼척시청(7승 1무 2패)을 앞서 2위를 유지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미경이 7골, 5도움을 기록했고 알리나(6골), 강은혜, 조하랑(이상 5골)

포스코인터내셔널(감독 전혜경)이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2일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 코리아리그 경기에서 미래에셋증권을 매치스코어 3대 1로 제압했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승점 32(9승4패)로 2위 삼성생명(29점 8승5패)과 격차를 3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고참 양하은이 먼저 1점을 잡고, 김나영이 단복식에서 2점을 보탰다. 양하은은 1매치 ‘맏언니’ 대결

경기도 여자 컬링팀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 ‘5G’는 지난 12일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경상북도컬링협회관리위원회를 10대 2로 대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제100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패권을 차지했다. 김민지(스킵), 김수지(서드), 김은지(세컨), 설예은(리드), 설예지(후보) 등 5명으로 구성된 5G는 예선에서 인천광역시컬링연맹을 13대 3으로, 8강에선 강릉시청을 10대 4로, 4강에선 서울시청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다.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었던 마라톤 열기가 살아나고 있다. 뛰지 않으면 몸이 굳어 삼삼오오 모여 비대면으로 벌이던 레이스가 이제 대규모 오프라인대회로 본격 되살아 나고 있다. 평소에는 다닐 수 없는 도로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도심을 달리는 매력을 인천국제하프마라톤에서 맘껏 즐길 수 있다.23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와 함께 해온 인천마라톤클럽(회장·황희수)이 첫 단체참가자의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창립 23회를 맞는 인천마라톤클럽은 인천지역 달림이들의 모임이다.매주 토요일마다 30여명의 회원들이 인천대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