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중 98년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지난 28일 정부가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중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국가주요시책추진에 전 직원이 친절·봉사정신으로 합심 노력하고 국가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

민주평통 인천시부평구협의회(회장·김용구)가 29일 올해 모범 협의회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협의회는 이날 오전 서울 장충동 타워호텔 젤코바홀에서 열린 모범협의회 표창(단체) 및 대통령 표창 전수식에서 모범협의회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부상을 수상했다. 협의회는 평화적 통일역량 결집과 공동체 의식함양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국가발전과 통일기반 조성에

영양염류 풍부한 무공해 제품 인천시 중구 무의도 해역에서 생산된 「무의도 청정김」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29일 중구와 무의도 어촌계 협의회에 따르면 김양식어장으로 삼은 무의도 해역은 환경부에서 1급수 청정해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무의도 청정김」은 조류가 빠르고 파도가 심한 해역으로 물흐름이 정체된 해역에서 생산되는 여타지역과

『끊이지 않는 기침 때문에 힘들어 하는 너를 보면서 이 엄마는 대신 아파줄 수 없는 슬픔에 가슴이 저며온단다.』 바이올린 연주와 직원 가족들의 장기자랑으로 한참 흥겹던 분위기는 폐렴으로 입원한 딸에게 보내는 엄마의 병상편지가 흘러나오면서 숙연하게 가라앉았다. 인천사랑병원(원장·이왕준)이 29일 오후 7시부터 병원 2층 로비에서 가진 「송년 환자가족의 밤」은

인천시교육청은 29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장 및 지역교육청 학무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학교문화 창조 추진을 위한 초·중·고 교장 연수를 실시했다.〈사진〉 이윤양 중등교육국장은 「새 학교문화 창조와 교원의 역할」을 주제의 강연을 통해 초·중등학교의 창의성 교육과 인성교육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개별화

소년가장 롯데월드 견학 강화군 여성단체협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이복순)는 지난 28일 관내 소년소녀가장을 비롯 저소득층의 편부모가정 자녀 40명을 초청, 서울 롯데월드를 견학시켰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초청 학생들에게 점심과 간식은 물론 용돈까지 마련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왕수봉기자〉 sbking@inchonnews.c

결식아동돕기 자선음악회 광주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군 여성합창단과 산본 여성합창단이 함께 하는 결식아동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광주군과 광주문화원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경화여자정보고등학교 샤론중창단이 특별출연, 주옥같은 우리의 가곡과 우리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곡들을 엄선해 들려줌으로써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활성화시키는 계기

“정치논리 때문?─?여론 비등 부천시가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했던 준공업지역내 판매시설 허용 건축조례안이 시의회 표결 결과 일부 시의원의 정치적 논리에 의해 최종 부결됨으로써 부천시와 시의회가 구태를 벗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29일 시내 유통관계자와 상공인들에 따르면 지난 97년 건설교통부가 규제완화와 고용창출 등을 이유로 준공업지역내 판매

전화상담등 3大분야 중점과제 선정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화성군이 제2의 건국 선언을 계기로 사회전반에 걸쳐 실시되고 있는 구조개혁과 함께 친절하고 편안한 봉사행정의 정착을 위해 「전화상담」 「방문객 안내」 「민원처리」의 3대분야를 중점과제로 강도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화성군 송산면사무소(면장·김한영)는 민원인은 고객이라는 경영기법을

안양시가 IMF 경제체제 등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 서민들을 지원키 위한 대책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생활보호대상자 등 법적 보호대상자 이외의 저소득계층 주민들을 돕기 위한 복지 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마련, 시의회 정기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저소득 주민 복지기금은 생활이 곤란한 가정의 생계지원 및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시의회 확정…올보다 513억 줄어 안양시는 내년도 예산을 올보다 5백13억6천4백만원 감액한 3천2백5억7천2백만원으로 확정했다. 29일 시는 67회 시의회 정기회에서 이같은 예산안을 편성,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불필요한 소모성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공무원 인건비 등 관련 경비를 동결 또는 삭감해 계속 사업의 마무리 등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에

비숙박형 수련시설로 건립 평택시가 2000년 완공목표로 추진중인 평택시 합정동 일원의 청소년 수련원이 비숙박형 일상생활권 수련시설로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문화활동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조성된다. (주)행림건축사와 경호기술단은 29일 오전 시장집무실에서 가진 「청소년 수련원 설계용역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각 후보지에 대해 타당성

안산시가 지역 특성을 알릴 수 있는 관광기념품과 사진을 공모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대부도 지역에 본격적인 관광단지 개발로 안산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어 안산지역을 알리고 대표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및 사진을 공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 9월 말까지 안산에서 생산되었거나 재배된 품목을 이용해 만들어진 창의적인 상품 및 기념품이나 고장의 지역

98 인천시 실업대책사업 진단 IMF관리체제란 미증유의 사태로 인천 시민들은 그 어느 해보다 버겁고 빈한한 한 해를 보냈다.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실업률로 인한 대량해고 사태로 인천 시민들은 직장에서 쫓겨나 취업상담소를 전전해야 했다. 부도로 하루 아침에 가정파탄에 이른 이들은 역과 지하철 주변으로 내몰렸고, 노숙자 쉼터를 배회해야만 했다. 여느 해보다

12월 현재 인천시내 모두 38개의 무료급식소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평지역이 10곳으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중구(8), 동구(7), 남구(6) 남동구(3), 연수구(2) 순이었으며 서구와 계양은 각각 1곳씩이 자리잡고 있다. 이들 무료급식소 가운데 국비와 시비보조를 받는 곳은 15개소이며 자비로 운영되는 곳은 23군데인 것으로 집

평택항에 내년 6월중 독자적인 항운노조가 출범하고, 이 기간동안의 하역작업은 전국 항운노동조합연맹 주도로 이뤄진다. 이강희 경인항운노조위원장과 허남훈의원, 임창열 경기도지사, 김선기 평택시장, 김태경 경기도민회장, 유천형 평택항노조설립추진위원장 등 평택항 관련 경인지역 관계자 9명은 28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내년 6월 평택항에 독립노조를

금융, 통신 등 사업서비스산업을 포함한 인천지역 서비스산업의 전체 산업에 대한 비중이 여전히 전국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산업구조 고도화는 물론 인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송도미디어밸리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서는 육성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인천지역 산업구조 분석」에

28일 오후 3시 인천시 동구 송림동 절도범 배효영씨(43)의 월세방. 이날 절도혐의로 배씨를 검거, 증거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인천서부경찰서 형사들은 「보물섬」을 발견한 듯 한동안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4평 남짓한 허름한 방에 손지갑, 카메라, 의류 등 수천가지의 물건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기 때문. 손지갑 105개, 카메라 15개, 선글라스

음악학원 인·허가 관련 금품 향응 받아 인천동부경찰서는 29일 음악학원 인·허가 및 단속과 관련, 인천시 음악학원협회장으로부터 정기적으로 돈과 향응을 제공받은 강화교육청 관리과장 김모씨(48·남구 관교동)와 남부교육청 사회교육계장 정모씨(43·연수구 연수동·사회교육계장) 등 교육공무원 6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시교욱청

수원지검 강력부(박태규 부장검사)는 28일 필로폰 밀매업자와 이를 투약한 조직폭력배 및 환각상태에서 절도행각을 벌인 소매치기범 등 마약사범 89명을 적발, 이중 62명을 구속하고 필로폰 485g(시가 16억2천만원 상당)과 대마초 1천3백g(시가 5백2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중국으로부터 필로폰 750g을 밀반입해 수도권일대에 판매한 강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