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석바대길과 777번길 일대가 주민참여형 특화 거리로 조성된다.하남시는 23일 ‘신장동 주민참여형 가로환경개선사업’의 목적으로 석바대길과 777번길의 가로환경 특화사업 공사를 착공했다.이 사업은 2020년 12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으로, 오는 11월 준공이 목표다.총 1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석바대길 415m와 777번길 395m 등 총 810m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한다.사업 내용은 교통체계 개선(일방통행), 노후 배수체계 정비, 도로 블록 포장, 쉼터(조경) 및 조명 설치 등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남시가 김어진(고려대) 양 등 청소년 10명을 제4회 하남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시는 지난 4월 하남지역 학교장과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의를 거쳐 9개 부문 우수 청소년과 대상 1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수상자는 ▲대상 김어진(고려대) ▲문화예술부문 신세령(신평초 4학년) ▲스포츠부문 김조은(하남중 3학년) ▲재능부문 이승용(남한고 1학년) ▲효행부문 신비(경영고 2학년) ▲자원봉사부문 이효주(신평중 3학년) ▲국제화부문 김동윤(풍산고 1학년) ▲굳센생활부문 임서연(

하남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신장동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 신청자를 신청받은 결과 40가구가 지원을 했다.이는 지난해 신청자 11가구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은 주거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창호·단열·난방·지붕 공사 등의 노후주택 개보수 비용을 한 가구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앞서 지난달 28일 사업 시행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경기주택

하남시가 내달 1일부터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 공영주차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하남 덕풍동 828번지에 있는 공영주차장은 지상 1층 40면, 지상 2층 58면 등 총 98면 규모다.공영주차장은 무인관제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된다.이용요금은 1시간당 1200원(하루 최대 6000원)이다.이 공영주차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행복주택을 건설하면서 함께 조성한 공간으로, 주차난을 겪는 덕풍동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한 것이다.앞서 시는 지난 6일 GH와 소유권 이전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영주차장

하남시자원봉사센터가 IBK기업은행이 지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할 식료품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벌였다.봉사활동에는 하누리봉사회와 어머니자율방범대 봉사팀이 함께 했다.식료품키트는 입맛이 없을 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식품으로, 밥과 찌개류 등 총 9가지 식료품을 담아 포장한 것이다.센터는 내달 말까지 매주 화요일 하남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취약계층 800가구에 식료품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수칙단계가 해제돼 무료급식을 진행하려 했으

하남시가 오는 11월 말까지 2022년 하남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에너지자립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대상자는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최대 80%(56만~123만68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부담은 14만~31만원이다.미니태양광은 단독·공동주택의 베란다 난간과 옥상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다.신청 기간은 11월 30일 예산 소진 전까지다.시는 올해 82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67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공고문에 안내된 보

하남YMCA가 경정공원 내에 있는 YMCA 체험학습장에서 목화 심기 및 청보리 수확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70여 명의 회원과 가족은 목화 모종 2500주를 심었다. 참석자들은 또 김밥과 보리다슬깃국으로 점심을 먹고, 올해 처음 재배한 청보리밭에서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가 하면 오징어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하남YMCA는 8돌을 맞는 올해 행사 규모를 키워 오는 10월 목화솜 체험행사를 또 한 차례 열고 목화솜으로 양말 인형 만들기, 목화 새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원용 사무총장은 “

하남 윤슬초등학교가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망월천에서 플로깅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우리 마을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남혁신교육지구 마을체험교육과 연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것으로, 윤슬초 5학년 학생 23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망월천 주변을 걸으며 마을 주변의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길기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보호활동을 했다. 또 본인들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망월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환경보호 캠페인도 병행했다. 플로깅 체험활동에 앞서 학생들

하남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예방과 검거에 도움을 준 하남농협과 국민은행, 신한은행 직원 3명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이들은 현금을 인출하려는 피해자를 제지하거나 피해 현장을 112에 신고해 경찰이 피의자(수거책)를 검거할 수 있도록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현석 서장은 “금융기관 관계자들의 세심한 관심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경찰은 앞으로도 금융기관 대상 보이스피싱 홍보와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하남시가 관리의사 등 지방임기제공무원 17명을 채용한다.채용 기간은 채용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단, 체납관리단은 채용일부터 1년)로, 사업의 필요성과 근무실적 등에 따라 5년 이내의 범위에서 연장될 수 있다.채용 분야는 관리의사, 공보, 영상홍보, 일자리정책, 창업지원기관 운영, 건설안전, 간호직 등 16개 분야다.응시 자격은 거주지 및 성별은 제한이 없으며,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다. 단, 응시 직종별로 관련 분야 근무경력 등 소정의 자격이나 자격증 등을 갖춰야 한다.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가 2022년 청소년 통일 골든벨 하남시대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줌) 대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하남지역 6개 교 고등학교 자체 예선대회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0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대회 결과 미사강변고 서유민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미사강변고 김한울 학생이, 장려상은 하남경영고 홍지성 학생·풍산고 최정하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8명의 학생은 각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 12명과 함께 오는 6월 7일

하남시 덕풍3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인 덕풍동 403-3 일대에 행복 나눔 의자와 화분을 설치, 주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눈길을 끈다.이 지역은 각종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가 지속해서 이어지던 곳으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악취로 몸살을 앓던 곳이다.이에 덕풍3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1개월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의자와 화분을 제작해 설치했다.행복 나눔 의자 설치는 하남시 상반기 도시재생대학 마을디자인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진행됐다.한편 시는 덕풍2·3동, 신장1·2동 등

하남시 초이동행정복지센터와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방하천인 대사골천 주변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등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에서 50ℓ짜리 쓰레기봉투 25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김덕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외부활동이 많아진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고 했고, 홍윤식 동장은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하남시가 도로관리과 이재용 주무관 등 5명이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우수공무원은 시민과 부서로부터 추천받은 11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평가단과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최우수 공무원에는 ‘SNS를 이용한 방치 전동 킥보드 민원처리 간소화’를 실행한 이재용 주무관이 뽑혔다.이재용 주무관은 전동킥보드 방치 신고를 국민신문고가 아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운영을 통해 처리, 민원처리 시간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우수공무

하남시가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세입·자금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재정TF추진단’을 구성, 운영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재정TF추진단은 10일 관계부서 팀장, 담당 주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회의를 열고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마련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참석자들은 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의견을 반영해 제1회 추경 이후 확보된 세수 및 자금운용 현황을 공유하고, 세입 추계 분석 시 오차를 최소화해 여유재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향후 재정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재

하남경찰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남지역 복지시설과 홀몸 노인 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간식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최병우 경무과 경리계장과 김진우 순경은 직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 가슴에 달아주고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특히 홀몸 노인들이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노출돼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남부경찰청과 하남서가 공동 시행하는 ‘피싱 지킴이’를 안내하는 범죄 예방 안전 교육도 병행했다.노인복지시설의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여파로 복지관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아쉬움이 컸다”며

하남시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내달 10일까지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벌인다.점검 대상은 지하 10m 이상 굴착하는 건축현장 6곳이다.시는 이 기간에 기간 배수계획 수립 여부와 배수로 확보, 하수관로, 집수정, 양수기 확보 및 작동상태 점검, 수방 자재 확보, 흙막이 설치 안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왕진우 시 건축과장은 “여름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건축공사장 침수, 붕괴사고 피해가 우려된다”며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현장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까지 하남·광주지역 2022 경기꿈의학교 83교의 개교 전 점검을 한다.꿈의학교란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바탕으로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과 성찰을 통해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꿈의학교 개교 전 점검 대상은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42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34교, 다함께 꿈의학교 7개교 등 꿈의학교 83개교 전체다.개교 전 점검 내용은 비상시 피난 안내도 비치 및 숙지 여부, 비상연락망 정비 여부, 시설물 안전점검, 통학로 및 주변 시설 안전관리, 학생 안

하남소방서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 소방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인증 표지판 부착과 함께 소방특별조사ㆍ안전교육 면제(2년), 화재배상책임보험료 할인, 소방서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신청 대상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다중이용업소다.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오는 7월 20일까지 하남서 재난예방과(031-799-4315)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제출 서류는 공표신청서와 완

하남시 교통정책과가 적극 행정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 눈길을 끈다. 8일 시에 따르면 주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미사강변남로 유턴차로를 최근 신설했다. 그동안 미사강변도시 하남고등학교 남측 미사강변남로는 서울 방향 유턴 차로가 없어 먼 거리를 우회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실제로 하남고에서 차량 진출 시 서울 방향 유턴 차로가 없고, 서울시 강동구 도로 구간에도 유턴할 수 있는 차로가 없어 이 구간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남고 학부모들과 학교 측에서도 교통체계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