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는 조복순 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 등 회원 10여명, 농협은행 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청운면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끝물 토마토를 수확하고 토마토 줄기와 비닐을 걷어내는 등 비닐하우스 안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오정수 지부장은 “올해는 농업인들이 가장 어려운 한 해였고, 현재 수확기를 맞아 한창 일손이 필요할 때여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지역 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을 모시고 일손을 돕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확기에는 짬을 내서라도 일손을 보태겠다”고 말

양평군은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공모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사무소 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경기도 남부에 편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접경지역과 자연보전권역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이전 공모를 진행했다.양평군에서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도정정책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사무소 이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전지로 최종 결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전체의 전통시장 진흥사업과 소

양평군 생활임금 심의회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9370원으로 결정했다.17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된 생활입금 시급 9730원은 내년도 최저임금 8720원보다 650원(약 7.45%)이 더 많은 금액이며, 올해 생활임금 시급 9240원보다 130원(약 1.5%) 인상된 금액이다.주 40시간 기준 월급(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195만8330원으로 올해보다 2만7170원이 인상됐다.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1일∼12월31일 양평군과 출자·출연기관 및 군으로부터 사무를 위탁받거나 군에 공사, 용역 등을

양평군보건소가 방역조치를 성실히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 영업장 등에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14일 양평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으로 피해를 본 일반영업장에 대한 손실보상금은 국세청의 세금신고자료 등 매출 증빙 자료에 따라 2019년 영업이익 및 고정비용을 기준으로 보상금액을 산정하는 ‘일반지급절차’와 손실보상금 지급절차를 간소화한 ‘간이정액지급절차’를 지난 9일부터 시행 중이다.청구인은 일반지급절차 또는 간이지급절차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지급절차에 따라 신청 시 2019년에 국세청 등에 신고한 고정비용·영업이익

양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발행 중인 지역화폐 ‘양평통보’의 할인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할인가맹점이란 소비자가 지역화폐를 이용해 결제 시 1~5% 범위에서 가맹점주가 사전에 선택한 할인율만큼 소비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을 말한다. 군은 지난해 4월 양평통보 발행부터 할인가맹점을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으며, 현재 약 350개소가 할인가맹점으로 등록돼 도내에서 가장 많은 할인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어 결제수단 선택의 주체인 소비자가 양평통보를 선택할 수 있는 계기

양평군은 고려인삼연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신왕수 회장은 “코로나19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양평군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군민 모두 희망을 잃지 말고 이 위기를 빠르게 극복해 다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정동균 양평군수는 “연일 모이는 작은 정성들이 코로나19 및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양평군에서도 위기를 극복하

양평군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2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군 전 지역에서 개최되는 5인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와 함께 3~ 6일 자정까지 두물머리와 용문산관광단지 일대 차량 출입을 한시적으로 통제한다. 이번 행정명령은 ▲외부 방문객에 의한 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 확산 우려 ▲감염병 확산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 가중 ▲거리 두기 3단계로 진행 시 양평군 전체에 미치는 사회적·경제적 충격 선제 예방 ▲단기간의 철저한 거리 두기 2.5단계 효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등을 검토해

양평군은 지역 내 옥외광고사업자 종사자에 대한 운영실태를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고사업자의 자질향상 및 안전관리의식, 준법정신을 함양과 불법광고물 예방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한다. 조사대상은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39개 업체로 등록기준 위반 여부, 등록사항 변경등록 신고 준수 여부, 옥외광고사업등록증 영업장 내 게시 여부, 기술자격취득자 상시 근무 여부, 옥외광고업 교육 이수, 휴·폐업 여부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할 계획이다.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양평군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보고회는 생활 속 거리 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용역기관인 경기복지재단은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지난 2월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실태조사를 재분석하고, 3개월간 종사자 처우개선 욕구조사와 함께 복지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인터뷰를 한 후 종합결과 분석을 통해 단기, 중기

정동균 양평군수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24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 진단검사 대상자는 지난 7일 이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예배, 소모임, 수련회 등 모임이나 행사, 업무에 참석했거나 8일과 15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 광화문집회 참가자 및 경유한 양평군민 및 양평군 거주자다. 진단검사 기간은 30일까지 경기도 내 보건소 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검사를 받아야 하며 자가 격리도 준수해야 한다. 군은 행정조치를 위반 적발 시 200만원 이하 벌금

양평군이 성북구 사랑제일 교회 관련 확진자 5명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비상이다. 지난 14일 서종면 명달리 주민들의 ‘복놀이’ 과정에서 마을주민 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5명 등 양평군은 이날까지 총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양평군에 따르면 의뢰한 검체 549건 중 지난 16일 오전 8시쯤 1차로 통보받은 176건에 대한 검사 결과,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여성(1957년생) 1명이 사랑제일교회 관련된 확진자다. 또 16

양평군은 불법 중개행위인 ‘떳다방’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군은 올해 공동주택 분양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실수요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시장 확립을 위해 지속해서 강력히 단속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를 하는 속칭 ‘떳다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부동산거래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군은 무단으로 이동식 중개시설물을 설치해 중개를 하거나 무자격자의 중개행위가 적발되면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무등록 중개행위자와 부정청약

양평군은 지난 28일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에서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반딧불이 청년협동조합과 양평 청년 네트워크 청바지(청년이 바꾸는 지역 양평)의 전체모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양평 청년으로 구성된 청바지 참여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바지 소개와 동아리 활동 홍보, 동아리별 모임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청바지 청년들의 소통 시간이 됐다.청바지는 양평의 첫 청년 네트워크로 향기JOB고 꽃JOB고, 뚝딱뚝딱 건축학교, 청년축제 기획동아리, 봉사동아리 등의 4개 동아리와 1개

양평군은 맛과 역사를 대표하는 장수 음식점 홍보를 위해 25년 이상의 양평 대표 장수음식점 발굴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장수음식점 발굴사업은 25년 이상의 영업을 해온 식당을 대상으로 숨어있는 향토음식점을 발굴하고 양평만의 맛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 미식 관광 사업 활성화의 하나로 진행된다.신청·접수 기간은 7월27일부터 8월14일까지 3주간 외식업소 업주들로부터 신청을 받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과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군에서는 신청한 업소들을 대상으로

불법시설물로 몸살 앓던 양평군의 하천과 계곡이 철거와 원상복구를 통해 주민들의 품으로 되돌아 왔다. 양평군은 지난해부터 ‘맑은 하천, 군민의 품으로’라는 슬로건(Slogan) 아래 하천·계곡 불법시설 일제 정비를 통해 6월 말 기준 110개소의 불법대상지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불법시설 정비가 완료된 사나사계곡과 중원계곡 등 7개소에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접근 시설 13개소를 설치하고, 이 중 6개소 5838㎡의 부지에 휴게 공간을 확보했다. 현재는 지역 내 주요 하천 인근 식당에서 쉽게 볼

양평군은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에 관한 특별 조치법’이 다음 달 5일부터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23일 밝혔다.2022년 8월4일까지 2년간 운영되는 이번 특별조치법 적용대상은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토지와 건축물이며 이중 소유권에 관해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이번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특별조치법은 사기, 조세포탈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변호사 또는 법무사 등 전문자격자 1인 이상을 포함한 5명의 보증을 받아야만 신청 가

양평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와 관련해 수돗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정동균 군수가 지난 21일 수도사업소와 지역 내 정수장 등을 긴급 점검했다. 정 군수는 수도사업소의 수돗물 정수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과 유충 유입 가능성 등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수도사업소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예방을 지시했다.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은 양평통합정수장과 양서정수장, 양동정수장 등 총 3곳으로 아직 유충발견과 관련돼 신고된 내역은 없다. 정 군수는 “전국적인 수돗물 유충 발생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양평경찰서가 보이스 피싱 조직원으로부터 현금 수거 지시를 받은 수거책 A씨을 검거하고 나머지 일당은 추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보이스 피싱 조직원들은 2‧3 금융권 대출자에게 저금리 신규 대출로 기존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피해자들 스마트폰에 신규대출신청서 형식의 악성코드를 보내 앱를 깔게 하고 피해자 등이 금융감독원 및 112 등에 확인 전화를 할 경우 공범들에게 연락되게 하는 수법을 써 피해자들을 안심시켰고,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현금을 현장에서 받는 일명 가로채기 수법으로

정동균 양평군수가 공약사업 이행 평가단과 함께 공약사업 이행평가 점검 현지 확인을 하는 등 민선 7기 3년 차 본격 행보에 나섰다. 21일 양평군에 따르면 공약사업이행평가단은 27명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자체회의를 개최해 공약사업 이행 여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난 20∼31일 8일간 현지확인을 통해 민선 7기 공약사업 이행평가를 점검한다. 현지확인 대상은 양평읍 도서문화센터 외 1개소, 강상면 강상생활체육센터 및 농업복지관, 강하면 경기도형 아이돌봄공동체 등 12개 읍∙면의 19개소다. 민선 7기 공약사

양평군 개군면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자매우호도시인 서울시 광진구 구의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판매에 나섰다. 이번 농산물 판매는 개군면 지역 농가와 거리 두기로 장보기에 불편을 겪는 구의2동의 주민들을 위해 진행됐으며 구의2동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350상자 1000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했다. 이날 직거래로 판매된 친환경농산물은 참비름나물 150㎏, 양파 2.5t, 수미감자 1.5t, 마늘 30접, 고춧잎 80㎏, 양배추 1.5t 등 친환경농업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