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신장초등학교 앞에서 신학기 맞이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에는 하남경찰서와 학교, 하남시청, 학부모폴리스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를 배부하고, 언어폭력·집단 따돌림 등 117신고센터 홍보를 통해 선제적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진행했다.배석환 서장은 ”신학기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범죄로부터

하남시의회가 14일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을 선임했다.시의회는 이날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정혜영·오지연 의원 등 의회 몫 위원을 비롯해 재정‧회계 분야 전문가 5명을 외부위원으로 선임했다.대표위원은 정혜영 의원이 맡았다.이들 위원은 내달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벌여 지난해 하남시가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하남시 재정운영 전반을 살필 예정이다.정혜영 의원은 “예산 편성 못지않게 집행 결과의 결산이 중요하다”며 “시민 혈세가 제대로, 어

하남시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와 김기윤 변호사가 하남시 어린이·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 보장 및 법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정보공유, 하남시 학부모에 대한 법률지식 교육 및 법률 자문기구 운영, 하남교육지원청 설립 추진 등을 협력한다.최대인 학부모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단위 학교 학부모회는 학교 봉사활동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태에 대해 김기윤 변호사의 법률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

하남시가 ‘2023년 제1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점검과 시정 홍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현재 시장과 국장급 간부공무원, 정책모니터링단 2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문화체육관광부 용역비 3억 원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 하나증권 금융참여의향서 3조5,000억 원,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캠프콜번 개발사업(국방부 MOU 체결 및 그린벨트 해제 용역 4월 착수 예정) ▲대중교통 개선 대책(12개 노선, 버스 47대 신설 및 증차) 등 주

하남시 교육 현안의 해법을 찾기 위해 국민의힘 하남시당협위원회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머리를 맞댔다. 국힘 하남당협과 교육지원청은 9일 하남교육 현안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하남당협 이창근 위원장, 윤태길·김성수 경기도의원,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 김인종 행정국장, 이윤순 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우초 증축 추진 현황, 미사중 중입배정 개선 TF 운영계획, 중학교 학교군·학구 설정 문제 등에 대한 점검·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미사 5중 개교와 연계해 원거리 중

앞으로 하남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는 하수도 요금 감면을 통해 학교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학교 하수도 요금 감면 규정을 담은 하남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7일 자로 공포됐기 때문이다.12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그동안 하남시는 일선 학교에 대한 하수도 요금을 1단계 요율로 적용해 감면해주고 있었지만, 조례에는 관련 근거가 전무했다.이에 따라 감면 규정의 불확실성이 존재했고, 대외적 업무 혼선이 발생할 우려가 높았다.이에 교육지원청은 하남시 하수도과에 지속해서 관련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하남시가 민간보조금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지방보조금 담당자 및 보조사업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민간보조금 신청부터 정산, 감사 지적사례까지 행정행위의 의미와 방법,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또 7월 1일 개통되는 지방보조금 시스템인 ‘보템e시스템’에 대한 보조금의 전 과정 온라인화 및 실시간 집행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선사항 및 사전 준비사항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강사로 나선 정재진 수원시정연구원 박사는 지방보조금법 제정 의미, 예산편성, 집행, 사후관리 및 제재

하남시 학부모들이 전국 최초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현재 하남·광주시 등 2개 지자체의 교육행정서비스는 광주하남교육지원이 지원하고 있다.9일 하남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하남시는 미사·위례·감일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교육행정서비스에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이에 하남시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와 학부모들은 지난 7일 하남교육지원청 설립 추진위를 구성하고,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설립을 요구할 계획이다.추진위는 내달 중 통합교

하남시 기업인협의회가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억7,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기탁된 물품은 하남지역 기업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성금 5,300만 원, 생필품 1억2,000만 원 규모다.이희근 하남 기업인협의회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원을 위해 성금과 생필품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하남지역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나서겠다”고 했다.기탁식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일이

하남경찰서가 음주운전 현행범을 검거하는 데 협력한 시민 A 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A 씨는 지난달 16일 밤 11시쯤 하남지역의 한 횡단보도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112에 신고한 뒤 도주하는 음주운전 차량을 경찰과 함께 뒤따라가 운전자를 검거하는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배석환 하남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도 위협하는 만큼 사소한 관심이 큰 피해를 막은 아주 바람직한 사례”라며 “하남경찰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남=이종철 기자 j

이현재 하남시장이 3월 월례회의를 각 과장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이는 1400여 공무원들과 쌍방향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월례회의 토크쇼에는 직원과 시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진행방식은 하남시 주요 현안을 주제별(6개 재점검과제, 4개 성과과제)로 나눠, 이현재 시장이 주제별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각 담당과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든 토크쇼 진행 과정은 사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토크쇼에서

하남시의회가 3기 신도시 교산지구의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시의회는 6일 1층 소회의실에서 시민단체인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회원들과 하남시 203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하남시 ‘2030 탄소중립’을 위한 의견 수렴,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된 탄소중립 추진사항 및 에너지 계획, 환경관련 반영사항 등이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된 교산지구의 탄소중립 실현 정책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2018년 대비

하남시가 청년 지원, 민생 안정, 생활인프라 확충 등의 사업 추진 재원 마련을 위해 673억 원 규모의 2023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 하남시의회에 제출했다.이는 2023년 당초 예산(8,739억 원)보다 7.7% 늘어난 수준으로, 자체사업 522억 원, 보조사업 151억 원이다.시는 청년층의 구직·결혼·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취업교육 청년 지원비 9억 원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경비지원비 2억 원,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비 3억 원, 산후조리비 지원비 6억 원, 아빠 육아휴직수당 3억600만 원을 세웠다.또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와 농협은행, 지역농협 등 하남지역 범농협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농협 하남시지부 등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국민을 돕기 위해 겨울의류 등 방안용품 18박스를 모아 물류창고로 배송했다.현지발송 대기 중인 기부 물품은 하남지역 범농협 관계자들이 국제적인 구호·나눔 활동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다.김응경 하남시지부장은 “지역 내 농협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구호물품이 현지에서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자신의 일처럼 마음을 써준 농협 임직원들

하남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4억1,000만 원을 구직단념 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한다.앞서 이현재 시장은 지난 2일 김영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과 효율적인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구직단념 청년 등의 취업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구직단념 청년 등 사회적 고립 청년에 대해 사회활동 및 노동시장 참여를 높이기 위한 지역 기

“신속한 도움이 필요할 땐 ‘119 안심콜 서비스’를 신청하세요.”하남소방서가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119 안심콜 서비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의 질병, 특성 등을 사전에 파악해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현재 소방청은 본인의 정보를 등록하면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가 환자의 위치와 과거 병력을 사전에 파악해 신속한 구급서비스가 가능하도록 119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8일 호흡곤란으로 자신의 주소를 정확히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시청 공직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자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기탁한 성금은 대규모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피해현장 복구를 돕기 위해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하남시청 직원 655명,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하남시지부가 지난달 21일부터 6일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진피해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과 구호 물품 및 식량 보급,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현재 시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규모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의 아픔을 위로

하남경찰서가 2023년 신학기부터 하남지역 초등학교 주변 등에서 활동할 아동안전지킴이 44명을 선발했다.이들 아동안전지킴이는 오는 2일부터 하남지역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순찰 활동 등 아동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보조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앞서 하남서는 지난 21일 공모를 통해 접수한 지원자 83명을 대상으로 체력검사, 면접 등 평가를 거쳐 44명을 최종 선발했다.배석환 서장은 “이번에 선발한 아동안전지킴이는 앞으로 학교 주변뿐 아니라 공원, 학원가 등 아동 밀집지역까지 순찰 범위를 넓혀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남=이종철

하남시 ‘풍산동’의 행정동 명칭이 주민 의견에 따라 ‘미사3동’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하남시가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바꾸자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주민 제안으로 시작된 행정동 명칭 변경은 그동안 주민들 간 이견으로 중단됐었다.하남시가 지난 1월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사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4% 이상이 ‘미사3동’으로의 명칭 변경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풍산동 전체 가구 수의 94% 이상 차지하는 아파트단지와 오피스텔 가운데 13개 아파트단지로 구성된 27개 통(3~29통) 7

주차된 차량을 털다 도망간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한 용감한 하남시민 2명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배석환 하남경찰서장은 경찰이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A 씨와 B 씨에게 감사장과 함께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A 씨와 B 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쯤 피해자의 도움 요청을 받고 주차된 차량을 털다 주인에게 발각돼 도망가는 범인을 뒤쫓아 붙잡은 뒤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경찰관에게 범인을 인계하는 등 직접 범인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배석환 서장은 ”A 씨와 B 씨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에 신속하게 절도 현행범을 붙잡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