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민연금공단의 ‘2022년 장애인 활동지원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이들 기관은 장애인 가사·신체 활동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에 처음으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4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안양시는 관악·수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모두 4개 기관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국민연금공단은 전국 380여개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해 최우수 기관

국민의힘 안양 동안을 당협 위원장에 김필여 조직위원장이 선출됐다.국힘 동안을 당협 운영위원회는 10일 위원회를 열어 공석 중인 위원장에 김 조직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꼼꼼히 챙기는 등 혼신을 다해 당협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최대호 안양시장은 11일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이날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2023년은 안양읍이 시로 승격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올해 본예산 1조6,994억 원을 투입해 100년 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해 시민소통, 민생경제, 안전도시 구축, 스마트 안양 실현 등 많은 성과를 냈다”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K37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K는 안양이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를, 37

개그우먼 조혜련 씨가 안양시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안양에서 학창 생활을 보낸 조 씨는 9일 시를 방문해 고향 사랑 e음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조 씨는 “고향 사랑 기부금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최대호 안양시장은 10일 NH농협 안양시청 출장소를 방문해 고향인 해남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과 국민의힘 소속 유영일 경기도의원, 음경택 안양시의회 부의장, 강익수 안양시의회 의원은 9일 오후 안양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양교도소 이전·재건축 관련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심 전 부의장 회견문을 통해 안양시와 법무부가 지난해 8월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 법무시설 현대화 업무협약’을 했는데 이는 이전이 아닌 재건축이라며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공개 토론을 하자고 요구했다.이들은 이어 안양시가 시민 의견수렴 없이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이전이라는 말장난으로 시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사실을 투명하

안양시가 운영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콘텐츠 품질 향상 등을 위해 최근 공식 SNS 이용자 57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9%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9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우 만족 39%, 만족 49%, 보통 11% 등이며 불만족은 1%로 집계됐다.가장 유익했던 콘텐츠는 카드뉴스, 현장 사진, 영상, 글 등으로 나타났으며 자주 보고 싶은 주제는 문화 예술 정보, 여행지 소개, 시정 소식, 이벤트 순이다.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눈높이

안양시는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올해 100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육성자금은 운전 기술개발 6억원, 토지 건물 매입 등 일반 시설자금 5억원, 신규 고용 등 특별 시책자금은 8억원까지 각각 융자 지원한다.융자 기간은 운전 기술개발과 특별시책 자금은 3년이며 일반 시설자금은 5년이다.자금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신청서 등을 준비해 협약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시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기업이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도 시행한다.중소기업 특례보증 한도는 3억원,

안양시는 자금난을 겪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출연했다. 보증지원 대상은 지역에서 3개월 이상 영업을 한 사업장 가운데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이며 보증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시는 또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에게 2%의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대출이자 지원은 시와 협약한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서 융자받은 경우에만 해당한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에 특례보증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사

안양시는 하천변에 주차한 차주에게만 제공하던 ‘침수 알림e’ 서비스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침수 알림e 서비스는 하천 수위가 경고 단계에 이르면 둔치에 주차한 차주에게 휴대폰으로 수위 정보와 차량 이동을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시가 지난해 7월 최초로 개발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올해부터 차주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하천 범람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일반 시민은 하천 수위가 제방 1m 내에 이르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안양천과 학의천 등에 9곳의 둔치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침수

안양시가 버려지는 택배 포장재를 수도계량기 보온재로 재활용하는 사업에 나섰다.시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택배 포장재인 에어캡(일명 뽁뽁이), 은박 보냉팩 등으로 수도계량기 보온재를 만들어 원하는 가정에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시는 또 재개발지역 급수시설 가운데 관리 상태가 양호한 수도계량기함 뚜껑을 수거해 관리가 열악한 곳에 배부한다.사업이 정착되면 환경보호와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는 관내 중소기업에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대상은 기숙사를 월세로 임차하고 있는 중소 제조업으로, 연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임차비는 기업당 5인 이내, 1인 월 30만원이며 연간 최대 10개월까지 지원된다.비영리 법인의 본점 및 지점과 업무용 오피스텔을 기숙사로 사용하거나 전세로 임차한 경우 등은 제외된다.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는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월 1회 채식을 제공하는 ‘감탄 데이’를 운영한다.시는 육식을 줄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등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탄소를 감축한다는 의미가 담긴 ‘감탄 데이’를 운영하기로 했다.안양시 직원 가운데 576명(2022년 기준 하루 평균 구내식당 이용자)이 12차례 채식을 하면 연간 22.5t의 탄소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이는 30년 이상 자란 소나무 3275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이다.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운영하는 감탄 데이에는 육류를 제외한 채소·유제품·달걀·해산물

안양시는 2026년까지 고용률 67%를 달성하고 일자리 11만8000개를 창출하겠다고 4일 밝혔다.시가 이날 공시한 일자리 종합계획에 따르면 이 기간 청년 일자리 창출, 신중년 인생 2모작 일자리 발굴, 공공 일자리 확대, 취업 지원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고용률을 67%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또 올해 2만9021개, 2024년 2만9594개, 2025년 2만9915개, 2026년 3만451개 등 일자리 11만8000여 개를 창출한다.시는 이를 위해 청년창업 지원, 청년 공간 활성화, 4차 산업 육성, 맞춤형 취업지원, 공공 일자

NH농협 안양시지부는 2023년 새해를 맞아 2일 복조리 나눔 행사를 했다.농협 시지부는 이날 농협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덕담과 함께 복조리를 나눠줬다.신원권 농협 시지부장은 “새해 첫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복조리 나눔 행사를 했다”며 “농협 시지부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대학교의 2023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평균 8.76대 1을 기록했다.안양대는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14명 모집에 2750명이 지원해 평균 8.76 대 1의 높은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이는 2021학년도 4.09대 1, 2022학년도 6.13대 1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정시 다군(수능위주) 전형은 99명 모집에 1113명이 지원해 11.24대 1, 정시 나군(수능위주) 전형은 128명 모집에 1216명이 지원해 9.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공연예술학과(다군 실기 우수자 전형)는 7명 모집에 291명이 지원해

최대호 안양시장이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더 크게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 시장은 1일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안양시는 지난 50년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비약적으로 발전해 수도권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지나온 역사의 순간을 돌아보고 시민 화합을 도모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또 “올해 신년 화두를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는 뜻의 ‘개신창래(開新創來)’로 정했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시는 이를 위해

안양시가 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인 2023년을 기념해 개최한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선정했다.시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5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로건 공모전 심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최우수작은 시 승격 50주년 기념 공식 슬로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답례품 6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답례품은 ▲FC안양의 연간회원권 ▲웨이스트백∙스티커 세트 ▲머그컵∙목쿠션 세트 ▲문구∙볼캡 세트 ▲캐릭터 후드담요∙캐리어커버 세트 ▲머그컵∙클러치백∙문구 세트 등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이나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에 활용된다.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이 공제되고, 초과금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또 기부금을 받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경기도 내에선 최 시장이 유일하게 선정됐다며 안양시는 29일 이 같이 전했다.최 시장은 민선 5기 시절인 지난 2010∼2013년 4년간 월급 전액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안양시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운영하는 등 청소년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에 노력해오고 있다.최 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소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0월 안양시 호계동 일원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안양시의회에서는 그간 제대로 된 사과와 보상을 수자원공사에 요구해왔다.수자원공사는 사고 발생 2달여 만인 29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고로 주민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수자원공사는 주민 피해보상과 관련, 가구별 공통보상 외에 탁수로 발생한 필터 교체, 청소비 등 추가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탁수기간 중 급식에 차질을 빚은 학교에는 학교발전 기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