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가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구리시 왕숙천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권봉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은 9일 오전 왕숙천 제방도로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여부와 사고 위험성이 있는지를 점검했다.왕숙천 제방도로는 소나기성 폭우가 내리면 도로를 지나는 차량은 물론이고 주차되어 있던 차량 및 보행자들의 안전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곳이다.권봉수 의장은 “기상악화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시의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8~9일 이틀간 고양시에 250㎜의 집중폭우가 쏟아져 주택·도로·농경지 등이 침수됐다.고양시는 중부지방에 집중폭우를 예보한 8일 오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재난상황실을 비롯해 490명의 비상근무조를 투입, 피해상황을 접수했다.잠시 소강 상태인 10일 오전까지 고양시 호우침수 피해는 주택 31건, 상가 13건, 농경지 13건, 공장 5건, 기타 8건이 신고됐다.일현로·덕이로·경의로 등 도로침수 16건, 공공시설 피해 5건과 함께 고양동과 고봉동에서 6가구, 12명의 이재민이 발생, 임시거주시설로 대피했다.앞서 9일 오후

연천군이 전철 1호선 연장에 따른 경원선 폐선 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의 유휴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 나선다. 군은 이달 12일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2022년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 현재 유휴지인 초성리역·한탄강역·전곡역·연천역 등 4개 역사 주변 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공모에 한탄강역에는 인근 철교와 주변 부지를 활용해 100년 역사 한탄강 철교의 상징성 보존과 강변 조망을 위한 스카이 피어 파크 전망대 조성을 제안했다. 스카이 피어 파크 전망대는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전국 최초로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메타버스 파주워크플러스센터를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메타버스 파주워크플러스센터는 민간에서 재택근무 및 회의, 교육용으로 사용되는 플랫폼 게더타운에 기반한 것으로 본인의 아바타를 활용, 직접 면접을 보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는 주체와 객체의 상호 참여형 공간이다. 센터는 채용홍보관, 면접 컨설팅관,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온라인 이벤트관 등 4개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한시적 운영하는 온라인 이벤트관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에서 실제 참여까지 할 경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8일 저녁 폭우로 인한 호우경보 및 홍수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휴가 첫날임에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호우 피해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천 진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관내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되자, 재난안전상황실로 복귀해 진관교 수위 확인과 왕숙천변 7개 배수펌프장 정상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며 재난 상황을 직접 챙겼다. 또한, 9일 아침 일찍부터 퇴계원 다목적체육관의 이재민들을 방문해 위로를 전했으며, 퇴계원읍 신

수도권 한강 유역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양주 지역에 8일 밤사이에 135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지역별 강우량을 보면 지난 7일 오전 7시부터 8일 오전 9시까지 조안면이 308mm, 퇴계원읍이 100mm, 오남읍이 9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하루 동안 평균 135.2mm의 비가 내렸다.많은 비가 내리면서 남양주 지역에 비 피해도 잇따랐다.도로 침수와 파손 등 공공시설 피해가 25곳, 주택과 상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가 17건이 발생하고, 5세대 9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다목적회관으로 대피했다.

연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9일 발령되는 등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접경지역 비 피해가 속출했다.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연천읍 와초리 와초천과 신서면 도신리 광대1천 등 2곳의 하천 제방이 유실돼 장비와 인력을 긴급 동원해 복구 중이다.특히 3번국도 연천읍 동막사거리와 신서면 도신사거리를 잇는 100m 구간에 토사가 유실돼 장비 4대·인력 24명을 동원해 응급 복구를 완료해 이날 오전 7시부터 통행을 재개했다.사유지에는 연천읍 1세대·신서면 4세대 등 5세대 주택이 호우 피해를 입었다.연천군 관계자는 “농작물 등에는 현재 접

양주시가 시민들에게 피부질환 진료를 무료로 해준다.검진은 한센병을 포함해 잘 낫지 않는 피부병, 무좀, 건선, 습진, 가려움증 등이다.한센병 인식개선과 조기 발견을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소속 피부 전문의가 직접 진료한다.진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1층 물리치료실에서 진행된다.검진을 받기 위해선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감염병관리과에 접수해야 한다.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피부와 말초신경에 침범해 증상을 일으킨다.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연천군의회는 9일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는 연천군수가 제출한 공유수면 사용료 징수 조례안·연천군 노인 회관 신축사업을 반영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또한 군의회는 다음 달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이번 임시회에서 이번 연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할 방침이다.김미경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제시된 내용 중 우선순위 사업에 대한 행정력 집중의 필요성을 제안했다.심상금 연천군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서는 일상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프리마켓 운영을 12일과 13일 진행한다. 마을 프리마켓은 ‘한 여름밤의 꿈’이란 부제로 민락동 LH 10단지 양지마을 아파트 단지내 베드민턴장과 녹양동 LH 5단지 행복주택 군마공원 입구쪽)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모두의 힐링마켓으로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저녁 6시에서 9시까지 운영된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프리마켓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존과 DIY 체험존, 포토존을 즐기고 실내에서는 LED 풍선 조명만들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 신규사업에 국비 244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가 사업은 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 연풍지구 농업기반시설 조성,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 위전~영태간 도로확포장, 파주 밤고지 평화생태마을 사업이다. ‘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 사업은 낙후된 접경지역에 애룡호수를 활용한 힐링 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연풍지구 농업기반시설 조성’ 사업은 지역 숙원사업으로, 파주읍 지역에 상습적인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가뭄 해소를 위해

파주시가 사이버 침해대응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사이버 해킹에 대응한다. 시는 나날이 급증하는 사이버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을 예방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이버 침해대응센터를 구축했다. 사이버 침해대응센터는 기존에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주요 보안장비들의 로그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관제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시에서 보유한 개인정보 보유 현황, 백신 및 최신 패치 적용 현황 등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요 서버·네트워크 장비 등의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국가정보원

고양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74인의 명단이 추가로 새겨졌다. 고양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현충탑 내 '고양을 빛낸 독립운동가' 명단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8일 밝혔다. 새 명단은 기존 41인에서 고양시 출신 이거나 고양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총 74인을 추가로 새겼으며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고양시지회 서훈 검토를 받아 확정했다. 고양시 덕이동에 있는 현충탑은 한국전쟁 참전 용사를 비롯해 고양시 출신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현충공원에 설립한 국가 현충시설이다. 현충탑 뒤에는 고양시를 빛낸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새겨 숭고한 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민 꽃씨 지원사업' 일환으로 관내 29개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100kg의 가을꽃씨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고양시민 꽃씨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자투리땅, 공터 등에 꽃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민이 직접 꽃밭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위해 꽃박람회는 올 하반기에 고양시 사회복지단체, 행정복지센터, 부녀회 등 29개 단체에 약 9990㎡의 꽃밭을 조성 할 수 있도록 가을꽃씨를 지원했다. 꽃박람회는 꽃씨 지원과 함께 파종 및 꽃밭 조성 방법도 자세히 지도,교육했다. 또 공터가 부족한 지역에는 화

수도권지방기상청은 8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를 내렸던 연천에 호우경보로 격상해 발령했다.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90mm 이상·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80mm 이상인 경우에 발령된다.연천에는 8일 오전 현재 시간당 30~4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기상청은 북쪽에서 형성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연천 등 경기 북부 지역에 많은 비를 전망했다./연천=류창기 기자 ryu@incheonilbo.com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역의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읍면동을 찾아간다.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8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19일 읍면동 14곳을 순회하며 공감·소통 간담회를 연다.간담회는 오는 10일 신북면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7일간 이어진다. 참석 대상은 이통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40명이다.백영현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읍면동 핵심 현안을 보고받은 뒤 유관단체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할 예정이다.지역 현안과 각종 민원은 국·소장, 부서장 등이 자리에 배석해 해

연천 청산버섯영농조합법인이 8일부터 1년 동안 매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버섯 식초와 누룽지를 지원키로 했다.연천청산버섯영농조합은 연천군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해 바삭하게 구워 만든 누룽지와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 버섯 식초를 드시고 지역 어르신에게 알리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연천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주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연천=류창기 기자 ryu@incheonilbo.com

파주시새마을회는 최접경지역인 장단면에서 말라리아 퇴치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말라리아 등 모기로 인한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졌으며, 특히 장단면은 북한 및 DMZ와 인접해 있어 타지역에 비해 상시방역이 어려워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방역 취약지역이다.새마을지도자파주시협의회 방역봉사대는 올해 5월부터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유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모기의 활동 시간대인 야간에 축사 주변 등 주요 발생지를 집중 방역하고, 모든 방역소독 약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해 시민의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8일부터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는 지하철 3호선 화정역 4번 출구에서 2분 거리에 설치돼 있다. 운영 시간은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동일하게 월요일부터 일요일(공휴일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 및 소독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등이며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해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PCR검사 우선순위

구리소방서는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을 초청해 소방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도의원 당선자와의 소통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향후 원활한 소방안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서 일반현황 및 청사 이전사업 등 주요 현안 업무를 보고받고 소방정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은주 도의원은 “24시간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위해 고생하는 구리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도의회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평소 소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