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주영(경기 김포갑) 국회의원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김포 교육 현안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김주영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김포지역 교육 현안 간담회를 진행했다.건의서에는 ▲장기·운양 중학군 및 고촌중학군 과밀학급 해소 ▲김포지역 예체능 관련 특수중학교 및 특목고 설립 지원 ▲김포시 특수교육 현안 해소 지원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제도 개선 ▲김포교육지원청 국단위 개편을 위한 시행령 개정요청 등 김포 교육 현안 해소 건의를 담았다.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을) 의원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미래형 이동수단 산업처럼 바이오산업도 국가전략기술로 포함시켜 이들 산업이 투자하는 토지 및 건축물까지 공제 범위를 확대하는 2건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국내 바이오 산업은 5년간 연평균 약 15.1% 성장해 국내 매출규모가 2022년 22조 9556억 원에서 2026년에는 40조 2926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우리나라 차세대 수출 핵심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오헬스산업을 국가 핵심전략 산업으

국회교육위원회 안민석(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 의원은 학교폭력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학폭 조치사항을 대입 전형에 반영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일명 정순신 아들 방지법)을 대표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최근 고위공직에 임명됐던 사람의 자녀가 고등학생 재학 시 학교폭력사건을 일으켰는데, 피해자는 학업 중단과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하는 등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반면에 가해자는 진정한 반성과 사과도 없이 서울대에 진학하여 사회적 공분이 일었다.이에 교육부는 학폭근절 대책을 발표하면서 학교폭력 징계 등 조치사항을 2025학년도는 대학이

수십억 원대 코인 투자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14일 김남국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탈당 선언을 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 더는 당과 당원 여러분에게 부담을 드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중요한 시기에 당에 그 어떤 피해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앞으로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당 지도부가 자체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이재명 대표는 의혹에 대한 윤리 감찰을 지시하는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을 해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평택항 항만 안내선이 오는 16일 운행을 재개한다.도는 지난해 12월 겨울철 운항 여건과 선박 정비 등으로 운항이 중단됐던 평택항 항만 안내선이 16일 올해 첫 운행을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안내선은 평택항 투자자 유치와 일반인 대상 평택항 홍보를 위해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도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2002년부터 운행을 시작했다.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6월부터 11월까지 74회 운영해 1832명이 이용했다고 도는 설명했다.안내선은 연간 약 164만대의 자

경기도가 현안 해결에 활용하기 위해 ‘수도권 생활’과 관련한 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데이터분석가, 담당 공무원, 사업 수행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수시 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수행 계획과 방향성을 제시했다.이번 수시 데이터 분석 사업은 교통, 생활, 경제 등 도정 이슈 사항에 대해 7건의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2~3개월 내 단기간 집중 분석으로 정책 시사점을 도출한다.올해 7월 말까지 1차로 ▲수도권 생활 관계 인

경기도가 오는 31일까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면서 꿈을 찾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 참여 청년 6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경기청년 갭이어 사업’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지원 자격은 만 19~34세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1기 300명, 2기 300명 총 600명을 모집한다.1기는 7월, 2기는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휴학생이나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방학·주말 등 프로젝트 시

한국도자재단이 25일까지 ‘2023 찾아가는 도자 문화 아카데미’를 함께 기획·운영할 협력 공방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는 재단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도자문화 나눔 사업’ 중 하나다. 장애인, 노약자, 다문화 가족 등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도자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지난해에는 도내 문화 취약계층 대상 기관 119곳을 찾아가 3200여명의 문화 체험을 도왔다. 재단 직접 운영 방식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공방 대행 운영방

경기도가 10회 가까운 전투기 훈련 사고에 도민 불안감이 높아지는데도 아무런 대책 없이 뒷짐지고 있다. 군사 사고라 '권한 밖'이라는 이유를 들고 있지만, 자치단체가 책임 있는 자세로 재발 방지 및 대응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지난 6일 주한미군 F-16 전투기 1대가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 농지 인근에 추락한 사고가 발생한 이후 군 조사 등의 동향을 파악 중이다.당시 사고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00m가량 떨어진 민가에 전투기 파편이 날아가는 등 아찔한 상황이

경기지역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 80% 이상인 '깡통 전세' 고위험주택이 2만1900여호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가 지난 2월 기준으로 5호 이상 다주택자 보유주택 중 전세가율 80% 이상인 주택을 분석한 결과 80~89% 8545호, 90~99% 6223호, 100% 이상 7196호 등 전체 2만1974호였다. 보통 전세가율이 80% 이상이면 시세 차익을 노리는 갭투자로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우려가 있어 전세 피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시·군 중 화성시에 전세가율 80%

인천시가 남동구 월례근린공원에 닥터헬기 전용 계류장이 설치될 것을 전제로 구체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주민들의 반대는 여전히 심해 갈등이 예고된다.11일 열린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시가 닥터헬기 전용 계류장 설치 설계용역을 위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한 1억5000만원이 원안대로 승인됐다.환자의 응급치료와 이송을 담당하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인 닥터헬기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인천에 도입됐다.현재 부평구 일신동 항공부대 내에 헬기를 띄우고 내릴 수 있는 계류장이 있으나 여기가 벌써 7번째 임시거처다. 헬기에서

화력발전소 주변 개선 등에 대한 지원을 인천 서구 등으로 확대하기 위한 조례 개정 시도가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지역 간 입장차나 개정안의 구체성 등이 지적되면서다.11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순학(민·서구5)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심사·의결을 보류했다.해당 개정안의 골자는 원도심특별회계의 발전소 도서개발계정을 '발전소 주변개발계정'으로,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을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포함하는 주변지역&#

옛 경인고속도로인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이 이달 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이번 인천 기점 공사에서 서인천 나들목까지 전 구간 공사 완료는 2027년에 이뤄질 전망이다.인천시는 인천대로 인천 기점~독배로 이어지는 1.8㎞ 구간 1공구에 대해 중앙분리대 철거를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지난 50여년간 도시를 단절시켰던 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중앙부에 공원·녹지 및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인천 기점에서 서인천 나들목까지 일반화 사업 구간은 10.45㎞며, 세부적으로 ▲인천

최근 울산의료원 건립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데 대해 제2의료원 설립을 추진하는 인천시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1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울산의료원은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울산지역 주민들은 시민 건강권이 경제성 논리에 발목을 붙잡혔다면서 반발하고 있다.제2의료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도 울산의료원 예타 결과 사례 중 참고할 부분을 파악 중이다.인천은 타 지역 상황과 다르게 인구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장기간 치료와

인천시가 장기간 표류 중인 인천로봇랜드 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인천도시공사(이하 공사)를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시키는 한편, 이에 필요한 타당성재조사 면제 등을 정부와 논의해 내년에 본격 착공하겠다는 구상이다.11일 열린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경제산업본부 1회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추가 편성된 1억8500만원 규모의 인천로봇랜드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놓고 관련 추진계획 등에 대한 질의가 오갔다.현재 시는 로봇랜드 사업이 십수 년째 지지부진함에 따라 해당 토지 소유주인 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방안을 추

인천시가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정상화를 목표로 이미 분양된 단지 520m 구간을 포함한 전 구간에 대한 방음터널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를 조속히 밟는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월 30일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디씨알이가 장단기 소음대책을 포함한 개발계획 변경안을 제출한 가운데 시가 단기안인 방음터널을 수용,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방음터널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현재 사업대상지를 지나는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나들목~학익분기점 1.8㎞ 중 520m 구간에 대한 방음터널 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시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갑) 국회의원이 11일 국토교통부에 GTX-D Y자 노선의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강력 요구했다.김교흥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토부 교통분야 주무 차관인 어명소 2차관을 만나 “현재 GTX확충기획 용역이 진행 중인데 연말에 국토부에서 발주예정인 제5차 철도망 계획 용역에도 GTX-D Y자 노선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어 차관은 “6월말까지 GTX확충기획 용역을 잘 끝내고 연말에 5차 국가철도망 용역 발주에도 GTX-D Y자 노선이 잘 되도록 하겠다”며, “국토부 내 최고 에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3억6000만원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에 사용된다.G-하우징 리모델링사업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거복지 사업으로, 2007년부터 이어온 GH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특히 올해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사업에 처음 참여한다. 유엔해비타트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도시 어젠다를 제시하는 단체다. 유엔해비타트의 참여로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올해 지원대상 가구는 총 45가구로, 경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과 안광률(시흥1) 정책위원장이 스승의 날을 5일 앞둔 11일 교섭단체 대표의원실에서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관계자들을 만났다.이날 용환주 경기교총 사무총장, 최승학 교권정책국장, 정부교 전교조 경기지부 정책실장, 권성집 경기교사 노조 수석부위원장, 황봄이 교권국장 등이 함께했다.남종섭 대표의원은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꽃다발을 전달했다.남 대표의원은 “대한민국 발전은 교사의 헌신과 열정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지만 현실에서 교권은 존중받고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며 “의회 차원에서 해결

더불어민주당 김철민(경기 안산상록을) 국회의원은 11일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민원처리법 개정안’과 지역 예술인 복지를 지원하는 ‘예술인 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민원처리법 개정안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의 실태와 그에 따른 행정기관장의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보호조치 실태에 관해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또 해당 행정기관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현행법은 행정기관의 장이 민원인 등의 폭언·폭행, 부당한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