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국·다 선거구) 하남시의회 부의장이 느린 학습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는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와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박진희 부의장이 사회를 맡았고. 유선미 명지대 아동학과 교수가 기조발제를 했으며 김유미 시립장곡해솔어린이집 원장, 최우진 서울위례별초교 교사, 박윤주 대원경영연구소 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해 사례발표를 했다.유선미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느린 학습자란 가지고 있는 지능에 비해 학습이나 적응의 어

3월 8일 치러지는 서부농협·하남농협 조합장선거가 23일 첫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 가운데 양 조합 모두 비농협∙농협 직원 출신 후보 간 대결 구도로 압축돼 눈길을 끈다.선거가 이 같은 구도를 보이면서 지역 내 속사정도 출신별로 나뉘는 모양새다.비농협 직원 후보 측은 농업인의 입장에서 조합을 이끌 수 있다는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는 데 반해, 농협 직원 출신 후보 측은 ‘전문성’을 내세우고 있다.서부농협 조합장선거의 경우 안상철 전 상무, 박인문 전 수석이사, 석상인 전 이사가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박

안상철 서부농협 조합장 후보는 누구인가(?)1962년 하남에서 태어나 고골초와 남한중, 남한종합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KNA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1980년 서부농협에 입사해 마트사업소장, 감북지점장, 상무(신용·기획·경제·지도) 등을 거치며 40여년간 서부농협에 몸담은 인물이다.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공로상, 공적상 등 6차레에 걸쳐 표창을 받기도 했다.지역사회를 위해서도 꾸준히 봉사해왔다. 그간 하남시청결산검사위원(3회), 감북동 주민자치회 회원, 감북동 방위협의회 회원, 서부상록회 회원, 서

석상인 서부농협조합장 후보는 누구인가(?)하남 토박이인 석 후보는 10년 이상 조합장 선거를 준비했다. 농협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다.1961년 출생으로. 고골초와 성동중, 배명고를 졸업한 뒤 청주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과 매경MBN 부동산관리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석팜농원 대표인 그는 현재 농협혁신발전위원장, 서부농협작목반을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서부농협 이사, 서부농협장학회 이사 등을 역임할 정도로 농협과 농업인을 위하는 일에는 적극적이다.애향심도 남다르다.하남문화원 이사, 하남시재향군인회 부회장,

하남시 교산신도시에 수용되는 원주민들로 구성된 원주민재정착위원회(이하 원주민재정착위)는 26일 원주민 대토사업 용적률 상향, 집성촌 종중묘 수목장 조성 등의 요구사항을 하남시와 LH, 하남도시공사, 최종윤(민·경기 하남) 국회의원,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당협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원주민재정착위는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원주민 대토사업 용적률 500% 상향 ▲주상복합용지 특별계획구역 내 배정 및 스카이라인 조정 ▲협의양도인택지 필지 수 상향 및 협의자도 블럭형 단독주택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 ▲블럭형 다

하남시 미사1동 통장협의회가 취약계층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240만 원을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가탁한 성금은 홀몸노인 등 미사1동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올해로 7년째 꾸준하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통장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전대호 통장협회장은 “통장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미사1동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앞으로도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

하남문화재단이 내달 8일까지 ‘2023 신진예술단체 공연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예술인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하남에서 활동하는 청년 신진 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공연 기회를 제공, 지역문화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지원대상은 공연 경험이 없는 하남지역 청년예술단체·예술인이다.선발된 청년예술단체·예술인에게는 최대 1천만원의 공연비와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사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참여를 원하는 청년예술단체·예술인은 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mijin20

하남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매월 1차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상인들을 돕고자 나선 것인데, 시민들의 호응도도 높다.23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1차례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하남시·전통시장 상생구매 협약에 따른 것으로, 현재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등이 참여했다.시는 이 사업을 지역 내 공공단체·기업·아파트 등과 전통시장·상점가 간의 상생구매 협약으로 확

하남시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긴급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 민생·지역경제를 살피기 위한 법적 근거들이 마련됐다.시의회는 22일 제31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하남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22개 조례안과 규칙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하남시는 3월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청년 취약가구, 국가유공자에게 가구당 2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또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육아휴직자,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녀를 둔 육아휴직 대상자에게 매월 3

하남시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협의해 버스 노선의 신설·증차를 추진한다.22일 시에 따르면 대광위는 21일 서울시 진입노선 합의 내용과 함께 하남시 자체 추진을 포함한 주요 권역별 대중교통 세부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시와 대광위는 하남지역 신도시와 원도심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12개 노선에 버스 47대 신설·증차를 추진한다.미사지구는 상일동역 연계노선 배차 간격 단축을 위해 시내버스 81번을 2대 증차한다. 중앙보훈병원역 연계노선 82번 버스를 2대 늘리고, 마을버스 미사순환노선 12대가 신설된다.감일지구는

서울시가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에서 제안한 하남지역 버스노선 교통개선 및 신설 제안에 대부분 동의했다.이창근 국힘 하남당협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제안한 미사 감일 위례지구 대중교통망 확충 방안 10건 중 7건이 받아들여졌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이창근 위원장은 지난 2일 오세훈 시장을 만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2022년 광역교통 특별관리지구로 위례 감일지구를 선정하고, 교통서비스 하위지구에 미사지구를 지정했는데도 대중교통망이 확보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고 개선을 요구했다.이 같은 요구에 서울시는 수

하남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분리배출 미이행 등 불법 행위자들에게 철퇴를 내렸다.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통해 2,274건 중 10%에 가까운 222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시는 무단투기자의 현장 확인이 어려운 경우 쓰레기봉투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는 파봉 등을 통해 얌체 쓰레기 무단투기자를 적극적으로 단속했다.시는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쓰레기처리 감시원, 환경공무직 등 90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단속대상은 쓰레기 무단 투기, 분리배출 미이행

한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환경영향평가협의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수도권 내 민원방생 우려 사업장, 중요지역 사업장 등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335곳이 대상이다.한강청은 이 기간 사후관리 대상 사업장의 협의 내용 이행 여부, 사후환경영향조사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먼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시기인 내달까지 비산먼지 저감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또 4~5월에는 소음 저감시설 설치 여부를, 5~7월에는 사면붕괴 위험이 있거나 하천 인근 사업장의 사면관리 현황을 확인

하남문화재단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상호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문화콘텐츠 교류 ▲문화예술 관련 사업의 업무협력 등 양 기관의 공동발전에 필요한 사업에 상호 협력한다.동아방송예술대는 문화콘텐츠 사업의 최일선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자타공인 국내 유일의 방송‧영상‧예술 분야 특성화 대학이다.재단 관계자는 “올 4월부터 미사 문화의 거리 등 하남의 주요 거점지역에서 ‘스테이지(Stage) 하남’이라는 버스킹 공연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으

한강유역환경청이 추진하는 수변 녹지관리 지역주민 책임제 사업(이하 지역주민 책임제 사업)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환경 관리의 상생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주민 참여를 통해 매수토지사업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인데, 예산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다.14일 한강청에 따르면 한강청은 2018년부터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매수한 토지에 조성된 식생의 관리·점검을 지역주민이 직접 수행하도록 하는 지역주민 책임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시범사업을 한 뒤 2021년부터 사업을 확대 중

국민의힘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이 시의회 민주당이 이현재 하남시장의 시 산하기관장 채용을 인사 참사로 규정한 것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박진희 부의장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시의회 민주당은 명확한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의혹 수준의 사건마다 인사 참사를 거론하며 시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민주당 의원들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의혹을 마치 확정적인 것처럼 매번 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 할 것”이라며 “매번 의혹 제기 수준의 사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33만 하남시민들을 실망하게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현재 하남시장의 시 산하기관장의 인사를 참사로 규정, 규탄하고 나섰다.또 이 시장의 인사를 비호하는 국민의힘 동료 의원들을 에둘러 비판했다.시의회 민주당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의 무면허 운전 및 부동산 투기 의혹에 이어 또 한 번 대형 인사 참사가 발생했다”며 “이번에는 지난해 10월 취임한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한국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장 재임 시절 공금유용 의혹이 제기됐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번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의 무면허 운전 및 부동산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가 LH 하남사업본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도시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이창근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장준용 교산원주민재정착위원장과 김근용 미사4단지 리슈빌 입주자대표의회 대표, 김정구 LH 신도시계획처 하남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교산시도시 기업이전부지와 관련해 현안으로 대두한 상산곡동 이주자택지 협의, 초이·광암 기업이전부지의 인프라 조성, 감일지구의 물놀이장 조성과 등산로 복원, 교산신도시 스카이라인을 고려한 인근 토지의 고밀 효율 개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창근

하남시 덕풍동 인원 역말1지구 공동주택 사업이 물거품 됐다.9일 시에 따르면 하남 리젠하임 지역주택조합(이하 조합)이 사업을 추진 중인 역말1지구(덕풍동 541-22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이 실효됐다. 관련 내용은 이날 경기도보와 하남시 홈페이지에 게재됐다.역말1지구 공동주택사업은 조합이 해당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주민 동의를 받아 63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설 및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하남시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018년 2월 8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하남소방서가 하남시 풍산동에 있는 ‘미사센텀비즈’ 복합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지도·점검을 했다.미사센텀비즈는 주거시설, 근린생활시설, 사업체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해있는 건축물로,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대공간 지하층 피난 계획 검토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비상구 위치 확인 ▲작업 시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위험 강조 ▲관계인 화재 예방 및 소방안전교육 ▲전기자동차 충전공간 소방시설 확인 등이다.이제철 서장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재난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