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안산갈대습지 미개방 구역의 토사 유입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했다.갈대습지 미개방 구역에서 지난 17일 이뤄진 현장활동에는 특위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 이대구·이지화·한명훈·최찬규·박은정 위원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들도 동행해 특위 활동을 지원했다.갈대습지 미개방 구역은 지난해 8월 폭우로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지에 쌓아둔 토사가 유입돼 습지가 훼손되는 피해를 본 곳 중 하나로, 특위는 앞서 지난해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최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선정'에서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단체 부문 대상을 받고, 개인 부문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화성시의회는 전국 기초의회 의정문화를 선도하는 의회로서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각종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각종 조례를 발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온 결과 금번 우수조례 시상식에서도 대상 및 우수상 동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단체부문 대상은 전성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정신건강

“올해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세 마리 토끼'를 잡겠습니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황대호(수원3) 수석대변인은 19일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신년 의정에 대한 강력한 목표의식과 함께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다부진 의지를 보였다.그가 가장 첫째로 내세운 의정 목표는 '도민의 주권과 복리 증진'이다. 공공요금 인상과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로 팍팍해진 도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는 뜻이다.황 수석대변인은 두 번째 목표에 대해 “민주당이 대안 정당으로서 도민들께 집권 가능성을 확실히

경기도의회는 17일 수원 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선정'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 및 개인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에서 경기도의회는 단체부문 최우수 1건, 개인부문 대상 1건, 최우수상 3건, 우수상 5건으로 전국 33건의 수상 조례 중 10건을 수상했다. 남경순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발의 의원 10명이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조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지방의회로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7일 고양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의회와 주민자치회 간 협치 모델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한 '지방의회·주민자치회 발전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19일 도의회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주민 주권 시대 속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지자체 정책 결정·집행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지방의회와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함으로써 지방의회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자치회의 역할도 강화하는 상생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인식에서 추진됐다.토론회에는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과 공공자치학회 이인

“ESG 경영은 민간과 공공 등 모든 조직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 과제가 되고 있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옥분(민주당·수원2)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회장으로 활동 중인 ‘경기도의회 ESG 연구포럼’(이하 연구포럼) 발족식을 열고 ESG 정책 마련에 본격 돌입했다.박 의원은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등 비재무적 측면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조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13일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남북교류협력’ 조례 폐지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수원 시민단체 우려의 목소리는 그들에게는 한낱 공염불”이라고 했다.민주당 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양평군 국민의힘은 이미 폐지안을 통과시켰고 하남시는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탈퇴를 예고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강경론, 선제타격 발언 등의 후속 조치가 경기도 곳곳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했다.이어 “경기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교류협력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지역”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민주당·부천3) 의원은 원자재 가격이 인상될 경우 납품 대금에 이를 반영토록 하는 ‘경기도 납품대금 연동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장기화로 인해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계약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하청업체의 비용부담이 커지자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사이에 급격한 원가변동에 따른 위험을 분담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필요성이 제기돼왔다.이에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8월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서와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를 제정·배포했다.국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3일 도정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파주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활성화 지원 관련 조례(안)’ 심사에 앞서 현장 확인과 사업추진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조창범 평화협력국장, 강지숙 DMZ정책과장, 이동렬 경기관광공사 사업본부장 등이 동행했다.먼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DMZ 생태관광지원센터를 방문해 경기관광공사로부터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의 주요 사업지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경기도의회가 민선 8기 경기도정이 분주한 만큼 역대 최대 강도의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사상 초유의 여야 동수 상황과 현안의 쟁점화 등의 요인도 맞물리면서, 신년 업무의 방향을 둘러싼 기싸움도 팽팽하다.1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2023년 첫 회기인 제366회 임시회에 돌입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상임위별로 집행부 업무보고부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 보고, 상정 안건의 심의·의결까지 쉴 새 없이 빼곡한 일정을 소화했다.이번 회기에서는 의원들이 각 상임위에서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느라 오후 늦은 시간까지 마라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북동부 지역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선진화된 문화교류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국민의힘·가평) 의원은 12일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가평 관광인프라 확대를 통해 자족도시 성장이라는 지역구 숙원사업을 이루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임 의원은 지난해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61.10%의 득표율로 제11대 도의회에 입성했다. 2위 후보자 득표율(32.37%)과 두배 가까이 차이 날 정도로 압도적인 표심을 얻었다

세쌍둥이 이상 다태아가 태어난 가정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건강관리사 파견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1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국민의힘·비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모자보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제36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 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안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를 돌봐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대해 삼태아 이상인 경우 지원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골자다.이서영 의원은 “우리나라는 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집행하는 출연·전출금 또는 위탁사업비 정산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1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병선(국민의힘·의정부3)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경기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제3차 기획재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최 의원은 “2021회계연도 경기도 공공기관 결산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공공기관에 이전해준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등에 대한 재정 지원 현황 자료 누락, 출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민주당·시흥1·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 심사에서 가결됐다.12일 안 의원에 따르면 조례 개정은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에게 신체·가사활동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데도 그에 걸맞은 위상과 처우를 보상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개정안은 경기도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 지위 상향을 위해 돌봄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 장기요양요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10일 양평군 용문면에 있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989년 문을 연 이래로 토산어종자원 조성을 위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의 지속적인 어업생산 활동 지원과 해양수산기술 개발도 주요 업무 중 하나다.이번 방문은 상임위 전체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양평군 전진선 군수와 도 김충범 농축산생명과학국장 등이 참여해 현안 간담회도 함께 이뤄졌다.농정해양위원회 위원

경기도의회가 몽골 다르항올(Darkhan-Uul) 도의회와 우호협력 10주년을 맞아 기관 간 친선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나산바트(Sunduijav Nasanbat) 다르항올 도의회 의장은 염종현 의장을 공식 초청하고, 현직 도의원 전원의 경기도 방문의사를 밝히는 등 협력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코로나19로 침체했던 국제교류가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염종현(민주당·부천1) 도의회 의장은 전날인 8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나산바트 의장의 사절 자격으로 의회를 방문한 강바트 건칙수렝(Ganbat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국민의힘·연천) 의원은 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직급 상향에 속도를 내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윤 의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향해 “경기북부소방본부장 직급 상향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며 “직급 상향을 위해 의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에게 “사무전결처리 규칙이 개정되면서 예산 증액, 업무 분리, 공통운영경비 지급, 소방경 이하 인사 권한 등이 주어짐에 따라 뛰어난 업무 성과를 통해 경기북부소

포천시의회는 9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 뒤 제169회 임시회를 끝냈다.10일간 진행된 임시회는 지난해 성과와 올해 추진사업, 조례안 등을 주로 다뤘다.특히 지난 2003년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국장·단장·소장 등이 업무 보고를 하고 답변해 관심을 끌었다.간혹 국장이 시의원의 질문에 답변을 못 해 과장이 대신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의회는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고 판단했다.의회는 지난해 행정 사무감사 때 지적한 사항에 대해 조치결과를 보고받은 뒤 미진한 부분에 대해선 개선책을 제안하기도 했다.시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도 눈에 띈다.

최성원(주엽1·2동) 고양시의원이 장애인 편의시설의 사후점검 제도 마련과 이를 전담할 기관 신설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7일 제271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질적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 BF(Barrier Free) 조성을 위해 고양시 장애인 편의시설의 사후점검 제도 및 전담기구 신설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현재 BF인증 절차는 건축물 설계단계에서 예비인증에 이어 공사 완료 후 본인증이 진행되며 인증 완료 후에는 시설주가 시청 장애인복지과에 전달하고 있다.이에 최 의원은 “장애인복지과는 전달만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돌발행동을 비판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성명서는 전날 제3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황대호(수원3)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의 5분발언에 대해 임 교육감의 대응을 비판하기 위해 작성됐다.정동혁(고양3) 대변인은 “경기도의회 회의규칙에 의하면 ‘도지사 또는 교육감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 날부터 10일 이내에 그 조치계획이나 처리결과 등을 해당 의원에게 보고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의원이 의정활동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