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최근 북한이 ‘천리마-1형’을 발사한 것을 계기로 민방위 비상대피소를 일제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안양시 대피소는 공공기관 소유 65곳과 민간 소유 148곳 등 모두 213곳이다.이들 시설은 평시 각각의 용도로 활용되다가 민방위 사태 시 공공 대피시설로 용도가 전환된다.우편집중국 앞 대피소는 454명(면적 375㎡)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다.점검반은 평시 현장 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각 대피소 관리자(소유자)에게 사전 관리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최대호 시장은 “이번 대피소 일제 점검을 통해 시설 이용 시 예상되는

부천시가 시내 CU 편의점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해당 편의점은 CU 원미베스트점, CU 상동원미점, CU 상동센터점, CU 소사골드점이다.심장이 갑자기 멈춰 혈액이 순환하지 않는 '급성심정지' 상태가 되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빨리 해야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다.시는 급성심장정지 환자 10명 중 6명은 가정 등 비공공장소에서 발생함에 따라 인프라 구축 나섰다고 설명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접근성이 좋고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로 설치

성남시가 폐현수막 원단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현수막 수거함을 설치했다.성남시는 그동안 불법 폐현수막 재활용에 치중하던 것에서 대상을 더 확대해 올해 5월부터 각 동 게시대 현수막까지 재활용하고자 동별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시는 폐현수막을 전량 재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자원순환 모범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성남시 현수막 사용 현황을 살펴보면, 시의 인가를 받고 지정 게시대에 게시하는 현수막, 각 구청에서 철거하는 불법 현수막,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정 홍보를 위해 게시하는 현수막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7일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원)장 인구 미래 교육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은 미래사회 대비 인구교육의 중요성 인식과 공감대 확산, 성남 미래 교육 운영을 위해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됐다.이날 초빙된 차우규 교수(한국교원대학교 부총장)가 미래 인구교육 주제로 강연해 인구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어진 성남 유·초·특 교(원)장 지구장학협의회에서 학교 자율과제 등 학교의 자율적 역량 제고를 통해 미래 교육

병원에서 진행한 수면다원검사 결과를 학습시킨 AI(인공지능) 모델을 가정에 적용한 연구가 국제학술지(JMIR) 최신 호에 게재됐다.분당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에이슬립 AI 총괄 김대우 박사)이 집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수면 단계를 측정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가정용 수면다원검사’는 병원에서 진행하는 수면다원검사와 비교해 실제 환자들이 잠을 자는 것과 유사한 환경에서 이뤄지는 만큼 더욱 정확하게 수면 단계를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에 연구팀은 집에서 수면 중 스마트폰으로

단국대는 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반도체소부장 분야 참여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과 광역지자체가 컨소시엄을 맺고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에는 ▲이차전지(충북대, 충청북도) ▲항공드론(경상국립대, 경상남도) ▲반도체소부장(성균관대, 전라북도) ▲차세대통신(국민대, 광주광역시) ▲에코업(고려대세종, 세종시)등 5개 분야가 신규 선정됐다.반도체소부장 사업단은 성균관대(주관기관), 전라북도(광역지자체),

용인특례시는 공공도서관과 거리가 멀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오는 9일부터 찾아가는 독서 권장 공연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공연은 오는 9일 처인구 삼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좌항초등학교(원삼면), 백암초등학교(백암면), 성산초등학교(유방동), 제일초등학교(양지면), 운학초등학교(운학동), 용마초등학교(마평동), 지곡초등학교(기흥구 지곡동), 지석초등학교(기흥구 상하동),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지구 상현동) 등 10곳에서 열린다.시는 명작 ‘신데렐라’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로 각

성남시가 오는 9월까지 관내 장애인 편의 건물 4,260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을 통해 장애인이 편의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조사 대상은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보건소, 공공도서관, 국가·지자체 청사 등의 공공건물과 장애인등편의법 시행 이후 신축 및 주요 시설 변경 등 행위가 있었던 일정 규모 이상 시설이다.조사 항목은 주 출입구 접근로, 주출입구 높이 차이 제거, 계단, 승강기, 화장실, 욕실, 점자블럭 등 1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고 7일 밝혔다.이날 임 교육감은 국립이천호국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헌화, 분향과 묵념을 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 한정숙 제2부교육감 등도 함께 했다.임 교육감은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학도병 묘역을 찾아 故정원혁 학도병을 추모했다. 故정원혁 학도병은 18세 나이로 육군 제3사단에 입대해 1951년 1월 강원도 영월 녹전지구 전투에 참전해 북한군의 진격을 늦추는 등 공을 세운 바 있다.임 교육감은 방명록을

의정부시는 오는 16일까지 제7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를 모집한다.여의주는 양성평등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참여단으로, 여성 친화적 관점에서 각종 정책의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느끼는 불평등 사항을 시정할 수 있도록 시에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위촉 기간은 2년이다.월례회의, 성인지 교육, 각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벌인다.신청은 시청 홈페이지(www.ui4u.go.kr) 공시∙공고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여성보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일산소방서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직 소방공무원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했다.국립서울현충원 방문에는 박춘길 서장과 소방공무원 10여명이 묘역 헌화와 묵념을 갖고 순직 소방공무원의 넋을 기리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참배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이어 일선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 고 소방위 조동환, 고 소방위 김형성 및 의무소방대원 고 상방 김상민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며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했다.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재난현장 활동 중 순직

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더욱 자유롭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물려줄 사명이 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만안구 안양동 현충탑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애국을 향하던 선열들의 값진 희생 위에 지금의 우리가 있고 그 뜻을 계승해 보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심상원 전몰군경유족회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해달라”며 “유공자의 정신을 계승해 안전하고 강건한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안양시는 지난 5월 현충탑에 봉안되지 못한 9명의 유공자를

신계용 과천시장은 6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 시장은 이날 오전 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나라를 지킨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사실을 항상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추념식은 신 시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과천시는 국가유공자를

고양교육지원청은 최근 고양국제고에서 ‘인공지능과 함께 영미문학 작품 재창작 하기’를 주제로 AI 융합수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융합수업은 Chat GPT, Bing Chat, Bard 등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영미 문학읽기 수업에서 배운 영미문학 작품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창작했다.인공지능의 자연어 처리 방법 및 운용 원리 이해와 이를 활용해 인공지능과 소통하고 협력하는등 작품을 재창작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표다.이에 학생들은 조별로 협력해 산업혁명 당시 굴뚝 노동자로

남양주시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일패동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정 관계 인사, 지역 내 보훈 및 안보 단체장과 유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올해 추념식에는 3대 가족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와 청년, 청소년 대표를 초청했다.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현충일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 대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기도지부 남양주시지회 박순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5일 마약 과학수사 권위자인 성균관대 정희선 석좌교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현장 수사관들은 정 교수의 연구진이 개발한 휴대용 마약 진단키트 시연을 보고, 날로 심각해지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정 교수는 “현장 수사관들의 신속한 판단을 위해 경찰청 의뢰를 받아 휴대용 진단키트 개발을 시작했다”며 “현장 의견과 피드백을 토대로 후속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마약류 범죄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현

화성시가 6일 화성시 현충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이날 추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및 묵념, 추념사, 추모사, 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등이 이어졌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오늘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 위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가족에 예우를 다하고 보다 적극

고양시의회 김미경(사진) 의원이 고양시가 환상적인 대곡역세권 개발에 의존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수십 년째 외면하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6일 시의회 김미경(백석 1·백석 2,능곡동) 의원에 따르면 지난 1996년 1월 대곡역 신설에도 능곡·토당·대장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은 27년째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언제까지 대곡역세권 개발만을 기다려야 할까요’라는 시정 질문을 통해 집행부를 질타했다.김 의원은 “96년 대곡역 개통에도 불구하고

광명시 1인 가구지원센터는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에 스마트 플러그 기기를 설치하는 생활 밀착형 돌봄 사업을 한다.스마트 플러그란 사물 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돌봄 서비스다. 대상자의 TV, 컴퓨터, 밥솥 등 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 인근에 설치한 뒤 대상자의 움직임, 온도, 습도, 조도, 이산화탄소, 총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6가지 생활 환경을 모니터링해 위험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특히 위험 발생 시 지정 담당자(마음e음 플래너)의 전화 및 방문을 통해 대상자 안부 확인과 신속한 대처를 진행함으로 위

고양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넘은 줄넘기교실 페스티벌’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생활체육활성화사업 공모는 우수생활체육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대상별·수준별 종목 지도 강습회와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공모에 선정된 ‘고양특례시체육회장배 선넘은 줄넘기교실 페스티벌’은 4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7~11월까지 운영되며 줄넘기 교실(120명), 줄넘기 페스티벌(500명)로 각각 운영된다.초·중·고·일반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참여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