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2022-23시즌 프로당구 PBA를 빛낸 최고의 별이 됐다. 조재호와 스롱 피아비는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가 14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개최한 ‘2022-23시즌 프로당구 PBA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조재호와 스롱 피아비는 이번 시즌 열린 9개 투어(월드챔피언십 포함) 가운데 나란히 3승을 거뒀다. 개막전(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두 선수는 시즌 최종전(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

신생팀 화성시청(감독 김형석)이 안산시청(감독 김건섭)을 힘겹게 따돌렸다. 화성시청은 14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내셔널리그 1라운드 대결에서 안산시청과 풀매치 접전 끝에 3대 2 승리를 거뒀다. 대학리그 출신의 에이스 하성빈(24)과 ‘젊은 아빠’ 임규현(22)이 3점을 합작했다. 이로써 화성시청은 누적승점 7(2승1패)로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반면 지난 시즌 최하위(7위) 안산시청은 개막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이자 유일한 무승팀

경기도승마협회가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선수 선발전을 통해 마장마술과 장애물 종목 선수를 확정했다.13∼14일 전라북도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확정된 마장마술 선수는 박서영(이천중·GEF승마단), 이서정(이천 설봉중·GEF승마단), 장애물 선수는 김재혁(용인중), 이서정(이천 설봉중·GEF승마단), 편준익(용인 신릉중·GEF승마단) 등 모두 5명이다.지난 6일 경기도체육회에서 출정식을 가진 GEF승마단은 5명 중 4명의 도 대표선수를 배출함에 따라 명실공히 도내 승마계의 최강자임을 다

가수 하이량이 15일 오후 7시 고양캐롯점퍼스-전주 KCC 이지스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시투와 하프타임 공연을 펼친다. 먼저 하이량은 고양캐롯점퍼스의 승리를 염원하는 시투로 현장의 분위기를 돋운다. 하이량은 긍정 에너지를 담아 열정 가득한 시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하프타임 축하 공연으로 경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하이량은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탁월한 가창력, 화려한 무대매너로 경기장에 열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하이량은 지난 2021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매력적인 허스키 보컬과 뛰어난

장유민(인천체고)이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및 제33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 정상에 섰다. 장유민은 13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자유형 79kg급 결승에서 김태빈(서울 청량고)을 판정승(3대 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열린 중등부 자유형 51kg급 결승에서는 이세현(동산중)이 이종인(평창중)에 폴승을 거둬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앞서 10일 펼쳐진 여자고등부 WW(Women‘s Wrestling/자유형)53kg급 결승에서는 김시연(인천체고)이 오은혜(전북체고)를 폴승으로 물리치

프로탁구 내셔널리그 여자부 개막 3연패에 시달리던 파주시청(감독 김상학)이 화성시청(감독 김형석)을 제치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파주시청은 13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 내셔널리그 1라운드 대결에서 에이스 강하늘과 2장 김지민이 3점을 합작, 지은채가 1년2개월 만에 출전한 화성시청을 매치스코어 3대 1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파주시청은 최하위(9위)에서 6위(6점, 1승3패)로 올라섰고, 화성시청(5점, 1승3패)은 7위로 한 계단

김승진(인천시체육회)과 장하은(LH)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3 펜타슬론 월드컵 혼성계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승진-장하은은 12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막을 내린 대회 혼성계주 경기에서 1361점을 획득, 리투아니아(1373점), 멕시코(1364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둘은 펜싱 세부종목에서 4위, 수영에서 2위, 승마에서 3위를 기록했고 마지막 레이저런(육상+사격)에서도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승진 플레잉코치는 “혼성계주에서 대표팀 막내 장하은 선수와 함께 값진 동메달을 획득해 너무 기쁩니다. 올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300 독일오픈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세계 32위 백하나-이소희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뮐하임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2위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일본)를 2대 0(21-19 21-15)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우리나라 선수들끼리 만난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 조가 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 조와 접전 끝에 2대 1(21-19 18-21 21-19)로 승리, 시상대 맨

인천 서구 아라뱃길은 수도권에서 마라톤 마니아들이 가장 선호하는 달리기 코스다. 인천은 물론 서울이나 김포 등지에서 접근하기 수월하고, 자전거도로와 어우러져 레포츠인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봄바람이 섞여 내뿜는 건강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천혜의 장소로 꼽힌다.인천서구육상연맹(회장·허시영)은 매주 일요일 아침 6시에 어김없이 검암동 시천교에 모여 아침 운동을 한다. 3~4시간씩 진행하면서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자신과 싸움하는 마라톤을 즐기면서 어떤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조재호(42∙NH농협카드)가 한국인 최초로 프로당구 왕중왕에 등극했다. 조재호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3’ PBA 결승전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를 상대로 4시간여 혈투 끝에 세트스코어 5대 4(12:15 15:12 7:15 15:8 9:15 15:12 15:7 11:15 15:8)로 승리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에 이어 첫 한국인 ‘월드챔피언’에 오른 조재호는 우승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32∙블루원리조트)가 22-23시즌 프로당구 왕중왕에 등극했다. 스롱 피아비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3’ LPBA 결승전서 3시간여 풀세트 접전 끝에 김가영(40∙하나카드)을 세트스코어 4대 3(11:6 8:11 11:5 11:3 9:11 8:11 11: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같은 대회서 지난 시즌 김가영에 당한 패배를 한 시즌만에 설욕한 스롱은 이날 우승으로 프로 첫 월드챔피언십 정상에 등극했다. 동시에 21-22

이순득 인천골프협회 회장이 인천골프 ’르네상스시대’를 열고자 잰걸음 중이다.이회장은 2021년 2월 취임 후 인천지역 일부 골프장들의 비협조로 꿈나무들의 실전 라운딩 부족, 대회개최 어려움 등 가장 중요한 당면 현안을 접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그는 우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CC를 직접 방문, 인천 골프 꿈나무들과 인천 골프협회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호소하며 협조를 부탁했다.당시 드림파크cc 꿈나무골프 대회는 코로나로 중단된 상태였다.이 회장의 움직임

김정배 인천시청 테니스팀 감독이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는다.대한테니스협회는 최근 테니스 여자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인천시청 김정배 감독을 선임했다.인천 출신인 김정배 감독은 1978년 대건중학교 재학 중 선수생활을 시작해 대건고, 한림대를 거쳐 1992년 대건고등학교에서 처음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그는 이후 1997년 창단과 함께 인천시청 테니스 팀을 맡아 여러 명의 소속 팀 선수를 훌륭하게 키워내며 국내외 무대에서 여러 차례 정상에 오르는 등 지도력을 발휘했다.대표적으로 2020년 1월 당시 그가 지도하던 한나래(현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의 슬픔을 함께 나눈다. 인천 구단은 오는 3월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3라운드 홈경기 입장권 판매 수익의 10%를 인천 현대시장 화재 피해자를 위해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인천 동구 송림동 소재의 현대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점포는 212개 점포 가운데 47개 점포로 알려졌다. 이에 인천 구단은 12일 홈경기 이후 발생하는 입장권 판매

김태민(수원시청)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태민은 8일 전북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서권(인천시체육회)을 4대 1로 물리쳤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민선이 송지연(문경시청)을 4대 2로 꺾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소프트테니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은 4월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러써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에는 선발전을 통해 뽑힌 남자부 윤형욱·김병국(이상 순창군청), 이현수·김현수(이상 달성군청),

전인지가 '벨로시티 글로벌 임팩트 어워즈' 초대 수상자가 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벌인 공로다.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맞아 LPGA와 벨로시티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Velocity Global Impact Award) 위원회는 팬 투표 결과 전인지가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9일(한국시간) 밝혔다. 투표는 최종 후보에 오른 전인지를 비롯해 리젯 살라스와 머라이어 스택하우스(이상 미국)를 대상으로 2월21일부터 3월6일까지 LPGA.com에서 진행됐다. 전인지는 랜캐스터 컨트리클럽(Lanc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9일(목) 스포츠 경기를 보다 깊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2023 바른심판 지침서’ 영상을 ‘대한체육회TV’ 유튜브를 통해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2023 바른심판 지침서는 최근 개최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020 도쿄하계올림픽의 실제 경기사례를 토대로 “당신이 심판이라면 이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영상자료다. 특히, 이번 영상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실제 올림픽 경기영상 자료를 제공받아 제작했다. 관계자의 설명과 현장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스포츠에 관심이

2023 YK건기배가 13일 국내 랭킹 2위 박정환 9단과 3위 변상일 9단의 본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본선은 8인 풀리그로 진행되며 리그 1ㆍ2위는 YK건기배 두 번째 대회 우승컵을 놓고 결승5번기를 벌인다. 전기 우승자 강동윤 9단과 준우승자 박정환 9단은 전기시드를 받아 일찍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고, 신진서ㆍ변상일ㆍ원성진 9단과 김승구 초단은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올랐다. 이창호 9단과 신민준 9단은 후원사 시드를 받아 본선에 최종 합류했다. 이번 대회에는 신진서 9단이 5년 만에 예선에 모습을 드러내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맞아 일본측 욱일기 응원을 막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서 교수는 “일본측 응원단이 욱일기로 또 응원을 펼친다면 즉각 WBC측에 고발을 하고, 외신 기자단을 통해 전 세계에 문제점을 알릴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욱일기 사용에 대한 세계적인 논란꺼리로 만들어,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도 많은 누리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7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1차 대표자회의를 했다. 경기도체육과, 성남시, 시·군 및 가맹경기단체 등에서 8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회의는 도장애인체육회 대회운영팀과 성남시TF팀의 대회 사업목표와 추진상황 발표·설명, 경기종목의 운영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표자회의를 통해 경기단체 및 시군지부의 의견조율이 활발히 이뤄져 성공적으로 대회가 개최되길 바란다”며 “안전관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