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교육청, 경기대·명지대·한국공학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주요 기관, 반도체 기업과 함께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도는 오는 12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협약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민선8기 들어 반도체 인재 양성 본격 추진을 위한 첫 행보로, 국내 반도체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도-교육-산업-연구기관 간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인천시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광역 시·도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5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인천시는 97.9점으로 광역 단위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얻었다. 지난해 우수등급 96.34점을 획득한 인천시는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시정 정책 결정의 기반자료로 활용해왔다.특히 인천데이터포털을 개설해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경기도가 문화 공연 등을 접목한 간부공무원 갑질 근절 교육 실시, 청렴 취약부서 대상 전문가 특강 추진 등 갑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선다.도는 잇단 공무원 비위사건 발생에 따른 도민 신뢰를 회복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갑질근절 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5대 전략 25개 과제를 담고 있다. 중점 전략은 ▲갑질 제로(ZERO)를 위한 사전 예방 교육 강화 ▲갑질 근절 홍보·캠페인 추진 ▲감찰 활동 및 가해자 처벌 패널티 강화 ▲신고·제보 민원창구 일원화 및 피해자

경기도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토목, 건축 및 건설안전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도-시·군 합동 건설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선다.도는 오는 14일까지 골조 공사 또는 우기 취약 지반공사를 진행하는 공동주택 건설 현장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해당 단지는 임야 또는 하천과 가깝거나 1000세대 이상 대규모다. 도 점검 대상 이외 현장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한다.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집중호우 대비 수방 대책, 배수시설 등 관리상태 ▲비탈면, 토류벽, 가시설 등 안전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경민대학교·대진대학교와 '지역대학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신현기 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홍지연 경민대 총장, 임영문 대진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북부 소재 대학과 교류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공동체 치안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자치경찰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북부 자치경찰제 안착과 인재 양성을 위한 기관 간 상호 협력 ▲안전한 경기북부를 위한 학생들의 현장 치안

중앙정부가 독점하고 있는 데이터 접근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야 전세사기 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국민 삶의 질 차원에서 '데이터 분권'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기도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 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데이터 분권 국회토론회'를 열었다.데이터 분권이란, 중앙정부나 공공기관 등이 기관별로 수집·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지자체 등 지방에서도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지역이나 업무

경기도민주화운동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는 10일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6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을 연다.이번 기념식은 경기도민주화운동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중부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 주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 경기도가 후원하는 행사다.올해 기념식 슬로건은 '민주路 - 함께 걸어온 길, 다시 가야할 길'이다. 이는 1987년 6·10민주항쟁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걸어온 민주화 길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다시 함께 걸으며 보다 발전된 민주주의의 길

정부가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방침을 세우자 경기지역 각 단체가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경기도가 시행 중인 민간분야 보조금 사업이 400개 안팎에 이르는 만큼 회계 감사 등에 대응해야 하는 단체가 최소 수십개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8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021년 7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는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회계 감사 의무화를 골자로 한 지방보조금법 개정안을 시행했다.법에는 3억원 이상 보조금을 받는 단체는 회계 검증을, 10억원 이상 보조금을 받는 단체는 회계 감사를 해당 지자체

인천일보사가 주최한 제28회 경기환경대상에서 우수기관부문에 하남시, 환경기업부문에 강산환경(주) 등 각 부문 8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8일 수원시 디지털엠파이어2 세미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인천일보 박현수 대표이사, 김승원(민주당·수원갑) 국회의원, 김주형 디지털엠파이어운영협의회장, 김진욱 경기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이날 경기도지사상에는 하남시와 (주)강산환경, 올해 첫 신설된 한강유역환경청장상에는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주)선진에너지, 인천일보 사장상에는 주식회사 자락, 궁내중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조종술 한강하구살

정부가 민간단체 지방보조금 회계 감사의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아 경기도는 물론 단체가 혼란을 겪고 있다. 반면 국고보조금은 감사 지침안이 마련돼 있다. 이 때문에 경기도청 실·국별로 제각각 다른 대응에 나서면서 회계 감사에 따른 비용을 어느 단체는 받고, 어디는 못 받는 일이 발생할 수 있어 형평성 논란이 일 전망이다.8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2021년 7월 지방보조금 총액이 3억원 이상인 민간사업자는 감사인(공인 회계사)에게 실적보고서 적정성에 대해 검증받아야 하고, 10억원 이상 지방보조금을 받은 민간사업자의 경우 감사

--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뱅킹 지원(상하이 2023년 6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클라우드에서 놀라운 속도로 데이터가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에서, 점점 더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사용해 생산성과 휴대성을 높이고, 보안, 성능, 예측 가능성을 개선하는 데 투자하고 있다. 현재 업계는 컨테이너 클러스터를 사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의 일치를 보이고 있다.이달 7일, 화웨이 클라우드 마케팅(Huawei Cloud Marketing) 사장 윌리엄 동(William D...

-- 변화 모색, 함께 더 스마트한 금융 형성(상하이 2023년 6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7~8일, Huawei Global Intelligent Finance Summit(HiFS)이 '변화 모색, 함께 더 스마트한 금융 형성(Navigate Change, Shaping Smarter Finance Together)'이라는 주제로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이 서밋에서 화웨이 상무이사 겸 화웨이 클라우드(Huawei Cloud) CEO Zhang Ping'an이 Huawei Cloud Data Warehouse 3...

지난 1997년 미국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인근의 북태평양 바다에서 '쓰레기 섬'이 발견됐다. 면적은 남한의 16배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류에 의해 모인 것으로 발견 당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이후 네덜란드 비영리 환경단체가 쓰레기들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일본과 중국·한국 순으로 많이 배출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처럼 바다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인근 나라에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다. 원인자도 한 국가가 아닌 것처럼 이로 인한 피해도 전 세계가 감당해야 한다.이 같은 이유로 해양쓰레기와 해수면

인천 부평농협(조합장 최영민)은 7일 경기도 연천 자유로CC에서 ‘제1회 부평농협조합장배 VIP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부평농협은 2022년 말 기준 금융자산 2조8천억원의 금융자산을 가진 대형조합으로 성장하였으며 창립 51년 동안 부평과 계양지역을 선도하는 은행으로 굳건하게 성장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골프대회에서는 인천시 문화원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 부평농협 우수고객 등 다양한 VIP 고객 60명을 초대해 라운딩과 각종 이벤트를 진행했다.최영민 조합장은 “이번 골프 행사가 참가자들

지난 5월, 750만 재외동포를 위한 정책과 국가사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의 보금자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확정됐다. 인천은 우리나라가 외국과 교류한 최초의 개항장이자 공식 이민자들이 해외로 출발한 곳이다. 그래서 인천은 지리적 이점뿐 아니라 역사적 의의에서도 재외동포청의 적임지다.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공항이 바로 인근에 있는 공항 경제도시인 송도국제도시 입지는 역사와 미래를 함께 품는 가장 바람직한 선택이었다.이번 재외동포청 소재지 낙점에 가장 큰 힘을 발휘한 것은 인천시민과 다수 재외동포의 한마음 한뜻이었다. 또 지역 정계에서도

수원특례시의회가 8일 제37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추진 및 군소음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37명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 건의안은 도시환경위원장인 조미옥(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 의원이 대표발의했다.조 의원은 “2015년 국방부가 수원군공항 이전을 확정했음에도 이전부지 선정과 사업 시행까지의 이전사업 절차는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답보상태에 있으며 이로 인한 지자체와 주민 간의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며 “국방부의 긴밀한 소통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두 달 만에 수인분당선 수내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가 발생했다.8일 오전 8시19분쯤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에 설치된 9ｍ가량의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한꺼번에 넘어지면서 이용객 1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경기소방재난본부가 제공한 사고 당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춘 뒤 역주행하면서 출근하던 수십 명의 이용객이 한꺼번에 균형을 잃고 뒤로 밀리거나 구르면서 넘어지는 모습이 잡혔다.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는 2009년 설치된

인천 한 중소기업에서 벌어진 '신종 직장 내 괴롭힘(인천일보 5월22일자 1·7면, 5월23일·24일자 7면 '수상한 음료…대표의 신종 괴롭힘')'에 쓰였던 '하얀 가루'가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성분으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회사 대표가 특정 직원을 타깃으로 일부러 하얀 가루를 탄 음료를 먹게 해 다치게 한 정황을 파악한 경찰은 조만간 대표를 상해 사건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 뒤 사법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인천 서부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하얀 가루에 대한 성분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