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민주당·부천3) 의원은 11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원진흥원(이하 경상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한 까다로운 조건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골목형 상점가는 2000㎡(약 600평) 구역 내 업종과 관계없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30개 이상 공동체, 해당구역 토지나 건물 소유자 각 2분의1 이상의 동의를 받은 경우 전통시장 상인에 준하는 지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국·도비 특화사업 공모 추진 등의 혜택을 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민주당·광명3) 의원은 1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체육회의 공정한 회장 선거를 통해 체육회의 재도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유 의원은 경기도체육회 이상헌 사무처장 직무대행에게 “경기도체육회는 12월15일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선거는 선관위 위탁대상으로 변경된 뒤 처음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후보자 등록부터 개표까지 모든 절차가 보다 공정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입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영업점과 인력을 더 확대하라는 경기도의회 여야 의원들의 요구가 이어졌다. 코로나19 상황과 경제 위기에 따른 보증 업무가 늘어날 것에 대한 대비다.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8일 경기신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김규창(국민의힘·여주2) 의원은 “경기신보 영업점은 26곳으로 특정 시·군은 영업점이 없이 출장소로 보증업무 대응하고 있다”며 “31개 시·군에 경기신보 영업점을 모두 마련해야 하며, 인구수가 많은 대도시에는 영업점을 추가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산의 문제로 영업점 확대를 주저하지 말고 시·

“인천 미추홀구 19개 공동주택 단지의 618개 동이 ‘깡통전세’로 피해를 보았고, 피해액 추산 규모는 475억원에 이릅니다. 주택관리사업을 하는 A씨가 특정 공인중개사에게 중개수수료를 2000만원 이상씩 지급하는 등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언론보도도 있었습니다.”김종배(국·미추홀구4) 인천시의원은 7일 시의회 제28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으로 “상황이 이런데도 인천시는 서울 등 다른 지자체와 달리 소극적으로 대응 중”이라며 “우리 시가 나서 (전세금 피해 지원센터를 유치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지로의 철도와 도로망 연결이 필요합니다. 프랑스행 고속열차 떼제베(TGV)의 시작점인 스위스 바젤역과 같이 인천역을 일종의 ‘메가스테이션’으로 만들어 교통 수요를 집중되게 해야 합니다.”신성영(국·중구2) 시의원은 7일 시의회 제28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유정복 인천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의 성공 방안’으로 이같은 내용을 주장했다.그는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는 100년 전 대한민국 무역과 문화의 중심이었던 제물포를 다시금 부흥시켜 원도심 원대한 발전을 이끌자는 계획”이

“기본에 충실한 의정으로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국민의힘·남양주1) 의원은 6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떤 사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이 되지 않으면 사상누각으로 언젠가 무너지게 된다.맹목적으로 쌓기만 하다보면 재원과 노력 낭비로 이어진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의원이 지역구에서 집중하는 정주환경의 기본조건은 바로 '교통'이다.그는 “현재 남양주 인구가 74만명인데 30년 만에 무려 10배로 늘어났다. 폭발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는 몇 없는 지역이고 신도시 입

군포시의회는 지난 4일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람 중심의 특화 콘텐츠 개발과 환경·과학 교육 다양화, 취약계층 서비스 등 참신한 시도를 하는 지역 내 2030 세대를 초빙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군포시 문화예술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박상현 의원이 주관했다. 밴드플랫폼 유밴의 송태일 대표의 발제에 이어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박관익 위원장과 콘텐츠79 문현철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발제에 나선 송태일 대표는 ‘지역 주민 중심형 문화예술 공간 조성과 문화예술활동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간·공공 관계자들을 망라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준비 연구회’는 지난 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 연구단체는 화성특례시 지정 이후 행정 수요에 대한 원활한 대응과 행정 인프라 등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구성됐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종복 대표의원은 “특례시로 지정되면 행정사무 범위와 재정운용 등 화성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례시 지정에 따른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연구단체 활동에 전념해 시

업체들 “요금 수년째 동결∙가스요금 상승” 운영난 호소 도시교통위, 시 지원∙업계 재정난 자구책 마련 등 당부 부천시의회가 최근 시내버스 업계의 경영난 대책 마련 요구를 수렴하고 시의 지원과 업계의 자구책 마련을 당부했다. 부천시의회는 최근 의회 세미나실에서 관내 도시교통위원회 위원, 소신여객㈜ 등 6개 시내버스 운수업체, 시 대중교통과 버스행정∙버스운영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운영과 관련한 현안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운수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유동 인구 감소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가스요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민주당·수원3) 의원은 지난 2일 수원시펜싱협회, 펜싱부 운영 중·고등학교 교장 등 관계자, 학부모, 수원교육지원청 및 경기도교육청 학생운동부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수원시 펜싱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수원시에는 동성중, 구운중, 창현고, 수일고 등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에서 펜싱부를 운영 중인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에 대한 지원 대책과 비인기 종목인 펜싱발전에 대한 협회, 학부모, 지도자, 학교장의 의견 및 건의에 대한 황대호 도의

이천시의회가 이태원 사고로 인한 다수의 사상자 발생과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31일 예정됐던 공무국외출장을 취소했다.당초, 이천시의회는 10월31∼ 11월6일 5박7일간 일정으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연수를 계획했다.특히, 싱가포르 주택개발청의 주거 안정, 수요자 만족 등 주거 개발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말레이시아 한인회와의 문화교류, 말레이시아 농·축산 정책 및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를 시찰할 예정이었다.김하식 의장은 “대통령의 국가애도기간 선포와 이번 사고로 희생된 고인과 유족들과 슬픔을 같이하자는 뜻을 모아 지난 30일 긴급회의를

“모두가 다 함께 더불어 행복한 평택시와 경기도를 만들겠다.” 김재균(민주당·평택2)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은 평택시의원 4선을 거쳐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재선으로 입성했다. 키 190㎝의 장신에서 붙여진 '키다리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21년 가까이 주민의 든든한 동반자로 지역을 지키고 있다.강산이 바뀐다는 10년 세월을 두 바퀴나 지나왔지만, 김 위원장이 정치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시의회 초선으로 민생정치에 뛰어들었을 때와 변함없다. “모두가 다 함께 더불어 행복한 평택시와 경기도를 만들겠다.”김재균(

경기도의회가 의회 근무를 앞둔 신규임용 후보자를 의회사무처 각 부서에 배치해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실무수습제도’ 운영에 들어갔다.의결기관으로서 전문성을 제고하려면 인사제도와 교육체계를 정비해 직원별 직무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염종현 의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의회에서 실무수습제도를 자체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염종현(민주당·부천1) 의장은 26일 의장 접견실에서 실무수습 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처음 진행되는 실무수습제를 통해 도의회 행정과 정책지원 실무 등의 기본기를 익히는 내실있는 수습

군포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군포시의회는 최근 '군포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안' 등 7건의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을 누리집(gunpocouncil.go.kr)을 통해 입법예고 했다.시 의회는 대표적으로 '군포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신금자 의원 대표 발의)'과 '군포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김귀근 의원 대표 발의)' 등과 관련해 입법예고 전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 여론을 수렴했다.먼저 신금자 의원은 최근

의왕시의회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8회 제1차 정례회의 기간에 진행된 2022년 행정사무감사가 “여·야 구분 없이 7명의 의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임했다”는 평가가 쏟아지며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2일부터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1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한 의왕시의회의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특히 2021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안건 중 서창수 의원을 비롯한 7명의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도민 행복을 위해 필수적인 정책이다. 예산과 행정 인력 확대를 통해 도민 삶의 질 증진을 이뤄내겠다.”이영봉(민주당·의정부2)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임기 내 최대 과제이자 목표는 도 행정이 문화체육관광 분야 컨트롤타워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도민 삶에 파고들 수 있도록 그만한 몸집을 불리는 일이다.올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은 전체 31조4096억원 가운데 1.74%인 5541억원을 차지한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의 불명예다. 경제위기로 도 세수입이 감소하는 등 긴축재정을 피할 수 없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서정현(국민의힘·안산8) 의원은 21일 안산시 대부문화센터에서 '읍·면·동 법적지위 변경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일환으로, 동에서 읍.면으로 법적지위를 전환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이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정현 의원은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던 시대에는 읍.면이 동으로 승격하는 것이 주요했으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걱정하게 된 현재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민주당·평택3·사진) 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서현옥 의원은 제10·11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정치인으로서 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평택시 갑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역임했고 여성 정책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전문가다.위원장으로 선출된 서 의원은 “수십 년간 쌓아 온 여성 인권과 정책이 정부의 결정으로 한순간에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고, 사회환경과 제도가

경기도의회가 임시회 폐회 중 회의를 열어 집행부 추경예산안을 의결하기로 했지만, 여야 간 파행으로 본회의가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추경안 처리 불발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겼는데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에 급급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23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지난 21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로부터 넘겨받은 추경안을 최종 의결하기로 계획했으나, 예결특위에서 여야 간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추경안 처리는 불발됐다.민주당은 도교육청 정책사업 예산이 검증 없이 편성됐다고 일부 예산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속 이용욱(민주당·파주3) 의원은 최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교육지원청 김명순 교육과장과 강상원 장학사와 함께 파주시 운정신도시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이용욱 의원과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지역 내 과밀학급 문제로 인한 학군 조정 및 학교 신설의 필요성, 통학하는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지원을 위한 해결방안 등을 의논했다.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지확보 및 건설비용 등으로 인해 학교 신설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통학버스 동승자 탑승 의무 확대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