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관광사업의 하나로 현재 여의도에서 잠실 선착장까지 운행하는 한강 유람선을 행주외동 행주산성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달말 한강 유람선 운영업체인 (주)세모 관계자 등과 이 문제에 관해 협의를 벌인 결과 세모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것. 이에따라 시는 오는 5월께 추경예산에 행주산성 선착장 설계비로 6억

법무부는 오는 19일 고검장과 검사장급 고위간부들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18일 오후 이원성 대검차장 주재로 신승남 검찰국장, 박순용 서울지검장 등 검찰 고위간부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최종 인사안을 확정, 박상천 장관에게 건의할 방침이다. 법무부의 고위 관계자는 17일 『검사장 승진자리가 3자리

"IMF한파 고향서 녹이고… " IMF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올 설연휴기간중 고향을 찾는 등 이동한 차량은 2백46만여대로 지난해보다 10%가량 늘었으며 전국 항구를 통해 도서지방을 찾은 귀향객도 17% 는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경찰청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인 지난 13∼17일 고속도로와 국도의 하행차량은 1백28만5천17대로 지난해 설 연

설연휴 4일동안 인천지역에서는 교통사고가 작년 설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 반면 살인, 강도 등 강력사건은 많이 발생하지 않았다. 18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7일 내연의 여자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홍영표씨(49ㆍ회사원)가 인천남부경찰서에 구속됐다. 같은날 오전 7시30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 6동 광명아파트 자신의 방에서 휴가중인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17일 오후 3시30분 사이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165의 2 선일빌딩 4층 한나라당 인천시지부 사무실에 도둑이 침입, 책상과 금고 등에 있던 비디오카메라와 액수미상의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났다. 한나라당 시지부 차준봉 조직부장(39)은 경찰에서 『17일 오후 개인사무용품을 정리하기 위해 사무실에 들렀는데 책상서랍 등이 열려 있었고

순수와 열정의 전자상거래 배철원씨(31)가 인터넷을 통한 무역회사를 차린건 지난해 5월. 그와 전 직장 선배인 최성훈씨(29)의 열정과 순수가 빚어낸 결실이었다. 사무실은 인천시 남구 용현1동 배사장의 지하 단칸방. 그들은 그러나 회사이름에 나름대로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홍인(弘人)인터넷」. 작은 이익이라도 사회에 환원하고 인터넷의 대중화로 기업에

옛서울의 한해 행사를 적은 열양세시기에 떡국을 먹는 풍습이 기록되고 있다. 『방아로 쌀가루를 내어 시루에 찐 다음 안반에 쏟아 떡메로 친다. 떡이 되면 손으로 비벼 둥글고 길게 늘인다. 먼저 장국을 끓여 국물이 펄펄 끓을때 떡을 마치 돈 모양으로 썰었다가 국속에 넣는다. 끈적거리거나 부서지지 않는 것이 잘된 떡국이다.』 그러나 지금은 방앗간이 있어서 편하다

오늘 총무접촉… 총재회담ㆍ임시국회 재개 논의 여야는 18일 3당 총무회담을 열어 오는 22일부터 정상화시키기로 한 제201회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협의하고 총장회담을 통해 총재회담 개최문제를 절충하는 등 정국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접촉에 나섰다. 여권이 오는 21일 김대중대통령의 「국민과의 TV대화」, 24일 기자회견, 25일 취임1주년 등을 전후해 국민대화

김대중 대통령은 21일 국민과의 TV대화에서 최근 국회 경제청문회 증언과 대선 직후 이뤄진 검찰 수사 결과를 근거로 이른바 「DJ비자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박지원 청와대대변인은 『김대통령은 국민과의 TV대화에서 「DJ비자금」에 관한 질문이 나올 경우 검찰 수사결과 무혐의 처리됐고, 국회청문회를 통해 한나라당이 왜곡ㆍ과장 폭로를

건설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수도권의 산업 물류비 절감을 위해 올해 수도권 국도확장 사업에 모두 3천4백1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 건교부는 올 상반기중 사업예산의 70%를, 오는 9월까지는 100% 집행해 건설경기부양과 실업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히고 우선 평택 원정∼우정간 국도확장사업 등 신규사업 6건은 이달중에 발주할 계획이

정부는 보험, 증권, 상호신용금고 등 제2금융권과 일부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 구조조정의 마무리 작업을 올해 상반기까지 끝낼 계획이다. 또 다음달안으로 목적세 폐지를 위한 법률안을 임시국회에 제출하는 한편 올해안으로 「세무공무원법」을 제정해 세무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꾀하는 등 세정개혁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장금리의 하향 안정기조를 견지하면서 가계ㆍ기업

3월중 운영조례 제정ㆍ위원 선정 경기도는 도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각종 규제개혁을 올해 도정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규제혁파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현행 규제개혁 대책협의회와 정책위원회 소속 규제혁파 분과위원회를 통합해 「규제혁파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톰슨 뱅크워치는 17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톰슨사는 현재 BBB로 돼 있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의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은 한국의 대외 채무 상환입장의 「극적 전환」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톰슨사는 한국이 지난 97년말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대규모 구제금융지원을 받은 뒤로 부실 금

정부는 오는 4월1일부터 1단계 외환거래 자유화조치가 시행되면 기업의 단기외화차입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부채가 많은 부실기업의 1년 이하 단기외화차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들이 원화를 빌려 환투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비거주자의 원화차입을 현행대로 1인당 1억원 이하로 유지하는 한편 선물환거래 만기시 차액정산을 의무화하고 파생금융상품 거

임시국회 쟁점과 전망 오는 22일부터 정상화되는 임시국회를 앞두고 여야가 총무접촉을 통해 구체적인 의제와 일정조율에 나서고 있으나 정국현안을 풀기 위한 국회 전략과 대책 마련에서는 여야가 각각 나름대로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여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서상목의원 체포동의안을 비롯해 정치구조개혁 법안, 한일어업협정 실무협상 타결에 따른 후

김대중 대통령은 설연휴를 맞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지방휴양소인 청남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오는 21일 국민과의 TV대화, 24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등을 준비해왔다. 김대통령은 이 기간 국정과 정국운영 방향에 대한 구상을 구체적으로 가다듬었다. 안정 앞세워 정치현안 해결 주력 김대통령의 정국운영 방향은 TV대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으로 그 윤곽

최근 경기가 회복기미를 보이면서 거품소비징후가 나타나는등 사회분위기가 이완현상을 보이는 것은 우려할 일이다. 특히 세계 3대신용평가기관이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잇달아 투자적격으로 상향조정한 이후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동안 잠잠했던 해외여행과 사치성소비재 수입이 급증, 망국적인 과소비행태가 고개를 드는게 아닐까 염려된다. 지금 김포국제공항은 내

인천ㆍ경기지역 경기가 해가 바뀌면서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인천ㆍ경기지역의 실물경기 지표인 어음부도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창업이 활기를 띠는등 경기회복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니 다행스럽다 하겠다. 한국은행 인천ㆍ수원지점에 따르면 지난 1월중 인천ㆍ경기지역 어음부도율은 0.91%와 0.41%로 지난해 1월 어음부도율 2.38%와 1.68

평상적으로 인간은 개인의 지적수준이나 지능지수, 성별, 자존심, 권위적, 독단적인 성격이며 사회적 능력까지도 가능한 한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를 갖고 있다. 또한 인간은 천부적인 대화능력을 갖고 있으며 대부분의 주민은 자신이 살고 속해있는 지역에 대한 정보나 홍보에 있어서 집중적인 관심을 갖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일상사이다. 과거 독재정권 시절 정부의 행

2월1일, 오늘부터 자원봉사 5일날 중에서 첫번째 날이다. 휴~ 많이 힘들텐데…. 연수구에 있는 청소년자원봉사 센터라는 곳에 도착했다. 지난번에 못본 아이들이 다 모였었다. 알고보니 내가 제일 언니고 다 후배들이었다. 나이도 있어서 잘해야겠다는 다짐으로 우리들을 잘 이끌어주시는 센터 선생님의 지도와 심성훈련 일지작성등으로 첫째날은 긴장감과 피곤함으로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