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린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는 의회사무국 의정팀 소관 ‘청사 옥상 텃밭상자 가꾸기 사업’을 놓고 위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관련 예산이 연간 150만원으로 소액이지만, 사업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기 때문이다.예결위는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의회사무국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특히 지난 7월 출범한 9대 의회 들어 논란이 된 옥상 텃밭가꾸기 사업이 도마에 올랐다.의회사무국이 국민의힘 김주석 위원에게 제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의회 구성원의 심적 안정 및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이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민주당은 12일 금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 발표했다.강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된 문제들이 일회성 지적에 그치지 않고, 향후 입법적∙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 관양2동에 있는 ㈜티켐에서 김장 김치 1000kg과 라면 30박스를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안양시가 12일 전했다. 김윤경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지역 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도상 관양2동장은 “티켐의 나눔으로 관양2동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티켐은 지난 2019년에도 관양1∙2동에 연탄을 기부하고, 2021년 요소수 대란 때는 시에 요소수를 전달한 바 있다. /안양=이

안양시가 환경부 주관 ‘2022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해 사고대응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소방서 등 12개 관계기관과 함께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화학사고 대피장소 6곳을 지정한 바 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대학교는 오는 15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초청해 ‘한중 선린 우호 협력 방안’ 관련 특강을 개최한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과 대학을 포함한 민간 교류의 역할에 관해 듣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대 박노준 총장은 이 자리에서 싱하이밍 대사에게 한중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공로패’를 증정할 계획이다. /과천=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과정을 그린 단편영화 ‘성장통’이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일 공개됐다.시가 자체 제작한 ‘성장통’은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 두 명의 중학생 연우와 도윤, 그리고 이들의 연기 수업을 돕는 대학생 선빈의 이야기다.안양시 시니어모델로 선발된 시민들도 등장한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댕리단길 초입에 설치될 지명 동판과 관련, “댕리단길의 역사를 올바르게 조명하기 위해선 친일 반민족 역사에 대해서도 분명히 기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9일 나왔다.전날 만안구청이 편성한 2023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친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댕리단길 지명 유래를 담은 동판 시안에는 1932년 조선직물을 시작으로 1944년 조선비행기주식회사 공장, 1948년 금성방직, 1977년 대농단지 등이 기록돼 있다김 의원은 “조선직물은 일본군 군복을 생산하던 일제의 방직공장이고,

안양지역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올 한해 봉사활동을 되돌아보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양시는 9일 보도자료에서 전날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2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예방활동과 집중호우 피해복구, 취약계층 돌봄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13개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64명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한편,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는 295개 봉사단체, 19만여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대학교는 김보름 신학연구소 HK연구교수가 ‘제1회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지산철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김보름 교수는 충남대 유학연구소 학술지인 ‘유학연구’에 게재한 논문 ‘다산 정약용의 상서고훈 저술과 개정 과정 연구-필사본 검토를 중심으로’가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대 지산철학상’은 연구소 초대 소장인 고(故) 김길락 교수의 뜻을 기리며 우수한 연구자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올 2월에 제정됐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7일 열린 안양시의회의 내년도 안양시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는 최근 지역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LG유플러스 평촌 데이터센터 신축 관련, 154㎸(15만4000볼트) 배전선로 지하 매설공사가 도마에 올랐다.LG유플러스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신축하는 제2데이터센터(평촌 NC센터)에 필요한 전력을 서안양변전소에서 공급받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약 7㎞ 구간의 고압선 지중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공사는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단계에 와있다.문제는 고압선 매설구간에 인접한 지역주민들이 얕은 매설 깊이, 전자파 피해 등을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공모 2년 연속 선정안양시는 교육부의 2023년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미래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협력체제를 구축, 주민 수요에 기반한 교육사업을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1년간 특별교부금 1억원을 지원받고, 교육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교육지구 성장지원단에서 지역맞춤형 상담, 미래교육 아카데미, 연수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3년 연속 ‘A등급’안양시는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앵벌이를 하라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 않습니까”안양시민프로축구단 ‘FC안양’의 단장이 최근 행정사무감사장에서 후원금 관련 질의를 받고 ‘앵벌이’란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8일 안양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끝난 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의 FC안양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도현 의원과 FC안양 단장 A씨가 후원수익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K리그2에 소속된 FC안양은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며 1부 리그 승격에 도전하고 있다. 구단주는 최대호 안양시장이다.김 의원은 구단 세입 현황 관련 “10년 구력의 프로구단이 맞는가 하는

안양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안양4동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삼덕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다.원도심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흩어진 주변 상권을 하나로 이어 지역 상권을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7일 열린 안양시의회의 내년도 안양시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는 최근 지역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LG유플러스 평촌 데이터센터 신축 관련, 154㎸(15만4000볼트) 배전선로 지하 매설공사가 도마에 올랐다.LG유플러스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신축하는 제2데이터센터(평촌 NC센터)에 필요한 전력을 서안양변전소에서 공급받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약 7㎞ 구간의 고압선 지중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공사는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단계에 와있다.문제는 고압선 매설구간에 인접한 지역주민들이 얕은 매설 깊이, 전자파 피해 등을

안양지역 기업, 단체, 기관 등에서 겨울철 취약계층 이웃돕기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안양시 석수스마트타운에 위치한 비케이전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석수∙박달동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품 온열매트 90점과 백미 90포를 전달했다.유병기 대표는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건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광전회(안양∙군포∙의왕지역 전기공사업체모임)에서는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30박스와 두루마리 휴지 20개를 기탁했다.광전회 회원들은 지난 8월에도 수해 현장을 찾아 누전점검, 전열기구 보수 등 봉사

안양시는 오는 18일까지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집중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접종대상은 기초 접종 및 3∙4차 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국민으로, 특히 50세 이상이나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등이다.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 후 3개월이 지나면 추가접종할 수 있다.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 또는 질병청 콜센터(1339)를 통해 할 수 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지역 가로수의 주된 고사 원인이 겨울철 제설을 위해 도로에 뿌린 염화칼슘 때문이라는 지적과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안양시의회에서 나왔다.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음경택 의원은 6일 안양시 하천녹지사업소 및 만안∙동안구청이 편성한 2023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과정에서 이 같이 밝혔다.음 의원은 성남시 등 대도시 곳곳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발견된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가로수 고사를 방지하기 위해 염화칼슘 방지막 설치를 집행부에 주문했다.음 의원은 안양 관내 흥안대로변 가로수 사진을 들어보이며 “의왕시는 가로수에도 개별적

안양대학교는 베트남 꽝남성 및 땀끼시 공무원들을 초청해 스마트시티 정책과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6일 밝혔다.안양대는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청연수에서 한국의 스마트시티 관련 각종 정책 및 계획을 자세히 소개하고, 안양시와 오산시 등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시티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안양대 박노준 총장은 “우리의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역량이 베트남 스마트시티 정책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필요한 수어통역 관련, 통역사 수당의 적정 지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안양시의회에서 나왔다.안양시 2023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 중인 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김도현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시는 내년도 예산안에 월례조회, 시민의날 기념식 등 행사 관련 수어통역 예산을 10만원씩 13회 편성했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한국농아인협회 수어통역 수당 기준표에 따르면 월례조례는 행사통역에 해당하며 시간당 20만원의 기준단가가 정해져 있다. 이는 시민의날 기념식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이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채무를 누락 신고한 혐의로 고발당한 안양시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지난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하면서 재산을 허위 신고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안양시의회 A의원을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앞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는 A의원이 채무 6억원을 누락 신고하고, 허위 기재된 재산정보를 유권자에게 공표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A의원은 통화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해서 이득되는 것은 없다. 일부로 (누락)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안양=노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