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관내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아 재난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김덕현 군수는 신서면 내산리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주민을 만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점검했다.김 군수는 또 연천읍 와초리 하천 제방 유실 현장과 상리초등학교 인근 침수 가구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면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시했다.연천군은 서울 등 중부지방에 연일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지역 자율방재단과 급경사지의 산사태와 지하차도 점검 등 폭우피해 예방을 진행하고 있다.김덕현 연천군수는 “산사태 등 피해 우려 지역과 하천

연천군이 전철 1호선 연장에 따른 경원선 폐선 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의 유휴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 나선다. 군은 이달 12일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2022년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 현재 유휴지인 초성리역·한탄강역·전곡역·연천역 등 4개 역사 주변 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공모에 한탄강역에는 인근 철교와 주변 부지를 활용해 100년 역사 한탄강 철교의 상징성 보존과 강변 조망을 위한 스카이 피어 파크 전망대 조성을 제안했다. 스카이 피어 파크 전망대는

연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9일 발령되는 등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접경지역 비 피해가 속출했다.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연천읍 와초리 와초천과 신서면 도신리 광대1천 등 2곳의 하천 제방이 유실돼 장비와 인력을 긴급 동원해 복구 중이다.특히 3번국도 연천읍 동막사거리와 신서면 도신사거리를 잇는 100m 구간에 토사가 유실돼 장비 4대·인력 24명을 동원해 응급 복구를 완료해 이날 오전 7시부터 통행을 재개했다.사유지에는 연천읍 1세대·신서면 4세대 등 5세대 주택이 호우 피해를 입었다.연천군 관계자는 “농작물 등에는 현재 접

연천군의회는 9일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는 연천군수가 제출한 공유수면 사용료 징수 조례안·연천군 노인 회관 신축사업을 반영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또한 군의회는 다음 달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이번 임시회에서 이번 연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할 방침이다.김미경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제시된 내용 중 우선순위 사업에 대한 행정력 집중의 필요성을 제안했다.심상금 연천군

수도권지방기상청은 8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를 내렸던 연천에 호우경보로 격상해 발령했다.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90mm 이상·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80mm 이상인 경우에 발령된다.연천에는 8일 오전 현재 시간당 30~4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기상청은 북쪽에서 형성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연천 등 경기 북부 지역에 많은 비를 전망했다./연천=류창기 기자 ryu@incheonilbo.com

연천 청산버섯영농조합법인이 8일부터 1년 동안 매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버섯 식초와 누룽지를 지원키로 했다.연천청산버섯영농조합은 연천군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해 바삭하게 구워 만든 누룽지와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 버섯 식초를 드시고 지역 어르신에게 알리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연천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주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연천=류창기 기자 ryu@incheonilbo.com

6·25 전쟁 화장시설로 추정되는 연천 유엔군 화장장을 두고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이 시설은 문화재청의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연천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난해부터 제기돼 역사적 논란을 빚은 연천 유엔군 화장장 시설의 실체 규명을 매듭짓기 위해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군사 사료 전문가인 나종남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교수는 공식 발표 자료에서 영국군을 포함 유엔군이 전쟁 당시 전사자를 화장했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나 교수는 “6·25 전쟁 시기 영국 정부의 주창으로 부산 유엔군 묘지가 1951

연천군은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전곡역 등 관내 전철 역명 공모를 시행한다.대상은 연천역을 제외한 초성리역(전철역)·전곡역(전철역)·대광리역(일반철도역)·신탄리역(일반철도역)이다.대상자는 연천군민으로 군청 홈페이지이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군에 따르면 역명 기준은 해당 지역을 대표하면서 이해하고 부르기 쉬우면서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해당 지역과 연관성이 뚜렷해야 한다.또한 역(정거장) 위치를 쉽게 알 수 있으면서 역 소재 지역의 향토적 특성 등을 반영해야 한다.특정 단체와 일반기업체 등의 명칭은 제외한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이 '호모 사피엔스 : 진화·관계&미래 전시전'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연계해 기획된 행사로 다양한 인류 진화의 과정을 미디어 아트와 조형물 등을 통해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또한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번 전시회 동안 ‘풀멍돌멍 기회전’을 마련해 PHX 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체험형 전시도 마련했다.이를 위해 박물관은 소장품과 박물관 외부의 풍경을 하나의 전시로 엮어 자연을 풀 멍하면서 선사시대 석기를 돌 멍하는 공간으로 기획을 맡았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1

연천군에 1일 폭우가 내리면서 지역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홍수기 행락객 대피권고 기준인 2m를 넘어섰다.군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필승교 수위는 2.14m를 기록했다.연천 군남면에는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강수량이 약 140mm를 기록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앞서 경기도는 전날 오후 7시 45분쯤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1m를 넘어서자 연천 지역 강변 낚시 행락객과 야영객 등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대피 권고 문자를 발송했다.연천 군남댐의 계획 홍수위는 40m인 가운데 이날 정오 현재 26.98m를 기

연천군은 31일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13곳에 고정식 감시카메라(CCTV) 13대의 추가 설치를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고정식 25대·이동식 57대 등 총 82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설치한 고정식 CCTV는 쓰레기를 버리려고 다가오면 이를 감지해 경고 음성으로 안내하고 야간에는 조명을 비출 예정이다. 또한 현장 관제가 아닌 중앙 관제식으로 운영하여 빠른 민원 대응을 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쾌적한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김덕현 군수는 28일 연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김덕현 군수·윤종영 경기도의원·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과 각 부처 국장과 부서장이 참석해 주민 민원을 청취했다.주민 A 씨는 “전철 1호선 연장 공사로 마을 건널목을 다 차단해 농로만 사용해 이동에 상당한 불편이 있다”며 “차탄리와 현가리를 통해 시내로 나가는 대체도로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주민 B 씨는 “상리에는 아직 지하수로 음용하는 주민이 다수”라며 “상수도 개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내 등록된 수입차가 꾸준히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등록된 수입차량은 2336대로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2151대)에 비해 185대 늘어나 8.6% 증가했다.이는 지난 2020년 6월 말 등록 수입차량 1993대에 비해 343대 늘어났다.올 상반기 등록 수입차량은 6월 말 기준 연천군 인구 4만2625명과 비교하면 군민 18명당 수입차가 1대인 셈이다.또한 연천군 관내 등록 차량은 올해 6월 말 기준 2만9857대로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2만9408대)에 비해 449대 늘어나 1.5% 증

윤종영 연천군 경기도의원(국민의힘)은 25일 경기도의회 연천 상담소에서 군청 사회복지과와 연천군 장애인 복지관 건립에 대해 논의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지역 장애인의 숙원사업인 장애인복지관 건립과 관련 사업비는 확보했지만, 부지로 선정된 미활용 군용지의 지장물 철거 국방부 예산이 오는 2025년 반영 예정이다.앞서 윤 의원은 이러한 집행부의 고충을 듣고 즉시 국방부 등에 연천군의 입장을 전달해 내년도까지 국방부예산으로 토양오염정화와 지장물을 철거 완료할 수 있다는 답변을 얻었다.이에 지역 숙원사업인 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이 3~4년을

연천군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정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농정사업 지원계획은 농기계임대사업기금의 경우 개인과 작목반 등에 트랙터와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를 장기 임대하는 방식이다.또한 농가에게 농자재지원사업·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 등 농정사업(10개사업)은 사업비 대비 50% 보조를 지원할 예정이다.군은 농기계 2500만원 상당의 50%와 비 가림 하우스 1㎡당 2만5000원 보조의 50%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농정사업을 신청하려면 신청자정보(이름과 연락처)와 농지정보를 반드시 제공하여야 하고 허위

서일농원 서분례 대표가 20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억여 원 상당의 김치(1620kg)와 고추장(1098kg)을 기탁했다. 서일농원은 안성시 일죽면에 있으며 전통식품을 연구 개발하는 곳이다. 서분례 명인이 고향의 손맛을 담아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빛은 건강한 먹거리를 소외된 이웃과 나누고자 후원했다. 서분례 대표는 “연천에서 생산하는 대원콩을 청국장의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 생각되어 나눔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 활동

연천군의회는 20일 관내 6개소의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대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군의회는 이번 방문에서 군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119 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의회는 한탄강 교통랜드의 근무지를 시작으로 총 6개소의 대원의 근무지를 방문하면서 7명의 의원이 수상구조대원의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계신 대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

김덕현 연천군수가 10개 읍면 주민을 직접 만나 민선 8기 연천군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릴레이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군은 오는 26일 미산면과 청산면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 ‘민선 8기, 지금 시작합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 대화에서 김덕현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8기 연천군의 비전을 공유하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과 보존관광 등 군정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연천군은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은 19일 연천 DMZ 피스(Peace)브릭하우스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연천 DMZ 피스브릭하우스는 건축 면적 4852㎡ 1층 규모로 국비와 군비 예산 95억원을 투입해 내년도 착공할 예정이다.연천군은 전곡읍 은대리에 있는 폐벽돌공장을 ‘DMZ 피스브릭하우스’라는 이름으로 탈바꿈해 DMZ 관광의 거점이자 주민주도형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피스브릭하우스는 예전 신중앙요업이 2000년도에 폐업한 건물로 국도 3호선과 인접해 DMZ와 15~20km 내외에 거리를 두고 있다.용역 수행사인 ㈜피

연천 전곡농협은 19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위기가정 청소년을 위한 후원성금 500만원을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기탁했다.전곡농협은 전국 1115개소 농협 본점 중 지난해 1년간 누적 실적을 평가하는 2021년 NH농협손해보험연도대상 우수상을 받고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상금 전액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임직원과 뜻을 모아 관내 어려운 청소년 및 아동을 위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연천=류창기 기자 ry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