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필요한 수어통역 관련, 통역사 수당의 적정 지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안양시의회에서 나왔다.안양시 2023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 중인 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김도현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시는 내년도 예산안에 월례조회, 시민의날 기념식 등 행사 관련 수어통역 예산을 10만원씩 13회 편성했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한국농아인협회 수어통역 수당 기준표에 따르면 월례조례는 행사통역에 해당하며 시간당 20만원의 기준단가가 정해져 있다. 이는 시민의날 기념식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이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채무를 누락 신고한 혐의로 고발당한 안양시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지난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하면서 재산을 허위 신고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안양시의회 A의원을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앞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는 A의원이 채무 6억원을 누락 신고하고, 허위 기재된 재산정보를 유권자에게 공표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A의원은 통화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해서 이득되는 것은 없다. 일부로 (누락)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안양=노성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일 방한한 페루의 시장 및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페루경제교류사절단과 환담을 하고 지자체간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안양시가 5일 전했다.사절단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지능형 교통체계와 방범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최대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시 관계자는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10일에도 사우디아라비아 공무원과 기업인 등이 네옴시티 구축과 관련, 한국의 우수

최대호 안양시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reedom Democracy)에서 수여하는 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했다고 안양시가 5일 전했다.대만 타이베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139개국이 가입돼 있는 국제 민간기구로 알려졌다.최 시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 추구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새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시 관계자는 덧붙였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도시공사는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해 ‘사랑나눔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공사는 대한적십자사 생명나눔 협약기관으로, 지방공기업 최초로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는 등 연 4회 이상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공사는 외에도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함 설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북카페 신설 사업 등을 통해 ‘2022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의회는 5일부터 2주간 안양시 내년도 예산안과 금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지난 7월 임기를 시작한 제9대 시의회는 지난 2주간의 첫 집행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높은 열의와 성과를 보인 바 있다.심사 첫날인 이날 시의회는 3개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가 편성한 2023년도 예산안을 놓고 예비심사를 진행했다.특히 시 도시주택국에는 도시계획과∙스마트시티과∙도시재생과∙도시정비과∙건축과∙주택과∙시설공사과 등 주요 사업부서가 포진해 있어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질의는 굵직한 사업 용역 관련 예산에 집중됐다.더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위원회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 새롭게 구성됐다.4일 시에 따르면 권주홍 민원옴부즈만 외 신규 위촉된 위원은 문수곤 전 안양시의회 부의장, 김삼주 전 안양시체육회 사무국장, 김경숙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감사, 박찬력 변호사, 김응수 건축사, 홍종기 전 수원지법 서기관, 권호영 전 민주평통위원, 김선희 경기도 안양여성의용소방대장, 이은종 전 안양시 청년정책위원장 등 9명이다.민원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행위로 시민의 권리가 침해됐을 때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는 시민행정관을 말한다.민원옴부즈만을 통

공실률이 30%를 넘는 등 침체된 안양 ‘일번가 지하상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안양시의회에서 나왔다.최근 시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장명희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자협약으로 운영되는 일번가 지하상가의 현재 공실률은 31.9%로, 2018년(16.6%)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지적하며 이 같이 밝혔다.장 의원은 일번가 지하상가 쇠퇴 원인에 대해 “투자회사에 유리하게 맺어진 민자협약과 그로 인해 높게 책정된 임대료와 관리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장 의원은 “시는

‘안양 사회적경제 민간네트워크 협의회’ 창립총회가 지난 1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고 안양시가 2일 전했다.창립총회는 ㈜캐어유, 희망터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 (사)소셜워크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0개사의 대표와 임직원 42명이 참석했다.초대회장에는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온 최창일 (사)소셜워크 대표가 선출됐다.협의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예비창업자 지원, 취약계층 지원, 회원 역량강화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는 2일 평촌 범계역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이웃돕기 성금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8억원을 모금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목표 모금액의 1%인 800만원이 적립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은 1도씩 올라간다.지난해에는 총 10억2485만원이 모여 목표 8억원을 초과 달성한 바 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의회의 올해 안양시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1일 의원들의 송곳 질의에 집행부가 온종일 진땀을 흘렸다. 이날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의 시 도시주택국 행감에서는 도시재생∙정비사업 등을 놓고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이재현 위원장과 채진기 의원은 올 6월 준공된 안양8동 명학마을 두루미하우스가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 곳곳에서 누수가 생기는 등 하자가 발견된 것에 대해 ‘부실 시공’을 지적하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음경택 의원은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관련 “사업이 굉장히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시에서 처음에 450~

안양시는 내년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을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슬로건은 안양의 지난 50년 성과와 미래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20자 내외 문구로 작성하면 된다.거주지에 상관없이 안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내 목련마을 2단지 대우선경아파트(목련2단지)의 리모델링 행위허가를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목련2단지 리모델링 행위허가는 평촌신도시에선 처음이며, 1기 신도시 중에서도 6번째(사업계획승인 포함)다.주택법은 리모델링으로 증가하는 세대수가 30세대 이상일 경우 사업계획승인, 30세대 미만일 경우 행위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목련2단지의 증가 세대수는 29세대로 행위허가를 받았다.특히, 지하주차장 3개층으로 조성해 만성 주차난에 시달리던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

안양시는 경기도 주관 ‘제11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시는 자발적인 청렴 활동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반부패 청렴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대호 시장은 “청렴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 시정소식지 ‘우리안양’이 ‘제32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2위를 수상했다.‘우리안양’은 시민들과의 소통∙공감에 중점을 두고 구성, 제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대호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안양시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연계해 모든 시민을 아우르는 시정소식지를 제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NH농협 안양시지부는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육군수도군단을 방문, 장병들을 위해 써달라며 농협홍삼(1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신원권 지부장은 “올 여름 안양시 집중호우 당시 수도군단 장병들의 헌신적인 수해복구 대민지원이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큰 힘이 돼주는 수도군단에 감사하다”고 했다.고창준 군단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농협 시지부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9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고 안양시가 30일 전했다.이는 2003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올해는 안양시장 외 영월군수, 충주시장, 태안군수, 부안군수, 무안군수, 경산시장, 밀양시장 등이 수상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2동에 42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아르테자이 새론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했다고 30일 밝혔다.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이달 1일부터 만 2세 이하 7개반, 31명의 원아들이 등원을 시작했다고 시 관계자는 덧붙였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는 지난 29일 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인재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시는 경제적 이유로 학업 수행이 어려운 학생이나 우수한 지역인재를 조기 발굴,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시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올 10월까지 총 8607명의 학생에게 54억5523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하천변 산책로 등에 많이 깔린 태양광 경관등(LED경관조명기구) 관련, 안양시 생태하천과에서 발주한 계약이 수의로 특정업체에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 29일 안양시의회에서 나왔다.안양천, 학의천변 안양권역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 등에는 현재 2300여개의 태양광 경관등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음경택 의원은 이날 안양시 하천녹지사업소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 시에서 지금 경관등을 설치한 게 2000여개 되는데 결국은 특정업체, 한 업체에다 수의로 계약이 이뤄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실제 시가 시의회에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