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가 지난달 28일 분양대행&컨설팅 기획회사인 ㈜베스플러스로부터 2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받았다고 1일 밝혔다.전달식에는 이진형 ㈜베스플러스 대표, 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전달받은 생필품 쌀, 라면, 생리대 등은 ㈔여성인권 동감을 통해 관내 미혼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진형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베스플러스가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이어나

“대한독립 만세, 그날을 기억해주세요.”3·1운동 103주년을 맞아 인천 곳곳에서 독립운동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행사들이 비대면으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대면 행사를 할 수 없게 되자 온라인을 활용한 독립운동 역사와 정신 기리기에 나선 것이다.27일 동구에 따르면 올해 3·1운동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이 아닌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구는 독립운동가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행사는 구청장과 각 동을 대표하는 주민들의 독립선언서 낭독과 기념사 발표 등으로 이뤄진다.여

인천 중구가 지난 24일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보편적 교육실현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에는 신규위원(전 영종초등학교 교장 여운경)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55개교 97개 사업에 15억300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지원 분야는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14개원·14개 사업) △각급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32개교·36개 사업) △교육특성화프로그램 운영 지원(27개교·32개 사업) △학교폭력예방 지원 (15개교·15개 사업) 등 총 97개 사업이다.홍인성 구청장은 “학교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양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지난 25일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훈련은 중구 북항터널 내부에서 다중 추돌 교통사고에 따른 대형화재와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영상회의를 통해 실시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전제로 각 부‧반별 임무 및 역할에 대해 발표‧토론하며 역할 숙지 등으로 이뤄졌다. 조주용 현장대응단장은 “각 부‧반별 직원들은 신속한 화재진압 및 완벽한 사고수습이 될 수 있도록 임무 숙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아진 기자 atoz@incheo

인천 중구가 장애인 차별적 자치법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총 19건의 자치법규를 발굴, 일괄정비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정비대상 자치법규는 ▲장애인 차별적 용어인 ‘심신장애’, ‘정신장애’를 ‘건강상의 이유’로 변경하는 자치법규 13건 ▲장애인을 부정적으로 표현한 자치법규 6건이다.우선 장애인을 보호가 필요한 대상으로 보고 이들을 돕는 사람을 ‘장애인 보호자’로 표현한 사항을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애인 관련자(장애인을 돕기 위한 목적에서 장애인을 대리·동행하는 사람)’로 정비한다. 이 경우

인천 서구 한 싱크대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약 6시간 만에 진화됐다.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1분쯤 서구 가좌동 지상 4층짜리 한 싱크대 부품 제조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공장 건물 3∼4층 대부분과 내부 설비·집기 등이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나 불길이 잦아들지 않아 오전 5시3분쯤 대응 1단계를, 14분 뒤인 오전 5시17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1시간30여 분 뒤인 오전 6시52분쯤 불길이 잦아들자 소방당국은 경보령을 대응 1단계로

인천 지역 화재 현장에서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드론이 하늘 위 구조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드론은 지난 2018년에 처음으로 도입돼 현재 특수구조단과 화학대응센터, 정서진 구조대 등에 배치돼 있다.소방드론은 실시간 영상전송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상황실과 현장지휘관에게 실시간으로 영상을 제공해 효율적인 관제와 지휘가 가능하다. 또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야간이나 폐쇄된 공간의 화염 대응에 도움이 된다.실제로 화재 현장에서 드론을 날려 한눈에 보며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시도가 성과

인천 옹진군청 주차장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오는 인근 지역 주민들이 몰리면서 주차 전쟁이 빚어지고 있다. 옹진군 임시 주차장을 마련해 혼잡도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2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군청 옆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자 주차장이 붐비면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옹진군은 군청 뒤편 주차장을 비롯해 군청 앞 파도광장, 지하주차장 등 유휴공간 모두를 활용해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약 250여대의 차량을 소화할 수 있는 규모다.그러나 현재 활용하고 있는 주차장은 군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전국 최초로 인천서부소방서가 의용소방대 활동을 지원하는 앱을 도입했다.23일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달부터 소속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의용소방대 현장지원 서비스 앱'을 배포해 활용 중이다.이 앱은 신현의용소방대 홍찬유 대장의 건의로 마련됐다. 홍 대장은 화재현장에서 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소방활동보조 역할을 위해 근처에 있는 소화전의 위치를 공유해달라고 건의했다.이에 서부소방서는 본부 119 종합상황실 소방공무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인천소방현장지원 모바일 서비스 앱'의 기능을 개선해 의용소방대원들을 위한

“코로나19로 힘든 이들의 마음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요.”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미술심리상담사를 양성해 시민들의 마음을 다독여줬다.23일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미술심리상담사를 양성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 '찾아가는 마음여행'의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마련됐다.이날 성과공유회에는 공항공사와 모금회 관계자를 포함해 협의회 나유선 부장, 공감미술치료센터 장현정 센터장 등 관계기관 담당자 최소인원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앞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21일 연수구 옥련동 소재 빌라에서 낙하 위험이 있는 고드름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소방서 구조대는 빌라 3층에 고드름이 생긴 것을 확인하고 로프 설치 후 하강해 고드름을 제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지속되는 한파로 고드름 제거 신고가 늘고 있다. 고드름은 기온이 급강해 영하로 떨어지면 건물 수도관과 배관이 얼어 누수되면서 베란다 또는 외벽에 만들어지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며 고드름 제거 출동이 늘고 있다”며 “고드름은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큰

인천 동구가 양육에 따른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22일 동구에 따르는 구는 육아휴직에 들어간 남성 근로자에게 6개월 범위 내에서 월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올해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하여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고용보험법' 상의 육아휴직 급여 지급요건을 충족한 남성 근로자다. 육아휴직 대상인 자녀 또한 동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지원 신청은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서 발급하는 '육아휴직 급여 지급 결정통지서'

인천시교육청이 영종국제도시 가칭 하늘5고등학교 신설에 다시 도전한다.주민들은 영종 지역 인구수 증가에 따라 학령인구가 늘고 있어 학급 과밀 해소를 위해 신설이 시급하다고 지속해서 목소리 높이고 있다.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7월 열릴 예정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하늘5고등학교 신설을 의뢰하고자 준비에 들어간다.시교육청은 영종하늘중학교 바로 옆 부지 1만5618㎡에 하늘5고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이다. 규모는 36학급, 급당 평균 27명이며 개교는 2026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러나 지난달 말 열린 교육부 중투심에서 하늘5고 신설

인천 영종소방서(서장 김현)는 최근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주요 도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골든타임 안에 재난 현장 도착과 소방활동에 방해되는 요소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진행됐다.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해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주기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인천 중구가 코로나19와 향후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21일 중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8일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건물형태의 선별진료소 문을 열었다.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총 사업비로 국·시비를 포함해 총 5억8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보건소 앞에 신축된 상시선별진료소는 내부에 실내 기압을 낮춰 바이러스가 섞인 공기가 외부로 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음압시설 중앙제어

인천 중구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주민협의체가 박상길 구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협의체는 박 의원이 도시재생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자문위원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한 공로를 인정했다.박 의원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갖고 현장을 뛰어다니겠다”고 밝혔다./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인천 미추홀구(청장 김정식)는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을 방문한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에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인 박충건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은 10년 이상 매년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을 방문하고 있다.이들은 미추홀구 사격선수단과 사격 교류로 선수들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로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과 미추홀구 사격선수단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대신 선물을 전달하며 돈독한 우정을 다졌다.박충건 감독은 “전지훈련을 올 때마다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미추홀구에 감사하다”며 “미

인천 중구가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환경 개선에 힘쓴다.20일 인천 중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상길 의원이 발의한 '중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이 통과됐다.이 조례는 지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이에 구는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과 지위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현재 중구에는 총 194개의 사회복지관이 있으며 관련 종사자는 3000여명에 이른다.그러나 이전까지 이들을 지원할

인천 미추홀구 주안4동 꽃동네어린이집(원장 배영진)은 행정복지센터에 홀몸 노인을 위한 기부금 약 58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기부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직접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전달된 기부금은 주안4동 특화사업 '홀몸 어르신 칠순상 차려드리기' 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인천 중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7일 인천지역 특성을 살린 새로운 관광 특산품 짜장빵 개발에 도움을 준 SK네트웍스 워커힐호텔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중구와 예비 사회적 기업 ㈜더꿈은 근대개항 역사 문화에 기반을 둔 관광 특산품을 개발하고자 SK네트웍스 워커힐호텔에 기술 협력을 요청했다. SK네트웍스 워커힐호텔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흔쾌히 사업에 참여했다. 이에 최근 관광 특산품인 짜장빵 개발에 성공했다. 사업 총괄을 맡은 ㈜더꿈은 앞으로 예비 사회적 기업 활동을 통해 시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