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의 주장 한유섬이 올해로 6년째 부평우리치과와 함께하는 ‘희망 홈런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희망 홈런 캠페인’은 2017년부터 부평우리치과와 한유섬 선수가 함께 진행해온 지역상생 프로그램으로, 한유섬 선수가 정규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 당 50만원의 기금을 적립해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비를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유섬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총 128개의 홈런을 기록해 6400만원의 수술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총 2

여자프로탁구 대한항공 에이스 이은혜가 삼성생명 주천희의 돌풍을 힘겹게 잠재웠다. 양 팀은 1승 1패로 동률을 이루며 올시즌 여자 코리아리그가 대혼전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대한항공(감독 강희찬)은 7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 코리아리그 경기에서 전 국가대표 이은혜가 두 단식을 따내고, 프로탁구 최연소 선수인 15세 박가현이 복식에서 1점을 보탠 데 힘입어 삼성생명(감독 채윤석)을 매치스코어 3대 1로 꺾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첫 경기에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 선거 정책토론회가 또다시 무산돼 '깜깜이 선거' 로 전락하고 있다.7일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원성 후보(현 회장)가 정책토론회 참석 확인서 제출 마감일인 지난 6일 오후 6시까지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 9일 예정된 정책토론회가 열리지 않게 됐다.지난 11월30일 도체육회장 선거 제2차 선거운영위에서는 정책토론회 운영관련 지침에 대해 대한체육회 유권 해석을 받아들여 '후보자 중 1명이라도 참석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결정했

포천시청 역도팀의 간판스타인 김용호(26)가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땄다.김용호는 7일 콜롬비아 보고파에서 열린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한국 선수로는 대회 첫 번째와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건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올림픽과 달리 인상, 용상, 합계에서 메달을 준다.김용호는 55㎏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15㎏, 용상 145㎏, 합계 260㎏을 들었다.태국의 시라퐁 실라차이(19)는 인상 117㎏, 용상 148㎏, 합계 265㎏을 기록했다. 베트남 손 딩응(21)은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IOC위원)가 ‘탁구 체육영재 특별훈련’을 진행한다.선수로서 성장하는데 중요 이정표가 될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마영민(남/의령남산초), 유선호(남/부천오정초), 이혜린(여/서대전초), 윤서윤(여/서대전초) 등 4명이다.이들은 기본적인 체력훈련과 다양한 기술향상 훈련으로 구성된 체계적 프로그램을 소화한다.이어 메달리스트이자 전 국가대표 지도자 출신인 추교성 금천구청 탁구단 감독, 현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위원장인 안재형 위원, 대전시설관리공단 탁구단 서동철 감독의 초빙강의에도 참가한다.문화체육관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회장 유정복)은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동계레포츠(스키)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본회 스키자격증을 보유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이 함께 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8일까지(선착순)다. 참가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고 복지카드를 소지한 발달장애인(10세~30세)이다. 반드시 보호자 1인이 동행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참가기회를 확대하고자 2차 동계캠프를

15일 최종 선택에 앞서 인천광역시체육회장 후보자의 자질을 판단할 수 있는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제17대 인천광역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유영인)는 후보자 3인(기호 1번 강인덕, 기호 2번 신한용, 기호 3번 이규생) 전원이 동의함에 따라 인천광역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9일 금요일 오전 10시 경인방송 6층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체육회 홈페이지, 회원단체, 한국체육학회, 체육회 출입기자단을 통해 토론의제를 사전에 수집했다. 이어 선거운영위원회의 결정으로 사회자 공통질문 5개 주제(

4년간 경기체육을 이끌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압축, 6일부터 9일간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지난 4∼5일 이틀간 마감된 경기도체육회장 선거 등록 후보자는 이원성(63) 현 회장과 박상현(48)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현 한신대 교수) 2명이다.4일 출마 선언까지 했던 박용규(66) 경기도배구협회 회장은 다음 날인 5일 일신상의 이유로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등록을 마친 2명의 후보는 5일 확정된 593명의 선거인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9일간(오전 7시∼오후 10시) 전화·문자메시지·정보통신망(SN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2 ISU 사대륙 스피드 선수권 대회’ 여자부 500m, 1000m에서 김민선이 2관왕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남자부 매스스타트, 팀추월에서 정재원이 2관왕, 남자부 1000m 팀스프린트에서 박성현이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김민선은 2022 ISU 사대륙 스피드 선수권 대회 여자 500m, 1000m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 지난 월드컵 1∙2차 500m 금메달, 1000m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2관왕에 오르는 활약을 했다.정재원은 남

“수원 체육인들의 대표가 된다면 체육인이 체육회를 이끌어가는 진정한 민선체육시대를 수원시민과 함께 열겠습니다.”이윤형(60) 전 수원시수영연맹 회장이 오는 22일 실시되는 민선 2기 수원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이윤형 전 회장은 6일 수원종합운동장 인근 카페에서 열린 출마 기자간담회에서 “시 수영연맹 회장과 종합체육시설 운영 경험을 토대로 진정한 의미의 민선체육시대를 열고자 출마하게 됐다. 수원 체육의 변화, 그 시작점에 먼저 서겠다”고 밝혔다.수원 토박이인 이 전 회장은 수원농고(현 수원농생명과학고) 수영선수 생활을 했던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가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우수 프로스포츠단상’을 수상했다. 1968년 KPGA 설립 이래 최초다. KPGA는 5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프로스포츠단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KPGA는 ▲골프 팬, 선수, 스폰서 및 파트너, 미디어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으로 KPGA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 시장 창출 ▲프로골프 구단 리그, 유소년 대상 골프 스포츠클럽 운영으로 골프 저변 확대 ▲지속

테크니화이버가 지난해에 이어 인천 테니스 꿈나무 및 지도자 후원을 이어갔다.테크니화이버는 5일 인천 사무실에서 이웅비(서인천고), 이민결(대건고), 이승훈(2001 제21회 북경 하계유니버시아드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 대건고 코치, 김정훈 서인천고 코치 등을 지원하는 후원식을 개최했다.이 중 이웅비는 팀 동료 박찬별과 함께 올 8월 제1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이웅비는 2021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16세부 단식3위, 복식 1위에 올랐고 2021년 바볼랏전국중고테니스대회 고등부 복식 1위를 차지

“1300만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체육회장을 뽑는 선거인 만큼 도체육회의 위상을 위해서라도 법과 규정에 맞는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정한 민선 2기 도체육회장 선거를 위해 힘쓰고 있는 박묵규(65) 선거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화성, 과천, 안산 군포시 사무국장을 역임했던 박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선관위보통징계위 위원이자, 선우회 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지난달 18일 도체육회장 선거를 위한 제1차 선거운영위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 위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4일 끝난 ‘2022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여자 싱글은 신지아(영동중), 남자 싱글은 차준환(고려대)이 1위를 차지했다.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나란히 10위권에 들었던 피겨 간판스타 김예림은 5위, 유영은 11위를 기록했다.1∼4일 치러진 이번 대회 마지막 날 열린 ‘2022 월드 아이스 스케이팅 데이’ 행사에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및 이번 대회 입상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더불어 갈라쇼, 쇼트트랙 시범 활주, 스케이팅 체험도 진행됐다.이날 의정부 내

6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 인천시체육회장 선거운동 기간 중 후보들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릴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7대 인천광역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유영인)는 등록을 마친 후보들이 참가하는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추진하고 있다. 선택에 앞서 후보자 관련 정보를 제대로 얻기가 쉽지 않아 자칫 ‘깜깜이’ 선거로 흐를 수 있는 상황에서 이런 자리가 꼭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현재 선거운동 기간 중 후보들은 391명의 선거인을 대상으로 오직 본인만 스스로를 알릴 수 있다. 선거운동원은 고사하고 배우자조차 선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 대회에서 말레이시아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신석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4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포체프스트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말레이시아와 3-4위전에서 4대 0으로 승리했다. 우리나라는 서인우(김해시청)와 이남용, 황태일, 장종현(이상 성남시청)이 한 골씩 넣어 대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대회 7골을 넣은 장종현이 득점왕에 올랐고, 김재한(대한하키협회)은 최우수 골키퍼에 뽑혔다. 결승에서는 전날 4강에서 우리나라에 승리르 거둔 개최국 남아공이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킴 라스무센(덴마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일본과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34대 29로 이겼다. 전반전 6골차 열세를 뒤집고 거둔 역전 우승으로, 한국은 2012년 대회부터 6회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이뤘다. 이날 전반을 10대 16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중반까지 끌려가다 종료 7분을 남기고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7ｍ 스로를 성공시키며 25대 25 동점을 만들었다. 맹추격에 나

“경기도체육회장이 된다면 경기 체육의 잃어버린 3년을 되찾아 경기 체육인 복지 향상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4일 박용규(66) 경기도배구협회장이 오는 15일 실시되는 민선 2기 도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표명했다.박용규 회장은 이날 도체육회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경기 체육과 33년을 함께 해 온 사람으로서 1년 전부터 고심을 많이 했다”며 “원활하지 못했던 경기도와 도체육회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전문 체육인이 나오면 어떻겠냐는 권유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배구 선수 출신인 그는 서울 성암여고 배구 감독(1981)

‘신(新)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금빛 레이스를 이어갔다. 김민선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500ｍ에서 38초141의 트랙 레코드(경기장 최고 기록)를 세우며 우승했다. 7조 인코스에서 스타트를 끊은 김민선은 첫 100ｍ를 전체 10초68(4위 기록)에 끊었지만,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위 일본 고나미 쇼가(38초519)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달 월드컵 1차 대회와 2차 대회 여자 500ｍ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한 김민선은 이번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