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경기도가 20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과 경기력상 수상을 이뤄내도록 하겠다.”민선 2기 이원성(사진) 경기도체육회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나서는 각오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4월27∼30일 경상북도 일원(주 개최지 구미시)에서 진행되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검도 등 43개 종목(정식 40개·시범 3개)에 17개 시·도 선수단과 시민 등 2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생활체육의 대표 행사로 치러진다.2020∼2021년 코로나19로 미개최, 2022년 분산 개최로 올해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4일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체육 분야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류를 통해 장애인 체육 분야의 인재양성과 연구·교육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단국대 교육대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맹단체와 시·군지부)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발달재활서비스 전문가 재교육과정에 대한 수업료 50% 면제를 지원하게 된다.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양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광주시청 복싱팀 선현욱 선수가 ‘2023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광주시청 복싱팀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5개 체급에 출전했다.20일 진행된 남자 일반부 -80kg 준결승전에서 선현욱 선수가 수원시청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아쉽게 패하며 3위 입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복싱팀 감독과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에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nil

안산시청(감독 김건섭)이 개막 9연패 후 시즌 첫 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 안산시청은 23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내셔널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부천시청(감독 이정우)을 3대 1로 꺾고 감격의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개막 9연패를 당하며 침체기였던 안산시청은 10경기 만에 1승을 거두며 누적승점 11점(1승9패)를 만들었다. 갈 길 바쁜 4위 부천시청(승점20/5승6패)은 발목을 잡히며 3위 인천시설공단(승점28/8승2패)과 격차를 줄이지 못했

김길리(성남시청)와 황대헌(강원도청)이 2023~2024시즌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각각 여자부와 남자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김길리는 23일 충북 진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최종일 여자부 1000m경기서 1분28초972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1차 대회 여자 500m 우승을 차지했고, 2차 대회에서도 여자 1500m와 1000m에서 정상에 오른 김길리는 이로써 최종 랭킹포인트 123점의 압도적인 점수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심석희(서울시청), 3위는 박지원(전북도청)이

시흥교육지원청은 ‘2023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경기로,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산하 초·중·고 325개교 1241명이 참가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용인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졌다. 도 교육감기 육상대회는 오는 5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대회로, 시흥교육지원청 육상 선수단은 시흥중학교 외 16개교 87명의 선수가 참가해 다수 입상했고 6명의 경기도 대표선수도 배출했다. 도 대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가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로 승격했다. 전국에 아이스하키를 하는 여자 중학교팀은 최근 창단한 남춘천여자중학교 한 곳 뿐이고, 여고나 여자 대학팀은 아예 없고, 실업팀 역시 수원시청 단 한 곳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는 기적같은 일이다. 한국은 22일 수원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 5차전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을 2대 1로 꺾고 전승으로 리그를 마감했다. 이에 한국은 자력으로 조 1위를 확정, 디비전1 그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13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에 참가하는 오산시 대표선수단 출정식을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정미섭 오산시의회 부의장, 이상복 의원, 송진영 의원, 조미선 의원, 전예슬 의원, 유승민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 안성희 제스파 부사장, 임종민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교수,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내빈, 출전 종목별 회장과 선수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필승의 결의를 다짐했다.이번 성남시에서 열리는 ‘제13회 경기도

이진성(인천용일초등학교)이 ‘제24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진성은 21일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학교부 장사급(120kg 이하) 결승에서 박채민(성동초) 상대로 밀어치기와 끌어치기로 연승을 거두며 2대 승리를 거뒀다. 아울러 대회 여자부 국화급(70kg 이하)에서는 김주연(화성시청)은 강지현(괴산군청)을 만나 안다리로 한 점 내줬지만 연속 뿌려치기를 성공시키며 2대 1로 정상에 섰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한숨만 나오고, 그냥 착잡하네요···” 민선 체육회장 선거 결과를 놓고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첨예한 법적 분쟁이 벌어지는 상황에 놓이자 일선 체육인들이 보인 반응이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최근 이규생 인천시체육회 회장을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당시 선거에서 이 회장과 경쟁했다가 낙선한 강인덕 전 후보가 “지난해 12월 2일 민선 2기 인천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당시 이규생 후보가 지인에게 선거인 명부를 발송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며 지난 1월 고소장을 내자 수사를 벌

“실패해도 괜찮아. 끝까지 해냈으면 그걸로 충분해.”응원의 열기로 가득했던 지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상지 장애 부문 경기가 한창인 현장에는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은 선수가 있었다. 눈밭을 가르며 쏜살같이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한 남성. 팔뚝에 새겨진 선명한 태극마크와 긴 머리가 인상적인 스노보드 국가대표 박항승(37)씨다.비록 메달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그에겐 누구보다 큰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박씨는 4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과 다리를 잃으면서 상지 장애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의족을 차고 출전했다.장애

경기도승마협회 GEF승마단 소속 오준서(비봉고)가 2023 춘계전국승마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오준서는 19∼20일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해 전북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마장마술 B Class에서 리빙드림에 기승해 65.178%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오준서는 또 고등부 마장마술 S-1 Class에서 플로트락을 타고 65.392%로 우승하며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대학부 마장마술 B Class에서는 손준서(용인대)가 DSK퍼스텐피와 함께 65.773%을 기록하며 우승했다.마장마술 C Class 초·중등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21일까지 전국 26개 랜드마크에서 #WeThe15(위더피프틴) 보랏빛 점등 행사(Purple Light Up)를 진행한다. ‘#WeThe15(위더피프틴)’ 캠페인은 전 세계인구의 15%에 해당하는 12억 명의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동등한 사회참여를 보장하는 전 지구적 인권운동이다. 캠페인의 일환인 보랏빛 점등행사는 장애인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랜드마크 외벽에 점등하거나 홍보영상을 옥외 전광판 등에 송출해 장애 인식개선에 관심을 촉구한다는 취지다. ‘#WeThe15(위더피프틴)’

수원시청이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수원시청은 19일 충북 옥천군 옥천 중앙공원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문경시청을 2대 0으로 물리쳤다. 수원시청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20년 이후 3년 만이다.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옥천군청이 문경시청을 2대 1로 따돌리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혼합복식에서는 김형준(문경시청)-진수아(옥천군청) 조가 채병헌(이천시청)-나지현(사하구청) 조를 5대 2로 꺾었다. 진수아는 단체전과 여자 복식, 혼합 복식 3관왕에 올랐

프로탁구리그 남자 내셔널리그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남자 3강’ 중 한 팀인 인천시설공단(이하 인천)은 최하위 안산시청에 4점승을 거두며 2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3위 인천(감독 최정안)은 19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내셔널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에이스 남성빈 2점, 양상현 단복식 2점 활약에 힘입어 8위 안산시청(감독 김건섭)을 상대로 매치스코어 4대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두 번째 4점 승리. 인천은 누적승점 28(8승2패)을 쌓으면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이병근 감독을 대신해 당분간 지휘봉을 최성용 수석코치에게 맡긴다.수원은 18일 “당분간 최성용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 계획”이라며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팀을 본 궤도에 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최성용 감독대행은 현역 시절 2002∼2006년 전성기를 수원에서 보내며 구단의 K리그, 대한축구협회(FA)컵, 리그컵 등 우승에 기여하는 등 수원과 인연이 깊다.지도자가 된 뒤에는 2013년 수원에 돌아와 2018년까지 서정원 감독(현 청두 룽청 감독)을 보좌

안산그리너스FC가 안산 최대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토랑 ‘마이어스 안산점’과 5년 연속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마이어스 안산점은 안산그리너스 홈구장인 와~스타디움 내에 있으며, 안산 최대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4958.7㎡(1500평) 규모로 동시 1300명이 이용 가능한 크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한다.실력 있는 셰프들과 파티 전문 스텝을 보유하고 있으며, 250여 가지의 고급 요리가 제공돼 신선한 맛과 취향에 맞는 코너 요리로 안산 지역 최고의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마

서규재(인천시체육회) 감독(남자팀)와 유영동(NH농협은행) 감독(여자팀)이 이끄는 소프트테니스국가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는 17일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정인선 회장과 장재근 선수촌장, 협회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 입촌식을 개최했다.감독이 남자팀, 유영동 NH농협은행 감독이 여자팀을 각각 이끈다. 선수는 남녀 각 10명이다.남자 선수는 서권(인천시체육회), 김진웅·김태민·장현태(이상 수원시청), 윤형욱·김병국(이상 순창군청), 이현수·김현수(이

화성시청(감독 김형석)이 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부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화성시청은 17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 내셔널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안산시청(감독 김건섭)을 2시간 40분이 넘는 경기 끝에 매치스코어 3대 2로 꺾고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긴 경기 시간이 말해주듯 박빙의 대결이었다. 매치스코어 2대 2의 상황에서 펼쳐진 5매치가 압권이었다. 막대 대결에서 화성시청 김하나는 상대 김고은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1게임씩 나눠가졌

경기도체육회는 17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출전 종목단체 사무국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사무국장 회의’를 했다.도체육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추진 상황 보고 ▲경기도선수단 출전 현황과 진행 사항 안내 ▲출전 보조금 집행 방안 ▲안전관리 및 방역 체계 등에 대해 사무국장과 함께 논의를 진행했다.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지난 3∼4년간 체육계는 힘든 시기를 겪었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