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준호(경기 고양을) 국회의원이 8일 경기도 의견을 반영한 ‘개발제한구역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100만㎡ 미만의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지정 및 해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부여하도록 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3일 발표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비수도권 지자체에 한정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대폭 확대(30만㎡ 이하→100만㎡ 미만)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기존에는 2016년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에 따라 30만㎡ 이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전국 지자체에

술을 먹고 택시기사를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50대 남성이 경찰서로 연행된 뒤 경찰관을 추가 폭행해 구속됐다.군포경찰서는 8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했다.A 씨는 지난 3일 오전 5시 20쯤 군포경찰서 1층 당직실 안에 있는 간이 화장실에서 B 경장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음주 상태였던 A 씨는 조사받기 전 수갑을 찬 채 당직실에서 대기하던 중 B 경장에게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연거푸 요청했다. 이에 B 경장은 A 씨를 당직실 내 간이 화장실로 데려가 수갑을 풀어줬다.이어 A 씨는 별안간 좌변기 물

오피스텔과 빌라 3400여채를 보유한 이른바 '빌라의 신'으로 불리는 전세 사기범 일당의 공범 1명에 대한 구속 여부가 8일 결정될 전망이다.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이날 오후 2시 사기 혐의를 받는 A(5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A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A씨는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수도권 외곽 지역의 오피스텔과 빌라 1000여채를 사들인 뒤 피해자 170여명으로부터 280여억원의 전세 보증금을 편취한

지하도 상점가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정부와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공감을 나타냈다. 행정안전부 또한 지하도 상점가 관리를 위한 제도가 따로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8일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한 ‘지하상가에는 지역경제와 문화가 흐른다 - 지하도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인천지역 경제의 고용 기반이었던 지하도 상점가가 정부의 규제로 고사할 위기에 처해있다고 했다.이 의원은 “지하도 상점가는 지역경제의 알토란이다”라며 “인천에만 3600개에 달하는 점포가 등록돼 있으며, 부평

국민의힘 김학용(경기 안성) 국회의원이 8일 마약 유통사범의 형량을 강화하는 ‘마약류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마약 유통 사범의 처벌을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으로 강화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거나 상습적으로 유통한 자에 대해서는 사형·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했다.현행법은 마약을 수출입·제조·매매하거나 매매를 알선한 자 또는 그러할 목적으로 소지·소유한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고 있다.최근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 성분이 섞인 음료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마약범

광명 경실련은 지방 의원에게 허용되는 겸직 현황과 보수액을 시민이 알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8일 광명 경실련은 “광명시의회가 겸직 현황은 공개했으나 겸직으로 보수를 받는 시의원 2명이 보수액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광명 경실련은 지난 5월31일 지방의원 겸직 보수액 공개에 대한 공식 질의를 광명시의회와 행정안전부에 하고 결과를 발표했다.광명 경실련 관계자는 “광명시의회가 겸직 보수액 미공개 이유로 지방자치법과 정보공개 가이드라인 규정에 따라 보수액 공개와 관련해 의회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

구리시가 지난해 시민과 공무원의 제안을 받기 위한 3번의 공모전을 통해 26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나 이 중 채택된 것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제도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열린 구리시 행정사무감사(행감특위 위원장 김한슬)에서 김한슬 위원장은 구리시 제안제도 개선과 포상 현실화를 촉구했다.김 위원장은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26건의 제안이 하나도 채택되지 않았다는 점과 일반제안으로 접수된 209건 중 29건만 채택됐다는 사실은, 공무원과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민선 8기 공약사항 '지역아동센터 이용 확대 추진 및 프로그램 다양화' 추진 관련,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정담회를 갖고 지역아동센터 현안사항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지역 아동학대 추진 프로그램'은 박 시장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이용확대로 이어져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계획된 사업이다.이날 정담회는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다양화 프로그램 추진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 지역아동센터 돌봄환경

안산시는 이달부터 안산∼여의도를 오가는 301번, 320번 2개 노선 운행계통 변경을 통해 시내버스 요금을 350원 인하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연일 치솟는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대책의 하나로 기존 직행좌석 중 2개 노선을 좌석형으로 운행계통을 변경해 2800원의 요금을 2450원으로 인하했다.이 두 노선은 1일 평균 5300여명이 이용하며, 1995년 개통 이래 공단근로자 등 시민의 발 역할을 하고 있다.하지만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의 영향과 도내 유일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민영제 노선으로 301번은 2014년부터,

이천시와 특수전사령부가 오는 16일 이천아트홀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전사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한미동맹 7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2016년 이후 특전사와 이천시가 함께하는 첫 공연이다.음악회는 김설 아나운서와 김명준 상병(그룹 ‘아스트로’ MJ)의 사회로 진행되며, 특전사 군악대장 김은지 소령과 미8군 군악대장 윌리엄 맥컬리 준위의 지휘 아래 ‘We Go Together’를 비롯한 관악곡, 협연, 무예시범 등 다양한 구성으로 약 100분간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또, 세계 1위 하

안산시민사회는 8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며,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인류의 공동자산인 해양생태계 파괴하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안산시민사회연대,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 안산민중행동, 615안산본부, 안산소비자협의회, 안산먹거리연대 등 6개 단체가 참여하는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안산공동행동’(이하 안산공동행동)은 이날 시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사고 발생 12년이 지났지만, 후쿠시마 핵사고 수습은 요원하고 핵발전소에 남아있는

한국마사회는 국산 승용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역량 강화 및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무상 컨설팅 지원 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앞서 마사회는 지난 2015년부터 전문 역량을 보유한 말산업 컨설턴트를 통해 국산 승용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하고 있다.현장 컨설팅은 수의사, 장제사, 조련사 등 전문가 40여명이 전국 승용마 생산농가를 480회 이상 직접 방문해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마사회는 컨설팅 대상을 애초 전문 승용마 생산농가에서 지난 3년 중 2년 이상 승용마를 생산한 이력이 있는 모든 농가로 확대했다. 선정 생산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이 8일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NO, EXIT’에 동참했다.‘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 환기와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연말까지 진행한다.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김태훈 교육장은 릴레인 캠페인에 참여해 인증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을 지목했다.김태훈 교육장은 “최근 마약과 관련된 사건이 자주 일어나 심각성이 대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대곡 소사선 일산역 연장을 8월 내 반드시 개통시켜 달라”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병)은 안산역 기지에 있는 대곡소사선 차량 개조 현장을 찾아 작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곡소사선의 빠른 경의중앙선(대곡~일산역)연장 개통을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차량 개조현장에는 홍 의원을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차량처장 , 열차 개조를 담당하는 (주) 서우건설산업 상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배석했다.상황 설명에 나선 국가철도공단 등은 대곡소사선은 오는 30일 개통식에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운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서해선

화성시가 7일 송산면 사강 시장에서 국산 농수산물 보호와 소비자 알 권리 충족을 위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했다.시는 9일 시작되는 뱃놀이 축제 기간 인근 재래시장에 방문객이 많이 찾아올 것이 예상되는 만큼 행락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원산지 감시원, 사강 시장 상인회 등 8명이 참여하여 상인들에게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고 올바른 작성 방법을 홍보하였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추가 시행되는 수산물 원산지 품목인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 부쉐, 전복 5개 품목에 대

화성소방서는 8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화성시 반송동)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이날 훈련은 대형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능력 배양, 재난현장 지휘·통제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화성소방서와 함께 화성시, 한강유역환경청 등 15개 기관·단체의 관계자 250여명과 장비 27대가 참여했다.훈련 진행은 화재 발생과 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으로 가정해 ▲1단계 : 화재 발생 초기 자위소방대 활동 ▲2단계 : 선착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3단계 : 긴

화성시가 8일 한강유역환경청, 화성소방서와 함께 공동주관으로 ‘2023년 화성시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했다.화성시청 재난상황실 및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이뤄진 이번 훈련은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된 훈련으로,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아우르는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 강화 합동훈련이다.시는 지난 3년간 코로나 19의 여파로 축소 시행된 안전 한국훈련을 올해부터는 실제 상황과 같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 실시했다.토론훈련은 화성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훈련은 삼성전자

인천도시철도 2호선 운연역에서 남동구청역까지 전동차 운행이 일시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8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3분부터 오후 1시11분까지 인천 2호선 운연차량기지에서 부분 단전에 따른 전력 공급 문제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운연역~남동구청역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약 18분간 중단됐다.인천 2호선 전동차 운행 간격은 6분으로, 3편성이 노선에 제때 투입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시각 검단오류역~석천사거리역 구간은 전동차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공사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공사 관계자

▲김정희씨 별세, 서교석(㈜동산네트웍스 대표이사·(재)동산동문장학재단 이사장)·교분·다연씨 모친상=7일(수) 오전, 빈소 : 인천시 동구 방축로177번길 23 청기와장례식장 101호, 발인 : 9일(금) 오전 7시30분, 장지 : 인천가족공원. ☎032-583-4444, 010-5323-2699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학교 3호관에서 인천·부천·김포지역 6개 전문대학과 함께 '2024학년도 공동 입시박람회'를 열었다.이번 박람회는 내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첫 번째 박람회로 인하공전을 비롯해 경인여대, 김포대, 부천대, 유한대, 인천재능대가 참여했다.각 대학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입시 전략 △면접 노하우 △학과 정보 △취업률 안내 △졸업 후 진로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했다.특히 면접을 보는 학과의 경우 재학생이 직접 멘토링에 나서 수험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인하공전은 수험생들을 위한 '전공 및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