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열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의 안양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난항을 겪고 있는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놓고 여야 위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더불어민주당 채진기 의원은 행감장에 나온 도시공사 관계자들에게 “(이 사업의) 공식 명칭이 뭔가요”라고 물으면서 “안양시가 이 사업에 대해 정확한 방향 설정이 안돼 있어서 명칭이 계속 바뀐다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그간 사업 명칭이 ‘박달테크노밸리→박달스마트밸리→박달스마트시티’ 등으로 계속 바뀌며 혼동을 주고 있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됐다.같은 맥락에서 국민의힘 음경

안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청년∙기업 상생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채용설명회에는 ㈜인텍전기전자, 한성GT, ㈜쿱무역, ㈜시즐, ㈜에스에이치텍, ㈜포도, ㈜SMK, ㈜일양약품, ㈜포인블랙, ㈜믹정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10개 업체가 참여했다.안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허지현 부장은 “안양고용센터를 중심으로 4개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 청년에게 기업의 특성과 직무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는 평촌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최대호 시장, 이범현 총괄기획가 및 시민협치위원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내년 1월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발주를 앞두고 정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최대호 시장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의회는 28일 안양시 본청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행감)에 돌입했다.시의회는 지난주 만안구와 동안구, 양 구청을 상대로 한 행감에서 침수주택 재난지원금 부정 수령 사례를 지적하는 등 예열을 마쳤다.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이날 안양시 도로교통환경국과 하천녹지사업소에 대한 행감에서 날카로운 지적들을 쏟아냈다.먼저 더불어민주당 채진기 의원은 최근 주요 교차로 등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LED 바닥신호등 관련, “만안구청 앞에 있는 바닥신호등이 설치한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벌써 고장이 났다”고 의아해하

안양대학교는 신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마우리찌오 리오또(Maurizio Riotto) 교수가 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과 제왕운기(帝王韻紀) 이탈리아 번역서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불교 고승들의 일대기를 다룬 해동고승전이나 단군신화가 들어 있는 고대 서사시 제왕운기가 유럽에 번역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리오또 교수는 1985년 문교부 연구생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해 서울대에서 고고미술사학을 연구했다.그는 석촌동 고고학 발굴에 참여했으며 이탈리아로 돌아가 국립 로마대에서 ‘한국의 청동기시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현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안양시가 ‘침수예방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시는 하수도∙하천∙빗물펌프장 등 3개 분야를 통합하는 종합적인 침수예방 마스터플랜을 오는 2024년까지 수립하고, 2030년까지 총 98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먼저 안양7동 등 올해 침수피해가 컸던 지역에는 내년 장마철 전까지 111억원을 우선 투입해 배수 및 역류방지 시설을 설치한다.시는 마스터플랜을 통해 안양천 등 주요 관내 하천의 홍수위를 재설정하고, 현재 시간당 최대 90mm인 방재성능목표를 100mm 이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 가나’ 전(28일)과 ‘한국 대 포르투갈’ 전(12월 3일) 때 시민들이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안양종합운동장을 개방하고 전광판을 통해 경기를 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두 경기 모두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운동장을 개방한다.다만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시는 응원전 당일 경찰, 소방 등과 함께 운동장 주변에 안전관리요원 150여명을 배치, 인파관리 및 질서유지에 나설 예정이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대학교는 ‘제29회 아리 평화의 콘서트’를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안양대 음악학과의 교수진과 학생 15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콘서트다.안양대 음악학과 합창단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준비한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미사곡 ‘Messa di Gloria(대 영광송)’이 무대에 올려진다.안양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안양시민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는 힐링 콘서트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재정 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시는 ‘갈등에서 협력으로, 도민과 자연이 함께 누리는 깨끗한 안양천’을 주제로 안양천을 경유하는 지자체와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협력 모델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앞서 시는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른 수질오염물질 배출량(개발물량) 배분과 관련, 안양천권역 5개 시의 갈등이 지속되자 개발물량 산정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이를 통해 합리적인 물량 배분안을 제시, 5개

안양시는 지난 24일 열린 일자리 박람회에 안양∙군포∙의왕 등에 있는 총 17개 회사가 참여, 총 면접자 133명 가운데 34명이 채용됐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올해 고교생∙청년∙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총 6번의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총 1638명의 구직 희망자들이 참여했다.이 중 908명이 면접을 봤고, 27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시 관계자는 “일자리 박람회는 특히 온라인 구직활동이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이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 반응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들이 취업에 도움을 받을

안양 소재 기업 LS오토모티브가 화장품 212세트(24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25일 전했다.후원받은 화장품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1인 가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LS오토모티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오페라 ‘라 보엠’ 무료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25이 밝혔다.이번 공연은 안양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예술가와 함께하는 ‘안양 아트 인 데이’ 시리즈 중 하나다.지난 2017년 창단해 오페라 공연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음클래식’이 공연한다.가난한 삶 속에서도 예술과 사랑을 통해 기쁨을 경험하고 성장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대입 수험생을 위한 안양시 입시설명회를 12월 17일 오후 1시 안양시청 별관 2층에서 연다고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24일 전했다.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변동사항 및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과 일대일 맞춤형 진학 컨설팅으로 수험생의 대입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안양시 대학입시설명회 홈페이지에서 접수(선착순 180명)하면 된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안양포럼’이 오는 28일 출범한다.안양포럼은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이 뜻을 같이해 정관(안)과 사업 목적을 마련하는 등 준비 작업을 거쳐 이날 발대식과 창립총회를 열게 됐다.안양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사회, 경제, 문화, 교육, 환경, 복지, 교통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올바른 추진 방향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김필여 공동준비위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안양포럼 출범을 준비했다”며 “안양포럼이 지역 발전을 고민하고 시

안양시의회는 정례회 기간인 지난 22∙23일 양일간 공공하수처리시설인 안양석수하수처리장과 포일정수장을 방문해 현장 확인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의원들은 하수처리 실태 및 운영 현황에 대해 듣고 동절기를 맞아 운영상 문제점이 있는지 살폈다.또 오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이어지는 급수체계 전환(비산정수장 → 포일정수장) 작업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최병일 의장은 “하수처리시설과 정수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을 운용하는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

안양농협 고향주부모임은 23일 안양농협 본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김치과 함께 안양농협과 NH농협 안양시지부가 지원한 쌀 1000㎏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됐다.안양농협 고향주부모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이 대한외국인 초청 국제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안양대 아리비전센터에서 오는 29일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러시아 출신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대한외국인 일리야 벨랴코프 수원대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자신의 ‘한국어 학습 경험과 전략’을 들려줄 예정이다.안양대 교육대학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전공’은 한국어교원 2급 자격(문화체육관광부) 취득, 다문화사회 전문가(법무부) 2급 수료를 위한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

안양시는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의 운영 기준을 변경,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 현장 관련 정보와 사진을 등록하면 시가 등록된 정보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변경된 운영 기준에는 금지구역 확대 운영, 단속 유예시간 연장, 1인 1일 최대 3회 신고 횟수제한 폐지 등이 포함됐다.시는 다음달부터 기존 주민신고제 5대 금지구역에 보도∙인도를 추가해 6대 금지구역으로 운영하고, 주민신고제 기타구역에 적용했던 점심시간 단속유예를 30분 연장, 오전 11시 3

안양대학교는 ‘2022 교육혁신 플랫폼 아리엑스포(ARI EXPO)’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아리엑스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및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 가능성을 키워 진로와 취업에서 본인만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안양대는 지난 수년간 과감한 투자를 통해 교육 혁신과 대외적 인지도 향상을 이뤄냈다.또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안양시 직원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방행정의 새로운 변화와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안양시가 22일 전했다.정 전 총리는 이날 “‘값진 위기를 허비하지 말라’는 말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담대한 회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 과정에서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그러면서 “국민들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것은 복지부동의 자세가 아니라 능동적, 창의적 모습”이라며 “공직자들이 중심이 돼 우리 안에 내재된 위기 극복의 DNA를 십분 발휘,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