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기한이 이달 31일 종료되는 문화누리카드의 안산지역 현재 이용률이 68%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안산시에 따르면 올해 안산시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자는 3만2000여명으로 지난 9월 지원금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증액됐으나, 현재 이용률이 68%에 머물고 있다.미사용된 지원금은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국고로 환수되며, 지원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미사용자는 다음 연도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다.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 활동을 누릴 수

안성시가 2022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총 5만2544건, 85억3700만원을 부과 고지했다.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CC당 세액 등을 적용해 부과됐으며, 납부기한은 2023년 1월2일까지이다.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 방문해 창구에서 납부하거나 CD/ATM기에서 조회 후 통장·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되며,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입금·납부해도 된다.신용카드 납부는 국내에서 발행된 신용카드로 인터넷지로·위택스 및 CD/ATM기에서 과세내역을

경기지역 실물경제가 한파를 맞았다.1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10월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대비 5.5% 증가하며 전월(6.9%) 대비 증가폭이 축소했다.특히, 수출·투자 여건에 적신호가 커지면서 10월 한 달간 경기지역의 적자는 53억600달러를 기록했다.경기도의 주력 품목인 반도체 경기가 휘청이면서 수출은 1년 전보다 29.1%(19억1900만달러)나 줄었는데, 이는 전월보다도 19억6200만달러 감소한 규모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42.0%),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38.5%), 무

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운전기사 처우개선금의 지원 확대와 수익자 부담원칙의 합리적인 택시 요금체계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안됐다.경기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택시운행 특성 및 정책적 활용방안'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택시 대수가 2022년 7월 3만7860대로 2010년 대비 5.8% 증가했으나 수송객 수는 2020년에 5억4200만명으로 2019년 7억4500만명 대비 27.2%나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연간 매출액도 크게 줄었

인천경기기자협회가 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함께 경제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2023년 경제 전망과 경제지표 분석 요령'을 주제로 ▲경제진단과 경제지표 ▲실업 ▲물가와 물가지수 ▲국민소득(GDP) ▲국제수지 등 다섯 가지 목차로 진행됐다.먼저 김선진 한은 경기본부 경기기획금융팀장이 현재의 경기 상황을 진단하거나 향후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4가지로 '발표된 경제지표를 이용하는 방법', '종합경기지표를 작성하는 방법', '설문조사에 의한 방법', '계량모형에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광명시가 경기침체 장기화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 기업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한마음을 모았다.경기신보는 8일 박승원 광명시장을 경기신보 광명지점의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해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상담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3중고 복합위기(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인해 자금난으로 힘겨운 광명시 중기·소상공인의 고충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고자 박승원 광명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박 시장은 이날 경기신보 광명지점 회의실에서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

경기도가 주력 산업인 정보기술(IT) 경기의 위축으로 내년 경기지역의 성장세가 크게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국내외 금융 불안이 심화되고 높은 에너지 가격이 지속되면서 내년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크게 약화해 도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거시경제 전망이 밝지 않다는 분석이다.한국은행 경기본부는 8일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내년도 세계경제성장률을 연간 2.2%(상반기 2.1%, 하반기 2.4%)수준으로 전망했다. 내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성장률에 대해선 올해(2.6%)보다 상당폭 하회한 1.7%(상반기 1.3%, 하반기 2.1%)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하나은행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거시경제 및 심사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소진공은 직접 대출이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을 대비해 이날 강의는 글로벌 거시경제와 소상공인 대출 현황을 주제로 내부 직원들의 심사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의는 김완중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 팀장은 내년 글로벌·한국 경제와 금융시장 전망 교육과 이승환 개인여신심사부 심사역이 금융시장 환경 및 소상공인 전망, 산업동향, 소상공인 대출 심사동향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김유오 소진공 경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가 8일 전통시장 잉여 먹거리 자원 활용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두 기관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 복지 체인을 구축하고, 전통시장 내 발생되는 잉여먹거리를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나누면서 어려운 이웃을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먹거리 거버넌스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김유오 소진공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지역내 유관기관과 확대 협력하여 공유냉장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보연 기자 boyeon@incheonilbo.co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2년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8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2’에서 도일자리재단은 재단 업무에 민간클라우드를 도입·확대 적용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클라우드란 가상화 서버에 프로그램을 내장해 정보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부는 2025년까지 모든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 통합할 예정이다.재단은 이러한 정책과 기술 최신경향에 따라 2017년부터

최근 3년 동안 경기도 내 시·군의 재정자립도가 오른 곳이 9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2020~2022년까지 도내 연평균 재정자립도가 상승한 곳은 하남·오산·안양·성남·포천·이천·부천·평택·의왕시 등 9곳이다.우선 하남시가 2.1%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 오산시가 1.8%, 안양시와 성남시가 1.4%, 포천시가 1.1%, 이천시가 0.8%, 부천시가 0.5%, 평택시와 의왕시가 0.1%로 각각 상승했다.하남시는 재정자립도가 2020년 45.7%, 2021년 47.3%, 2022년 47.6%로 꾸준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7일 오후 서울 섬유센터에서 토지주택연구원(LHI)과 '경기 발전 3.5, 이제는 삶의 질이다'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LH 경기지역본부장, LH 토지주택연구원장 등 LH 위원 뿐만 아니라 오동훈 서울시립 교수, 이형석 수원대 교수,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 등 외부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30돌을 맞은 1기 신도시의 성장과 그동간 대한민국 신도시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경기도의 발전상을 논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1990

경기도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별내선, 도봉산~옥정선 등 도가 발주한 철도건설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외국인 노동자 관리실태에 대해 점검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현재 도가 발주 철도건설사업 현장 7곳 모두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관리가 적법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상은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도 발주 철도 공사 현장 총 7곳으로, 이곳에는 현재 외국인 노동자 188명이 근무하고 있다.특히 단속 권한이 있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경기도 담당자가 합동으로 불시 점검을 벌여 평상시 관

경기도가 생활임금 제도의 확대 적용을 위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생활임금 시즌2:공정한 임금체계 실현을 위한 개선방안'에서 참석자들은 이 같이 한목소리로 제언했다.이날 토론은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민주당·비례) 의원이 좌장을 맡아 이재희 파주시 생활임금위원회 위원, 최현덕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정책국장, 박정상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대외협력국장, 김정일 도 노동정책과장 등 패널의 열띤 참여로 진행됐다.토론에 앞서 박현준 경기비정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양충모 신임 이사장을 비롯해 새로운 경영진이 7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임명장을 받은 양충모 이사장은 전북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앞으로 비상임 이사장으로서 경과원의 이사회 운영을 총괄하고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책 조언과 대외 협력 등을 맡을 예정이다.양 이사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재정관리관을 거쳐 새만금개발청장을 지냈으며 중앙정부에서의 경험과 성과를 비추어 볼 때 경기도 경제, 과학 발전을 견인하는 경과원의 이사장으로서 적임자라는 평이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양성평등센터는 8일 센터 개소 3주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재단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원, 유관기관 전문가, 관련 공무원, 시민단체 대표, 사업 참여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양성평등센터 3주년 운영 성과 및 과제를 점검하고 지역성평등 환경조성 사업이 나아갈 방향과 개선을 모색한다.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성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이 축사를 한다.김선희 경기도양성평등센터장이 센터의

탄소중립을 위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제안한 자연의 원리를 환경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자연기반해법(NBS, Nature-Based Solution)인 풍수(風水), 문전옥답(門前沃畓), 차경(借景) 등 '케이(K)-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하자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K-탄소중립 : 자립동(洞)네 만들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정부는 2020년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에너지 공급, 산업, 수송, 건물, 폐기물, 농·축·수산, 탄소 흡수원 등 7개 부문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가 올 한해 분쟁조정 신청을 100건 접수하는 등 4년간 총 341건을 접수했으며, 성립률도 해마다 증가해 올해 98%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연도별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의 분쟁조정 신청 접수 현황은 2019년 74건, 2020년 84건, 지난해 83건, 올해(12월 5일 기준) 100건 등 총 341건이다. 앞서 도는 2019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사업거래에 대한 분쟁조정 업무를 이관받았다.단순 접수 건수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분쟁조정 성립률(종결사항을 제외한 접수 건수 중 성립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처음 단행된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에서 오너 일가가 아닌 첫 여성 사장이 나왔다.성과주의 인사를 실현하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5일 이영희(사진)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이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을 담은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이영희 사장은 로레알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지난 2007년 삼성전자 입사 이후 스마트폰 '갤럭시' 마케팅을 담당하며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승진으로 고객

경기도는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 206개사를 ‘2022년 유망중소기업’으로 뽑았다고 5일 밝혔다.이들 업체는 오는 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인증서를 받게 된다.‘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입됐다.인증 브랜드 확산을 통해 기업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99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올해 인증에는 총 760개 사가 신청해 3.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심사를 거쳐 ▲새싹기업(스타트업) 분야 10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