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탈루 및 누락 세원을 방지하기 위해 연말까지 특별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2020년 기준 과점주주 지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 2백여 개소와 지역 내 골프장 운영 법인 8곳으로, 법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서면조사로 실시한다.조사 내용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여부 ▲골프장 구내 미등록 차량(카트)과 기계장치 취득세 신고 여부로, 신고하지 아니한 경우 과세예고 후 부과할 방침이다.특히, 시는 지난 19일 골프장 운영 법인 8개소를 조사해 미등록 차량과 기계장치 취득세 신고가 누락된 법인 5개소에 1억원

고양소방서 정요안 서장은 25일 주요 국가시설인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를 방문, 지사 내부 소방시설과 소방활동 문제점 및 대책 방안을 논의하는등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는 1992년 건축된 시설물로 휘발유, 경유 등 위험물 취급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필요로 하고 있다.지난 2018년 10월 7일 오전 11시께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고양저유소 휘발유 탱크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고 대응 단계인 광역 대응 3호를 발령하기도 했다

의정부시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인 40대 부부와 6세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1시 15분쯤 "지인이 극단적 선택을 예고하는 예약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 대원들이 의정부시의 해당 집 문을 개방하고 들어가 보니 40대 부부와 6세 남자 어린이 등 3명이 쓰러져 있었다.이에 이들 3명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다.3명은 일가족으로 확인됐으며 현장에서는 '빚이 많아서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경

고양시는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제6기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시민감사관은 다음달 5일까지 20명을 뽑는다.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의 불편·불만사항과 공무원 관련 비위,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 등의 제보는 물론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또 구, 직속기관, 시 공공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및 특정감사에 참여, 의견도 제시 할 수 있다.제6기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시설·도시계획·환경·보건·세무·회계·사회복지·정보통신) 15명과 일반분야 5명이며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

파주시는 구직활동 중인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시는 ‘청년드림옷장사업’ 하반기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청년드림옷장’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고3 예비취업생 포함) 만 34세 미만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용 정장,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정장 대여 시 전문가의 코디 조언과 간단한 수선도 받을 수 있다.이 사업은 연중 상시 접수를 통해 청년들이 언제든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으며, 연 4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이용 방법은 일자리지원사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25일부터 8월 31일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만 3세~7세 70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동병하치란 찬 바람 부는 가을,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다스려 예방한다는 의미로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감기, 비염, 천식 등의 아동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보강해 예방하는 것을 말한다.드림스타트의 맞춤형 신체·건강 영역 프로그램 동병하치는 매년 함소아제약으로부터 후원 및 연계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대상 아동들에게 맥문동, 오미자, 인삼을 추출해 만든 생기차를

고양시체육회는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 대강당에서 고양시 노인복지시설에 생활체육용품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나상호 고양시체육회장, 이상권 고양시체육회 사무국장, 정순현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 지회장, 노인복지시설 10개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800만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생활체육 용품 전달은 고양시체육회가 지난 4월 2022년 경기도체육진흥 공모사업 중 배려계층 체육용품 지원사업 및 전문체육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에 따른 것이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고양시 일산동구 내 빙석촌 등 1

남양주시 오남읍 폐식용유 처리시설 승인 신청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이 한목소리로 사업 취소를 요구하고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남양주을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성명을 내고 “주민 안전과 환경을 위협하는 폐기물 처리업체 이전을 허용하지 않도록 남양주시에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당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도 앞선 지난 18일 오남읍의 뜨거운 감자인 폐기물재활용업 승인과 관련해 주민 의견에 따라 불허를 촉구하는 행동에 나섰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최근 포천시 소재의 한 업체가 남양주시 오남읍에 폐기물종합재활용업에 대한 사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동두천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이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관 자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은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관 자원 물품 배송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동두천 무궁화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관내 두 식당에서 후원한 식사를 취약계층 홀몸노인 10가구에 전달했다. 무궁화라이온스클럽 한은숙 회장은 “생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매월 식사 전달 등을 통해 앞으로 계속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김태훈 기자

파주시 임진강예술단은 지난 23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진강예술단의 창단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탈북민, 지역주민 등 500명을 초청해 남과 북의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1부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해 애써주신 지역 인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탈북민 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남한의 대중음악, 북한의 전통무용, 소해금 연주 등 남북한 합동 공연을 펼쳐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

일산서부경찰서는 시립 대화소망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 취학을 앞둔 7세 이상 원생 2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을 위해 '메타버스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가상 세계에서 교통안전 애니메이션을 통해 횡단보도 통행방법을 시청, 현실에서 교통경찰과 함께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등 놀이 중심으로 진행했다. 원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 각자 닉네임과 아바타 외모를 꾸민 뒤 컨퍼런스홀에 입장해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시청 △ 교통경찰 횡단보도 통행 방법 설명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를 직접

파주시는 임진각에 위치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한반도 생태평화벨트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대표 DMZ 평화관광지를 중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간 300만명의 내외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임진각에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 공사를 추진했다.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는 총사업비 141억원을 들여, 2018년 2월에 착수하고 지난해 12월에 준공했으며, 연면적 3982㎡ 규모로 오는 8월에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건축물은 편익동과 전시동으로 구성됐으며, 편익동은 기획전시실

의정부시 하수시설운영과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홍보를 위해 올해 5월부터 오프라인 견학을 재개한데 이어 온라인 VR(가상현실) 견학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증가하는 비대면 콘텐츠 수요에 발맞춰 4차 산업 VR(가상현실) 기술을 도입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 공공하수처리시설 내부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실제 하수처리가 진행되고 있는 산업 현장인 만큼 위험요소가 뒤따라 해설자의 인솔하에만 견학이 가능했었다. 이제 공공하수시설 VR(가상현실) 체험실이나 온라인 VR(가상현실) 견학으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서정대학교에 렉서스 RC-350 가솔린차를 기증했다. 지난해 아발론 하이브리드 차에 이어 두 번째다. 기증된 차는 전문기술석사과정 실습에 활용될 예정이다. 24일 서정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4월부터 TEAM GP를 통한 토요타·렉서스의 전동화 기술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덕분에 서정대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로 인해 향후 특성화고 학생들은 전문기술석사과정(미래 모빌리티안전학과)까지 연계 교육이 가능해

양주시의회가 집행부에서 제출한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1차 추경예산의 전체규모는 1조1594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1060억원(10.07%)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52억원으로 본예산보다 860억원(9.36%)이 늘었고, 특별회계는 1542억원으로 200억원(14.8%)이 증가했다. 일반회계의 경우 교통과 물류분야에 311억원, 사회복지 분야는 165억원이 편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공사 26억원, 선암리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22억원, 율정∼봉양 간 도로 확포장공사 20억원 등

양주소방서가 ‘제15회 경기도 청소년119 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 출전할 참가팀을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다음 달 12일까지 재난예방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안전뉴스 영상은 3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 내용은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사건, 사고 브리핑과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 제시 등이다. 최우수상을 받으면 경기도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안전문제를 스스로 생각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미디어로 흥미롭게 제작하고자 마련됐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

의정부시는 지난 22일 의정부시장과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 의정부시공무직노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의정부시 노․사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시와 양 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청렴한 의정부시를 만들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청렴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 청렴저해 관행이나 제도의 적극개선, 청렴시정을 위한 노조 의견의 시책 반영, 의정부시 청렴시책 추진에 노조의 적극 협력, 시민이

고양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지역 자율방범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율방범연합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형기 고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자율방범연합대장과 각 지역 자율방범대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제 소개에 이어 고양 경찰서 주요 업무사항, 자율방범대법의 주요 내용 설명과 자율방범연합회 대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고양경찰서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연합대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직 재정비 추진과 함께 자율방범대 활동을 놓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등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

서일농원 서분례 대표가 20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억여 원 상당의 김치(1620kg)와 고추장(1098kg)을 기탁했다. 서일농원은 안성시 일죽면에 있으며 전통식품을 연구 개발하는 곳이다. 서분례 명인이 고향의 손맛을 담아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빛은 건강한 먹거리를 소외된 이웃과 나누고자 후원했다. 서분례 대표는 “연천에서 생산하는 대원콩을 청국장의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 생각되어 나눔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 활동

파주시는 오는 9월까지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폐기물 방치 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환경오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업체, 폐기물처리 신고업체, 쓰레기 불법 투기자 등에 대해 강력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건설폐기물 업체는 경기도와 파주시가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 폐기물 성상별 구분 보관, 허가 부지 외 폐기물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하고, 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점검 및 환경오염 발생 정도 등을 살필 계획이다. 폐의류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