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생리용품 구입비용 지원금액을 월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부터 물가상승으로 인한 여성 청소년의 생리용품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같이 마련했다. 이 비용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며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 9세~만 24세 여성 청소년이다. 또 생리용품 지원 대상자의 형평성을 고려해 광주시에 기준일 내 주민등록을 둔 만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동례)가 인천여성단체 회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폰 활용 역량강화 강의가 지난 12일 두 달여 동안의 강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월22일부터 8월12일까지 부평 벨라루체 웨딩홀에서 매회 3시간씩 모두 15회 걸쳐 진행한 ‘지역사회 스마트폰 활용 역량강화 배움ON 소통ON’ 강의에 45여명이 수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디지털 역량강화로 디지털 사회에서의 경제력 확보와 참여자의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행정안전부

인천시가 명절 성수기인 추석을 맞이해 육류 소비가 급증에 대비해 인천 서구 가좌동에 있는 축산물도매시장을 조기 개장하고, 공휴일에도 도축을 해 축산물 공급 안정에 나섰다. 도축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축산물 안전성 검사도 강화한다. 인천시는 육류 소비 급증에 대비해 15일부터 9월2일까지 3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기고 공휴일에도 도축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공휴일인 어제 도축을 실시한 데 이어 20일, 27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축통계에 따르면 인천 도축 물량은 하루 평균 소 64두, 돼

바다와 산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인천 월미공원에 사계절 정원과 대나무 바람숲길이 새로 조성됐다. 인천시는 월미공원에 사계절 정원과 대나무 바람숲길 조성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사계절 정원은 1280㎡규모로 에메랄드그린, 스카이로켓향나무, 선주목, 남천, 산수국 등 교목 51주, 관목 1600주, 초화류 9450본 등 다채로운 수종을 식재하고, 정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도 포장했다. 또 흔들의자, 플랜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대나무 바람숲길은 무장애나눔길 인근 100m 구간에 조성했다. 최

안산시가 시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다문화 시민 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다문화 사회 통합공로자, 문화, 지역경제 등 5개 분야에서 1명씩 수상자를 선발해 상패를 수여한다. 올해로 제13회째를 맞는 ‘안산시 다문화 시민 대상’ 후보자는 시의 구청장, 동장, 기업체와 외국인 지원 관련 기관 단체장 등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는 오는 24일까지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평가와 심사를 통해 확정하며

염종현(민주당·부천1) 경기도의회 의장이 12일 ‘수해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해 신속한 예산지원과 피해규모 전수조사 등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회의는 의장단의 침수피해 현장 방문 직후 지원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염 의장이 개최를 제안하고 부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대표가 동의하면서 긴급히 추진됐다.이날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는 염 의장과 남경순(국민의힘·수원1)·김판수(민주당·군포4) 부의장, 남종섭(용인3)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곽미숙

삼성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삼성드림클래스’ 참여 중학생 대상으로 '꿈을 찾는 드림 페어(Dream Fair)'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육여건에 따라 청소년들의 꿈의 격차가 커지는 사회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학생 멘토가 직접 본인의 전공과 대학 생활을 중학생에게 소개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대학 전공 박람회’가 진행됐다.박람회에선 총 56개의 다양한 전공 분야가 소개됐다.첫 날에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대학 진학의 의미, 진로와 진학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2일 전투기가 추락한 인근 사고현장을 방문해 주변 환경과 시설 등의 피해 여부를 확인했다. 정 시장은 이날 훈련 중인 F-4E 전투기 1대가 서신면 송교리 윤돌섬 인근에 추락한 소식을 듣고 사고현장으로 달려갔다. 정 시장은 먼저 군 당국에 민간인 밀집지역으로의 비행을 최소화해 줄 것에 대해 협조요청을 한 뒤 추락지점 부근에서 인명피해나 시설피해가 없었는지 등을 둘러봤다. 정명근 시장은 “사고 수습에 필요한 행정적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 혹시 모를 주민피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

송옥주(더불어민주당·화성갑)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오후 화성시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남양천 수질 및 환경개선 간담회를 가졌다. 송 의원과 공무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양리 2365번지 일원(남양교~로사리오교) 1.4㎞에 10억원 들여 산책로 조성 중, 내년 남양리 514번지 일원(새터교~행가교)에 5억원 투입해 남양천 제방도로 정비와 산책로 조성 등을 논의했다. 송옥주 의원은 “남양주민들의 생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양천의 수질과 환경개선이 꼭 필요해 오늘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12일 지역 내 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홍원연수원에서 ‘중등평가 문항제작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행중심의 연수와 교원들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또 지난 2월 1차로 진행했던 국어·영어·수학 과목 대상의 연수에 이어 2차 연수는 사회·과학 과목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연수는 강사와 교사 포함 40명 내외의 인원이 참석했다. 교육지원청은 연수를 통해 평가의 이해와 실제 사례, 교육과정과 수업 운영 연계, 유의사항 등을 바탕으로

한국마사회가 경북 영천시 금호읍에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단 현장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들어갔다. 건설사업단은 관련 분야 경험이 많은 한국마사회 실무진 위주로 구성됐으며 마사회는 공개 채용 방식으로 전문 인력을 충원해 배치할 계획이다. 영천경마공원 1단계 시공사는 조달청 종합심사 낙찰제를 통해 공사 수행능력, 입찰금액, 사회적 책임 이행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8월 중 선정한다. 한국마사회는 1857억원을 들여 영천시 66만여㎡에 경주거리 8종, 경주로 2면, 관람대, 자연 친화적 수변공원 등을 갖춘 국내 네 번째

한강유역환경청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공공하수도 시설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기술지원에 나섰다. 15일 한강청에 따르면 한강청은 환경기초시설 기술자문위원회와 한국환경공단의 긴급복구지원반 인력을 활용해 기술지원반은 구성해 운영한다. 한강청은 여름철 풍수해 피해예방 및 긴급복구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한국환경공단 긴급복구지원반의 현장지원과 함께 기술지원반을 투입해 하수도 시설의 정상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강청은 지난 11일 양평 용문공공하수처리시설의 침수 피해에 대한 긴급복구 기술지원을 사전 실시한 바 있다. 한강

안양시는 조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주말에도 하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3일 오전 안양천과 학의천 등 이번 수해로 정비가 필요한 하천변 전역을 6개 구간으로 나눠 정비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주말인 토요일에도 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인 참여해 하천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 구간의 쓰레기 제거 작업이 이뤄졌다. 특히 비산3동과 안양7동, 석수 3동 주택 침수지역과 박달1동 도로 침수구간 등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한편, 시는 지난 8일과 9일 기록적인 폭우로 집이 침수된 이재민에게 석수3동 청사 등

국비 51억원 등 85억 투입 오는 12월 준공 김포시가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과 상황 대응으로 차량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을 갖추게 된다. 시는 지난 1월 착수한 ‘ITS’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지난 12일 열고 오는 12월 이 사업을 완료키로 했다. ‘ITS’는 도시발전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응해 교통혼잡은 완화하고 교통안전은 더 강화하기 위해 주요도로변에 교통정보 시설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국고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51억원의 국비와 시비 등 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스

-이성해 대광위원장에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마련 요구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1일 이성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미사·감일·위례·교산 등 하남시 4개 신도시에 대한 교통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신도시 건설 사업이 서울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인데도 정작 해당 지자체에 대한 교통대책 수립은 미흡해 교통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유감을 표하며, 대표적인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현재 하남시는 대광위에 9호

파주시는 17일부터 10월31일까지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를 운영한다. 운정호수공원 야간 음악분수대 설치는 소리천·운정호수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했으며,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길이 72m, 폭 12m, 물줄기 최대 50m 높이의 음악분수대를 설치했다. 음악분수대는 음향설비와 워터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시설 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야간에 20분씩 두 차례 공연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김포지역에서 생산되는 아열대작목을 출하전 선별하는 공동선별장이 지난 8일 문을 열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의 ‘2022년 지역활력화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원된 사업비 등 2억원을 들여 아열대 작목 공동선별장을 양촌읍 양곡리에 조성했다. 공동선별장은 지난해 5월 김포시아열대작목회 조종술 대표의 제안에 따라 기후 온난화와 수요 증가에 따른 아열대 채소의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새로운 농가 소득원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선별장을 이용할 김포시아열대작목회는 ‘아작’이라는 공동브랜드로 아열대 작목을 출하할

보일러 회사로 유명한 귀뚜라미그룹이 의정부시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37년에 걸쳐 480억원을 사회에 환원했으며, 올해도 의정부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귀뚜라미그룹 서상원 상무는 “귀뚜라미그룹에 대한 의정부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성금 기부를 했고 의정부시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미래에 장학금이 도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

파주시의회는 12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3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이성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본회의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조례안 및 의견 청취의 건 등 총 15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부서별 민선 8기 2022년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집행부에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또한 각 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회운영위원회 1건(2022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자치행정위원회 6건(조례안 4건, 계획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는 농협 창립 61주년을 맞아 고양시에서 농업을 경영하는 우수 청년 후계농업인 8명을 선정, 지부장 명의 대외표창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표창 수여는 청년 농업인 감소와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해 식량주권이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우수 청년 후계농업인에게 감사와 함께 청년 농업인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중앙회는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청년조합원 증대 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년조합원 증대 운동은 만 45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에게 각종 영농자금지원 우대,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