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현미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요법」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됐다. 가천의대 길병원(이사장·이길여)은 지난 24, 25일 양일간 뇌질환과 척추신경질환 치료법을 개발한 미국 피츠버그의대 신경외과 조해동 교수를 초청, 화상으로 시술장면을 생중계하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최소침습수술은 수술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미세현미경과 내시경을 이용해 시술하는 시술

인천시 부평구와 자매결연을 한 중국 호로도시 구매상담회 대표단 일행이 28일 오전 구를 방문, 박수묵 구청장과 양도시간 우호증진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호로도시 상품구매단은 28, 29일 이틀동안 관내 78개 기업체와 구매상담을 한다.

오산시가 안고 있는 지방채가 경기도내 타 자치단체에 비해 과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오산시에 따르면 8월 현재 2백88억원의 채무를 안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시민 1인당 채무비율이 38만4천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각 시·군의 평균 채무비율이 1.98%인데 비해(화성군 1.97%, 평택시 2.13%, 수원시 1.13%) 오산시는 2.7%의 높

부천시는 일용인부들이 자유롭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일일 노동시장」을 빠르면 내달초 원미구 상동 462 뉴코아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솔안공원에 개설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IMF체제 이후 관내 실업자 수가 3만5천여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일용인부들이 취업할 수 있는 노동시장이 없는 관계로 일자리를 구하는데 커다란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고용안정 대책으로

연천군은 구석기 유물이 대량 출토되고 있는 전곡읍에 2003년 말까지 유적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국^도비 등 63억5천만원을 들여 전곡읍 전곡 6리 2만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500여평 규모의 유적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서울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등 5개 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70년 말부터 지금까지 0여차례에 걸쳐 구석기

IMF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이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의왕시 고천동 332-2에 위치한 제일모직(주) 화성연구소(소장·구정기·45)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8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제일모직은 이 기간중 19일부터 일주일동안 불우이웃을 위한 의류와 사랑의 도서모으기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하남시가 민원 1회 방문처리제 정착을 위해 민원실무종합 심의회와 민원후견인 지정 등을 실시한 결과 지난 3·4분기 민원서류처리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분석됐다. 총 4만6천3백75건이 접수된 민원사항중 이동민원실 및 창구에서 발급한 제 증명이 4만4천1백건으로 가장 많았다. 처리실태별로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 민원 2천2백30건이 접수, 이중 2천1백25건(9

성남시는 시가지를 지나는 지하철 2개 노선역사를 중심으로 역세권 상권을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구시가지를 지나는 지하철 8호선, 구시가지와 분당신도시를 연결하는 지하철 분당선의 각 역사 주변을 상권개발지와 비지니스 개발지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지하철 8호선 단대 오거리역과 수진·신흥역, 분당선의 태평·모란·야탑·서현·오리

▲애국기헌납운동 인천호기금 모금시작(1949) ▲인천시민관 기공(1968) ▲인천제철 준공 12일만에 전기로 폭발 10명사망 8명 중화상(1970) ▲작약도 경매 1억원에 낙찰(1976) ▲인천대 종합대학 승격인가(1988) ▲제1회 용동큰우물 잔치(1996) 〈자료실〉 ▲인천 LNG기지 1단계준공(1997).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은 「IMF로 인한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 아래 지난 19일부터 성남시 및 수지읍 교육청산하 초·중등학생중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검진과 치료를 벌여 100여명을 무료진료를 했다. 이번 검진에서 성남중학교 이모양(13·여)은 심실중격결손증으로 밝혀져 심장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다. 제생병원은 지난 5월에도 성남

우수대학순례(6) 지역사회 봉사하는 열린 대학, 인성과 지성을 소중히 생각하는 대학」. 경복대학은 다가오는 21세기에 대비 한층 발전된 대학으로 능력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교육목표에 맞춰 이미 수립한 미래 전략추진에 한창이다. 충절과 선비의 고장인 포천의 지운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경복대학은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지난 92년 포천군 신북면 신평리

1991. 11. 학교법인 동성학원 설립인가(설립자^전 재욱박사)1992. 3. 개교 6개학과 640명 입학(초대학장^전재 욱박사취임)1993. 3. 입학식 7개과 882명, 전공실무 연수제 전국최초 도입 〃 11. 미국 조지타운외 5개대학 자매결연 및 교육교류협약 조인1994. 3. 입학식 7개학과 1천2백36명, 산업체 위 탁교육 실시1995. 3. 입

우리학교자랑-사랑의 헌혈운동 경복대학은 타 대학에 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열린대학임을 자랑하고 있다.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산업체 위탁교육을 비롯해 인근 농촌지역 봉사활동, 군민을 위한 교수 연주회, 산업체 제품 포장디자인 개발, 가정방문, 무료 신체검진, 청소년 상담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지방자치가 정착된 이후 이 대학은 파트너십을 지닌

-21세기 교육개혁과 취업대책은.▲최근 IMF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오는 2002년을 분기점으로 예상되는 고교 졸업생의 점진적인 감소 추세 등 다가오는 21세기에 대비, 극복해야 할 여러가지 어려운 교육 개혁에서 성공하는 대학만이 생존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압박감이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어려운 경제난으로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

경기은행에 파산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민사11부(재판장/김시수부장판사)는 26일 (주)경기은행에 대해 파산을 선고하고 인천지방변호사회 소속 동상홍변호사(52)와 은행감독원 파견직원 이성로씨(50)를 각각 파산관재인으로 선임했다. 경기은행은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퇴출 4개월만에 법률적인 종언을 고했다. 재판부는 파산선고 결정문을 통해 『경기은행은 한보, 기아

○…술만 먹으면 부인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온 30대 남편이 이를 견디지 못한 부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는데. ○…가정주부인 이모씨(34)는 남편인 이모씨(34)가 수년간 자신을 폭행했다며 남편을 경찰에 고소. ○…지난 93년 결혼한 이씨는 남편이 술만 먹으면 자신에게 심한 욕설과 폭력을 휘둘러왔으며 올해만도 상해 진단서를 5개나 뗄 정도로 폭행을 당했다며

대우자동차 노조 제16대 위원장에 추영호씨(37)가 당선됐다. 이 회사 노조는 28일 1만6백37명의 조합원 중 9천4백75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원장 선거 2차 재투표를 실시, 4천8백32표(50.9%)를 얻은 추씨를 새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대우자 노조는 지난달 25일 실시한 노조위원장 선거 재투표에서 투표용지 절취선을 뜯어내지 않고 투표한 투표용지가 문제

경기도내 7개 골프장에서 잔디에는 사용할 수 없는 다코닐과 엔도설판 등의 농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도가 국회에 낸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용인의 코리아대중, 태광, 골드, 한성골프장 등 4개 골프장에서 잔디에서는 검출되지 않아야 하는 농약 성분인 다코닐과 엔도설판이 0.012~0.039씩 검출됐다. 또 양주의 로얄골프장과 광주 중부골프장

인천 송도 LNG인수기지 주변 20만평의 매립지가 환경친화적인 시민휴식 공간으로 개발된다. 인천시는 28일 LNG인수기지 주변 매립지(19만2천평) 토지활용 기본용역보고회를 갖고 공공편익시설과 숙박^상가^운동^휴양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시민 활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3만2천평 규모의 1부지의 토지이용 계획은▲공공편익시설 15.5%▲숙박시설

중동/일산/평촌 100ｔ이상 소각장 경기도내에서 운영중인 쓰레기 소각장에서 유독성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선진국 배출기준치의 최고 58배 이상이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도내에서 하루 100ｔ의 쓰레기를 소각할 수 있는 모든 소각장에서 선진국 기준치는 물론 국내 권고치 마저 웃도는 다이옥신을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