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경찰서는 사1, 2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사회 치안문제점 발굴과 해결을 위한 범죄 취약지역 민·경 합동 방범순찰 활동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 상록서는 지난 25일 야간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동 지구대 지역 내 수인분당선 철로 위에 마련돼 있는 산책로 약 3.2㎞ 구간을 합동 순찰하며 방범용 CCTV, 공중화장실 비상벨 등 범죄예방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자율방범대원 A씨는 “직장 생활하면서 자율방범대원으로 봉사활동을 하는데 감사장까지 받아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더 열심히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30일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강력 규탄 성명서”를 의원 일동 명의로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2011년에 발생했던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의 끔찍한 폭발사고로 인한 대재앙을 생생하게 기억하며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투기를 강행하려는 일본과 이를 용인하려는 윤석열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으로 투기하겠다는 방침을 강행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해양 생태계 파괴와 국민의 생명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엄중한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 토지주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훼손지 정비사업이 사업 진행과정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졸속 입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30일 ‘수도권 그린벨트 규제에 따른 문제와 해결방안’ 토론회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이병길 도의원(국민의힘 경제노동위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4명의 토론자가 참여했다. 발제에 나선 조희영 전국개발제한구역 국민협회 구리남양주지회장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보상을 위해 ▲토지매수청구권제도 ▲훼손지 정비사업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세가지 다 문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의정부 선수단을 현지에서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의정부 관내 초∙중학생 50명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선발돼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 동메달 8개를 획득했다. 철인3종경기에서 2관왕을 차지한 강우현(부용중 3) 학생은 종목 MVP로 뽑혔다. 원 교육장은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기준 기자 gjkim

광명 경실련은 광명시 관내 교복 업체들의 교복값 담합 의혹을 제기했다. 31일 광명 경실련에 따르면 교복은 2단계 입찰 방식으로 선정된 업체에 일괄 구매 지원되는데, 광명시 관내 22개 학교 중 17개교(77%)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낙찰됐다. 경실련 측은 경기도 학교 교복은 평균 25% 동일가로 낙찰되는데, 광명시는 22개 학교 중 17개교가 30만9000원에 낙찰돼 경기도 1위라고 밝혔다. 무상교복지원사업은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며 경기도교육청 50%, 경기도 25%, 시군 25%를 각각 부담한다. 광명 경실련 관계자는 “올해 3

광명시 하안2동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호우를 대비해 관내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내부를 청소했다. 이날 점검은 정확한 점검을 위해 비가 오는 날 진행했다. 이날 하안2동 자율방재단은 올해 준설한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빗물받이로 올라오는 모기 방지를 위한 방충망도 설치했다. 이규삼 하안2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빗물받이 점검과 청소 활동이 침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작년과 같이 침수로 피해를 겪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식 하안2동장은 “비가 오는 날 시민을 위해 빗물받이 점검과 청소 활동에 참여한 자율방재단

이현재 하남시장을 단장으로 한 하남시투자유치단이 내달 3일(이하 현지시간)까지 4박 6일간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영국 등 2개국을 방문한다.투자유치단은 현재 추진 중인 ‘K-스타월드 개발 사업’ 구상 및 구체화를 목표로 세계적인 공연장과 스튜디오 등 현장을 찾아 노하우와 추진 전략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또 코트라(KOTRA) 두바이무역관과 중동지역본부, 런던무역관을 대상으로 하남시 투자유치 계획(IR)을 소개하고 해외 투자자 발굴에도 나선다.첫 방문지인 두바이에서는 KOTRA 두바이무역관 및 중동지역 본부장 간담회에 이어

안산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20일 필리핀에서 초등학생 디지털 리터 러시 역량 강화 프로젝트 ‘프렌디지털’ 사업의 하나로 해외공헌활동을 폈다고 30일 밝혔다.디지털 해외공헌활동은 국외 취약계층 아동에게 4차산업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그것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활동은 초∙중학생 27명과 대학생 서포터즈 10명이 직접 필리핀 아동들을 대상으로 3D 펜 드론, 가상현실(VR) 기기(오큘러스 퀘스트) 등의 기자재를 활용해 부스를 운영했고, 250여명의 현지 필리핀 아동이 참여했다.아울러 한

고양시 대곡역세권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됐다.고양시는 대곡역세권 개발사업 예정지인 덕양구 토당동 일원 1.69㎢를 31일부터 2025년 5월 30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대곡역세권 일원은 개발사업 예정과 투기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이날 만료될 예정이었다.시는 아직 사업이 초기 단계이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사유가 소멸하지 않아 재지정을 요청했다. 고양시 의견은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받아들여졌다.이에 따라 이들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고양시장의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설호영 의원이 30일 ‘다농마트 청년 몰’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다농마트 청년 몰은 안산시가 정부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2021년 11월 상록구 월피동 다농마트 3층에 1014.37㎡(307.2평) 규모로 조성했으며, 현재는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음식점과 디저트 가게 등 총 17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의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입점 시설들을 직접 이용해 본 뒤 청년 몰 상인회 김태민 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 몰의 발전 방향을 협의했다.의원들과 상인회 회장은 입주업체들의

구리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1년 연장한다.당초 계도기간은 2023년 5월31일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2024년 5월31일까지 연장됐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시는 도입에 따른 국민부담 완화,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5월3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연장 결정은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닌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확립과 계도기간 중에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이 고려됐다

남양주시는 30일 한강시민공원 덕소삼패지구에서 ‘제2회 공동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 공통의 문제를 해결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2월부터 공모를 통해 마을 자치, 나눔 활동, 청년 활동 등 8개 사업 분야에 55개 공동체를 선정하고 보조금을 지원했다.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마을공동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부로 진행됐다.남양주시의 지식 공유 플랫폼 ‘휴먼북 라이브러리’에 등록한 21명의

안양 현대코아 상가(원스퀘어) 수분양 피해자들이 피해를 보장하기 전에 일체의 인허가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현대코아 상가 수분양 피해자 50여명은 30일 오후 3시 안양시청 1층 로비에서 집회를 갖고 “원스퀘어 상가 수분양자에 대한 피해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가장 오래된, 가장 아픈 민원”이라며 “분양금을 떼인 상가 수분양자들은 25년여 동안 피눈물을 흘리며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평생 모은 재산을 투자한 상가 수분양자 중 8명이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고 이미 세상을 떠났다”면서 “수분양자들이

삼성스토어 용인 처인본점은 30일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을 방문, 사랑의 쌀(10kg) 22포대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삼성스토어 용인처인본점 박가현 팀장 외 직원들과 김기태 관장이 참석했다.전달된 쌀은 관내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 복지관 직원들이 전달할 예정이다.박가현 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나눔문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성 기자 jskim3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고아영 교육장이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노 엑시트는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동 캠페인이다.고 교육장은 허인영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그는 다음 주자로 류관숙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박교선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장을 지목했다.고아영 교육장은 “학교 흡연·음주·마약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성남시의회 여야가 이재명표 '청년기본소득' 조례 폐지안을 놓고 격돌 직전이다.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종환 의원 등이 발의한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폐지조례안'이 오는 6월 1∼15일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이번이 세 번째 상정이다. 앞서 두 차례 모두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해 무산된 바 있다.하지만 국민의힘이 이재명표 '청년기본소득' 사업의 근거 조례 폐지를 다시 추진하고 나섰다.민주당은 이번에도 안건 처리를 저지하겠다는 나서 일촉즉발의 격돌 직전 상황이다.민주

고속국도 제400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화도JCT∼양평IC(17.6km) 구간 중 조안IC~양평IC 12.7km 구간이 31일 오후 5시 우선 개통된다.이 구간은 지난 2014년 착공했으며 5,33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잔여구간인 화도JCT∼조안IC 4.9km 구간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천∼화도 구간의 개통 시기에 맞춰 오는 12월 개통 예정이다.도공은 잔여 구간까지 완전 개통되면 북측으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동서측으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연결된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이 구간 개통 후 조안IC와

신세계사이먼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다음 달 2일부터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다이내믹 10 데이즈’를 실시한다.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6월 연휴 및 주말 나들이 고객을 위한 ‘상반기 최대 고객 감사제’로,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겨냥해 풍성한 혜택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행사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는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 EAST 광장에서 비뇨의학과 전문의이자 인기 유튜버인 ‘홍성우 박사’와 공동으로 ‘Dr.GOT YOU의 이상한 그로서리 스토어’를 선보인다.‘그로서리 스토어’ 부스에서는 이국적인

이천시가 초등학생 방과 후 다함께돌봄센터 모가점을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개소식은 이성호 이천부시장, 김하식 이천시의장, 김진수 진가초등학교장, 백상현 송곡초등학교감 등 내빈과 센터 이용 아동과 보호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열렸다.다함께돌봄센터 모가점은 ‘괜찮아 사회적협동조합’과 위·수탁 협약을 통해 모가면문화복지센터 내 85㎡ 공간에 설치된 초등 돌봄 공간으로 해당 단체는 5년간 시설을 관리∙운영한다.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소득 수준에

한강유역환경청이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도권 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2만9,814곳을 대상으로 2022년도(제5차) 화학물질 통계조사를 실시한다.통계조사 자료는 화학물질 사고대응을 위한 정보 수집 및 환경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한강청은 2년마다 대기·폐수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사업장 및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종류, 용도, 취급량, 유통량, 취급시설 규모 등 관련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조사는 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취급된 화학물질을 조사하는 것으로, 통계조사표 제출 시기는 업종 및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