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지역 사고당협 중 4곳의 조직위원장이 선임됐다.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9일 사고당협 68곳 중 42곳에 대한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직무대행) 내정자 명단을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인천에서는 친윤계로 분류되는 3선의 이학재 전 의원이 서갑의 조직위원장 자리를 되찾았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는 지난 6·1 보궐선거에서 맞붙었던 윤형선 인천 계양 속편한내과의원 원장이 재배치됐다.또 심재돈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 제2부 부장검사가 미추홀갑 조직위원장으로 나선다.앞서 이들 4곳과 함께 공모

국민의힘 사고당협 42곳 조직위원장 인선···인천 서구갑 이학재, 계양을 윤형선경기 고양병(김종혁), 성남수성구(장영하), 경기 수원정(홍종기), 의왕·과천(최기식)친윤계 약진에 비윤계 “다 나가라는 건가” 반발···성남분당을·용인시병 등은 보류국민의힘은 29일 사고당협 지역구 68곳 가운데 42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친윤'(친윤석열) 인사가 대부분 약진한 가운데 비윤계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추천한 조직위원장 인선안을 토대로 이같이 의결

국민의힘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 경선 대진표가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인천·경기 등 수도권 대표로 안철수(경기 성남시분당갑) 의원과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이 내달 초 출마선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월초 후보등록이 시작될 예정인 만큼 그 전까지는 채비를 마치겠다는 것이다.윤 의원 측은 “출마는 이미 정해진 것”이라며 “출마 선언 및 사무실 계약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안 의원은 영남권 위주로 현장 행보에 집중하면서 출마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친윤(친윤석열) 후보' 경쟁을 벌이고 있는

27일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첫 기관보고가 열렸다.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당일 대응에 대한 논란, 참사 유족들의 항의로 정회가 되는 일이 벌어졌다.먼저 이 장관은 참사 당일인 10월 29일 오후 11시 20분쯤 사건을 인지한 지 약 85분가량 지난 30일 0시 45분쯤 현장에 도착한 것이 '시간 낭비'였다고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하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이 장관은 윤 의원이 "직접 운전해서 갔느냐, 기사가 올 때까지 기다렸느냐"라고 묻자 "기사가 왔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북한 무인기들이 전날 우리측 영공을 침투한 것과 관련해 “지난 수년간 우리 군의 대비태세와 훈련이 대단히 부족했음을 보여주고 더 강도 높은 대비태세와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확인해준 사건”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제57회 정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2017년부터 드론에 대한 대응 노력과 전력 구축이 제대로 되지 않고 훈련이 아주 전무했다는 것을 보면, 북한의 선의와 군사 합의에만 의존한 대북정책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우리 국민들이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한 것과 관련해 “부패 세력과 적폐 세력의 부활”이라고 맹비난했다.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명박 부패 세력과 박근혜 적폐 세력을 풀어준 묻지마 대방출 사면”이라며 “국민 정서는 안중에도 없는 내 맘대로 사면"이라며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면”이라고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또 “적폐 수사를 주도했던 사람이 바로 윤 대통령이다. 그런 점에서 심각한 자기 부정”이라며 “적폐 수사를 이끌던 윤석열 검사와 적폐 세력을 풀어주는 윤 대통령

횡령·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23년 신년을 맞아 사면·복권된다.정부는 신년을 앞두고 이들을 비롯한 1천373명에 대해 28일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8·15광복절 특사에 이은 두 번째 특사다.이 전 대통령을 포함해 정치인 9명, 공직자 66명이 사면·감형·복권된다.이번 특사엔 광복절 특사에서 제외된 여야 정치인 출신 공직자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이 전 대통령은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94억원의 뇌물수수와 252억원의 횡령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과

이번 우리 영공을 침입한 북한 무인기는 서울 북부 상공보다 더 남쪽으로 침투해 용산 대통령실 일대까지 촬영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 한복판마저 속수무책으로 뚫렸다는 비판과 함께 군이 제대로 대응했는지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27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 5대 가운데 가장 먼저 포착된 1대는 곧바로 서울로 진입했다.이 무인기는 약 3시간가량 남측에 머물렀으며 김포와 파주 사이 한강 중립수역으로 진입해 남동쪽으로 직행한 뒤 서울로 진입, ‘북부’를 거쳐 빠져나갔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대해 26일 오후 1시8분부터 일시적으로 약 50여분간 항공기 이륙을 중단한 것은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에 따른 함동참모본부 조치로 확인됐다. 이날 김포공항은 오후 1시8분, 인천공항은 오후 1시 22분부터 항공기 이륙을 일시 중단했다가 오후 2시10분쯤 일괄 해제했다. 이들 공항에서 출발 지연 상황이 벌어졌으나 혼잡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는 정상 운영되는 상태다.당국에 따르면 대구항공교통통제센터에

윤석열 정부와 보조를 맞출 여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투표가 내년 3월 8일 열린다.후보자 등록은 2월 초에 시작, 컷오프를 거친 본후보 경선은 2월 중순부터 30여일 정도 진행된다.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에 새로 도입된 결선투표 등을 실시하더라도 최종 결과발표는 비대위 임기 만료일인 (내년) 3월 12일 이전에는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당대표 후보 합동토론회 등 전체 일정은 30일 정도 소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본격적인 경선은 2월부터 시작된다. 국민의힘 사무

국회가 2023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자마자 여야는 다시 ‘윤석열 정부vs이재명 대표’로 대립각을 세웠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인천 계양을) 대표를 향해 “28일 검찰에 출소해서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라”며 “검찰수사에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정 비대위원장은 “성남FC 사건은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벌어진 이재명 대표 개인의 범죄다. 민주당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왜 이런 사건들 때문에 제1야당이 이재명 대표의 ‘야당 탄

이재명(인천 계양을)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들의 사진과 이름을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데 대해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국민의힘이 “공격용 좌표찍기”라고 비판하자, 민주당은 “어두운 역사는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맞섰다.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담당 검사들에 대해 대대적인 공격용 ‘좌표찍기’를 지시한 것”이라며 “‘내가 그리 무섭냐’던 이재명 대표는 검찰과 진실이 그리 무섭고, 대한민국의 법치가 그리 우스운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당 대표 한 사람의 사법

인천 국회의원들이 내년도 국비를 확보한 지역구 사업을 알리며 환영의 목소리를 잇따라 냈다.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 의원은 25일 내년도 정부 예산에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 예산 총 2,10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중구에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283억 원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51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삼목항·덕교항) 63억 원 ▲ 미단시티진입도로 건설 20억 원 ▲영종국제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17억 원 ▲하늘1중 가족센터 건립 8억 원 등 약 635억 원을, 강화군에는 ▲강화~계양 고속도

인천 지역 예산 5조651억 원이 포함된 2023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인천 주요 예산은 정부 제출안(1,099억 원) 대비 812억원 증액됐다.여야는 24일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표결처리했다. 법정기한인 이달 2일을 넘긴지 22일만이다.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은 총 638조7,000억 원이다.인천시는 지난 9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인천시 국고보조금 예산안 4조640억 원보다 1,011억 원이 증액된 5조651억을 확보했다.정부안에서 전액 삭감됐던 인천 주요 예산 중 인천e음(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인천 계양을) 대표가 성남FC 의혹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 여야는 공방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떳떳하다면 검찰에 출두하라”고 압박했고, 민주당은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부터 소환해야 한다고 받아쳤다.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에서 “이 대표가 떳떳하다면 검찰에 출두하라”라며 “죄가 없다면 들어간 문으로 당당히 다시 나올 것인데 무엇이 두려운가. 포토라인에 설 자신이 없는 정치인은 국민 앞에 설 자격도 없다”고 밝혔다.양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와 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 김상희(경기 부천병) 의원이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개정안은 국회의원 선거제도를 기존의 소선거구제에서 권역별 중대선거구제로 변경함으로써, 사표 발생을 최소화해 민의를 최대한 반영하고 군소정당의 국회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자 했다.특히 거대 양당의 대결 정치를 종식하고 지역구도를 완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또한 각 권역별로 여성 후보자 추천을 100분의 30 이상으로 의무화해 여성의 국회 진출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했다.현행에 따른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제도는 한

성남FC 제3자 뇌물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나를 죽인다고 해서 그 무능함이 감춰지는 것은 아니라”며 반발했다.22일 민주당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이 대표에게 '오는 28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성남FC 후원 의혹 사건은 성남시장 재직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던 이 대표가 2016∼2018년 네이버, 두산건설 등 기업들로부터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에게

여야가 우여곡절끝에 2023년도 예산안에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은 23일 오후 6시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국민의힘 주호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2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합의안을 발표했다.합의안은 국회 예산 심의로 정부안 대비 4조6000억원을 감액하며 국가채무와 국채발행 규모는 정부안보다 늘리지 않기로 했다.핵심 쟁점이었던 법인세는 현행 과세표준 구간별로 각 1%p씩 세율을 인하하기로 했다.또 합의 막판까지 변수가 됐던 행정안전부 경찰국과 법무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갑) 국회의원은 22일 행정안전부로 부터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김 의원이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서구 상습침수지역 하수관거 정비공사 10억원 ▲가정동·가좌동 등 서구 방범 CCTV 설치 및 성능개선 7억원 ▲청라∽정서진 자전거도로 연결사업 4억원 ▲율도근린공원 축구장 정비사업 4억원 등 총 25억원이다.서구 상습침수지역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통해 근본적 원인인 하수 연결관 절단, 나무뿌리 제거 등 배수를 개선해 침수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례적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22일 윤석열 정부의 내년도 부동산 정책에 대해 “다주택 취득세 누진제도를 완화하고, 아파트 임대 사업을 부활시키게 되면 부동산 시장은 조만간 다시 투기판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어제 2023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며 “여전히 근시안적 처방에 그쳐서 아쉬움이 크다. 부동산 정책이 대표적”이라고 지적했다.또 “다주택자에게 ‘세금을 깎아줄테니 집을 더 사라’라고 발표했다. 지금 집값 하락의 핵심 요인은 ‘고금리’ 때문”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