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택 국민의힘 인천 계양구청장 후보는 30일 ㈔식품제조연합회 계양구협회와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를 통해 이 후보는 평소 협회가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는 것에 감사를 전하며 계양산업단지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고, 계양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협회와 함께 첨단기업도시 조성 및 구민∙장애인 우선 채용 등 고용 창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 후보는 “경인아라뱃길 수변도시공원을 개발해 공원 내 푸드 테마거리를 만들겠다”며 “경인아라뱃길을 전국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정회

윤환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청장 후보는 30일 계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인천 재향군인회 회장단 및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윤 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애쓴 호국영령들의 희생 정신을 기리겠다. 앞으로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고교 3 학생들에게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하겠다."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는 30일 고양시 거주 고3 학생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겠다는 신선한 공약을 내놨다.이 후보는 이날 "고 3학년 학생들이 수능시험이 끝나면 대학 진학과 취업 등으로 사회에 나갈 때까지 2~3개월 공백기간 대부분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있다"며"이들을 위해 고양시가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현재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은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학원에서 수강을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평균 70만원대다.이에 이 후보는 "운전면허 자격증 응시료 기준으로 10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30일 안양을 찾아 같은당 김필여 안양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쯤 안양 동안구 범계역 인근에서 안양시민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안양교도소를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안양 시민의 숙원 사업을 김필여 후보와 함께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선 안양의 고질적인 문제인 만안구와 동안구간 지역격차 문제도 다뤄졌다.권 원내대표는 “지역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철도, 도로 등을 새로 건설해야 한다”며 “김필여 후보가 안양시장이 되는 순간 중앙정부와 국민의힘

진보당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는 30일 “반값 시립 사회주택 1만호 건립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장 후보는 “성남시 예산의 10% 이상을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성남시민의 주거권 해결에 편성해 집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부의 양극화는 더 심해졌고, 서민 주택 마련은 이룰 수 없는 희망 사항이 됐다”며 “알바생과 자영업자,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실업수당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완전 무상교육 무상의료를 성남에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장 후보는 “부패특권 양당을 심판해 달라”며 “성남에서 주민과 함께 20년,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가 30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안철수 분당구갑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구리전통시장에서 합동 집중유세를 펼쳤다.이날 집중유세에는 세 후보 외에도 국민의힘 나태근 구리시당협위원장, 백현종·이은주 도의원 후보, 김용현·장진호·권순철·김한슬·진지성·이경희 시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모여 지지와 환호를 보냈다.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구리시민을 잘 살게 해주겠다. 4년 전, 8년 전, 12년 전 우리는 그렇게 듣고 들었고, 그들을 선택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며,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캠프 측은 30일 수석대변인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가 광주지검 검사재임 시절 남양주 ITX 마석역 인근 임야 5000여 평(4필지)을 시세 차익을 노리고 사들인 것으로 예상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이재준 후보 측은 “수원시장은 도시계획 입안권자로 개발행위가 가능한 토지의 용도 변경을 추진하는 직분”이라며 “검사 시절 땅 투기 의혹이 있는 후보를 어떻게 믿고 수원시장 직을 맡길 수 있겠냐”고 비판했다.이어 “김 후보는 2002년 10월 10일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산 42-2

'국민의힘의 굳히기' VS '더불어민주당의 반격'.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전국적 관심이 쏠린 성남의 현재 판세다. 성남은 민주당 이재명 전 경기지사(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의 정치적 고향으로, 대선 후보를 배출한 기초단체다. 이 전 지사가 8년간 집권한 뒤 은수미 성남시장이 자리를 이어받으며 진보세가 강했다.지난 대선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터지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공세에 앞장서며 '대장동 저격수'로 일약했다. 국민의힘

박승원(사진)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매출 50억원 이하 371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손실보상금 지급을 골자로 하는 2차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소급적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30일 밝혔다.박승원 후보는 “광명시는 관내 1만 2000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희생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6·1안양시장 선거 본투표를 사흘 앞둔 마지막 주말인 29일 국민의힘 김필여 안양시장 후보는 합동 유세전으로 막판 선거운동에 총력을 기울였다.김필여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안양평촌중앙공원에서 같은당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안철수 후보와의 합동유세를 펴며 지지를 호소했다.김필여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김은혜 도지사 후보가 당선되고 제가 안양시장이 돼 윤석열 정부, 김은혜 경기지사, 김필여 안양시장 3명이 똘똘 뭉쳐 정치적·행정적 연대, 경제공동체를 만들어 안양시를 확 바꾸겠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고양시 제12선거구(송포·덕이·가좌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완규 후보가 '무박 3일'선거 운동에 돌입, 막판 총력 유세전을 펼친다.김완규 후보는 29일, "오는 6월1일 투표일까지 남은 3일 동안 밤과 새벽에도 유세 일정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24시간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 후보는 집중유세를 통해 "지난 12년간의 민주당 정권에서, 고양시에는 변화가 없었다"며 "정말 고양시를 위해 일할 사람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3선 시의원 출신인 김완규 후보는 고양시의회 의정활동시 시정질문과 5분 자유 발언 2

더불어민주당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는 30일 “여성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여성친화도시 성남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배 후보는 이날 “여성의 창업기회를 확대하고 좋은 일자리를 대폭 늘려 전국대비 낮은 수준인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끌어 올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여성 구직 훈련과 일자리 알선 원스톱 종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여성안심귀가길 조성 확대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배 후보는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55% 달성 ▲성남시 5급 이상 여성 공직자 30% 이상 임용 ▲여성국 신설 ▲디지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나선 이재명 후보는 29일, 대선 전날인 3월8일 일산시장을 방문한 이후 82일 만에 고양시를 방문,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지원에 나섰다.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이날 이재명 후보와 함께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 상가에서 합동 거리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대선은 과거에 대한 심판 때문에 미래를 위한 기약을 놓쳤다. 이번 지방선거는 유능하고 충직하며 준비된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고양시 미래를 위해 이재준을 다시 쓰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일 잘하고 성과를 내는 이재준 후보

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는 30일 같은당 이준석 당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로부터 공약 실천을 위한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받았다.이준석 당대표는 이날 오후 수원 영통구 광교중앙역 앞에 ‘경기남부권 기초단체장 후보 공약실천 약속 기자회견’에 참석, “문재인 정부는 과천시와 아무런 상의도 없이 지난 2020년 8∙4부동산 대책을 발표해 과천시민들의 공분을 샀다”며 “국민의힘이 지난 정부의 폐해로 고통받은 과천시민을 위해 신계용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권성동 원내대표 또한 “신 후보가 당선된다면 당 차원에서 공약을 실천할 수

진보당 송영주 경기도지사 후보는 29일 안산에서 종일 시민들을 만나며 “양당기득권 정치를 극복할 유일한 대안인 진보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안산에는 가 선거구(상록구)에 박범수 후보, 바 선거구(단원구)에 정세경 후보 등 2명의 진보당 후보들이 시의원에 출마했다.송영주 후보는 "운 좋으면 무투표 당선까지 되는 거대양당 기득권 후보들이 정말로 거리에서 우리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듣고나 있는지부터가 심각한 의문"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들어섰다고는 하나 민생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는 30일 “7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버스요금을 100% 무료화하겠다”고 밝혔다.신 후보는 이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곳에 두꺼운 복지 혜택이 적용되는 성남시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직장ㆍ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놀이와 학습을 병행하는 온라인 공간인 ‘성남 스마트플레이센터‘를 설치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첨단기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신 후보는 ▲공공실버타운조성 ▲공공요양병원 및 노인전문병원 건립 ▲구

인천에서 쏘아올린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막판 전국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여야는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에도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당 지도부까지 나서 집중 공세를 벌였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열린 선대위 현장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는 김포공항 이전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수직 이착륙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대형 여객기의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믿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며 “지난 대선 때 기축통화를 운운하던 경제적 허언증이 이제는 교통 분야로 전파됐다”고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갑 등 안양지역위원회 일부 상무위원 및 당원들이 탈당을 선언하고 안양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필여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김준필 전 안양동안갑 상무위원 등 민주당 당원 10여명은 30일 오전 안양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탈당선언문을 통해 “민주당은 대통령선거 패배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반성도 없고, 6월 1일 지방선거 후보자를 공천하는 과정에서도 지역을 위해 수십년간 봉사한 후보를 배제하고 측근, 동향, 친구라는 이유로 공천하는 등의 만행을 보였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탈당 및 김 후보

무소속 윤화섭 안산시장 후보(현 안산시장)는 30일 “핵심 공약인 GTX-C 조기 착공과 기아 광명 오토랜드(소하리공장) 안산 유치를 임기 2년 안에 성사하지 못하면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윤 후보는 이날 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안산발전을 위한 엄중하고 책임 있는 약속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렇게 밝혔다.그는 “GTX-C 노선 상록수역 착공과 기아 광명 오토랜드 안산 유치 협약을 앞으로 2년 안에 이뤄내겠다”며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과감하게 연임시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특히 “GTX-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