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정비 격납고에서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747-8i 기종 등 자사 항공기에 대한 동체 세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항공기 세척은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해외여행을 다시 시작하려는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마음을 담았다. 항공기 날개와 동체, 엔진 내부 먼지와 이물질까지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다.대한항공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정기적으로 항공기를 세척하고 있다. 물과 세척액, 스팀을 분사하는 특수 장비를 투입해 동체, 랜딩기어,

인천항만공사는 야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 북항 다목적부두와 목재 부두에 로고라이트 4기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로고라이트는 조명을 이용해 문구나 이미지를 바닥 또는 벽면에 비추는 장치로, 조도를 높임과 동시에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로고라이트는 항만작업자와 차량운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부두 진입로 및 창고 벽면 등을 향해 설치됐다. ‘안전보호구 필수 착용’, ‘항 내 차량 운행속도 30km/h 준수’, ‘작업·운전·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항 내 이동 시 지정 보행로 이용’ 등 안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다양한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홍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인천항의 신규 홍보 콘텐츠는 전문 작가가 인천항 대표 시설물을 묘사한 그림 '삽화'(일러스트)부터 어린이들 관심을 끌 수 있는 '인천항 색칠공부 책', MZ 세대를 겨냥한 '인천항 뮤직비디오'로 인천항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인천항만공사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새롭게 시도한 홍보 방식으로 인천항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도선사회 소속 도선사 36명 중 8명을 ‘2022년도 인천항 국가필수도선사’로 지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국가필수도선사는 도선법 개정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4번째 지정하게 됐으며 전시, 사변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항만의 기능 유지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도선사를 지정해 비상시에도 도선 업무에 종사하도록 명령할 수 있는 제도이다.앞서 인천해수청은 2019년 5명, 2020년 8명, 2021년 8명을 국가필수도선사로 지정했다.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전국 최초로 인천항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한국폴리텍대학교 남인천캠퍼스가 항공정비(MRO) 부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인천TP는 한국폴리텍대와 지난 12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존 MRO 부품 제조기업뿐만 아니라 새롭게 진입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 교재 및 과정을 함께 개발·운영하게 된다. 교육훈련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도 공동으로 활용한다.또 양 기관은 고부가가치산업인 MRO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공모사업 기획·유치와 전문가 컨

드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안전히 비행할 드론길을 발굴하는 실증사업이 진행된다.국토교통부는 13일 ‘K-드론시스템’ 실증 공모사업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케이티(KT), 한국수자원공사, 한컴인페이스, 시스테크, 해양드론기술 등 7개 수행 사업자를 선정했다.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의 충돌방지 기능을 하는 드론교통관리시스템으로, 실증사업 수행자는 K-드론시스템 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된 기술을 실생활 영역에 접목·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필수적인 교통관리체계 운영을

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7년간 진행한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대장정을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교육훈련동에서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의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마무리한다.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베트남 하이즈엉성 현지 여성의 사회 진출과 여성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시작한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5년 코이카(KOICA)와 민관협력 MOU를 체결하고 재원을 공동으로 부담하고, 굿피플을 운영 주체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인천국제공항 하늘길을 코로나19 발병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국제선 정상화가 추진된다. 5월부터 추진하는 정기 항공편 주 100회씩 늘리기 성패가 국제선의 정상화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10일 인천공항공사는 세계적인 코로나 방역 완화 추세에 따라 정부가 백신 접종자에 대한 격리 면제를 시행한 만큼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이전의 50%까지 항공편 및 여객수요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인천공항의 운영 슬롯(시간당 이·착륙 허용 횟수)은 1주 기준 400회다. 5월부터 1주 100회씩 단계적으로 늘리는 국제선은 미주/유럽, 싱가

인천항만공사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창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제8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분석 경진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인천시와 인하대, 인천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한국폴리텍Ⅱ대학교 인천캠퍼스가 후원한다.참가 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6월23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이메일(incheondata@korea.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서류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사태로 비행을 멈췄던 인천공항↔하와이 노선에 대한 항공편 운항을 25개월 만에 재개했다. 아시아나항공한테는 코로나19 이후 운항을 재개하는 첫 국제선이다.앞서 필리핀항공이 지난달 30일 인천공항↔마닐라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베트남 비엣제항공이 하노이, 지난 1일에는 호치민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 바 있다.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격리면제 시행에 따라 지난 3일 인천공항에서 하와이 노선에 대한 운항 재개에 나섰다. 탑승객 대부분이 신혼여행객, 가족단위 여행으로 80%에 달하는 탑승률을 보

코로나19로 중단된 크루즈 산업이 조심스럽게 기지개를 켜고 있다. 아직 정부의 입항 금지 조치가 해제되지 않았지만, 남쪽에서부터 크루즈 추진을 위한 시도가 눈에 띈다.4일 제주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제주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본 방역 대책을 세웠다.제주도는 크루즈 관광 재개에 대비해 6억3000만원을 들여 크루즈 유치에 나섰다. 이에 도는 크루즈선 입항 시 적용할 제주형 국제 크루즈 운항 기본 방역 대책을 세운 가운데 제주 크루즈 관광 조기 회복 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제주에는 오는 8월25일부터 27일까지 사

인천항이 재난 대비에 나선다.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제221차 항만위원회를 열고 인천항의 재난 대응 역량과 항만이용자 안전 강화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안전 예산 추가 투자를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추가 투입되는 예산은 연안부두 부잔교와 물양장, 남항 서부두, 국제여객터미널 등 시민 인접시설의 안전 강화 등에 쓰인다.또 항만 하역현장 야간 조도 개선,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신항대로 및 내항 교차로 도로·교통체계 개선 등에 나선다.사업별 예산은 잔교시설 보수·보강 6억6700만원, 여객터미널 안전 강화 2억3

인천과 베트남 하이퐁을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선이 추가로 운항한다.4일 인항만공사(IPA)에 따르면 국적선사 팬오션과 동영해운이 개설한 '하이퐁 익스프레스 서비스(New Haiphong Express, NHX)'는 인천·부산·광양과 베트남 하이퐁·중국 서커우에 기항한다.두 선사는 인천-하이퐁 항로를 번갈아 가면서 주 1회 1000TEU급(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컨테이너 운송 선박을 운항하기로 했다.첫 항차로 인천 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팬오션의 '포스 도쿄호(MV. POS TO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사태로 비행을 멈췄던 인천공항↔하와이 노선에 대한 항공편 운항을 25개월 만에 재개했다. 하와이는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이후 운항을 재개하는 첫 국제선이다.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서 지난 3일 코로나19 이후 첫 운항 재개에 나선 아시아나항공 OZ232편 하와이 노선은 80%에 달하는 탑승율을 보였다. 탑승객 대부분이 신혼여행객, 가족단위 여행으로 확인됐다.이날 인천공항공사는 하와이 운항 재개를 기념해 아시아나항공 OZ232편 탑승객 전원에게 태블릿 PC 파우치백(비즈니스석), 스마트폰 거치

코로나19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장에 설치한 방역 시설 대부분이 철거된다. 대신 기존 방역당국의 검역 절차와 방식은 종전처럼 유지한다.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안정세라는 판단에 따라 방역정책으로 시행한 특별수송교통대책을 4월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입국자 격리 면제와 일반 교통편 이용을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3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2020년 4월부터 해외 입국자 동선을 따라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내 보안구역→일반구역의 입국 공간에 설치

중국 주요 항만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봉쇄가 이어지며 인천항 물동량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봉쇄 조치가 장기화되면 컨테이너 물류비용 상승은 물론 물동량 적체현상까지 예상되는 만큼 대체 물류 방안 등의 논의가 필요하다.상하이시 당국은 28일부터 도시를 두 지역으로 나눠 순차적 봉쇄에 돌입했다. 봉쇄기간 대중교통은 멈추고 시민들은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아직 상하이 양산 컨테이너항 등 상하이항과 푸둥 국제공항 폐쇄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글로벌 무역 타격은 시작됐다.상하이 주요 공장 등이 멈췄고, 상하이에 있는 해외 유수 기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물류기업들이 안착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IPA)는 연수구 송도동 10공구 일원에 조성한 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에 ㈜지앤케이로지스틱스(㈜GNK)가 물류센터(연수구 송도동 589-4)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GNK는 국내 최대의 소량화물(LCL) 전문 국제물류기업인 주식회사 골드웨이의 자회사로, 그간 전 세계 주요 거점에서 얻은 콘솔(Consol) 서비스를 바탕으로 인천 신항 첨단·자동화 물류센터를 국내·외 화주 기업들의 조달·생산·영업을 지원하는 화주

2022년 인천항 일자리가 본격화된다.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인천항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IPA는 직업계 고등학교 취업박람회를 통한 기업 매칭, 청년인재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등을 통해 공공일자리 15개,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 1440개, 간접일자리 621개를 새로 만들었다. 이에 IPA는 지난해 목표대비 5.8% 초과한 2086명의 인천항 일자리를 창출했다.IPA는 올해 항만산업계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나선다.이에 직업계 고등학교, 청년, 중장년, 시니어 등 대상별 일자리·창업 지원사업

해양수산부는 봄철(3∼5월)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13일까지 ‘봄철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해수부는 “봄철은 어업활동과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어선 통항량이 많아지고,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어선사고 안전점검은 해수부와 고용노동부, 각 지방자치단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전국 11개 시·도 항·포구 및 위판장 등에서 이뤄진다. 또 연근해어선, 낚시어선 지도 점검과 어선원 산업안전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