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1기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정책토론회’를 오는 24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특히 시는 다음달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는 등 재정비사업을 본격 착수한다.이번 정책토론회는 부천시 총괄기획가(MP)인 송하엽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며 한상휘 주택국장, 김세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임미화 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가 부천시 미래 100년을 위한 주제별 발표를 할 계획이다.또한 공공건축∙도시정비, 노후신도시 재정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부천시 정비사업의 현황과 과제, 미

부천시가 민·관 협력 행정으로 개인 유휴부지에 1,400여개의 주차면을 확보해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뒀다.시는 원도심 주택가 유휴부지의 토지 소유주와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부천시에서 공사비를 부담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 총 49개소 1,406개의 주차면을 확보했다.토지 소유주는 협약 기간(최초 3년) 동안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 전액 감면의 혜택을 받게 되며 시에서는 주차장 조성을 통한 원도심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 도시 미관 개선

부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국민권익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충민원과 관련한 적극행정 추진 노력도, 지방옴부즈만 활성화 등 3개 지표를 평가했다. 부천시는 고충민원처리 활동에 대한 평가결과에서 동일 평가군 75개 기관 평균 점수(70점대)보다 월등히 높은 최고점수(98.75점)를 받아 그룹 내 1위를 차지했다.시는 올해 고충민원 서비스의 품질과 대민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시민옴부즈만 사무실을 기

조용익 부천시장이 15일 “부천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이날 부천상공회의소 초청 제342회 간담회에서 ‘2023 시정 계획’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중소기업 자금 지원 확대, 창업 생태계 조성, 국내외 판로지원 강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조 시장은 시정 설명에 앞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민, 기업과 함께 더욱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부천시의 2,600여 공직자들이 모두 책임을 지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조 시장은 올해 부천시의 주요한 변화로

부천시가 올해 ‘성숙한 100세 시민도시, SAFE 부천’ 비전 아래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과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시는 지난 13일 송재환 부시장(위원장) 주재로 ‘2023년 제1회 부천시 노인복지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3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논의했다.시는 올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조성된 도시 ▲편리하게 이동하고 교류하는 도시 ▲신체·심리·사회적 건강이 보장되는 도시 ▲세대 간 공감을 통해 서로 포용하는 도시 등 4대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49개 사업을 추진한다.중점 추진사업은 어르신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튀르키예 지진 재난지역에 긴급 의료진을 파견해 지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탠다.김호중 응급의학과 교수와 간호사 등 의료진은 13일부터 17일까지 튀르키예 아다나 지역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친다.앞서 병원 교직원은 4일간 기부 캠페인을 통해 현지 부상자 치료를 위한 기금 533만 원과 구호 물품을 마련했으며 17일까지 2차 기금과 물품을 마련, 지원할 예정이다.김호중 교수는 “현지 의료진만으로는 대응이 역부족인 상태”라며 “지진으로 피해 입은 환자를 한 명이라도 더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천=김

부천시가 오는 3월 6일까지 약 9만 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사업체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조사 실무를 맡아 진행하는 전수 통계조사다.부천시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총 8만9400 여곳이다. 가구 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사업체(1인 유튜버, 프리랜서, 간판 없는 공부방, 가정 내 전자상거래 등)와 무인사업체(무인 빨래방, 무인 인형뽑기방, 무인 카페, 무인 편의점, 무인 스터디카페 등)도 포함된다.조사 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부천시가 시의 핵심사업과 밀접한 유럽의 선진 문화∙혁신 도시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공간복지 실현과 도시 경쟁력 강화의 기틀을 다진다.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조용익 시장 등 대표단이 문화경쟁력 제고∙도시혁신 우수사례 연구를 위해 프랑스의 만화도시 앙굴렘시와 스페인 혁신도시 마드리드 등 4개 도시를 방문했다.시는 프랑스 앙굴렘시 초청으로 ‘제50회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 참가하고 앙굴렘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두 도시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과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50주년의 해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부천시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영화관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점검 대상은 CGV 소풍, 롯데시네마 부천,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점 등 민간운영 영화관 8곳이다.점검은 관계부서 공무원, 부천시 안전관리 자문단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화재·감전 등 전기·소방분야 등에 대해 진행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관리 상태 ▲피난 유도시설 및 비상구 상시 개방, 피난통로 물건 적치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동작, 분전반 관리 상태 ▲기계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민자철도인 ‘대장홍대선’ 사업을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맡게 됐다.국토교통부는 9일 대장홍대선의 사업신청서를 평가한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가칭 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을 협상대상자로 지정해 이달 말부터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협상에서는 현대건설 기술적·법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당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최종적인 사업노선, 정거장 위치, 요금 수준 등을 확정한다.이를 위해 국토부는 한국교통연구원과 국가철도공단, 회계·법무법인 등 민자철도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

부천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3대 봄꽃축제(원미산 진달래꽃, 도당산 벚꽃, 춘덕산 복숭아꽃)를 정상 개최한다.시는 오는 4월 초 개최를 목표로 3개 동(춘의·도당·역곡)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축제∙행사∙홍보 전문가, 지역 문화기관, 민간단체 등과 통합추진 태스크포스(TF, 특별 전담)팀을 꾸려 이달 중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선다.올해 부천시 3대 봄꽃 축제에서는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실감 콘텐츠 프로그램과 축제별 차별화된 핵심 콘텐츠 프로그램을 펼쳐진다.특히 시 승격 50주년

부천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는 3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환경관리에 취약한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방지시설 교체·증설과 저녹스(低NOX) 버너 및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용을 최대 90%를 한다.저녹스 버너는 연료 시 화염 온도 및 산소 농도를 조절해 연소 효율을 높인 고성능 버너로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NOx)을 줄이는 데에 효과가 있다.지원 대상은 부천 내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조용익 부천시장이 1기 신도시 재정비에 앞서 임대주택 입주 등 선순환 이주대책 마련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조 시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1기 신도시 지자체장(부천시,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군포시)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 정비특별법)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1기 중동신도시와 원도심 재정비에 따르는 핵심 사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7일 발표된 노후계획도시 정비특별법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장관과 1기 신도시 지자체장 사이의 최종 논의 및 의견 수

부천시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4년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올해부터 시 정책사업으로 전환, 사회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한다.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정책으로 오는 5월말 종료된다.이에 시는 18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으로 지속 추진한다.부천형 사업은 ▲예방적 돌봄 확대 ▲사람 중심의 통합돌봄 실행 ▲기존 돌봄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 등으로 서비스

부천시가 올해 첫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른 답례품 공급업체 6곳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는 ▲부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 ‘오정농업협동조합’ ▲사회적 경제 기업 생산 제품인 눙눙이와 친구들 굿즈 세트 ‘㈜눙눙이’ ▲중증 장애인 시설 생산품인 누룽지·국수 세트 ‘샘물자리’ ▲비누샴푸 세트 ‘사랑이야기’ ▲부천 중소기업 우수상품으로 인증받은 퍼즐세트 ‘㈜비앤비퍼즐’과 비타민샤워필터 ‘㈜부가테크놀로지’ 등 6곳이다.시는 이달 중 이들 업체와 공급협약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수

부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금리 1% 융자’를 지원한다.이번 식품위생업소 융자사업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운영자금, 시설개설자금을 금리 1%로 지원한다.대상과 융자금 한도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시설개선자금 1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 시설개선자금 5억원(총 공사비용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운영자금은 2000만원 등이다.융자기간 및 상환 방법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단 화장실 시설개선자금과 운영자금 등은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이

부천시의회가 7일 하루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관련 조례안을 긴급 처리했다.해당 조례안은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골자로 한 ‘부천시 주민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부천시의회 27명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이날 신속한 안건 처리를 위해 본회의를 개의한 후 정회를 통해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안건 심사 후 회의를 속개해 의결했다.앞서 부천시는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1만9,000여 가구에 긴급 난방비 10만 원 지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최성운 의장은 "이번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문영(사진) 교수가 최근 열린 ‘제14차 대한말초신경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갈렌학술상’을 수상했다.‘갈렌학술상’은 한 해 동안 대한말초신경학회에서 발표된 학술연구 중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문영 교수는 ‘난치성 두통에 대한 후두신경 감압술의 효과’에 대해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 교수는 ‘후두신경 감압술’이 약물치료로도 호전되지 않았던 만성 난치성 두통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만성 난치성 두통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 대안을 제시했다는

부천시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누워있던 60대 남성이 승용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5일 밤 9시 20분쯤 부천시 소사본동 한 이면도로에 누워 있던 A(60대)씨가 B(50대·여·중국 국적)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B씨는 경찰조사에서 "골목길에서 우회전을 하다 사고가 났다"며 "A씨를 보지는 못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B씨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B씨 차량 블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정)이 세계 최대 의료 자유무역지대인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두바이를 방문, 국내 보건의료기기의 아랍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서 의원은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 등과 대표단으로 전 세계 70개국 2,000개 이상의 글로벌 주요 바이어가 참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두바이 헬스케어 전시회 ‘2023 Arab Health(이하 ‘2023 아랍헬스’)’의 일정에 맞춰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5박 7일간 UAE를 방문했다.대표단은 30일 U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