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창릉천을 세계적인 명품하천으로 조성하겠다.이동환 고양시장은 23일 창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3200억원의 사업 규모답게 경쟁이 치열했던 국가통합하천사업 공모에서 시와 주민, 관계자들이 모두 힘을 합친 결과 창릉천이 선정됐다”며"향후 정비를 통해 폭우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 여가와 건강을 위한 공원과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창릉천은 발원지인 고양시 북한산에서 시작해 행주산성을 거쳐 한강으로 간다”며“앞으로 북한산성, 행주산성, 한강습지 등 역사와 자연까지

고양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앞두고 '책의 도시 고양'을 알리는 선포식을 22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했다.‘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는 오는 9월 1~3일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책의 도시 고양 선포식에는 독서대전 주최·주관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 고양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독서대전 추진위원, 독서계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책의 도시 선포 및 상징기 전달식에 이어 이동환 고양시장과 시민이 추천한 책을 소개한 뒤 서로의 책을 교환하는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3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200여만 원의 성금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성금 전달식에는 공사 안병구 사장, 이은섭 노조위원장, 변지현 적십자 경기지사 서북봉사 관장, 박진수 적십자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장이 참석했다.공사는 지난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일대에 발생한 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자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였다.안병구 사장은 “유례없는 재난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성금이 하루빨리

고양소방서는 22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제2주년 의용소방대원의 날을 맞아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식에는 한준호 국회의원, 의용소방대원, 지역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를 주제로 고양소방 100년사 보고,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3월 19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7개대 221명으로 구성

고양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1일 일산서구청에서 명품도시 조성 및 도시정비 방안 등을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일산 1기 신도시 재정비와 원도심 도시정비 방안 마련, 고양창릉 3기 신도시 및 고양장항 공공주택 등 진행 중인 LH 사업지구와 삼송·원흥지구 등 준공된 LH 사업지구의 현안사항 해결 공동 모색,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사업,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양시와 LH는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한

새봄을 맞아 고양시 대표 관광명소인 행주산성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고양시는 다음 달 8~9일 행주산성 곳곳을 걸으며 탐방하는 도보여행 역사와 생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역사 프로그램 ‘권율 장군과 행주대첩’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행주산성을 걷는 프로그램이다.임진왜란 때 2000여 명의 군사로 3만 왜군을 무찌른 행주대첩 이야기를 시작으로 권율 장군의 전략과 전술, 관군·승병·의병·부녀자 함께 싸워 이긴 이야기를 듣는다. 조선 시대의 로켓인 신기전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한다.생태 프로그램 ‘살구꽃 피는

킨텍스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고양시 대표 하천인 한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EM흙공 던지기, 줍GO 던지GO 살리GO’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는 킨텍스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해 생태하천 살리기에 동참했다.EM흙공 던지기 행사에 나선 임직원들은 사전에 1000개의 EM흙공을 만들어 발효시킨 뒤 한류천에 던지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수질개선에 앞장섰다.행사 후에는 한류천 주변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활동도 펼쳤다.EM흙공은 효모·유산균·광합성 세균 등 약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있는 배양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2019년부터 중단된 고양어울리누리 체육시설 회원들을 위한 셔틀버스를 다음달 4일부터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공사는 셔틀버스 운행을 위한 입찰이 유찰돼 운영에 차질을 빚었으나 최근 신규업체를 선정하고 운영 정상화에 나섰다.이에 따라 이용객의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9개 노선에 대해 평일 오전 8시15분부터 오후 6시15분까지 운영에 나선다. 토·일요일·휴무일·휴관일은 운행하지 않는다.셔틀버스 이용객은 회원카드를 소지한 당월 정규수강생에 한해 탑승이 가능하며, 교통 및 기상 상

고양시와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환 시장,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고효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미래 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이 협력,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협약식에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교육의 중심인 학교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의 힘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고양시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김포시·파주시·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협약 체결은 지난해 경기도와 3개 시가 추진 노력 끝에 결실을 보았다.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과 지역관광 협력 공공경영(거버넌스)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운행에 나설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는 고양시의 행주산성·서오릉·서삼릉과 김포시의 장릉, 파주시의 임진각 등 3개 시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권용재 고양시의원이 재건축 인구 배정을 위해 고양시 도시기본계획 변경이 필요하다며 용역 예산 통과를 강력히 요구했다.권 의원은 20일 제27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노후 계획도시 재건축을 위한 고양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예산 4억원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지난해 대선에서 제기된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슈는 국회에서 홍정민(고양병) 의원의 대표발의 법안을 포함 총 10건의 의원입법 발의로 구체화 되는 등 국토부도 재건축 기간 단축을 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재건축을 위

고양소방서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14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14·17일·20일 총 3일에 걸쳐 이태원 참사 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의용소방대원의 심폐소생술 전문화를 위해 실시했다.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힌 후 앞으로 학교, 경로당, 지역 행사장 등에서 심폐소생술 강사로 활약할 예정이다.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은 총 221명으로 화재예방, 벌집 제거, 동물 구조,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 등 고양시의 안전 파수꾼

학교 현장의 다양한 갈등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할 화해중재단이 꾸려진다.19일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일선 학교 내 다양한 교육 갈등상황을 신속,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고양 맞춤형 화해중재단'을 시범 운영한다.교육청은 학교폭력, 교육활동 침해, 학교 인권침해 등 갈등의 복잡성과 사안별 화해중재를 위해 초등학교의 단순 사안은 '고양시민화해중재가'에서 다인 수의 첨예한 사안은 '맞춤형 화해중재단'을 통해 갈등과 위기 상황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고양형 맞춤 화해중재단'은 학교

고양시의회 신인선 의원은 지난 16일 제272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시정 질문을 갖고 “고양시 문화재 보존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수관과 박물관 건립 추진”을 고양시장에게 요구했다.신 의원은 “고양시에는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무형문화재(7개)가 지정돼 있다”며 “하지만 도내 전수관이 16곳인데 반해 고양시에는 단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더욱이 무형문화재가 1개뿐인 군포, 김포, 파주시 등에도 전수관이 있는 것과 비교 시 고양시에 전수관 건립은 시급하며 입지로 일산 아람누리 노루목 공연장 일대를 꼽았다.신 의원은 “

고양시 복합 문화예술 공간인 어울림누리 임대공간이 수년째 흉물로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 고부미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시정 질문을 통해 수년째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어울림누리의 임대공간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고 의원은 “공연장, 문화예술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예술 공간인 고양어울림누리에는 3개의 임대공간이 있지만, 이중 구내식당을 제외한 2곳은 비어있다”고 말했다.실제 어울림뜨레 카페는 2012년 별도로 건축된 이후 직영카페로 운영됐지만 2017년 임대카페로 전환된

일산서부경찰서는 16일 청사 내 강당에서 아동보호를 위해 '2023년 아동 안전 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개최했다.일산서부서는 지난 2월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아동 안전에 관심이 많은 은퇴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 체력 검사를 거쳐 아동안전 지킴이 49명을 선발했다.발대식 행사는 아동안전지킴이 위촉장 수여, 활동 시 근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과 국민응급처치 EFR 교육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 응급 상황 시 빠른 대처를 위한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아동 안전 지킴이는 관내 5개 지구

고양시 고봉동커뮤니티센터는 15일 3층 강당에서 이기문 고봉동장, 조명휘 고봉동 주민자치회 회장, 직능단체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행사는 센터 노래 강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관 1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첫 돌을 기념한 '돌잡이 이벤트'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개관 1주년을 맞은 고봉동커뮤니티센터는 지난해 3월 17일 공식 개관해 고봉동 직능단체와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평생교육, 여가지원, 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센터 김

고양도시관리공사는 16일 한국전기안전공사 파주고양지사와 전기안전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기설비의 안전 확보와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공공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앞으로 전기사고 방지를 위한 신기술 공유는 물론 전기설비 설치 및 사용 전반에 관해 상호 협력기로 협의했다.또 정기적인 업무 교류와 사회공헌활동 동반 참여 등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선다.협약식에는 안병구 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태진 한국전기안전공사 파주고양지사

고양 신청사 이전 반대 및 덕양 존치를 요구하는 덕양구 주민들이 제6차 궐기대회를 벌였다.고양시청 원안건립 추진연합회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청 앞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청 일산 이전 반대 및 원안대로 덕양에 건립하라'며 시위에 나섰다.원안건립 추진위는 ‘덕양 홀대 못 참는다, 균형발전 실천하라’, ‘이동환 시장은 덕양구 구민을 무시한 시 청사 이전을 즉각 철회하라’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고양시청 원안건립을 요구했다.시위 참가자들은 “신청사는 백석, 소각장은 덕양. 李개 균형발전이냐”며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은 14일 행주산성 충장사에서 거행된 권율 장군 영정 봉안 고유제 및 제430주년 행주대첩제 초헌관으로 봉행의식에 참여했다.행주대첩제는 조선조 임진왜란 당시 3대 대첩지 중 한 곳으로 충장공 권율 장군의 행주대첩을 기념하는 제례의식이다.제430주년 행주대첩제 봉행에 앞서 진행된 영정 봉안 고유제는 정부 표준영정 심의 기준 및 역사 고증을 거쳐 새롭게 제작된 권율 장군 영정을 봉안하고 이를 알리는 의식이다.두 제례에 김 의장은 모두 초헌관을 맡았다.행주대첩제에는 김용주 고양시 문화원장, 안동권씨 종중, 권율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