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역의 식품접객업과 도소매업의 1회용품 사용규제를 강화하고 관련 사안 홍보에 나선다.이번 규제는 지난 2021년 12월 31일에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24일부터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다.1회용품 사용규제에는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우산비닐이 추가됐고, 무상판매 금지 품목이었던 비닐봉지 및 쇼핑백은 종합소매업종 등을 대상으로 사용이 금지된다.한편, 위반사항 적발 시 기존 시행 중인 품목에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

시흥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1위)로 선정됐다.특히 이번 시흥시 성과에 대해 주목할 만한 점은 89개 모든 평가항목에서 S등급을 받아 역대 최고점수인 100.45점(전년 대비 1.18점 상승)으로 31개 시·군 전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지난 2021년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시흥시는 99.27점으로 그룹 내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성과는 큰 점수로 경기도 내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또 2019년 경기도 2그룹 7위에 그쳤던 성과가 2020년 이후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이 지난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나서 공단 일반 민원 창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업무를 담당했다.송미희 의장의 일일 명예 지사장 활동은 김후식 시흥지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으며 건강보험제도를 비롯한 공단의 업무를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됐다.이날 송미희 의장은 시흥지사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공단의 주요 현황을 파악하고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종합민원실을 돌며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이어 건강검진결과 위험군 항목 중 1개 이상에 해

'경제성과 환경적 필요성이 충분하다'는 분석 아래 추진된 시흥 '배곧 대교' 건설이 환경적인 문제로 또다시 불투명해졌다.시흥시가 환경훼손에 큰 영향이 없다는 논리로 한강유역환경청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지만, 이 같은 청구가 지난 22일 기각결정 됐기 때문이다.시흥시는 향후 2주 후에 통보되는 기각사유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대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앞서 시는 지난 3월 배곧 대교 건설사업과 관련해 한강유역환경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청구를 제기했다.해당 소송의 피청구인인 한강유역환경청은 배곧 대교로 인해 람사르습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시흥시 산업재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22년 시흥 메이드 산업재 구매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는 시흥시 산업재 중소기업 61개사가 신청했으며, 대기업 및 공공기관 24개사가 수요처로 참여했다.이날 상담회에서는 총 구매상담 111건이 이루어졌으며 상담금액 기준 약 96억원 규모의 B2B 구매상담 성과가 있었다.또 부대 행사로 ▲특화 상담 부스(시흥산업진흥원 수출입상담실·한국무역보험공사 시흥지점·경기신용보증재단) ▲유

시흥시의회는 지난 17일 생태하천 복원 우수사례로 꼽히는 성남시와 구리시의 소하천현장을 방문해 시흥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평소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관심이 높은 송미희 의장과 성훈창 부의장, 그리고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오인열·김찬심·김진영 의원 등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여했다.또 자치행정위와 교육복지위 소속인 이건섭 의원과 김수연 의원은 실시설계 용역 의뢰를 앞둔 자신들의 지역구인 목감동 양달천 하천개선사업에 참고하기 위해 참석했다.특히 이번 벤치마킹에는 목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관계 공무원들도 동

시흥시가 1조 5382억원(일반회계 1조 3079억원, 특별회계 2303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이는 2022년도 본예산 1조 5020억원보다 약 361억원이 많은 액수로 민생경제 회복과 서민복지 증진을 위해 일반회계를 증액 편성한 것이다.이 중 시 예산규모의 85%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1조 3079억원으로 전년 대비 485억원이 증가했다.세입은 ▲지방세 4438억원 ▲세외수입 792억원 ▲국·도비 보조금 5499억원으로 증가한 반면, ▲지방교부세(883억원) ▲조정교부금(1300억원) ▲보전

시흥시가 배곧 대교 건설과 관련해 “람사르 협약을 이행하며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내놨다.시흥시가 지난 20일 오후 늦게 배곧 대교 건설에 대한 입장을 내놓은 데는 22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서 구술 심리로 열리는 ‘배곧 대교 민간투자사업 전략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통보처분 취소 행정심판’을 대처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즉, 배곧 대교 건설로 인해 람사르 습지인 송도 갯벌이 직접 훼손되며 저어새 등 법정보호조류 서식에 미치는 환경적인 피해가 크다고 주장하는 피청구인인 한강유역환경청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시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난 15일 시흥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A–12블록(신혼희망)에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이한준 LH 사장 취임 후 이뤄진 첫 현장 방문이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흥시는 은계·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가 거의 완료됐으나 기반시설 조성 지연 등으로 입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조속한 기반 조성과 더불어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공공택지지구를 조성해 달라”고 LH에 요청했다.이에 이한준 LH 사장은 “지난날 경기도시공사(

시흥시가 광역·일반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고 도로교통사고 감소 정책 시행 등 ‘K–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미래의 핵심 교통수단이 될 ‘철도 중심 교통’ 구축에 나선다.현재 시흥시는 안산선(4호선)과 수인 분당선을 비롯해 서해선(소사~원시) 등 3개 노선이 운행 중에 있으며, 향후 ‘신안산선’과 ‘경강선(시흥~성남, 건설사업명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점진적 개통을 앞두고 있다.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신구로선’과 ‘제2 경인선’에 대한 타당성 검토(사전·예비타당성)가

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가 16일 시흥시의회 회의장에서 시민참여단 위원들을 위촉하고 전문가 자문단과 관계부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통학로 대상지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브리핑을 받는 등 특위 활동을 했다.안전한 통학로 특위는 현장의 문제점을 제대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과 타당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통학로 개선 대상지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을 위촉하고 ▲공공디자인 ▲토목 ▲건축 ▲전기 설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했다.이들의 활동 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 말까지다.위원들은

시흥시가 14일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동장 회의를 갖고 시민의 재난·안전관리를 점검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다중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등 각 동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박명일 시흥시 안전교통국장 주재로 19개 동장이 참석해 열린 동장 회의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계획 △이태원 사고 추진사항 및 지원 현황 △연말연시 행사·축제 안전관리 방안 △중대재해 처벌법 의무사항 이행 △2023학년도 수능시험 시흥지구 운영 등을 다뤘다.

시흥교육지원청은 11월 한 달 동안 희망하는 관내 초·중·고 9개교를 대상으로 ‘학생주도 스마트 기기 수업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경기도교육청은 2021–2022년에 학교 현장에 무선 인프라 및 학생용 스마트 단말기 보급 사업을 통해 디지털 수업 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보급된 스마트 기기를 수업에 활용해 학생 주도형 수업방법을 안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또 경기도 스마트 플립러닝 연구회와 연계해 전문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복안이다.특히, 학교급에 맞게 학교의 전문적 학습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은 10월 말부터 중·고교 간 진로·진학 연계 교육을 위한 디지털 배움터로서 ‘시흥 한울 고교학점제 홈페이지(https://shhanul.kr)를 구축하고 상시 운영한다.해당 홈페이지는 ▲고교학점제 ▲학교별 특색교육과정 ▲학교자율 과정 등이 동영상·카드뉴스·웹리플릿·메타버스 등으로 다양하게 구현되어 있어 시흥 관내 모든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시흥 한울 고교학점제 홈페이지는 고등학교 비평준화 지역인 시흥시의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시민들에게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시화병원이 대한 뇌졸중 학회가 개최한 국제학술대회(ICSU)에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모범병원으로 선정됐다.재관류치료는 뇌경색 환자에게 혈전 용해제 약물을 주입하여 혈전을 용해하는 기존의 방법과 추가로 기구를 뇌혈관에 삽입하여 혈전을 직접 꺼내는 시술법으로, 증상 발생 후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후유증을 줄이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뇌혈관 중재 시술이 가능한 전문의와 최첨단 의료장비가 갖춰진 병원으로의 내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번 인증 획득은 뇌졸중센터 확보 취약 지역인 경기도 시흥 및 안산에서 ▲응급·급

시흥시가 오는 28일부터 은계1어울림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은계1어울림센터는 △수영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아동시설 등을 한 곳에 도입한 복합 주민편의시설이다. 지하 1층(기계실·전기실)부터, 지상 1층(수영장·탈의실·샤워실), 지상 2층(어린이집·작은도서관·마을 카페), 지상3~4층(아동시설)으로 구분돼 있다. 부지면적 4395.40㎡, 건축 연면적 5429.69㎡(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총 사업비는 용지매입비를 포함해 261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9년 건립계획 수립 후 2020년~2021년 행정절차 이행 및 예산

시흥시가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사업 확대를 위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 고위험군은 75세 이상 독거노인과 인지저하자, 그리고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이다. 이들 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관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거모 종합사회복지관 ▲경기 시흥 작은자리자활센터 ▲시흥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함현 상생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매 안심센터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기관의 생활지원사에게 치매 관리 돌봄기술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시흥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스테인리스스틸(STS) 소재 공동구매 첫 출하를 기념하기 위해 10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STS사업실(경기도 안산시 소재)에서 초도 출하 기념식을 가졌다.스테인리스스틸 공동구매 사업은 지난 7월 진흥원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시흥시 소부장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ESG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소부장 경영인협회와 협업으로 추진된 사안이다.협약에 따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우선 1차 물량 약 10톤을 시흥시 관내 공동구매 참여기업에 개별 입고할 계획이다.유병욱 원장은 “금리·물가·환율 3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은 10일 경기교사온TV를 통해 ‘시흥 하반기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을 운영한다.시흥 하반기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은 ‘알아두면 쓸모 있는 교과세특(알쓸세특)’ 쓰기를 주제로 진행하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교수·학습–평가–기록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내용을 구성하여 경기교사온TV를 통해 유튜브 생방송을 한다.특히, 시흥 중등 배움 중심 수업 지원단을 중심으로 체육·한문·역사·수학·음악·윤리 등 교과별로 학생생활기록부 쓰기에 도움이 되는 실제 학생 중심 수업 활동 내용 및 교과세특 사례들을 공유하여 저 경력 교

시흥시와 시화호 지속 가능 파트너십이 시화호를 활용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두 기관은 지난 8일 시흥시청 다슬 방에서 임병택 시장과 허재영 시화호 지속 가능 파트너십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호 환경교육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꾸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시화호의 해양오염 극복 사례와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개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다룬 환경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또 두 기관은 환경단체·활동가 및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환경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