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시화호 상류에 무해 성 적조가 나타나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지난 20일 시화호 상류 장전보, 갈대 습지 생태 다리 부근에 붉은색 물이 흐르는 것을 확인하고 수공과 현장조사를 벌인 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종분류를 의뢰했다.그 결과 크리토모나스(갈색 편모조류)로 인한 적조현상임을 확인했다.크립토모나스는 바다와 강물이 만나는 곳인 기수지역에서 주로 나타나는 플랑크톤으로, 많이 발생하면 비린내를 유발하고 붉은색을 띠지만 인체나 어패류 등 수생생태계에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시는 반월천, 동화천

리삭 건축사사무소는 23일 사무실 확장 이전 행사 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500㎏을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최근 행사 시 변화하는 ‘쌀 기부’ 문화는 쌀 소비 촉진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이경희 리삭 건축사사무소 대표는 “버려지는 화환보다는 축하의 마음을 쌀로 받아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쌀을 보내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사회공헌 사업과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나선우 선부2동장은 “지역의 발전과 나눔에 앞장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청사 부지 내 연중무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자동화기(ATM)를 설치하고 지역 도·시의원, 지역 내 직능단체장 등과 함께 운영 개시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했다.금융자동화기(ATM) 설치는 2019년쯤 고잔동 행정복지센터 옆 새마을금고 이전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금융서비스 이용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하나로 작년 하반기부터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룬 성과다.금융자동화기(ATM) 운영 개시 소식을 들은 인근 지역주민들은 “현금 이체나 인출 등을 위해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한도병원·센트럴병원·한도병원 장례식장과 동 주민건강 개선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한수 주민자치 회장, 이숙희 통장협의회 회장, 이종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중앙동 직능단체 회원과 중앙동 주민으로 확인된 경우 한도병원의 진료비 10% 감면, 종합검진 20% 감면 및 한도병원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30%를 감면받게 된다.성대영 한도병원·센트럴병원 이사장과 고용남 한도병원장례식장 대표는 “안산의 대표 지역병원으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박진영병원으로부터 벽시계 11개를 기탁받았다.이날 기탁받은 벽시계는 선부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를 통해 음료수와 함께 지역 내 경로당 11곳에 전달했다.벽시계 후원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항상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던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 경로당의 벽시계가 낡거나 고장 난 것을 보고 후원을 연계해 성사됐다.박근호 선부1동장은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나치기 쉬운 작은 부분까지 챙겨드리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박진영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어

안산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가 지난 23일 ‘50-60 신중년 자원봉사단’을 발대식 후 운영에 들어갔다.50-60 신중년 자원봉사단은 자원봉사 이해, 감정코치, MBTI 성격검사, 의사소통 코칭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20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봉사단은 ▲안산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안내 ▲안산시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운영 지원 ▲신중년 프로그램 홍보 및 지원 캠페인 참여 ▲지역 내 긴급 상황 발생 시 자원봉사 활동 등을 한다.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시 인생

안산시 상록구여성합창단이 지난 23일 상록구청 1층 로비에서 런치콘서트 ‘어느 봄날’을 선사했다.콘서트는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상록구 여성합창단은 ‘에델바이스, 장미’ 등 합창곡과 플루트 객원 공연 등 산뜻한 울림의 하모니를 전하는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상록구여성합창단은 1996년 창단돼 전국합창대회에서 각종 공연을 통해 상록구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단원 모집 및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청 누리집 또는 행정지원과로 확인하면 된다.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시민들과 직

안산시는 유해화학물질 관리 및 위기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 14명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시 화학물질안전관리 조례에 법적 근거를 두고 구성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화학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한다.위촉식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과 설호영 시의원, 안산 단원경찰서와 안산소방서,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시의 관련 공무원들과 민간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14명의 위원은 2025년 3월20일까지 화학사고 운영지침 및 비상대응계획 수립,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사고 대비

안산시 약사회는 지역 내 경로당, 홀몸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구충제 5000정을 안산시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시 약사회는 500여명의 약사로 구성된 모임으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다.기탁받은 구충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경로당, 홀몸 어르신에게 배분할 예정이다.한덕희 시 약사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원곡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민·관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환경정화활동은 전날 공무원,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등 지역 내 6개 직능단체원 70여명이 참여했으며, 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불법투기 쓰레기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폈다.원곡동은 올해 매달 Clean Day를 운영해 중점관리구역 내 환경정비로 지역 분위기를 환기하고 깨끗한 도시환

안산시가 1기 신도시를 비롯한 100만㎡ 이상 택지지구의 정비사업을 서두르는 내용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안산 신도시 1·2단계 지역 포함을 국토부에 건의했다.24일 시에 따르면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날 서울 중구에 있는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을 만나 이런 내용의 안산시 건의문을 전달했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광역적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노후계획도시는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국가가 세월호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이 추진된다.아울러 세월호참사 당시 구조∙수습 및 지원 활동으로 상처를 입은 민간잠수사도 피해자로 규정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된다.더불어민주당 세월호 특위 간사 고영인 의원(안산단원갑)은 2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4∙16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이하 세월호 피해지원법 )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제도는 의료지원금의 지원 기간을 시행령으로 2024년 4월까지 제한하고 있다.이에 따라 정해진 기간이 지나간 후에 피해

K-water 시화사업본부는 23일 임직원, 건설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청렴결의대회를 했다.이날 행사는 올해 초부터 송산그린시티 서 측 지구 1단계 공사(9.4㎢, 283만평), 송산 GC∼시화 MTV 간 연결도로(총 2.83㎞ 중 해상교량 1.17㎞) 등 대규모 공사를 본격 착수함에 따라 안전이 국가적 과제임을 강조하고 부패 근절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합동 결의문 낭독, 안전 전문가 초빙 교육 등 안전 의식 제고 및 반부패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K-water 시화사업본부는 송산그린시티, 시화 M

저년차∙하위직공무원 보수의 현실화를 담은 법률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안산시 단원구을)은 23일 공무원 보수 결정 원칙에 최저임금을 고려대상에 추가해 저년차 공무원이 최저임금에 따른 적정한 수준 이상의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김남국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급 국가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42.7대 1로 지난 2012년 108대 1과 비교해 반 토막 수준을 기록했다.또한 9급 국가공무원 경쟁률은 지난 2012년 72.1대 1

안산 상록경찰서는 이달 6∼22일 여성 범죄예방을 위해 공원 공중(개방)화장실 점검을 했다.이번 점검은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공원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산시 상록구 호수공원 내 화장실 비상벨 등 6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공중화장실 비상벨은 위급 상황 시 내부 비상벨을 누르면 112상황실과 연결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이번 점검에서 노후로 인한 작동 불량 비상벨 5곳을 확인하고 안산시 해당 부서와 협조해 이른 시일 안에 수리토록 요청했다이민수 안산 상록경찰서장은 “공원 내 공중화장실의 주기적인 점

안산대학교 의료미용과는 아로마테라피 전문 브랜드 ‘라벤더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라벤더리는 에센셜 오일 수입 및 공급, 기업 및 교육기관에 아로마 전문 교육을 지난 20년간 해 온 우리나라 대표 아로마 전문 기업으로, 아로마테라피스트 관련 민간 자격증 발행, 아로마 제품 제조 및 판매를 한다.산학협력 체결에 따라 라벤더리는 안산대학교 의료미용과와 함께 아로마테라피 관련 교육과정 및 교육교재 공동 개발, 학생들의 아로마테라피 관련 현장실습, 취업 연계에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안산대학교 의료미용과는 학과 재학

안산시는 올해 ‘안산의 책’으로 ▲김경일 작가의 ‘적정한 삶’(일반부문) ▲문경민 작가의 ‘훌훌’(청소년 부문) ▲유소정 작가의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어린이 부문)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안산의 책은 2011년부터 시작된 시 대표 범시민 독서운동의 하나로 매년 시민들의 도서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정한다.김경일 작가의 ‘적정한 삶’은 복잡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복은 어떤 의미인지 일깨워 주는 책으로 인지심리학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설명한다.문경민 작가의 ‘훌훌’은 입

안산시는 다음 달 4일까지 반려견 순찰대 5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 순찰대다.시는 반려견 순찰대 활동으로 산책 시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맹견의 입마개 착용 등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 누리집(www.petrol.or.kr)는 다음 달 4일까지

안산시 환경 공무직 200여명이 이달 21∼23일 사흘간 시청 민방위 교육장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구슬땀을 흘렸다.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육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홍기봉 시청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환경 공무직들이 불의에 안전사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안산시 상록구 이동 행정복지센터는 한대앞역상점가상인회와 무지개경로당이 ‘1사 1 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협약식은 전날 장봉순 이동장, 이동화 무지개경로당 회장, 손인엽 한대앞역상점가상인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사 1 경로당 협약사업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기업·단체가 경로당과 지원협약을 맺고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속해서 후원하는 사업이다.손인엽 한대앞역상점가상인회 회장은 “무지개경로당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기회가 생겨 기쁘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봉사를 하